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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3:28

레이첼 존스

파일:레이첼 존스.png

1. 개요

모바일 게임 라스트오리진의 등장인물. 애덤 존스의 여동생이다.

2. 작중 행적

2.1. 제로 베이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거렁뱅이로 떠돌던 김지석을 받아준 존스 부인의 딸로, 지석과는 소꿉친구이자 남매나 마찬가지다. 가족처럼 지내면서도 뭔가 거리가 있는 것처럼 어긋나던 애덤과는 달리 레이첼은 스스럼없이 지석을 대해 주었고, 지석은 이런 레이첼에게 연심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레이첼은 어릴 때부터 자꾸 잠이 들고 잠들면 악몽을 꾸는 이상한 병에 걸려 있었고, 애덤과 지석은 레이첼을 고쳐주기 위해 노력한다. 삼안 산업도 근본적으로는 레이첼을 치료하기 위해 만든 기업이다.

2050년, 프로젝트 에바의 문제로 고심하고 있는 김지석이 레이첼의 병실을 찾아가자, 그에게 상담과 위로를 해 준다.

애덤 존스는 오리진 더스트를 개발하게 되었고, 이를 레이첼에게 적용하여 수술하기로 한다. 2048년, 블랙 리버의 회장은 눈엣가시인 삼안 산업의 애덤을 처리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수술을 앞두고 거리로 놀러 나간 레이첼과 지석. 그러나 지석과 애덤이 레이첼과 잠시 떨어져 있는 사이, 레이첼은 누군가의 총에 맞고 숨을 거두게 된다.

스포일러 주의
2048년에 죽은 레이첼이 어떻게 2050년에 김지석과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가? 사실은 레이첼은 죽은 게 맞았으나 김지석은 레이첼의 죽음을 인정하지 못하고 계속 빈 병실을 대실한 후에 그곳에 찾아가 혼자만의 망상에 빠져 있었던 것이다. 간호조무사가 들어와 '비어있는 병실인 줄 알았다' 라고 말한 것이 복선이었다. 애덤은 지석에게 그만 레이첼을 놓아주라 말하지만 김지석은 이를 인정하지 못한 것.[1]

한 술 더 떠서, 죽은 레이첼의 시체를 보존액에 집어넣어 보관한 상태로 오리진 더스트를 이용하여 부활시키려고 시도하고 있었다. 그러나 무슨 수를 써도 레이첼은 다시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김지석은 좌절한다.[2]

그리고 레이첼 저격범의 정체는 블랙 리버가 아니라 아미나에게 충동질을 받은 애덤 존스였다. 오히려 블랙 리버는 공작을 통해 이 사실을 숨겨주기까지 했다. 당시엔 치료 불가능한 휩노스 병의 전염될 가능성을 막기 위해서 였던 것. 하지만 휩노스 병은 뇌에 가해지는 외부 파장에 의한 것이었으며 김지석의 폭주를 불러와 인류가 파멸로 향하는 단초가 된 것이 아이러니한 점이다.

3. 기타




[1] 현실에서도 가족이 죽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이미 아무도 없는 침대를 주무르며 살아있나고 착란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이상한 일은 아니다. [2] 다만 김지석이 숨은 쉬고 있는데 왜 깨어나지 않느냐고 절규하는데, 이것이 이미 제정신이 아니게 된 김지석의 착각인지 어떻게든 생명 활동을 하도록 만들었는데 깨어나질 않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 8지역과 그 이후 지역에서는 언급이 없지만 등장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3] 에바는 인간이었다가 바이오로이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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