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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9 19:52:49

로켓 런처(헤일로 시리즈)

스팽커에서 넘어옴
<colbgcolor=#8FBC8F><colcolor=#ffffff> 파일:Merch_UNSC_Logo_Black.svg 헤일로 시리즈 인류 보병장비
개인화기 소총 돌격소총, 전투소총 MA37, MA40, MA5B, MA5C, MA5D, BR55, BR55HB, BR85HB, BR75, VK78
전자가속화기 ARC-920, M99
DMR M392 DMR, M395 DMR, M392 Bandit
저격소총 SRS99
기관단총 M7, M7S, M20
산탄총 M90, M45, M45D, CQS48
권총 M6, MK50
지원화기 기관총 M739, M41, M46, M250, M247, AIE-486H
유탄발사기 M319, M363, 히드라 MLRS
대전차화기 M41, M57, 스파르탄 레이저
화염방사기 M7057
전자가속화기 M68, M555
개인장비 전투복 묠니르 전투복, SPI 전투복, ODST 전투복, 보병 전투복
기타 장비 CH252, 버블 실드, 기타 장비
수류탄 M9 파편 수류탄

1. 헤일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무기
1.1. M41 지대지 로켓 중전차 공격 무기1.2. M57 로켓 발사기
2. 게임상 성능
파일:HaloCE-M41SSM-RocketLauncher.png
파일:H2-M41SSRocketLauncher.png
파일:H3-M41SSRocketLauncherLeft.png
1-3(ODST)편 M41B SPNKr
파일:HReach-M41SSRocketLauncher.png
파일:H4-M41-SPNKR.png
파일:H5G-SPNKr.png
파일:H2A_RocketLauncher.png
리치,4,5,2애니버서리 M41 SPNKr
파일:HINF_Rocket_Launcher_(render).png
인피니트 M41D SPNKr


헤일로 1편부터 5편까지의 로켓 런처 비교

1. 헤일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무기

1.1. M41 지대지 로켓 중전차 공격 무기

파일:H5G_Cutout_SPNKrRocketLauncher.png
M41 Surface-to-Surface Rocket Medium Anti-Vehicle/Assault Weapon
제조 미스리아 조병창
분류 지대지 로켓 발사기
길이 141 cm
26 cm
높이 44 cm
중량 10.8 kg
최대 탄약 2발
사용 탄약 M19 102mm 지대지 미사일
M21 대인 로켓[1]

1편부터 ODST까지 M41B SPNKr로 등장했으며 헤일로:리치부터 헤일로 5편까지 M41 SPNKr(5편은 M57도 사용가능), 인피니트 부터는 M41D SPNKr로 나온다. 헤일로 PC판의 매뉴얼에 M19 SSM라는 이름으로 잘못 기재된 적이 있는데, 그런 무기는 설정상 존재하지 않고, 오닉스의 유령에서 M19-B SAM(지대공 미사일 런처. Surface-to-Air Missile Launcher)가 스파르탄 3에 의해 사용된 적은 있다. M19는 2540년대부터 50년대까지 제한적으로 보급된 무기로, 널리 사용되지는 않은 듯 하다.

M41 로켓런처는 UNSC측의 중화기로써 102mm의 고폭성관통 지대지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 발사관 양쪽에 미사일이 각각 하나씩 들어가 2연속 발사가 가능하며, 이 런처는 2배 줌 스코프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서 장거리에서 놀라운 적중률을 보여준다. 하지만 멀리 날아갈수록 중력의 영향을 받아서 미사일의 고도가 낮아지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2] 발사 후에 장전할 때는 빈 탄창이 제거 되고 미리 장전되어 있던 2개의 탄창이 무기 안으로 삽입된다. 이러한 구조로 인해 해병은 예전의 구 로켓런처처럼 다 쓴 무기를 갖다 버리지 않게 되었다. 이러한 구조는 현재 미군에서 사용되고 있는 FGM-148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의 구조와 많이 유사하다.

로켓 한발한발은 강력하지만 탄속이 느리다는게 큰 단점. 헤일로 2부터는 탄속이 느린 단점을 유도 기능을 추가하면서 보완했다. 차량을 조준하고 트리거를 꾹 누르면 락온되고, 이후 트리거에 손을 떼면 유도되어 발사되는 구조. 지상 차량도 유도시킬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사기였는지 헤일로 3부터는 조준만 해도 약 1초 뒤 자동 유도시켜주는 대신 공중 차량만 유도시킬 수 있게 변경되었다. 인피니트에서는 유도 기능이 다시 삭제되었다.

사족으로 헤일로 3에서는 로켓 런처에서 발사된 로켓을 배틀 라이플이나 코버넌트 카빈 소총, 스나이퍼 라이플, 파티클 빔 소총으로 쏘아서 폭발시킬 수 있다. 단, 맞춘 후에 약간의 딜레이가 발생한다. 게다가 플라즈마 수류탄도 붙는다.

파일:2022-08-30_오전_12-12-54-iesnzvuz (5).png

헤일로 5에서는 이 기본형이 SPNKr 로켓 런쳐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파일:2022-08-30_오전_12-12-54-i3hadwf5 (3).png 파일:2022-07-22_오후_2-36-09-iirmofpk (2).png

파일:2022-07-22_오후_2-36-09-b3n2eq3f (3).png

워존모드에서는 이외 다른 모델인 "SPNKr EM", "SPANKr EX", "SPNKr Prime"을 사용할 수 있다.

영미권에서는 SPNKr이라는 글자에 모음을 적당히 끼워넣어서 스팽커(Spanker)라고 읽는다. 당신의 엉덩이를 걷어차주는 무기

헤일로 인피니트에서는 아래의 M57 대신 M41이 등장하며, AI가 대놓고 스팽커라고 부른다.

파일:마라톤 spnkr.jpg
이 무기의 원형은 번지의 전작 마라톤 트릴로지에 등장하는 SPNKr SSM 런처다. 로켓 수도 두 발이어서 사실상 같은 무기로 봐도 무방하다.

1.2. M57 로켓 발사기

파일:H5G-M57.png
M57 Pilum Assault Weapon
제조 칼립스 디펜스 솔루션
분류 지대지 로켓 발사기
길이 140 cm
20 cm
높이 44.3 cm
최대 탄약 2발
사용 탄약 50x137mm HEMP

파일:2022-08-30_오전_12-12-54-dazld0ug (2).png

헤일로 5에서는 M57 필룸이라는 녹색 로켓발사기가 기존의 M41을 대신한다. 설정상 M41보다 저렴하고 가볍다고 하며 차량과 프러미시안 나이트를 상대하기 위해 사용된다고 한다. 사용 탄약은 50mm 다목적고폭탄두를 표준 탄약으로 사용하는 로켓이지만 열압력탄두나 덤 AI가 제어하는 유도 시스템을 가진 특수 탄두도 사용이 가능하다.

M41과는 달리 발사관이 하나지만, 두발들이 박스 형 탄창 결합식으로 장전하며, 운용법도 기존 M41 로켓런처와 동일하다. 참고로 헤일로 3에서 구현되려다 삭제된 G4H-DuSH와 꽤 유사하게 생겼다. 클래식 디자인의 로켓런처는 전장에서 청구 무기로 사용가능하다.

파일:2022-07-23_오전_12-44-10-znblf5up (2).png 파일:2022-07-22_오후_2-36-05-4tcrumkf (3).png

워존모드에서는 이외 다른 모델인 "Ad Victoriam"과 "High Five"를 사용할 수 있다.

2. 게임상 성능

게임 상에서는 대전차 미사일로 개발된 특징을 살려 재장전시간이 5초정도로 일반 보병들을 상대하기에는 부적합하게 설계 되어있다. 탑승물을 탄 적들을 처리하는 데 매우 유용하고, 워낙 스플래시 범위가 넓어서 주변에 있던 적들도 한방에 죽는 경우가 많다. 헤일로 1편에서는 매그넘이 워낙 강해 밴시는 권총으로도 잡기 쉽지만, 레이스는 이게 없으면 상대하기 힘들어 피해가야 한다.[3]

2편부터는 유도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조준한 후 발사 버튼을 오래 누르면 유도를 시작하며 타겟이 정해졌을 때 떼면 적들이 탄 탑승물에 유도 기능을 넣어 발사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렇게 해서 일반 화기로 잡기 힘들어진 밴시를 잡기도 용이하며 코버넌트 수송선의 주포도 부술 수 있다. 장탄수는 2발뿐이지만 그만큼 퓨얼 로드 건보다 더 위력적이다. 하지만 이 무기를 플러드가 들고 나올 경우엔 상당히 힘들어지는데, 조준을 잘 못 하더라도 주변에 맞게 되면 스플래시 데미지 때문에 즉사할 수 있는데다가, 탑승물을 타고 있을 때 맞는 경우, 탑승물의 내구도가 좀 낮은 수준이라면 역시 바로 즉사할 수 있다.

헤일로 2 이후에도 유도기능은 있지만, 조금 변해서 발사 전에 조준을 오래 해서 타겟팅을 한 후 발사를 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2편에선 발사 키를 오래 누른 후 타겟팅해서 떼면 발사되는 것이었기 때문에 헷갈릴 수도 있다.

멀티플레이에서 로켓을 든 유저가 등장하면 무섭다. 헤일로 1편부터 슈퍼웨폰으로 각광받으며 일단 로켓을 들 경우 뒷치기와 원거리 사격만 주의하면 매우 든든하다. 에이밍이 좋은 경우 상대방에 몸에 직접 때려박을 수 있지만, 로켓의 발사 속도와 상대방의 움직임 때문에 쉽지만은 않으며, 근접전에서 공격할 경우 폭발에 휘말려서 사용자도 대미지를 입거나 사망할 수 있다. 멀티에서 주된 운용법은 점프해서 아래로 갈기거나 고지에서 폭격을 가하는 것으로, 적의 옆/뒷쪽 벽이나 주변의 땅에 맞아도 오버실드가 있지 않는 한 어지간하면 한방에 터져나간다.무엇보다 범위가 퓨얼 로드 건보다 크다. 단점으로는 탄약을 구하기가 힘들고 발사시 연기를 통해서 발사자의 위치가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쉽게 보인다. 장전 딜레이도 높은 편이라 두방 갈겼는데 대치하고 있는 적을 해치우지 못했다면 그대로 반격당해 사망 확정인 만큼 신중하게 적을 날려야 한다.

헤일로 1의 모든 무기를 통틀어서 근접공격 시 사거리가 가장 길다. 그만큼 선딜레이도 길지만. 그 외에도 헤일로 1에서는 수류탄을 던져 그 폭발로 로켓 런처를 자신에게 날려보내 가져오는 트릭이 존재한다.

헤일로 2 부터 NPC 동료의 무기를 바꿔주는게 가능한데, 해병에게 로켓런처를 들려주면 상당한 도움이 된다. NPC 해병들은 맷집이 약한게 문제지 장탄수가 무한인데다 명중률이 높아서 스플래시 데미지 때문에 조금 빗맞아도 문제 없고 가장 큰 문제인 잔탄이 해결되기 때문에 노멀 난이도 까지는 로켓 해병만 엄호만 적절히 해주면 깨기 어려운 상황도 쉽게 극복할 수 있다. 특히 스콜피온을 타고 다리를 건너는 챕터[4]는 해병들이 로켓 런처를 들고 3~4명이 전차에 얹혀 가는데 이게 코버넌트 기갑병기가 수십대가 와도 다 털어버린다.

이 점이 가장 부각되는 건 헤일로 3부터 나오는 몽구스로, 울퉁불퉁한 야지에서 최고속도로 밟는데도 수십 미터 밖에서 달리는 쵸퍼나 고스트를 저격하는 것도 모자라서 조작 실수로 차량이 공중에서 빙빙 도는 와중에도 정확하게 적을 맞추는 신기마저 보여준다. 첨단 사격통제장치도, 주포 안정장치도 없는 일반 보병이 이러는 걸 보면 대체 누가 스파르탄인지 알 수 없을 지경.
한 마디만 해 드릴게요. 로켓 점프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해요.
(Friendly reminder: rocket jumping is physically impossible.)
- 헤일로 인피니트 멀티플레이어 AI 프렛(FRET)

헤일로 시리즈의 폭발성 무기가 그렇듯 로켓 점프가 가능하다. 다만 다른 무기를 사용하는 경우와 달리, 반드시 뛰어오른 지점보다 낮은 곳에 쏴야 한다. 로켓 런처의 대미지가 엄청나기 때문에 수류탄 점프나 브루트 샷 점프처럼 뛰어오른 출발점과 같은 높이의 땅바닥에다가 갈기면 폭사하게 된다.[5]

헤일로 3: ODST의 마지막 미션인 해안 고속도로를 전설 난이도에서 강철 해골을 켜고 4인 코옵 플레이하고 처음에 워트호그에 탑승하지 않을 시, 첫 번째 고속도로 구간의 지하 터널에 몽구스 2대와 함께 1000발짜리 로켓 런처 4정이 스폰된다. Vidmaster Challenge 중 강철 해골을 켠 4인 코옵 전설 난이도에서 워트호그 및 스콜피온에 탑승하지 않고 클리어하는 챌린지가 있었는데 그 챌린지를 배려한 구성. 사실상 무한탄약에 가까운 로켓런처들을 주는데도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하는 챌린지다. 또한 4인 코옵 LASO에서도 당연히 이 로켓들이 스폰되는데, 헤일로 시리즈 차량전 임무 중 최고 난도의 미션답게 이걸 들어도 극혐 난이도를 자랑한다.

헤일로 워즈 2에서는 전투 기술병 추가 업그레이드를 거치면 해병 분대 중 1명이 상시 들고 나온다. 해병 분대가 기본 유닛임에도 대전차, 대공, 보병전 모두 다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한 유닛이 된 것도 이 로켓 런처 덕분이다. 또한 호넷을 업그레이드하면 호넷에 탑승한 보병이 로켓 런처를 쏜다.

헤일로 인피니트에서는 저힐라네도 로켓 발사기를 사용한다. 다만 스파르탄보다도 덩치가 훨씬 더 큰 종족 특성 때문인지 로켓 발사기를 겨드랑이 사이에 끼고 쏜다. 무기 자체는 번지 시절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탄속이 느리지만 무시무시한 화력을 갖춘 점은 물론, 장전 애니매이션마저 번지 시절과 동일하다. 그러나 발사체의 예광효과가 진한 붉은색으로 바뀌었고, 쾅! 하는 우렁찬 격발음과 이에 걸맞은 폭음 덕분에 번지 시절과는 색다른 재미가 있다.

무기 변형으로는 고가치표적 중 제레투스를 사살하면 해금되는 M41 트래커가 있다. 헤일로 2에서 처음 선보였던 록온 기능이 추가된 변형으로, 헤일로 2때와는 달리 적 보병 상대로도 록온을 걸 수 있다.[6] 다만 인피니트에 나오는 적 보병 중에 로켓 발사기로 록온까지 걸어가며 쏴야할 정도로 기동성이 높으면서 튼튼한 적은 많지 않아서 주로 적 차량을 상대로 써먹게 된다. 또한 인피니트에선 해금한 무기와 장비를 불러내서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전진작전기지(FOB)라는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레이저백에 로켓 발사기나 트래커를 들려준 해병 5명을 태우고 달리면 무시무시한 위력을 뽑아낼 수 있다. 쾅쾅쾅쾅 하는 소리와 함께 배니시드 유닛이 하나둘 씩 사라지는 광경을 보면 스콜피온이나 로켓호그가 부럽지 않을 정도이다.

멀티플레이에선 전작들처럼 특정 포인트에서만 스폰되는 슈퍼 무기로 등장한다. 탄속이 느려서 먼 거리의 적을 맞히기 어려운 건 여전하고 대미지가 상당하지만 5편에서 로켓 폭발 시 스플래시 범위가 뛰어나 적 근처 2~3m거리에 맞히면 거의 즉사였지만, 인피니트에서는 스플래시 범위가 줄어들어 전작처럼 근처에서 맞혔다간 한 방에 즉사하지 않아 귀한 두 번째 로켓탄을 쓰거나 반격당할 위험이 생길 수도 있으니 가능한 적 근처에 맞추거나 상대가 죽지않았다면, 로켓 피격 후 보조 무기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1] 소설에만 나온 탄약이다. [2] 게임상에서는 크게 눈에 띄지는 않는다. 애초에 장거리적을 이걸로 잡을생각을 하는게... [3] 레이스를 상대하기 위한 차량탈취는 2편에서, 플라즈마 피스톨로 병기를 마비시키는 건 3편에서 등장했다. [4] (컷신 제외) 6번째 미션 "델타 헤일로" [5] 전쟁의 서막 LASO에서는 이조차도 안 먹히니 주의. 폭발 반경을 2배로 늘리는 쾅 해골 때문에 한 층 아래에 로켓을 쏴도 끔살이다. [6] 5편의 멀티플레이 및 전장에서도 보병 및 지상 차량에도 유도 가능한 로켓 런처 변형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