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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9 13:50:23

로열블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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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트레일러 영상
개발 <colcolor=#000000> 게임빌
플랫폼 iOS
안드로이드
출시 2018년 1월 12일[1]
엔진 유니티 엔진
장르 MMORPG
공식 카페
사전예약 사이트
Hey stupid
니들이 굴러먹던 그 게임판
이제 너무 시시해졌어 내가 접수할테니까
넌 그냥 지켜나봐
Ay drop beat
무릎 굽힐 시간이 됐어
어서 여길 떠날 준비해
You can't stop this
니들이 바삐 움직여 봤자
못 따라와 내 발 뒷꿈치도
시도해봤자 뭐 결과는? You lose
난 이겼고 이 판의 흐름을 바꿔
니가 예측할 수없는 방식의 Battle
치열하고 비열한 싸움 속 영원한
승자는 없기에 난 더욱 더 강해져야돼
계속되는 반전의 반전
구차했던 니 과거는 지워버려
새시대를 열어
MMORPG THE NEXT - RoyalBlood
- 로열블러드 공식 트레일러 행주 랩 가사 출처

1. 개요2. 시스템
2.1. 캐릭터2.2. 컨트롤
2.2.1. 기력 시스템2.2.2. 태세전환
2.3. 일반 필드
2.3.1. 퀘스트2.3.2. 돌발 임무2.3.3. 필수 임무
2.4. 솔로 던전
2.4.1. 요일 던전
2.5. 경쟁 던전
2.5.1. 레이드2.5.2. 황금 던전
2.6. 전쟁
2.6.1. 아레나2.6.2. 전쟁필드2.6.3. 길드전장

1. 개요

게임빌에서 개발한 모바일 MMORPG.

개발사 게임빌이 2017년까지 연속적자를 기록하는 위기를 겪을 때 출시한 이 게임은 게임빌의 사활이 걸린 최후의 명작도 아니고 망작도 아닌 작품이다.
글로벌 원빌드로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만 1월 12일에 출시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출시는 3월 출시 예정.

쇼미더머니 6우승자 행주가 트레일러 제작에 참여했다. 음악적 분위기는 본인의 명곡이였던 Red Sun과 비슷한 수준 아이유 음양사 OST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지만 게임 평가는 아직까지 양산형 취급받는다는 게 함정

게임명이 한글/영문 전부 띄어쓰지 않고 붙여쓰기 때문에 "로열블러드"가 맞다. 참고로 나무위키에는 동일 명칭의 문서( 로열 블러드(밴드), 로얄 블러드(일본게임))가 존재한다.

2019년 5월 29일 결국 서비스를 종료했다.

2. 시스템

2.1. 캐릭터

총 4개 캐릭터가 존재하며, 각 캐릭터가 클래스를 담당하는 형태다[2]. MMORPG의 탱딜힐 개념을 그대로 가져와, 전사(탱), 법사(마딜), 궁사(물딜), 악사(힐)의 4개 클래스가 존재한다.

다들 왕가 출신이라 그런지 재능이 초인급 핏줄부터 금수저

2.2. 컨트롤

2.2.1. 기력 시스템

로열블러드 역시 여타 모바일 MMORPG처럼 자동사냥을 지원하기 때문에 흔한 양산겜으로 오해를 많이 받는다. 거짓은 아니다 그러나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해 보면 수동조작의 효율이 자동보다 비정상적으로 높다는 걸 알 수 있다. 이는 기력이라는, 다른 RPG에서 스킬을 사용할 때 소모하는 자원 개념 대신 적용된 시스템 때문이다.

로열블러드의 스킬은 쿨타임 외에 다른 자원이 소모되지 않는다. 쿨이 돌면 스킬 사용에 아무런 제약이 없는 것. 기력은 이 쿨타임을 무시하고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자원이다. 스킬마다 소모 기력이 존재하고, 그 이상의 기력을 보유하고 있으면 쿨이 돌고 있는 스킬도 기력을 소모해 즉시 사용하는 식이다.

기력은 스토리를 진행할 때마다 최대 보유량이 높아지며, 최초에는 총 4개의 기력을 가질 수 있다. 소모 단위에 따라 동그란 점 형태로 표현되기 때문에 소위 '버블'이라고 부르며, 100기력을 회복할 때마다 1버블이 충전되는 식이다. 이 기력은 자연회복하지 않고 몬스터를 1기 잡을 때마다 100기력 이상을 회복하는데[5], 이는 몬스터를 연속적으로 사냥할 때마다 스킬에 소모한 버블을 그만큼 회복할 수도 있다는 의미다. 일반 필드에서 잡몹은 여럿이 모여 다니므로, 버블을 소모해 광역 스킬로 몬스터를 동시에 처치하면 그만큼 버블이 복구되어 사실상 무한 스킬 난사가 가능해진다.

그리고 이 버블은 자동사냥 모드에서는 소모할 수 없으며 반드시 수동 조작으로 소모해야 한다. 여기에서 자동과 수동의 효율 차이가 나오는 것. 회사에서 언급한 효율 차이는 약 두 배지만, 유저에 따라서는 3배 가까이 격차가 난다는 의견도 있을 정도. 로열블러드가 여타 양산형 자동사냥 RPG와 차별되는 부분이 바로 여기에 있다.

이 때문에 사실상 시간을 들이는 유저는 그렇지 못한 유저와 아득하게 격차를 벌릴 수 있게 되어 있다. 자동사냥 개념이 거의 없는 PC MMORPG의 공식을 모바일에 가져온 셈. 물론 P2W 게임이 다 그렇듯 돈을 퍼부어 격차를 어느 정도 줄일 수는 있지만, 자동과 수동 차이가 어마어마하다보니 의외로 쉽게 따라잡히며, 게임 내에서도 돌발 이벤트나 레이드 등 수동조작을 유도하는 콘텐츠가 많아 결국 유저들이 수동을 돌리게끔 하고 있다.

기력 시스템의 장점은 손맛. 적당한 스펙을 갖추면 사실상 무쌍급으로 몬스터를 썰고 다니기 때문에 쾌감이 상당하며, 빠른 성장이라는 보상도 확실해서 한 번 익숙해지면 주구장창 게임을 돌리고 있다. 단점 역시 극명한데, 기존 모바일게임에 비해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크다. 사실상 PC MMORPG와 다를 바 없는 시간을 들여야 해서 유저들이 질려서 도망칠 가능성이 있다.

2.2.2. 태세전환

한 캐릭터는 총 두 개의 태세를 갖고 있으며, 게임 중 언제든지 태세전환이 가능하다. 태세 하나는 공통적으로 공격적인 스킬셋으로 구성되어 있어 솔플 렙업에 활용되며, 나머지 태세는 파티플레이에 최적화된 스킬셋을 보유하고 있다. 이 태세전환 시스템 때문에 유저는 한 캐릭터만 키워도 솔플과 파티플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각 태세는 세 개의 액티브 스킬을 갖고 있으며, 각 스킬의 쿨타임은 따로 돌기 때문에 사실상 여섯 개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법사처럼 여섯 개 스킬이 모두 딜 관련인 경우도 있지만[6], 대체로 전사의 도발이나 궁사의 갈고리, 악사의 버프처럼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 않는 스킬이 많다. 게임 초반에는 일단 적을 때려눕히면 해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태세전환을 쓸 여지가 많지 않지만, 당장 1챕터 레이드만 가도 태세전환 없이는 공략이 힘든 패턴의 몬스터가 나오는 탓에 유저들은 어쩔 수 없이 태세전환을 활용하게 된다.

장점과 단점은 기력 시스템과 비슷하다. 게임이 다채로워지기 때문에 플레이하는 재미가 있는 반면, 조작이 복잡해서 아무래도 귀찮다.

2.3. 일반 필드

로열블러드의 주 무대인 일반 필드의 콘텐츠를 설명한다. 로열블러드는 맵을 챕터별로 구분하고 있으며, 각 챕터와 맵에 입장제한이 걸려 있어 스토리를 클리어하고 조건을 맞춰야[7] 다음 맵이 열리는 방식이다. 후술할 퀘스트와 돌발 이벤트, 필수 임무, 레이드 등도 챕터와 맵이 개방될 때마다 따라서 개방된다.

여담으로 일반 필드와 관련된 콘텐츠에서 유저는 죽어도 언제든지 피해 없이 부활 가능하다. 굳이 손해라면 시간을 뺏기는 건데, 시간제한이 있는 돌발 이벤트와 필수 임무에서는 이게 치명적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2.3.1. 퀘스트

일반적인 RPG의 그 퀘스트와 유사한 콘텐츠. 몬스터를 몇 마리 처치, 아이템을 몇 개 수집 등으로 간단한 요구조건을 맞추면 퀘스트를 클리어할 수 있다. 다른 게임과 다른 점이라면 퀘스트와 스토리가 완전히 따로 논다는 것. 퀘스트는 그냥 맵에 널려 있어 원하는 퀘스트를 선택해 클리어하면 즉시 보상을 주며, 특정 NPC에게 찾아가 퀘스트를 입수하고 보고하는 절차도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스토리 진행 중 특정 퀘스트를 클리어하라는 조건이 있는데, 이것도 사전에 퀘스트를 완료해 두었다면 즉시 클리어된다. 유저가 스토리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플레이하다 원할 때 스토리를 쭉쭉 진행할 수 있다는 건 확실히 장점이다.

문제는 퀘스트 내용이 전부 복붙이고 보상도 전부 경험치 골드로 통일. 특정 몬스터를 10/20/30/40/50마리 잡거나, 필드에 널려 있는 재료를 10/20/30/40/50개 채집하는 것밖에 없다. 노가다의 극치라고밖에...

2.3.2. 돌발 임무

퀘스트를 진행하는 도중 돌발상황이 발생하여 해당 필드에 있던 유저들이 모두 참여하게 되는 독특한 파티 플레이 시스템이다. 필드에 있던 모든 플레이어들이 강제 참여하게 되며[8], 짧은 시간 동안에만 필드에 나타나는 이벤트를 클리어하면 많은 경험치와 골드, 물약, 장비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돌발 이벤트 진행 중 계속해서 컷신이 나와 스토리를 유저에게 계속해서 전달하는 것도 특징적이다. 돌발은 로열블러드의 최악의 컨텐츠라고 말할 수 있는데, 참여하는 유저가 적은 챕터와 필드의 경우 아무리 열심히 싸우고 노력해도 시간 내에 깨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유저가 모자라면 자동으로 채워지는 AI들이 제대로 길을 따라오지 못해 장애물에 걸려있는 경우도 대다수이며 AI들이 공중에 스킬을 난사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더더욱 안타까운 점은 필드에 유저가 있다가 사라졌다거나, 진행중인 퀘스트가 없어 단순 자동사냥, 혹은 가만히 있는 유저가 하나만 있어도 언제나 돌발 임무가 돌아가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돌발 임무를 수행하는 유저가 단 한 사람도 없는데 돌발 임무가 돌아가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는 것. 새벽 시간에 이러한 경우를 빈번하게 볼 수 있다.

파티 플레이가 강제되는 콘텐츠라 기여도 개념이 있어 1등은 장비 등 추가보상이 있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일반 필드의 사냥으로는 얻을 수 없는 영향력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유저가 다른 작업을 하는 도중에 연행당하듯 끌려가는 시스템 때문에[9] 불만이 많으며, 무엇보다 자동 사냥을 눌러놓고 자리를 비운다면 돌발 이벤트 장소로만 이동이 되고, 이벤트에 자동으로 참여하지 않게 되어 시간만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 로열블러드의 주요 특징 중 하나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콘텐츠.

수많은 유저들이 공식 카페에 이 문제를 건의했으며 운영진은 개발 노트를 공개하며 돌발 임무에 참여하는 것을 ON/OFF로 조절할 수 있도록 변경할 예정이라고 한다.

2.3.3. 필수 임무

인스턴스 던전과 비슷한 개념의 파티 플레이 콘텐츠. 매칭을 진행하면 최대 5인까지 입장하며, 모자란 만큼 AI가 입장해 전투를 도와준다. 돌발 이벤트보다 약 2~3배 긴 던전을 진행하며, 참여한 유저들로만 클리어해야 해서 난이도가 조금 높다. 특히 보스전은 상당히 까다로운 패턴으로 자동사냥만으로 클리어하기 어려운 수준. 돌발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5분 시간제한이 있지만 특정 구간을 넘어가면 리셋되며, 최종 보스전까지 시간 내에 클리어하면 된다. 여기서도 기여도 1등에게는 추가 장비 보상을 주므로 유저 간 경쟁이 치열하다.

2.4. 솔로 던전

2.4.1. 요일 던전

장비 및 장신구 승급석을 수급할 수 있는 던전으로 요일마다 던전의 형태가 다르다. 중앙의 수정을 지키면서 몰려오는 적을 처치하는 디펜스 방식과 차례차례 탑을 부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방식 등이 있다. 캐릭터가 각각 새로운 챕터를 열 때마다 새로운 난이도의 요일던전이 해금되는데, 자신의 전투력과 적정 전투력을 비교해보며 자신이 직접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다.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보상으로 장신구 승급석이 나오며 평일에는 장비 승급석이 나온다. 챕터 4의 난이도부터는 빛나는 승급석을 준다는 점을 참고할 것.

2.5. 경쟁 던전

2.5.1. 레이드

최소 5인에서 최대 10인이 참여하는 보스던전. 5분의 시간 제한 내에 보스를 처치해야 하며, 기여도에 따라 티어급 장비와 별의 파편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원하는 때에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 특징이며, 레이드에 들어가기 위해 '입장하기' 버튼을 누르면 그 때부터 매칭이 시작된다. 최소 인원인 5명이 모이지 않으면 매칭에 실패했다는 팝업창이 뜬다. 보통의 경우 월드채팅을 통해 사람들을 모아서 가거나(특히 부캐) 길드원들을 모아서 가는 편이다.
레이드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티어급 장비는 로열블러드에서 최상급 장비에 해당하며 오로지 레이드에서만 입수 가능한 점 때문에 유저들이 기를 쓰고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 난이도는 레이드답게 매우 높아, 보스 패턴이 복잡하고 공격력도 강력하기 때문에 유저들의 무빙이 중요하며, 탱딜힐 파티 체제가 갖춰져야 제대로 공략이 가능할 정도다.

특이한 점으로는 새로운 챕터를 연 캐릭터는 이 전의 챕터 레이드가 불가능하다는 점. 가령 2챕터 스토리를 모두 진행하고 3챕터로 넘어간 유저는 3챕터 보스 레이드만 참여가 가능하다. 이러한 부분은 고렙 유저가 저렙 레이드에 들어와 깽판치는 걸 어느 정도 막으며, 고렙 레이드로 진입하기 전에 저렙 레이드에서 티어 장비를 파밍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10]

2.5.2. 황금 던전

로열블러드에서 가장 수급하기 어려운 재화 중 하나인 골드를 획득할 수 있는 던전. 최대 5인 매칭이며, 클리어한 몬스터 웨이브에 따라 골드를 지급한다. 여기서도 기여도 1위가 가장 많은 골드를 획득하는데, 문제는 대부분의 몬스터가 잡몹이고 보스급 몬스터의 패턴도 그리 복잡하지 않아 공격에 특화된 클래스에게 지나치게 유리하다는 것. 거기에 애초에 골드 수급량도 적은 편이라 거의 버려진 콘텐츠 취급이다.

2.6. 전쟁

아래의 컨텐츠를 즐기기 위해서라도 게이머들은 24레벨까지는 인내심을 갖고 올려보도록 하자.

2.6.1. 아레나

로열블러드의 신세계 1탄

레벨 24 이상에 챕터2에서 열리는 퀘스트로 진입 가능해지는 3대3 소규모 PVP 콘텐츠이다. 비동기식으로 실존하는 플레이어 캐릭터 데이터를 로딩해 전투하게 되며, 간혹 봇이 잡히는 경우도 있다. 의외로 AI가 좋은 편이라 별 생각없이 자동을 돌리면 전투력이 앞서는데도 적에게 털릴 수 있다. 후술할 전장에서 제대로 PVP를 즐기기 전 연습용 콘텐츠라고 생각하면 된다.

아레나에서 이길수록 등급이 오르면서 전투력이 급상승하는데, 이 때문에 로블을 제대로 즐기려면 24렙은 일단 찍으라는 얘기가 종종 들린다. 실제로 아레나 오픈 전후 전투력이 당시 평균 기준으로 2배 이상 급증하는 것은 사실이며, 등급은 떨어지는 일 없이 계속 오르기만 하므로 아레나만 줄창 돌아도 전투력을 많이 올릴 수 있다. 등급에는 상한선이 있긴 하지만 어차피 초반에는 오르지 못할 수준이니 무시해도 된다.

2.6.2. 전쟁필드

로열블러드의 신세계 2탄
유일무이한 렉 없는 대규모 PVP 컨텐츠

레벨 40 이상에 챕터3에서 열리는 퀘스트로 열리는 100대100 대규모 PVP 콘텐츠다. 전장은 크게 넷으로 분리되어 있고 전장마다 진영당 100명씩 총 200명이 동시에 참여 가능하다.[11] 각 전장은 다시 몇 개의 사냥터로 구분되어 적정 전투력에 맞춰 진입할 수 있으며, 사냥터에는 일반 몬스터와 전장에서만 획득 가능한 재료를 주는 채집물, 사냥터의 랜드마크격인 보스 몬스터가 1기 존재한다.

의외로 호평받는 콘텐츠인데, 최대 200명이 한 필드에 몰려 있는 점을 감안해도 비교적 렉이 없다는 것. 하지만 최근 들어서 이 부분은 ..

전장은 오전 11시와 오후 9시에 2시간 30분 동안 두 번 열리며, 전장이 열린 지 1시간이 지난 후 점령전이 펼쳐진다. 점령전이 시작되면 모두 자신의 진영으로 자동으로 소환되며 적 진영의 탑을 먼저 파괴하여 점령한 쪽이 해당 전장의 승리진영이 된다. 탑은 모두 2대로, 유저들 외에 각 진영에서 출발하는 전차도 탑을 향해 달려가 딜링을 한다. 점령전은 최대 30분동안 진행되며 30분동안 양 쪽 진영의 탑이 남아있다면 남은 체력 %로 승부를 결정짓는다. 점령전이 끝나면 남은 시간 동안 피버타임이 시작되며 다양한 혜택을 얻는다. 점령전이 없는 시간에는 전장 내 사냥터에서 자유롭게 사냥 및 채집을 하게 되며, 적 진영의 플레이어가 난입해 싸움이 벌어지기도 한다.

점령전을 통해서는 길드 군주 점수와 승리/패배에 따른 보상 상자를 받게 되는데 참여한 전장 지역의 이름이 붙은 상자가 지급된다. 길드 군주 점수의 경우 당연히 패배보다 승리 점수가 높지만, 승리 2위보다 패배 1위의 점수가 높다. 이 순위는 자신이 속한 길드의 순위로, 길드원이 많이 참여하는 것이 유리하다. 승리하게 되면 보상 상자를 3개 받으며, 패배시 1개를 받는다. 각 상자에는 공통적으로 30 다이아가 포함되어 있으며, 세번째 전장지역인 엔릴에서는 빛나는 승급석을 주기 때문에 희소가치가 높다. 또한 점령전이 빨리 끝난 전장에서 보상을 받고나서 아직 점령전이 끝나지 않은 지역으로 이동하면 새로운 보상을 받을 수 있으므로 이 점을 이용하여 이동하는 서버도 있는 편.

캐릭터 성장의 핵심인 영약 재료 및 보스 몬스터 정수 파밍을 위해서는 전장에 반드시 진입해야 하지만, 유저 수에 비해 채집물 수도 적고 리젠률도 나빠 유저들의 빡침이 늘어나고 있다. 거기에 일반 필드와 달리 전장에서는 몹들이 선공이라 채집하려고 다가가면 여지없이 뒤통수를 때려대는데, 이 틈을 노려 닌자를 하는 유저가 많아 채팅창이 평온할 날이 없을 지경.

전쟁 필드에서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는 굉장히 큰 범위기와 다양한 패턴, 큰 피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보통 수십 명의 인원이 참여하여야 잡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전쟁채팅을 통해 한 쪽 진영이 우르르 몰려가 순서대로 잡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으며, 한 번이라도 전투에 참여한 유저에게는 전부 보상 상자와 몬스터 정수를 준다. 또한 확률적으로 장신구를 지급하는데, 전쟁 필드의 보스 몬스터를 통해서만 구할 수 있는 특이한 장신구여서 희소가치가 높다.

2.6.3. 길드전장


[1] 2018년 1월 10일 사전오픈 [2] 테라M도 비슷한 클래스 방식인데, 저쪽은 각 클래스가 한 명의 고유인물에 귀속되는 반면, 이쪽은 캐릭터와 클래스가 결합해 있을 뿐 각 캐릭터의 아이덴티티는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3] 로열블러드는 유독 자동사냥에 가혹한 게임인데, 법사는 그 중에서도 자동과 수동의 격차가 극명하다. 흔한 양산형 RPG 생각하고 시작한 유저들에게 빅엿을 선사한 셈. [4] 설정상 모든 캐릭터는 여동생이 존재하는데, 악사의 경우 여동생이 자기보다 훨씬 성숙하다! [5] 아이템에 따라 기력 회복량을 높여주는 능력치가 붙기도 하므로 몬스터 1기 처치 시 100기력보다 많이 회복하기도 한다. [6] 공격태세 스킬은 순수 폭딜이라면 파티태세 스킬은 딜+얼리기 효과의 유틸계열이긴 하다. [7] 보통 레벨제한이 가장 많이 걸린다. [8] 단 특정 퀘스트를 진행 중인 유저는 돌발 이벤트 참여가 제한되어 끌려가지 않는다. 돌발면역 [9] 돌발 이벤트를 참여하지 않는 방법은 마을이나 던전으로 도피하는 것과, 메인시나리오 진행 중 돌발임무제한이 걸린 상태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10] 티어 장비는 기존 일반 장비에 티어 마크가 표시되는 형태로 높은 티어일수록 추가 능력치가 붙는다. 이 티어는 강화를 통해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저렙 레이드에서 획득한 장비도 꾸준히 강화시키면 고렙 레이드 장비와 똑같은 성능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고렙 레이드에서 힘을 쓰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저렙 레이드에 상주하며 장비 파밍을 끝낸 후 올라오는 게 나을 수도 있다. 아니면 거래소 파밍 [11] 다만 2월 2일 현재까지 네번째 전장인 타나토스가 오픈되지 않았기 때문에 전장은 총 세 지역이다. 이시리스, 아그니, 엔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