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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04:28:07

로컬 히어로


1. 개요2. 연혁3. 지역별 로컬 히어로
3.1. 일본 내3.2. 일본 외
4. 토에이의 입장5. 서브컬처

1. 개요

ローカルヒーロー

로컬 히어로는 일본에 있는 TV 프로그램이나 영화, 만화, 게임 등을 참고해서 개인과 단체, 기업이 독자적으로 기획 제작하고 제작한 지방 자본의 히어로를 말한다. 조금 더 단순히 말하자면 특촬물을 베이스로 한 지역별 히어로.

2. 연혁

특촬물은 남자 아동이 자주 보며, 그것으로 나리키리를 하기도 한다. 1967년에 아이즈 박람회 (후쿠시마현)의 원곡 프로 "괴수관"에서 괴수 인형이 근처에 있었다. 자위대 대원 그리고 아이들이 커뮤니케이션를 취하면서 진행하는 소꿉놀이 (혹은 연극)가 의도하지 않게 아이들이 흥분하고 참가했다. 이 경험은 캐릭터 쇼로 상업화되고 아이를 데리고 있는 고객 잡기를 기도하는 전국 각지의 유원지나 복합 상업 시설에서 이루어졌다.

한편 특촬물이 점차 붐을 일으키자, 이러한 히어로물의 클리셰를 답습하여 이시노모리 쇼타로의 출신지인 미야기 현의 슈퍼마켓 체인점 엔드 체인 (센다이 시)이 기획하고, 1973년에 레인보우 어택 에이스(レインボー・アタックエース)가 도호쿠 방송의 로컬 프로그램으로 방송됐다. 이것이 로컬 히어로의 원조라고 한다.

보통의 특촬물에서는 이형의 실물 크기 히어로가 지구의 평화를 어지럽히는 악의 조직과 싸운다는 권선징악의 이야기인 경우가 많지만 캐릭터 쇼나 로컬 히어로가 더 작은 지역 차원의 악을 바로잡게 됐다.[1] 그래도 아동에게는 먹혀들기 때문에 특촬물의 히어로를 본뜬 의상을 입은 다양한 로컬 히어로가 탄생했으며, 도덕 및 지역 문제 해결법을 아이에게 교육하는 캐릭터 쇼가 열리게 됐다. 원래는 간편한 의상을 입고 나왔지만, 단카이 주니어 이후 아이의 주목을 얻기 위해서 조금 더 특촬물과 가까운 의상을 택하게 되었다.
버블 경제 당시 일본의 어린이 인구는 급감하고 버블 붕괴 후에는 2000만명을 밑돌았으며, 전 인구에 대한 비율도 15% 수준으로 떨어졌다. 그러자 특촬물의 시대는 점점 저물어 갔다.

하지만, 결혼한 단카이 주니어가 부모 세대가 되었다. 1990년대 말부터는 아이뿐만이 아니라 부모 세대도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특촬물이 방송되었다.[2] 특덕후가 표면화하고 고객 단가가 큰 소비자로 주목받게 됐다. 이렇게 특촬물의 연령층이 확대된 것, 인터넷이 보급되어 지방까지 정보가 쉽게 전달되는 것, 완성도 높은 초신 네이가 등의 작품이 전국적으로 화제가 된 것 등에서 로컬 히어로는 새로 지역 부흥 방법으로서 이용되는 경향이 생기고 귀지 음식(ご当地グルメ), 귀지 아이돌(ご当地アイドル), 귀지 캐릭터(ご当地キャラ) 등과 함께 현지에서는 "귀지 히어로"라는 호칭으로도 불려 전국에 대한 지역 밀착 정보 발신 장치의 하나가 됐다.

특촬물은 기본적으로 돈이 많이 들며 비교적 포맷이 단순하고 영상물 및 스테이지 쇼 정도밖에 콘텐츠가 없다. 또한 프로그램 스폰서와 전국 방영을 고려하기 때문에 생기는 경직성 때문에 지역 부흥의 효과가 희박하다. 또 대부분의 특촬물에서 실제로 슈트를 입고 연기하는 것은 슈트 액터로, 이때 배우는 후시녹음에 그칠 뿐이다. 하지만 로컬 히어로는 때에 따라 더빙이 있더라도 모든 것이 캐릭터 본인이고, 마스크를 벗어도 로컬 프로그램 및 WEB에서 배우 본인이다. 따라서 실제로 로컬 히어로가 참여할 때는 아이들과의 밀착성이 강한 히어로로서 만족도가 높다.[3]

3. 지역별 로컬 히어로

나무위키에 문서가 있는 로컬 히어로들만 작성할 것.

3.1. 일본 내

3.1.1. 도호쿠 지방

3.1.2. 간토 지방

3.1.3. 주부 지방

3.1.4. 규슈 지방

3.1.5. 오키나와현

3.2. 일본 외

4. 토에이의 입장

로컬 히어로 중에는 직접적으로 전대, ○○레인저라는 표기를 사용하는 히어로도 있다. 전대를 상표로 등록하고 슈퍼전대 시리즈의 판권을 소유 중인 토에이는 기본적으로 로컬 히어로의 "전대" 명칭의 사용에 대해서 관대한 편이다.[6]

다만 반드시 호의적이지 않은 경우도 존재한다. 예를 들면 "장례전대 오가문쟈(葬祭戦隊オガムンジャー)" 장례식 전대라는 콘셉트 때문에 토에이 측의 제재로 해산되었다.

또한 몇몇 로컬 히어로들[7] 은 아예 기존 특촬물을 표절하다시피한 성의 없는 디자인들을 보여 이 또한 문제가 되고 있다.

5. 서브컬처


[1] 다만 마탄전기 류켄도 가면라이더 W 등 로컬 히어로처럼 지역구 스케일을 다루는 작품들도 있다. [2] 정작 심의는 점점 강화되어 잔인하고 어두운 묘사를 쓰는 것이 점점 더 어렵게 됐다. [3] 실제로 아이들은 배우가 슈트 안에 들어가서 연기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로컬 히어로는 바로 이런 부분을 만족시켜 주는 것. [4] 영화 포함 [5] 스페셜 포함 [6] 애초에 전대라는 명칭은 토에이가 독자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원래 있던 단어를 차용한 것이다. [7] 대표적으로 구마모토현에서 만든 물과 불의 전사 소루디아라는 작품이 있는데 이 작품에서 가면라이더 제로원 등등 많은 요소를 도용한 탓에 표절 논란이 일어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