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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4 21:31:00

롱 대거

GAT-01D
롱 대거
ロングダガー │ Long Dagger
파일:GAT-01D 롱 대거 설정화 전면.png 파일:GAT-01D 롱 대거 설정화 후면.png

1. 개요2. 상세3. 베리에이션4. 게임에서의 롱 대거
4.1.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SEED 세계관에 등장하는 지구연합군 모빌슈트.
본편에는 등장하지 않고 MSV와 외전인 아스트레이에서 등장한다. 기체 디자인은 오가타 코지의 원안을 바탕으로 마치다 요시히코가 클린업 했다.

2. 상세

여러가지 문제로 105 대거 대신 스트라이크 대거를 양산하게 된 지구연합에서 MS를 제대로 취급할 수 있는 코디네이터와 소키우스들을 위해 개발한 상위 기체지만 개발 자체는 동시기에 이루어졌다. 원래는 '듀얼 대거'로 명명될 예정이었으나, 자프트에 강탈당하여 아군에 큰 피해를 준 모빌슈트의 이름을 사용하는 데 강한 거부감을 나타낸 군 상층부에 의해 이름이 롱 대거로 변경되었다. 내추럴 파일럿도 조종할 수 있는 내추럴을 위한 양산형 모빌슈트가 아닌 전투용 코디네이터 소키우스를 위해 개발되었기에 성능은 스트라이크 대거보다 높으면서 부품 호환률도 절반에 달해서 생산성도 큰 차이가 없었다.

성능 자체는 스트라이크 대거와 대등했지만 파일럿의 기량 차이로 실제 전과는 롱 대거 쪽이 우수했다. 이후 본 기체를 내추럴 사양으로 개수한 기체가 개발되어 결국 이 기체에 듀얼 대거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고, 롱 대거의 생산은 중지된다.

무장과 옵션 장비는 스트라이크 대거 등 지구연합제 모빌슈트들과 대부분이 호환되며 스트라이크 대거와 달리 머리 부분에 탑재된 75mm 대공 자동 발칸 포탑 시스템 이겔슈텔룬을 좌우 1기씩 총 2문을 장비하며 빔 사벨도 105 대거처럼 사이드 스커트에 2자루를 장비한다.
파일:GAT-01D 롱 대거 (포르테스트라 장비) 설정화 전면.png 파일:GAT-01D 롱 대거 (포르테스트라 장비) 설정화 후면.png
이 밖에 아크엔젤로부터 얻은 스트라이크의 전투 데이터중 듀얼 건담 어설트 슈라우드와의 전투 데이터를 분석하여 자체 제작한 포르테스트라(フォルテストラ, Fortestra)라는 지구연합군판 어설트 슈라우드를 장비한다. 오른쪽 어깨에 115mm 리니어 캐논과 왼쪽 어깨 장갑에 8연장 미사일 포드, 추가 스러스터 등 구성 역시 크게 다르진 않았지만 그나마 더 뛰어난 점은 장갑 분리와 동시에 섬광탄을 터뜨려 주변 적의 시야를 일시적으로 무력화시켜 탈착 순간의 안전을 보장한다는 점이다. 이 포르테스트라를 더 개량하여 재생산된 듀얼 건담에 적용한 것이 팬텀 페인이 운용한 블루 듀얼 건담이다.

오브 연합 수장국의 사하크 가문도 소수를 운용했는데 이는 사하크 가문으로 들어온 소키우스들이 탑승했던 기체로 무라쿠모 가이 건담 아스트레이 블루 프레임을 대파시키는 전과를 올리기도 했다.

또, 연합에 협력한 코디네이터 중 하나였던 쟝 캐리가 연합에서 탔던 마지막 탑승기이기도 하다. 쟝은 포르테스트라를 장비한 롱 대거를 타고 파나마 운하에서 자프트와 교전에 참여하였다. 이 전투에서 원형인 이자크의 듀얼 건담 어설트 슈라우드와 교전, 대등한 상황이었으나 자프트가 작동시킨 궁그닐에 휘말려 들어 기체가 정지하는 바람에 패배했다. 하지만 무기력해진 상대에게 전의를 잃은 이자크가 막타를 때리지 않았기 때문에 생존, 연합의 행태에 염증을 느낀 쟝은 군을 제대하게 된다.

3. 베리에이션

4. 게임에서의 롱 대거

4.1.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속성 : 원거리형
랭크 : C
1. 빔 사벨
2. 고에너지 빔라이플
3. 숄더 캐논
4. 전탄형 필살기
베테랑 : 정밀 저격
에이스 : 고성능 OS 개량형
초창기 C랭 저격 기체중에서는 건탱크, 자쿠 II마탑 다음으로 좋은 기체. 빔짤이 있는데 거의 안 쓴다. 등짝에 온갖 군장을 다 메고다녀서 그런지 움직임이 캡슐파이터 유닛 전체에서 가장 느려터졌다. 원작 코믹스 쪽에서는 듀얼건담 어설트 슈라우드와도 맞짱을 떠서 비겼던 기체인데 왜인지 캡슐파이터에서는 C랭크.

정밀 저격이라는 스킬과 고성능 OS의 조합으로 3번 저격탄의 리로드가 거의 무한에 가까운데도 불구하고 잘 쓰이지 않는데 그 이유는... 고성능 OS 뜨기 전의 성능이 너무나도 처참하다. C랭 빠인데도 불구하고 105대거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나은 정도의 빔짤 반응을 자랑하며 점프 한번 뛰려면 딜레이가 0.5 초는 넘어간다. 고성능 OS 스킬이 발동되면 그나마 쓸만한 C랭크 저격기가 되지만, 문제는 저런거 없어도 출중한 저격기들이 넘쳐난다는 것이다.

한때 이녀석의 스텟은 공격력, 방어력, 체력, 스피드, 민첩성, 필살기의 6개 스텟이 모두 동일한 완벽한 6각형을 그리는 스텟으로 유명했다. 캡파 초창기에 롱 대거 외에는 스마트한 외형을 가진 c랭크가 드물어서 꽤 인기를 끌기도 했다. 반면 듀얼 대거는 마지막까지 캡파에 추가되지 않았다.
캡슐 머신 6호, 14호(이상 1200 포인트)
상점 구매(2슬롯 4200포인트, 에이스 대여 420포인트)
[1] 실상은 설상을 제외한 일반적인 전장에서 흰색은 매우 눈에 잘 띄기 때문에 연합 소속 코디네이터들을 감시하려는 목적에서 채용한 도색이었으며, 그 중 쟝의 전공이 높아지자 퍼스널 컬러로 띄워준 것이다. 각종 설정에서 쟝이 군에 염증을 느껴 전역했다고 언급되는 것이 바로 이런 이유. [2] "움직이지도 못하는 적을 쏴봤자 무슨 의미가 있냐...?"라고. 실제로 본편에서도 이후 자신과는 달리 무력화되어 항복하는 연합군을 일방적으로 학살하는 광기에 휩싸인 자프트군의 행태를 보곤 저 말을 혼자 중얼거리며 혐오감을 느끼는 모습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