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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30 18:12:04

렛츠 고 정글/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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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간
1.1. 벤1.2. 노라1.3. 군인들1.4. 트럭 운전사1.5. 관광객 일행1.6. 원주민1.7. 헬기 조종사1.8. 가이드
2. 생물3. 보스
3.1. 거대 타란튤라3.2. 거대 개구리3.3. 거대 사마귀3.4. 거대 식물3.5. 거대 나방

1. 인간

1.1.

남자 주인공으로 1P 캐릭터이다. 노라와 가이드 투어를 왔다가 거미를 비롯한 괴생물체들과 조우한다. 성우는 도미닉 엘런/ 미츠요시 타케노부(스페셜 버전 인트로)

1.2. 노라

여자 주인공으로 2P 캐릭터이다. 벤과 가이드 투어를 왔다가 거미를 비롯한 괴생물체들과 조우한다. 성우는 돈나 버크.

1.3. 군인들

벤, 노라와 처음부터 트럭에 탄다. 그러다가 거미 떼가 나타나 응전하지만 모두 거미에게 잡아먹혔다.[1] 결국 벤과 노라는 자력으로 생존의 길을 모색하기로 한다.

왜 군인이 동행하냐고 벤이 의문을 가졌는데, 야생동물이 사람들을 공격하여 죽이는 일이 속출하자 여행객들의 안전을 이유로 군인들도 같이 다니는 것이었다. 그러나 해당 지역의 거대하고 흉폭한 야생동물들은 생각보다 강했다.

그리고 1스테이지 초중반 즈음 처음으로 만나는 다른 관광객 일행들이 탑승한 차량에도 똑같이 FN FAL을 든 군인 한 명이 선 채로 탑승하고 있는 데, 이 군인은 주인공 일행과 다른 관광객 일행을 압박해오는 거미들한테 계속 총을 쏴주며 잘 도와주고 있다가, 얼마 안 가 크게 흔들리는 차에서 균형을 잃고 떨어져 가냘픈 비명을 지른 후 사망한다.

1.4. 트럭 운전사

트럭을 운전하던 사람. 거미떼에게 쫓겨 허겁지겁 도망치다가 이상한 길로 빠졌고, 노라의 일침을 듣다가 거대한 거미를 보고 황급히 도망쳤다. 생사는 불명. 하지만 운전사가 트럭에서 황급히 내리기 전부터 정글은 이미 지옥이나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어떠한 사인이든 죽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한 1스테이지에서 다른 관광객 일행이 탑승하고 있던 차량에도 또다른 트럭 운전사가 있었는데[2] 2스테이지 동굴 루트 때, 벤노라 커플이 생존 상태인 관광객 일행들과 다시 만났을 때 트럭 운전사는 없는 걸 보면 해당 트럭 운전사는 사망한 것이 확실해 보인다.

1.5. 관광객 일행

인원은 청년, 노인, 어린이 이렇게 총 세 명이고 전원 남성이다. 스테이지 1에서 다른 차에 탄 채 등장했으며 이후 동굴 루트를 선택했다면 동굴 안에서 다시 만난다. 벤과 노라와 동굴에서 빠져나왔을 때 일행 중 한 청년이 멋대로 총을 가져가버린다. 나머지 총 한 개는 어디로 간거지?[3] 이후 헬기를 타고 먼저 빠져나가 버린다.[4] 계곡 루트를 선택하면 시작하기 전에 폭포를 바라보는 일행의 모습을 볼 수 있다.

1.6. 원주민

스테이지 3에서 코끼리를 탄 채 등장하며 주인공 2명의 도움을 받은 뒤 코끼리 위에 태워준다. 어째서 주인공 일행이 이런 고생을 해야 했는지 그 이유를 알려준다. 이후 행운의 징표라는 물건을 건네준다.

1.7. 헬기 조종사

조종하는 기체는 500MD다. 스테이지 2의 동굴 루트에서 주인공 일행에게 태워주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을 한 뒤 떠나갔고 이후 스테이지 3의 보스를 격파하면 다시 나타나 주인공 2명을 태워준다. 스테이지 4에서는 헬기를 조종하는 것 외에 별다른 활동이 없지만 배드 엔딩 한정으로 목에서 버섯이 돋아난다.

1.8. 가이드

솜브레로를 쓴 사람으로 스페셜 모드에서만 등장. 스페셜 모드에서 원작의 민병대를 대신해서 출현했지만, 사실상 잉여다. 투어 종반부 즈음, 벤과 노라를 사원으로 안내한 뒤 기계에 기대다가 레버를 건드려서 기계를 가동시키는 사고를 저질렀다. 그 때문에 거대 식물이 깨어나버렸고 다행히 벤과 노라에 의해 처치됐다. 그러나 고맙다고 해도 모자를 판에 가이드 비용으로 4000달러의 돈을 지불할 것을 요구했다.[5] 하지만 벤노라 커플에게 동시에 죽빵을 맞는 정의구현을 당한다.[6] 성우는 미츠요시 타케노부(인트로).

2. 생물

2.1. 거미

이 게임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잡몹으로 종류별로 모습이 다양하다.[7]

2.2.

스테이지 1에서 거미 다음으로 등장하며 이후 스테이지 4를 제외한 모든 스테이지에서 등장한다. 여러 마리가 떼를 지어 주인공 커플을 공격한다.

2.3. 잠자리

스테이지 1과 2(동굴)에서 나타나며 입으로 깨무는 공격을 한다.

2.4. 거머리

파일:거머리 계곡.jpg
계곡 루트
파일:거머리 동굴.jpg
동굴 루트
스테이지 2(계곡, 동굴)에서 나온다. 몸집이 작으면서 벌처럼 뭉쳐있지 않아 처치가 다소 까다롭다.

2.5. 물장군

파일:레정 물장군.jpg

스테이지 2(계곡), 3에서 나온다. 앞다리 하나로 베거나 달려들어 앞다리 2개로 베기도 한다. 몸통은 내구력이 높으므로 웬만하면 머리를 쏴야 한다.

2.6. 소금쟁이

파일:귀여운 소금쟁이.jpg

스테이지 2(계곡 루트)에 나오는 적. 분명히 소금쟁이지만, 생김새가 뭔 거미마냥 괴상하게 돌연변이화됐다. 이동 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공격할 때는 엄청난 속도로 돌진한 다음에 공격한다. 다른 생물들과 마찬가지로 이 생물도 공격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몇 판하다 보면 공격 패턴이 조금이라도 익숙해지기 때문에 그리 어려운 상대는 아니다.

2.7. 피라냐

파일:레정 피라냐.jpg

스테이지 2(계곡), 3에서 나온다. 떼지어 물에서 튀어올라 공격하는데 속도가 빨라 처리하기 어렵다.

2.8. 개구리[8]

스테이지 2(계곡)에서 나온다. 폭포 밑으로 떨어진 주인공 2명과 마주한 뒤 달려들어 공격하는데 이때 노를 휘둘러서 처치해야 한다. 이후 거대 두꺼비와 같이 나오거나 스테이지 3에서도 나오는데 이때는 총으로 가볍게 처리해주자.

2.9. 벼룩

스테이지 2(동굴), 3에서 나온다. 떼지어 점프하며 공격하는데 은근 처리하기 어렵다.

2.10. 공벌레

스테이지 2(동굴), 3에서 나온다. 거대한 몸집에 구르면서 이동하는데 이 역시 빨리 처리하지 못하면 당하기 십상이다. 스테이지 2 한정으로 길다란 더듬이를 가진 개체가 나오는데 체력이 몇 배나 더 높다.

2.11. 나비

스테이지 4에서 거대 나방과 함께 나오며 벌처럼 떼지어 공격하는데 속도가 빨라 처리가 살짝 힘들다.

3. 보스

참고로 보스들의 공통점 중 하나가 작정하면 벤노라 일행을 바로 죽일 수 있는 데도 은근히 주인공 일행이 반격할 수 있게 시간도 주고 대놓고 맞아주는 것이다.

3.1. 거대 타란튤라

파란색의 다리를 가진 거대한 거미로, 스테이지 1에서 등장. 유적 벽에 부딪힌 주인공 차를 발견하고 잡으려 하나, 타이밍 맞게 도망친 탓에 일행의 지프를 쫓아가기 시작한다. 총에 계속 맞으면서도 끝까지 쫓아가는데[9], 끊어진 다리를 뛰어넘은 주인공 일행을 놓치고 만다.

이후 스테이지 3에서 다시 나오는데, 처음에는 기둥 뒤에 있는 주인공 커플을 못 보나[10] 이후 몸에 버섯이 잔뜩 돋아난 채 나타나 주인공 일행을 다시 쫓아온다. 이후 오른쪽 다리를 집중사격 당해 강에 빠졌는데도, 사원 위에서 또 다시 나타나서 주인공 일행을 향해 점프하지만 무수한 총탄의 세례에 죽는다. 하지만 죽으면서 파리지옥이 있는 곳으로 떨어진 탓에 거대 파리지옥이 탄생한다.

3.2. 거대 개구리

파일:레정 거대개구리.jpg
스테이지 2(계곡)의 보스. 물 속에서 갑자기 튀어나와 일행을 공격하지만[11] 쉴새없는 노의 타격에 맞아서 강으로 떨어진다. 이후 개구리 떼를 부르거나 2인 플레이 한정으로 한 명을 혀로 붙잡기도 한다. 마지막에는 마을에서 굴러온 가스통 폭발에 휘말려 터져 죽는다. 터지면서 뿜어지는 체액은 덤.

3.3. 거대 사마귀

스테이지 2(동굴)의 보스. 미처 탈출하지 못한 주인공 2명 앞에 나타나 그들을 추격한다.[12] 앞다리(한 앞다리나 두 앞다리로 벤다.)를 휘둘러서 베거나 하늘을 날다가 급강하한 뒤 벤다. 2인 플레이 한정으로 한 명을 앞다리로 붙잡기도 한다. 마지막에는 최후의 발악으로 돌진하지만 총탄 세례를 맞고 불상의 손에 부딪혀 계단 밑으로 나가 떨어진다. 여담이지만 날갯짓 소리가 경비행기 수준이다.

3.4. 거대 식물

스테이지 3의 보스. 사원 천장에서 거대 타란튤라가 높은 점프로 공격을 하지만 총알 세례를 맞고 뒤로 떨어져 죽으면서 그 위치에 있던 식물, 타란튤라의 체액이 합쳐지며 급속 성장을 하면서 순식간에 자라난다. 수많은 촉수로 공격하며 후반부 폭발통 전엔 하늘로 씨앗을 쏘아보내며 공격해온다. 2인 플레이 한정으로 플레이어를 번갈아가며 촉수로 붙잡기도 한다. 마지막에는 코끼리를 모는 소년이 코끼리를 시켜 날린 드럼통의 폭발에 휘말려 불타 사망한다.

3.5. 거대 나방

스테이지 4의 보스이자 최종 보스. 헬기를 탄 주인공 일행을 쫓아오며 나비 떼를 보내거나 날개 끝으로 벤다. 체력을 많이 깎게되면 날개로 바람을 일으켜 주인공을 헬기에서 떨어뜨리는데, 이때 사다리에 매달려 새총으로 마지막 공격을 할 수 있다. 성공하면 구슬에 맞고 바다에 떨어져 죽고 실패하면 총알을 피하고 날아간다.


[1] 벤노라 커플과 같이 탑승한 2명의 군인들 중 벙거지 모자를 쓴 군인은 일행을 진정시키다 결국 거미들의 표적이 되어 가장 먼저 거미들의 양식이 돼버리고, 벤노라와 같이 총을 쏘며 맞서던 또 한 명의 군인은 결국 거미의 기습에 휘말려 죽고 만다. [2] 정신없이 벌 때를 처리하고 있던 벤노라 일행에게 앞을 보라고 알려준다, 그 다음 액션 시퀀스가 시작된다. [3] 그런데 더 가관인 점은 이렇게 쌔빈가져간 총으로 위협해오는 잠자리 하나 맞추지 못 하고, 계속 빗맞추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해당 상황이 험한 바위 언덕을 올라가는 거+사람 머리보다 더 큰 바위들이 밑으로 쉴틈없이 굴러오는 점도 있었다는 건 감안해야 한다. [4] 거기서 어린이가 벤노라 일행에게 다시 FAL 두 정을 주면서 벤과 노라는 다시 총을 회수하게 된다. [5] 한화로 약 532만원을 지불하라고 한 것, 그야말로 은혜를 원수로 갚은 것이다. [6] 이 이벤트가 원작의 거대 나방 처치 이벤트와 동일한 버튼 타이밍 이벤트다. 실패하면 주인공 둘이 날리는 주먹을 피하고 계속 놀려댄다. 이후 헬기가 오고 노라가 벤한테 화를 내며 둘의 관계 또한 깨진다. [7] 대략 스테이지 1, 3에서는 깡충거미의 모습이며 스테이지 2의 계곡 루트는 검은 거미, 동굴 루트는 낙타거미의 모습이다. [8] 개구리 중에서도 골리앗개구리와 많이 닮았다. [9] 중간에 다른 관광객 일행 쪽으로 방향을 돌리다가 다시 주인공을 쫓아온다. [10] 버튼 이벤트이다. [11] 공격에 실패하면 길다란 혀로 때린다. [12] 사원에서 헬기 이벤트를 볼 때, 왼편을 보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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