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 인 마운틴 (2017) Walking Ou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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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알렉스 스미스 앤드류 J. 스미스 |
각본 |
알렉스 스미스 앤드류 J. 스미스 |
원안 | 데이비드 콰먼 소설 'Walking Out' |
출연 |
맷 보머 조쉬 위긴스 빌 풀만 외 |
장르 | 모험, 드라마 |
배급사 | IFC 필름스 |
개봉일 | 2017년 10월 6일 |
상영 시간 | 95분 |
북미 박스오피스 | $101,947 |
월드 박스오피스 | $162,445 |
상영 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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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산으로 사냥을 떠났던 부자가 곰에게 습격 받고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2.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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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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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
맷 보머/알렉스 뉴이스테터[1](젊은 시절)
사냥꾼. 아내와 이혼 후 아들은 아내에게 보내고 혼자 살고 있다. 아들에게 아내의 안부 등 이것저것 묻는 걸 보면 아직 사랑하고 있는 듯. 거칠게 살아서 그런지 아들을 상냥하게 대하진 못한다. 자신이 아버지에게 배웠던 삶의 지혜를 아들에게 가르쳐 주기 위해 사냥을 나서지만 결국 이게 비극의 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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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 조쉬 위긴스
칼의 아들. 휴스턴에서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 아버지가 어색하고 불편한지 단 둘이 사냥 가는 건 싫다고 한다. 그래도 실망하는 아버지께 미안해서 함께 사냥을 나선다. 함께 사냥 하면서 조금씩 마음을 열다가 사고 후엔 어떻게든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애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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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드 -
빌 풀만
칼의 아버지. 칼에게 사냥을 가르쳐줬다. 칼이 사냥에 맛들일 쯤에 본인은 사냥을 그만둔다. 총상을 입은 무스가 저항 한번 안 하고 강물에 떠내려가는 걸 보곤 심경에 변화가 와 사냥을 접기로 한다. 칼이 그 무스를 죽였을 때 그건 사냥이 아니라 학살이라고 꾸짖는다.
4. 줄거리
경비행기를 타고 와야 겨우 도착하는 몬태나 주의 어느 시골 마을. 그곳에 사는 아버지 '칼'을 보기 위해 휴스턴에서 아들 '데이비드'가 건너 온다.[2] 칼은 데이비드에게 사냥을 가르쳐 주려고 하지만 도시 생활에 익숙한 데이비드는 영 내켜하지 않는다. 그렇게 반강제로 이끌려 설산에 올라간 데이비드는 그곳에서 야생곰에게 손을 물리고, 칼도 데이비드에게 총을 건네주다 실수로 다리에 총을 맞는 사고를 당한다. 걸을 수 없게 된 칼은 여러가지 구조방안을 생각해 보지만, 데이비드는 아버지를 혼자 두고 갈 순 없다며 칼을 등에 업고 산을 내려가겠다고 한다.
데이비드는 칼이 가리키는 대로 산을 내려간다. 산을 내려가는 과정은 순탄치 않았지만 데이비드는 혼자서 뗄감을 구하고 사냥을 하면서 칼을 보살펴주고, 칼은 데이비드에게 할아버지 이야기를 계속 해주면서 서로 의지하며 힘을 나눈다.
밤늦게 가까스로 민가에 도착한 데이비드는 그곳의 집주인에게 도움을 청하고 집주인은 곧바로 의사를 부른다. 얼마 후 도착한 의사는 칼을 진찰하고, 곧 데이비드에게 다가와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말한다. 의사는 아침 일찍 죽은 것 같다고 말하고 이에 데이비드도 알고 있었다고 말한다.[3] 다음날, 데이비드는 침대 위에 싸늘하게 누워있는 아버지의 손을 꼭 붙잡으며 창밖 풍경을 가만히 바라본다.
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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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79 / 100 | 점수 5.8 / 10 | 상세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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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90% | 관객 점수 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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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5.8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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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6.3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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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6.3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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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0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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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0% | 별점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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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6.7 / 10 |
평단에선 극찬을 보냈지만 관객들은 불호의 반응을 보였다. 언뜻 보기엔 설산의 혹독한 환경에서 어떻게든 살아남는 서바이벌 액션 영화처럼 보이지만, 그보단 부자지간의 유대관계에 초점을 맞춘 드라마적 요소가 더 강한 영화다. 원제가 'Walking Out'인 것만 봐도 그냥 설산을 걸어서 빠져나가는 게 고작이다. 때문에 긴박한 액션을 기대하기보단 살아남는 과정에서 그려지는 드라마를 본다 생각하고 봐야 한다.
영화가 진행될수록 변하는 극의 중심인물,[4] 영화 중간중간마다 그려지는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과거, 사냥을 통한 삶의 지혜를 가르치려 했던 아버지의 모습 등 대체적으로 쇠퇴한 아버지와 성장한 아들의 세대교체를 그린 것이라 보는 평들이 많다.[5] 특히 아들이 피를 토하며 괴로워하는 아버지를 감싸 안고 죽지말라며 우는 장면과 음식을 씹지 못하는 아버지를 위해 음식을 대신 씹어서 먹이는 장면은 꽤나 인상적.
평론가들의 평가만 보더라도 스토리는 잘 빠졌고, 장엄한 설산의 배경도 화면에 잘 잡아내서 볼 가치는 있는 영화다. 그동안 보여주던 깔끔하고 멋진 모습들과는 다르게 흰머리와 주름살이 생기고 목소리는 쇳소리가 나는 중년 아버지로 분한 맷 보머의 연기력도 볼 만하다.
6. 기타
- 국내에선 극장 개봉하지 않고 2차 시장으로 직행했다.
[1]
영화
액슬의 주인공.
[2]
칼은 아내와 이혼한 상태로, 아내는 칼이 사는 혹독한 시골 환경에 적응을 못하고 그대로 떠나버렸다.
[3]
영화 후반부까지 칼은 의식이 있는 채로 나오는데 어느순간부터 말없이 데이비드의 등에 업혀 있는 모습만 나온다. 민가에 도착했을 때도 데이비드는 집주인에게 곧바로 의사를 불러달라가 아닌 주차한 자동차가 어디있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4]
영화 초반엔 아버지가 아들을 반강제로 이끌다시피 산으로 데려가지만 사고가 난 이후엔 서로 협력하고 끝엔 아들이 혼자서 아버지를 이끌고 산을 빠져 나간다.
[5]
데이비드가 아버지로부터 목장을 물려받는 꿈을 꾸는데, 이후 아버지의 삶을 이어서 살아갔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