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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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로드,ruby=Lord)] [ruby(에노르메,ruby=Enorme)] | [ruby(시스터,ruby=Sister)] [ruby(기간트,ruby=Gigant)] | [ruby(로코,ruby=Loco)] [ruby(무지카,ruby=Musica)] | [ruby(루베르블루메,ruby=Leberblume)] |
타나카 미치코 田中みち子 | Tanaka Michik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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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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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71A26,#010101><colcolor=#ffffff,#dddddd> 성별 | 여성 |
이명 |
로드 에노르메(ロードエノル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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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20세 |
출생 | 1월 27일 |
소속 |
에놀미타(로드단) 로드단 총수(ロード団総帥)[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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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음식 | 장아찌 |
싫어하는 음식 | 호루몬 |
잘하는 요리 | 홍살치 조림 |
취미 | 펜습자 |
특기 | 재봉 |
성우 | 히카사 요코 |
[clearfix]
1. 개요
마법소녀를 동경해서의 등장인물. 악의 조직 에놀미타의 전 총수. 닉네임은 로드 에노르메.2. 특징
타인을 힘없는 우민이자 약자로, 그리고 강자는 자기 자신 뿐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약육강식주의자다.3. 작중 행적
3.1. 로드의 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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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로코가 레오팔트와 네로 앨리스를 놓치고 돌아오자 채찍질로 벌하는 등 단원들에게 혹독한 벌을 가하는 바람에 이들에게도 반감을 샀고, 결국 로코와 루베르는 베제에게 격퇴된 후 로드 에노르메보다는 베제가 낫다는 로코의 독단으로 에노르메를 배신한다. 이에 괘념치 않고 도시에 마물을 풀어 습격하고 남은 둘만으로도 에놀미타를 상대해냈고, 기간트가 레오팔트와의 일기토에서 패하는 사이, 본인은 단독으로 쳐들어온 베제를 능력으로 제압하고는 온몸을 구속시킨 채, 유일하게 힘을 가진 강자인 자신이 약자들을 지배하는 것이 섭리라며 약육강식에 기반한 자신의 야망을 떠벌린다.
그러나 세계 정복이라는 야망이나 그 능력이나 베제 입장에서는 전부 시시하기 짝이 없는 것들이었고, 자신에게 반발하는 베제에게 정의의 마음에 눈이라도 떴느냐며 비아냥거리지만, '그건 마법소녀들의 몫'이라는 대답과 함께 베제는 마력을 더욱 각성해버린다. 여태까지는 로드의 캐릭터가 베제의 취향에 맞지 않아 고전했던 것이기에, 뇌내 보정 필터로 그녀를 왜곡시켜서 자신이 함락시킬 보람이 있는 소녀다운 모습으로 바꿔버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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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제 일행이 승리의 기쁨에 도취된 틈을 타 혼자 빠져나가던 로드는 왜 일이 이렇게 되었느냐며 치를 떠는 중에 베나리타를 마주치게 된다. 원래부터 스스로 마음의 힘을 키워낼 수 있는 소질이 풍부했던 베제 일행과 달리, 로드가 가진 다량의 마력은 베나리타가 대여해준 것이었을 뿐, 로드의 일련의 반역 행위와 베제 일행과의 충돌 사건 역시 베제 일행들의 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한 베나리타의 설계였으며 '로드 에노르메' 자체가 이를 위한 쓰고 버리는 도구였다는 진상을 듣게 되자, 격분하여 베나리타를 공격하지만 사실 베나리타의 첨병이었던 시스터 기간트에 의해 처분당한다.
그러나...
3.2. 이후
시오짱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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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이미타시오,ruby=Imitatio)] | [ruby(베르제르가,ruby=Berserga)] | [ruby(판타노 ,ruby=Pantano)] [ruby(페스카,ruby=Pesc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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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마법소녀 팀인 트레스 마지아를 일단 구해주어 새 강력한 아군의 등장인가 싶었지만, "에놀미타는 내가 없앨 거고, 너희들은 너무 약하니까 마법소녀를 그만둬도 좋다" 는 발언으로 세 사람을 깔보는 태도를 보였다. 힘으로라도 이를 가르쳐주겠다며 위협하고는, 이에 대항하는 아주르를 단숨에 제압하고 체벌을 가해 확실하게 찍어 눌렀다.[6] 더욱 가열차게 구타하려는 도중, 즐겁냐고 추궁하는 베르제르가의 제지에 이내 구타를 멈추고 퇴장한다.[7]
첫 등장부터 정체를 감추고 있었지만, 엉덩이를 만져진 것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고, 에놀미타 중에서도 베나리타와 베제를 특히 증오하며, 만져 본 적이 있는 것 같은 엉덩이라는 베제의 독백 때문에, 독자들 사이에서는 초기부터 살아남은 로드가 마법소녀의 힘을 손에 넣은 모습이라는 설이 유력했다. 또한 견장과 망토를 걸친 코스튬이라는 것도 로드와 겹치는 데다가, 등장인물 정리에서 이미 리타이어한 로드 에노르메와 새로 등장한 나머지 시오짱즈 멤버조차 나왔는데, 정작 이야기의 새 축인 본인이 나오지 않았다는 것도 의미심장한 부분이다.[8] 그리고 잘 생각해 보면 시오짱즈라는 이름 자체가 자기를 나타내는 말 뒤에 적당히 집단임을 드러내는 명칭을 붙인 것으로 네이밍 센스가 별로라고 까이던 로드단과 크게 다를 바가 없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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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에놀미타와 싸운자들 중 원한을 품을 만한 집단은 로드단, 트레스 마지아 -> 단, 트레스 마지아는 진정한 정의의 히로인들(본인이 신나게 망가뜨리고 있지만)이기 때문에 복수 따위는 하지 않을 것이니 소거법으로 로드단측 인물.
나하트 베이스에서 로드단이 사냥한 마법소녀의 트랜스 아이템 중 2개가 사라졌고 때마침 정체불명의 마법소녀 집단인 시오짱즈가 출연 -> 이 중 베르제르가는 과거 '마지아 블랑'이라는 마법소녀였기에 바츠도 모르는 이미타시오, 판타노페스카가 새롭게 마법소녀가 되었다면 여기서 사라진 아이템 2개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음.
로드단의 인물들 중 숙청당한 로드 에노르메, 잠적한 시스터 기간트 중에서 이미타시오와 비슷한 행적의 인물들을 비교할 경우
* 유독 마지아 베제에게 노골적인 원한을 품은것
* '로드단을 배신한' 로코 무지카, 루베르블루메를 납치 및 보복.
* 베제가 그녀의 엉덩이를 만졌을때 로드 에노르메와 감촉이 같았던 것(...)
*정색할 때 로드 에노르메와 흡사한 점(루베르블루메)
이를 모두 종합한 결과 이미타시오 = 로드 에노르메.
나하트 베이스에서 로드단이 사냥한 마법소녀의 트랜스 아이템 중 2개가 사라졌고 때마침 정체불명의 마법소녀 집단인 시오짱즈가 출연 -> 이 중 베르제르가는 과거 '마지아 블랑'이라는 마법소녀였기에 바츠도 모르는 이미타시오, 판타노페스카가 새롭게 마법소녀가 되었다면 여기서 사라진 아이템 2개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음.
로드단의 인물들 중 숙청당한 로드 에노르메, 잠적한 시스터 기간트 중에서 이미타시오와 비슷한 행적의 인물들을 비교할 경우
* 유독 마지아 베제에게 노골적인 원한을 품은것
* '로드단을 배신한' 로코 무지카, 루베르블루메를 납치 및 보복.
* 베제가 그녀의 엉덩이를 만졌을때 로드 에노르메와 감촉이 같았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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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모두 종합한 결과 이미타시오 = 로드 에노르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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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가 완전히 밝혀졌음에도 복수심을 불태우지만, 이미 베제도 오는 길에 베르제르가를 제압하고 맞인질 작전을 세워 둔 뒤였다. 그 모습을 본 그녀가 부하를 헌신짝처럼 다루던 그간의 모습과 달리 베르제르가를 크게 걱정하며 분노하자, 베르제르가가 그녀의 역린이란 걸 깨달은 베제의 먹잇감이 된다.
문 밖으로 힘겹게 발걸음을 떼려는 것도 잠시, 한밤중에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 차림의 란다가 아이스픽을 들고 다가왔다. 마지아 블랑이었던 시절 로드에게 무참히 짓밟히면서, 그 압도적인 강함에 반했으며, 그 힘에 삼켜지고 함께하고 싶다며 자신의 마음을 밝힌다. 그러고는 "너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게 되고 싶다" 며 아이스픽을 건네주며, 아픈 것은 질색이지만 이걸로 자신을 찔러 그 마음을 몸에 새겨달라는 뒤틀린 사랑을 한껏 부딪혀왔다. 이에 감당할 수 없는 공포를 느끼다가 가지 말라고 애원하는 란다를 보고 살짝 마음을 풀고서 자신의 이름을 가르쳐준다.
몸을 회복하고 마법소녀 트랜스 아이템을 이용해 검은색 의상의 마법소녀로 변신하며 어느 정도 힘을 되찾았음을 확인하는데, 어느새인가 란다의 같은 반 친구라는 모모까지 와서 지켜보다가 인사를 하자 당황한다. 하지만 복수를 위해서라면 한 명이라도 더 쓸 수 있는 장기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자신이 쓰고 남은 트랜스 아이템을 모모에게 건네줘 모모 또한 마법소녀인 판타노 페스카로 변신할 수 있게 된다.
이 모습에 시민들은 필사적으로 동료를 구하려다 위기에 빠진 이미타시오를 보고 감동을 받아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한다. 이에 시오는 과거 자신이 힘없이 나약한 우민들이라고 멸시했던 사람들이, 여전히 이기심과 복수심에 사로잡혀있을 뿐인 이런 비참하고 이기적인 자신을 응원해 주는 것에 회한과 감동을 느끼며, 전에 없었던 마음의 힘을 폭발시킨다.
이 순간 이미타시오가 각성하며 눈부신 빛과 함께, 굴욕의 상징인 듯 걸치고 있던 로드 시절부터의 검은 망토가 순백의 망토로 바뀌게 된다.[12] 바로 그 모습이야 말로 진정한 마법소녀임을 확신한 우테나는 최후의 일격을 이미타시오와 함께 주고 받았다. 결과는 검격에 러브 포션#13을 부가해 둔 이미타시오의 극적인 승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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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미타시오로 첫 등장해서 트레스 마지아와 처음 마주쳤을 때도 이미 모모와 란다는 마법소녀로서의 이름과 본명을 함께 밝히며 인식저해 마법이 쓸모없게 됐는데[13], 이 때도 나머지 둘과 달리 자신은 '이미타 시온'이라는 가명을 내세웠다. 애초에 변신을 푼 상태가 아닌데 변신이 풀린 일반인 상태로 보이게끔 속임수를 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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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타시오는 사과와 함께 진화 상태를 상시 유지하는 자신의 비법을 트레스 마지아에게도 공유해 주는데, 본인의 설명에 따르면 진화 자체가 마력을 많이 잡아먹는게 아니라 그 상태에서 본인이 힘을 주체하지 못하고 낭비하는 것이 문제라고 한다. 본인은 이를 수도꼭지로 비유하며 특정 상황에서만 뿜어댈 수 있게 조절하는 식으로 연비를 조절할 수 있다고 알려준다. 아주르나 설퍼가 실천은 어려워해도 시오의 이론 설명 자체는 잘 이해한 것을 보면 타인을 가르치는데도 재주가 있는 듯하다.[14]
이후 정의의 마법소녀로 트레스 마지아와 함께 싸운다. 여전히 엉덩이가 약점이고 알바하던 사진까지 찍힌 탓에 로코와 루베르에게 뭣하면 알바하던 사진으로 어떻게 하면 된다는 말에 컨셉도 벗어던지고 그만두라고 소리지른다던가, 마지아 베제가 수족으로 부리는 문어에 엉덩이를 빨린다던가 하는 등 망가진다.
이후 엘리스와 루베르의 합작 RPG 로코 소울 게임에선 타나카 미치코의 모습으로 나와 마왕성을 지키는 사천왕 중 한명으로 나오며, 전신 검은 갑주의 기사로 주인공 일행을 몇번이고 게임오버 시켰지만, 엉덩이가 약점이라는 걸[16] 간파당해 패배한다.
4. 애니메이션
1기에서 다른 로드단 멤버들과 함께 8화부터 등장했다. 특히 11화에선 마지아 베제의 필러링으로 어린이의 모습으로 번갈아 나올때마다 조교당하는 사이 연기톤이 시시각각 바뀌는 것이 눈에 띈다.[17] 베나리타의 계획대로 마지아 베제에게 패한 후 에놀미타에서 배제되고 시스터 기간트에게 부상당하게 된다.애니메이션 2기에서 이미타시오의 모습일 때 성우가 기존 성우와 동일한지 확실히 정해지지는 않았다. 대체로 동일 성우의 꼬마 로드 에노르메 연기톤이 될 가능성이 제일 높은 걸로 여겨지는 편.
5. 인간관계
히이라기 우테나 - 하극상을 선사한데다
자신이 갖고 있던 조직, 부하들을 전부 빼앗아간 원수같은 후임. 특히
엉덩이를 맞은 뒤로는 엉덩이에 뭐가 닿기만 해도 마지아 베제에 대한 트라우마가 도질 만큼 큰 굴욕을 줬기 때문에 최악으로 한번 끝이 난 관계였다.
이후 가짜 마법소녀 이미타시오로서 복수하려 했으나,[18] 정체를 간파당한 뒤 베제가 짜놓은 가짜 인질극을 겪고 진정한 마법소녀로 거듭나게 되어 자신의 사사로운 복수는 그만두게 되었다. 이후로는 서로의 정체를 알고 있는 우테나와 각자의 진영에 서로의 정체를 폭로하지 않기로 약속을 맺고 정정당당하게 마법소녀로서 마지아 베제를 쓰러뜨리겠다고 선포하며 진정한 라이벌 관계로 거듭난다.
베나리타 - 로드 에노르메 시절에는 자신이 세계를 지배할 힘을 가졌다고 착각에 빠져서 베나리타를
토사구팽하려 했으나, 반대로 진짜 이용당한건 자신이었다. 이후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끝에 마지아 베제와 함께 자신의 복수의 대상으로 삼으며 칼을 갈았다.
히이라기 우테나와 과거의 일에 대해서 화해를 한 뒤로는 우테나에 대한 복수심은 접었지만 여전히 베나리타에 대해서는 복수할 생각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다.
시오짱즈로서 처음 모습을 보였을 때도 제일 먼저 한 일이 베나리타의 계획을 방해하며 베나리타를 비웃는 것이었다. 베나리타도 시오짱즈에게 크게 한 방을 먹었기에 작중 처음으로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다.
타다 란다 - 과거 로드였을 시절 마법소녀 사냥 대상이었다. 당시까지는 마법소녀로서 수준 이하였던 란다(마지아 블랑)를 손봐주다 흥이 깨졌던 모양인지 완전히 해치우지 않고 놓아줬는데, 어째서인지 란다는 그 때부터
사랑을 느꼈다고 한다. 처음엔 무슨 꿍꿍이가 있는지 몰랐는데다 완전히
얀데레가 된 그녀의 애정공세에 진심으로 쫄았으나, 동시에 모두에게 버림받고 배신당한 자기한테 한결같은 마음을 보내는 것에 경계를 풀고 그녀를 받아들이게 된다.
기존에 부하들을 막 대하던 것과 달리 란다가 포로로 잡힌 걸 보고서 격노하거나 구출 계획들 세우는 등 내심 특별하게 여기던 중, 베제의 가짜 인질극을 겪고 그녀와 진심으로 마음이 통하는 동료가 되었다.
트레스 마지아 - 로드 시절 우테나에게 패배한 뒤 마법소녀의 힘을 손에 넣은 이후로도 우테나에게 복수하는 데에 걸림돌밖에 되지 않아 트레스 마지아를 철저히 찍어누르고 무시했었다. 이후 개심한 뒤 이미타시오의 모습으로 트레스 마지아의 앞에 나타나 지난 일을 정식으로 사과하며 그녀들과 협력을 아끼지 않게 되었다.
다만 트레스 마지아가 정체를 알고 있는 시오짱즈 동료인 모모, 란다와 다르게 이미타시오의 정체가 미치코인 것은 여전히 트레스 마지아 쪽에서 모르는 상황이다. 미치코도 이미타시오의 모습으로 귀여운 연기를 하던 것이 습관이 돼서 본모습 상태에서 무의식적으로 이미타시오를 연기하다가 트레스 마지아를 당황시키기도 했다(..).
- 아라가 키위, 모리노 코리스 - 베제의 동료이니만큼 좋은 감정은 없었다. 시스터 기간트의 공격에서 가까스로 후퇴하는 베제와 이 두 사람을 보고는 "그 정도밖에 안되는 녀석들은 버려도 상관 없다" 라고 평가했다. 이후로도 특별한 접점은 없다.
-
아네모 네모,
아코야 마타마 - 자신을 배신한 옛 부하들. 물론 이건 본인이 갑질을 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두 사람에게도 할 말이 있긴 했다. 이후 이미타시오의 모습으로 둘 앞에 나타나 그대로 납치 후 정신공격으로 자신을 배신한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했다.
역효과였다.갱생 후 마타마는 아직도 껄끄러워하지만 네모는 여차하면 알바하고 있는 변신 전 모습 사진을 뿌리면 된다고. 이에 시오짱 캐릭터도 잊고 분노했다.
- 시스터 기간트 - 표면적으로는 부하였지만, 베나리타의 명령으로 본색을 드러내어 자신을 한번 죽음의 문턱까지 가게 만들었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마법소녀의 트랜스 아이템을 우연인 듯 건네주는 듯한 기색을 보여 마법소녀 이미타시오로서 복귀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 다른 내막이 있을 지 모를 부분.
- 모모모리 모모 - 마법소녀 동료. 처음에는 급한 대로 트랜스 아이템을 건네줘서 부하로 만들었고, 이후 개심 끝에 모모와도 진짜 동료가 된다. 모모의 지인인 '마지아 시안'이 로드 에노르메였던 시절의 자신에게 사냥당한 뒤 행방을 감춘 것에 대해 내심 미안해하고 있다. 다만 모모의 답이 없는 행동거지에 그런 속내도 다 씻겨나갈 듯하다.
- 마지아 시안 - 로드 시절 사냥했던 다른 도시의 마법소녀. 모모의 옛 친구였던 듯하다.
- 바츠 - 정식으로 진짜 마법소녀 팀으로서 활동하게 되어 조력하게 되었다.
6. 능력 및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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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물을 창조하고 조종하는 로드 에노르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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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변신 직후의 미치코[20] | [ruby(이미타시오, ruby=イミタシ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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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포션#13 | 대검 공격 |
악의 총수 겸 마법소녀로서 마력을 지니고 활동한 기간이 등장인물들 중 가장 긴 것으로 추정된다. 그 덕인지 마력을 다루는 능력 역시 수준급이다. 기존에 트레스 마지아 측 두 사람이 진화 상태로는 마력 소모가 커 버거워 하던 것에 비해, 본인의 진화인 '이미타시오'를 장시간 유지할 수 있던 것도 이 능력이 받쳐주기 때문이었고, 이후 트레스 마지아 쪽에도 자신의 노하우를 그대로 제공해준다.
추후 전개로 진짜 마법소녀로 거듭나게 된 이후로는, 로드 때의 굴욕감 때문에 유지되어 온 듯한 해진 검은 망토가 순백의 망토로 바뀌고, 상처를 가리던 반쪽 가면 역시 사라지게 되었다.
7. 어록
깨달아라. 네놈들도 마법소녀도 저기 있는 우민들과 똑같다. 힘없이 나약한 자들이다. 그리고 강자는 나뿐.
이것이 뭘 의미하는지 아느냐?
강자가 약자에게서 빼앗는다. 즉 섭리이자 진리이지. 이 세계는, 나에게 지배받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22]
이것이 뭘 의미하는지 아느냐?
강자가 약자에게서 빼앗는다. 즉 섭리이자 진리이지. 이 세계는, 나에게 지배받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22]
아무도 모르는 이 모습...! 로드 에노르메와는 동떨어진
이 모습이라면...! 증오스러운 놈들의 허를 찌를 수 있어...!!
이 진화를 능숙하게 다뤄주마...!! 마력을 억제하고 평소에도 이 모습으로 있으면 타나카 미치코라는 정체조차 눈치채지 못할거야!!
나는 '이미타시오'...! 거짓된 마법소녀다...!!
이 진화를 능숙하게 다뤄주마...!! 마력을 억제하고 평소에도 이 모습으로 있으면 타나카 미치코라는 정체조차 눈치채지 못할거야!!
나는 '이미타시오'...! 거짓된 마법소녀다...!!
안돼...! 나는... 너를 잃고 싶지 않아...!
베르제르가... 네가 있었기에 나는...!
8. 기타
- 자신이 이끄는 반란조를 '로드단'이라고 칭했던 걸 보면 네이밍 센스는 썩 좋지 않은 듯. 당시 아직 부하였던 루베르블루메도 속으로 센스가 별로라고 깠다. 후에 에놀미타에 들어온 계기가 밝혀지는데, 원래 대학생이었지만 베나리타가 세계정복을 해보는 게 어떻냐는 말 그대로의 단순한 제안에 홀라당 넘어가 대학을 자퇴하고 들어오게 되었다고 한다. 이미타시오가 약물 공격을 하기 때문에 약대 자퇴생이라는 추측도 있다. 사실이라면 굉장히 안타까운 부분.
- 가명과 마법소녀명의 어원은 모방이나 모조를 뜻하는 스페인어 imitación으로, 이름부터 이미 가짜 마법소녀라는 것이 암시되고 있었다. 처음에는 구린 네이밍 센스답게 아예 니세(偽:가짜) 마지아라고 이름을 지으려고 했으나, 모모가 옆에서 거들어서 이미타시오란 이름을 제시해 준 덕에 그나마 정체가 숨겨졌다.
- 이미타시오로 변신 후에는 어린아이 같은 말투가 되는데, 이는 인격이 바뀌거나 하는게 아니라 자신이 임의로 말투를 바꾼 것이다. 모모 및 란다와 달리 이 쪽은 마법소녀 사냥을 일삼던 전적 때문인지 아직 트레스 마지아에게는 정체를 숨기고 있는데,[23] 미치코의 본모습으로 변신 중이 아닌 트레스 마지아와 처음 만나서 인사를 할 때 무심결에 이미타시오의 제스처와 말투가 나와버려서 크게 당황한다.
- 작중 비중이 높은 레귤러 중에서 유일하게 나이가 20대인 인물이다.[24]
성인치고 술이 매우 약해서 술을 먹으면 망가지는 타입이다. 술에 취한 미치코의 모습에 미치코를 열렬히 사랑하는
타다 란다도 당황할 정도.
로드 에노르메이던 시절의 모습과, 타나카 미치코로서 복귀한 모습을 비교해보면 사실 상당히 많은 디자인 변경이 가해져있다. 마타마와 네모가 변신이 풀린 모습을 보자마자 로드라고 알아보는 것을 보면 작품 내적으로는 큰 변화가 없는 듯 하지만, 작화상으로는 얼굴 비율이나 콧대의 높이도 달라졌고, 가장 달라진 부분은 날카롭게 뜬 상태에서도 2~3배 정도는 커진 눈 크기다.
덕분에 로드이던 시절에는 다른 주연들보다 명백하게 나이가 많아보였는데 현재는 사요 등 성숙하게 생긴 학생들과 비슷할만큼 동안이 되었다. 물론 로드 시절에는 변신 상태의 모습만 보여줬고 단행본 5권이 지나서야 재등장한 만큼 작화 스타일 변경의 영향도 있겠지만 그걸 감안해도 거의 다른 캐릭터로 보이는 수준이다. 마법소녀가 되고 선역으로 전환된 포지션에 맞도록 원래 로드의 모습보다는 베제의 망상속에서 어려진 로드의 모습을 베이스로 어느정도 소녀티가 나게 다시 디자인한 것으로 보인다.
- 가사 능력도 출중하여 란다와 동거하며 일거수일투족을 다 챙겨주는 중. 베나리타의 유혹에 넘어가 대학 진학을 포기했던 과거를 후회하고 있는 듯 하며 이 때문에 란다와 모모에게는 학교는 똑바로 다닐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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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마법소녀로서 활동하게 되었어도 과거 에놀미타 총수로서 여러 마법소녀들을 재기불능으로 만든 일을 완전히 밝히고 청산하지는 못했기 때문에, 차후 전개로 다른 마법소녀들에게도 본인의 과거가 드러났을 때의 갈등이 우려된다는 의견이 있다. 후임자이기도 한 우테나가 이를 밝혀내고
덕질도 할겸그녀를 진짜 마법소녀로서 개심시키는 방향으로 속죄하게 했지만, 사냥당한 마법소녀들의 입장에서는 마법소녀로서의 자신을 박탈당한 것도 모자라 본인은 버젓이 마법소녀로서 활동을 하고 있으니 이런 점을 추궁당하면 미치코의 입장에서는 변명할 길이 없긴 할 것이다.
- 어째 마육계의 룰러와 비슷하다. 마침 성우인 히카사 요코가 이전에 마법소녀 육성계획의 룰러를 맡은 적이 있는데 룰러 또한 부하들에게 갑질을 하며 타인을 업신여기다가 앙심을 산 부하들에 의해 추락하는 전개가 비슷한 편이다. 마침 시스터 기간트의 성우가 이노우에 키쿠코 인데 이분은 캘러미티 메어리를 맡은 적이 있다.
- 묘하게 가면라이더 빌드의 히무로 겐토쿠와 공통점이 많은 인물이다. 초반부 당시엔 테러리스트의 수장으로 악랄한 빌런 역할이었다가[25] 전개가 갈수록 온갖 굴욕이란 굴욕은 잔뜩 당하고, 그것도 모자라 본인은 어디까지나 또다른 적에게 이용당한 것에 불과했음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고[26], 자신의 오른팔이라고 믿었던 부하에게 통수를 맞아 크게 몰락하고 만 데다[27], 이후 온갖 고초를 겪은 결과 선역 측으로 전향하여 다크 히어로로서 재개하기까지 하는 등[28] 서로 비슷한 점이 한둘이 아니다. 또한 전향 이후론 둘 다 특정 센스가 부족한 부분[29]과 개그씬이 늘어난 부분 또한 아주 비슷하다.
-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의 빌런인 호이 코우 로우와도 공통점이 많다. 둘 다 물병자리 생이라는 점과,(호이 코우 로우 : 2월 2일 생, 타나카 미치코 : 1월 27일 생) 초반부에는 하얀색 옷을 입고 악의 조직의 수령으로서 활동했다는 점,(호이 코우 로우 : 아시아 마피아 조직, 타나카 미치코 : 로드단(에놀미타)) 자신이 그저 진정한 흑막의 장기말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는 점,(호이 코우 로우 : 블랙 느와르, 타나카 미치코 : 베나리타) 믿었던 부하에게 하극상을 당하고 자신이 이끌던 조직마저 빼앗겼다는 점,(호이 코우 로우 : 퍼플, 타나카 미치코 : 시스터 기간트) 그로 인해 가명을 얻고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는 점,(호이 코우 로우 : 사카모토 신페이, 타나카 미치코 : 이미타 시온(이미타시오)) 산전수전을 겪은 끝에 진정으로 중요한 동료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호이 코우 로우 : 친저 루스, 타나카 미치코 : 시오짱즈 동료들) 갱생과 더불어 각성했다는 점까지 완전 닮았다. 정의의 주인공 측에서 진정한 정체를 모른다는 공통점(호이 코우 로우 : 센푸지 마이토, 타나카 미치코 : 트레스 마지아)은 덤이다.
9. 2차 창작
마지아 베제 덕분에 엉덩이를 맞는 수난이 주된 소잿거리가 된다. 이미타시오가 된 이후로는 자신에게 매우 무거운 사랑을 표하는 란다와의 커플링이 부각되었다.
[1]
원작 20화, 애니메이션 11화 이후로 강제 해임.
[2]
이때 마지아 베제 등도 권유하나 베제와 앨리스는 세계 정복 같은 데에 관심이 없었고, 레오팔트는 베제의 의견에 무조건 따르겠다는 태도라 포섭되지 않았다.
[3]
[4]
둘은 로드의 힘을 잘 알고 있었으니 도와주러 온거였지만, 마력개방 한 베제에게 말 그대로 쪽도 못쓰고 털렸다.
[5]
위에 서술되어있듯 로코와 루베르가 베제 일행의 회유로 배신한게 아니라 베제측이 마음에 들어서 넘어간거다.
[6]
그 와중에도 맞으면서
하트 눈을 띄우는 아주르도 만만치 않게 가관이다...
[7]
이후의 두 사람의 묘사로 추측하건대, 사실 이 때 이미타시오는 내심
쫄았다.
[8]
시스터 기간트조차 모든 항목이 불명이긴 하지만 일단 나왔다.
[9]
베제의 추론을 듣자 화가 난채로 덤벼 드는데, 이 순간 원래 눈동자 속 하얀 별이 검은 별로 잠시나마 변한다.
[10]
이 때 처음으로 밝혀진 본명은 타나카 미치코. 상당히 수수한 이름이다.
[11]
시스터 기간트가 모종의 이유로 땅을 기며 도주하는 미치코를 방치했고, 우연인 듯 나하트 베이스 폐기장에 버려져 있던 트랜스 아이템을 줍게 한 듯이 묘사된다.
[12]
[13]
마법소녀의 정체를 알게 된 이를 대상으로는 더이상 인식저해 마법이 통하지 않는다는 설정이 있다.
[14]
다만 마젠타는 아직 윗단계에 도달한 적이 없어서인지, 아니면 순수하게 이해하지 못한건지 저 둘과 달리 의문스런 반응만 보였다.
[15]
쵸비요이(ちょびよい) 감귤 사워라고 적혀 있었다.
츄하이 종류였던 듯.
[16]
전신 갑주인데 엉덩이부분만 훤히 노출되어있다.
[17]
훗날 2기가 제작 될 경우 (성우 캐스팅이 유지되는 것을 전제로) 이미타시오를 연기할때 이 소녀톤 연기와 흡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타시오는 실제로 에노르메랑 다르게 어린 소녀의 모습이기 때문.
[18]
이 때문에 함정에 빠진 우테나를 그냥 어린 소녀인척 접근해 농락하려했는데, 변신 전 우테나의 이타적인 모습에 혼란스러워하다 짜증내며 이미타시오로 변해 공격했다.
[19]
여담으로 이 능력은 사실상 마지아 베제와 같은 능력이다. 마지아 베제도 매개체가 필요하긴 하지만 마물을 마구 만들 수 있다는 것은 동일하다.
[20]
검은색 코스튬이며, 마지아
블랑인
란다와의 커플링을 고려해보면 이 기본 형태는 '마지아
누아르' 정도의 이름이 붙을 것이라 추정된다.
[21]
약물로 상대를 무력화하고 협박하는 등 전혀 마법소녀답지 못한 사용법을 보여줬는데, 이는 베제에게 비슷한 짓을 당했을 때의 트라우마가 반영된 듯하다. 동시에 번호를 보면 최소 13가지나 있는 모양.
[22]
이를 모두 들은 베제는 "안돼... 계속 무슨 소릴 지껄이는 거야 이 사람은..." 이라며
의욕이 바닥으로 치달음에 한탄했다.
[23]
'이미타 시온'이라는 가명을 내세웠다. 즉, 진화 상태인 모습으로 일반인 행세를 하고 있다는건데 인식저해 마법도 컨트롤이 되는 것인지 우테나는 이미 이미타시오의 정보를 접한 상황이었음에도 이미타 시온의 이름을 대며 평상복을 입고 나타난 이미타시오를 알아보지 못한다.
[24]
작중 주요 인물 중에서 미치코보다 나이가 더 많은 인물은
시스터 기간트 뿐이다.
[25]
겐토쿠의 경우
파우스트의 수장
나이트 로그, 미치코의 경우
에놀미타의 총수 로드 에노르메.
[26]
겐토쿠는
판도라 박스의 빛에 피폭당해 성격이 변질되어 본편 시점부터 이미
에볼토에게 이용당하고 있었고, 미치코는 자신의 능력이
베나리타에 의해 조작되었다는 것과 자신은 주인공 일행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장기말이었음이 밝혀진다.
[27]
겐토쿠는
우츠미 나리아키에 의해 고문에 가까운 수준의 인체실험을 받고, 미치코는
시스터 기간트에 의해 만신창이가 되어 에놀미타에서 추방된다.
[28]
겐토쿠의 경우
가면라이더 로그, 미치코의 경우 이미타시오.
[29]
겐토쿠는 패션 센스, 미치코는 네이밍 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