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 레이저비크를 찾으신다면 레이저비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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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비크 Laserbeak / レーザービー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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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콘돌 / Condor / コンドル |
알트 모드 | 마이크로 카세트 |
소속 | 디셉티콘 |
성우 |
크리스 라타 야마구치 켄[1] |
1. 개요
레이저비크는 트랜스포머 G1 세계관의 디셉티콘 소속의 트랜스포머로, 디셉티콘 미니 카세트이다.일본에서의 이름은 콘돌이라고 불린다.[2] 극장판 한국어 더빙에서는 레이저 새(...) 라고 불렸다.
2. 설명
2.1. 마블판 G1 코믹스 세계관
디셉티콘 사령관의 상징. 아닌게 아니라 레이저비크는 디셉티콘 사령관의 어깨 위에 앉기 때문에 레이저비크가 앉아있는 위치로 디셉티콘의 리더를 파악할 수 있다. 오토봇 사령관의 상징이 매트릭스라면 디셉티콘은 레이저비크인 셈이다.단적인 예로 쇼크웨이브와 메가트론이 공동 사령관을 하고 있을때 메가트론이 어떤 일을 망치자 쇼크웨이브의 어깨에 앉아 쇼크웨이브가 올바른 디셉티콘의 사령관임을 인정했다. 그러나 그 직후, 메가트론이 쇼크웨이브에게 자신이 쇼크웨이브보다 사령관으로서 더 적합한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하자 쇼크웨이브는 이에 동의하며 사령관의 자리를 다시 메가트론에게 넘겨주고 레이저비크도 다시 메가트론의 어깨 위로 옮겨간다.
단, 사운드웨이브는 예외. 원래 사운드웨이브와 같이 다니는 녀석이기 때문에 레이저비크가 사운드웨이브의 어깨 위에 앉아있다고 해서 사운드웨이브가 디셉티콘의 사령관이란 소리는 아니다. 그 대신 레이저비크는 메가트론보다도 사운드웨이브에게 더 크게 충성하고 있다. 위에 말한 대로 리더가 바뀔 때마다 이리저리 왔다갔다할 때도 사운드웨이브에게만큼은 항상 충성한다.[3] 사운드웨이브도 마찬가지로 다른 이들과 달리 휘하의 카세트 병사들만큼은 진심으로 신뢰하고 있다.
2.2. 애니메이션 세계관
사운드웨이브 휘하의 카세트 테이프형 트랜스포머들 중 하나. 모든 디셉티콘 중에서 메가트론이 내린 임무를 가장 잘 수행한 부하.[4][5] 기계 독수리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지구로 오기 전 사이버트론에 있었을 당시엔 독수리 형태가 아닌 드론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평소에는 카세트 테이프로 사운드웨이브의 가슴 속에서 머문다. 주인인 사운드웨이브와 마찬가지로 다른 디셉티콘들과 달리 메가트론에게 충성하는 녀석. 그래도 래비지나 쇼크웨이브에 비해선 좀 덜 충성스러운 듯. 메가트론도 레이저비크를 높게 평가하고 있는지 트랜스포머 더 무비에서는 '능력도 없고 통수나 치는 누군가와는 다르게 넌 도움이 되는구나'라고 칭찬한 적이 있다.주된 임무는 전투보다는 정찰. 작고 하늘을 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하여 오토봇의 기지를 엿보거나 한다. 그렇다고 전투력이 낮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활약상으로만 보자면 매우 걸출한 편이다. 도망간 스타스크림을 잡아서 짐짝마냥 끌고 들어오거나 옵티머스 프라임을 몇 번씩 관광태우기도 했다.
콘보이 사령관이 폭발한다! |
코믹스판과는 다르게 애니에서 레이저비크가 사령관 어깨나 팔에 앉는 모습은 별로 없다. 갈바트론이 등장하는 시즌 3부터는 비중이 하락해 앉는 장면은 고사하고 등장 자체가 거의 없다. 다만 모터마스터가 갈바트론을 무조건적으로 찬양하는 사이클로너스에게 일갈하고 뒤돌아설 때 레이저비크도 같이 등을 돌리기도 했다. 여러모로 의미심장한 장면.
원작인 G1 애니에선 대사가 없지만 더 헤드 마스터즈에선 미국판에선 말을 안 하던 사운드웨이브의 부하들도 대사를 하는 장면이 있으며 비스트워즈 코믹스에서는 버즈쏘우, 래비지 등 다른 카세트병과 함께 프레데콘으로 몸을 개조했는데 이때는 대사를 하는 것으로 보아 원래 말은 할 수 있는 듯 하다.
한 입담 하시는 옵티머스의 표현을 빌자면 알루미늄 호일로 된 칠면조(Tinfoil Turkey)라고 부르는데 일본어판에서는 "촐랑촐랑 성가신 놈이다!(ちょこまかとうるさい奴だ!)"라고 욕을 한다.
Dawn of Future's Past에서는 디셉티콘이 프레데콘이 된 후에 메가트론이 골든 디스크를 훔쳐서 달아날 때 다이브봄의 명령으로 버즈쏘우와 함께 정체를 숨긴 채 몰래 그를 도와주고 있었으며 다크사이드를 훔치는데 도움을 준다거나 우주선을 타고 맥시멀의 추격을 저지한다거나 하면서 큰 활약을 했지만 액셀론을 거의 반파시킨 상황에서 다크사이드를 쫓던 에어레이저와 타이거트론이 오는 바람에 그들과 추격전을 벌이다 엑셀론의 빔에 맞아 친우인 버즈쏘우와 함께 명을 달리한다.
래비지 또한 다이브봄 밑에서 일했지만 서로의 임무에 대해서는 몰랐던 듯 보인다. 나중에 트랜스메탈2로 부활하는 래비지와는 달리 음지에서 활약하다 결국 아무도 모른 채 목숨을 잃은 비운의 디셉티콘이다.
정보 수집에 끝내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낮말은 레이저비크가 듣고 밤말은 래비지가 듣는다는 속담(?)이 국내 팬들 사이에 있다.
황금색의 동형 기체로 버즈쏘우가 있다.[7] 전체적인 능력치는 레이저비크보다 위라고 하는데[8] 레이저비크가 출격할 수 없거나 다른 곳으로 이미 출격한 후에나 활약하기 때문에 비중이 거의 없다.[9] 나중에 이를 설명하는 설정이 붙었는데, 레이저비크는 능력치는 더 떨어지지만 겁이 많아서 싸울 일을 가급적 피하는 대신 멀리서 적을 염탐하는 정찰에 적합한 성격인 데 반해, 버즈쏘우는 능력치가 더 좋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살인광(...) 수준으로 호전적이고 전투를 좋아하여,[10] 싸울 일이 생기면 정찰 임무조차 팽개칠 정도라서라고 한다.
현실에서의 사정은 트랜스포머 완구가 처음 출시되었을 때 버즈소우는 사운드웨이브 완구에 동봉되어서 별도로 광고를 할 필요가 없었고, 레이저비크는 따로 판매를 해서 광고를 열심히 해야 했다. 그래서 레이저비크에 비해 버즈쏘우의 비중이 크게 줄어든 것이다.
3. 트랜스포머: 어스워즈
사운드웨이브가 사출하는 미니카세트 중 하나로 등장한다. 동형기인 버즈쏘우와 함께 이 게임 내에서 항상 날아다니면서 공격하는 유이한 캐릭터이며, 때문에 체력이 엄청 낮다. 사출해서 관찰해보면 엄청 작다. 화면 확대를 하지않으면 날파리처럼 보인다(...)4. 완구
4.1. 제너레이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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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트 2-팩 프렌지와 레이저비크
G1에서 처음으로 나왔던 완구. 미크로맨의 '마이크로 카세트 테이프 콘돌'로 나왔던 제품이다.
4.2. 타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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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콘 기념품 세트
에너존 에너존 클래스 다이브봄의 리데코 제품.
4.3. 제네레이션즈
4.3.1. 폴 오브 사이버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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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저 클래스 사운드웨이브
4.4. 마스터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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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웨이브
마스터피스 사운드웨이브에 부속된 레이저비크. 애니메이션의 모습을 잘 재현해 주었다. 크기는 G1 완구와 동일하다. 이 덕분에 G1 카세트 병사들을 마스터피스 사운드웨이브에 수납할 수도 있다. 이 작은 크기에 오토봇 기지를 염탐하고 온가지 방법으로 사용되던 '고성능 카메라'를 꺼낼 수 있는 기믹까지 붙어있다.
[1]
짐승의 울음소리만을 내기 때문에 일본판에서도 별도로 더빙되지 않았다. 이후 헤드마스터즈에 가서 제대로 말을 하게 되면서 성우가 배정되었다.
[2]
이는 원래 이 새가
미크로맨 시절에 "마이크로 카세트 테이프 콘돌"이라는 이름으로 완구가 발매된 적이 있어서 그런 것이다.
[3]
이는 다른 카세티콘 병사들도 마찬가지이다.
[4]
이 때문에 니코니코동화에서는 '콘돌님'또는 '콘돌씨' 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5]
실사판 3편에서도 유능한 이미지를 잘 살려냈다.
[6]
옵티머스는 레이저비크의 공격을 받고도 살았지만 에너지가 떨어져가고 있었고 수리를 위한 부품인
코스미트론을 찾기 위해 사이버트론 행성에 있는 휠잭의 공작실에 잠입해야 했다.
[7]
레이저비크의 빨강색이 황금색으로 바뀐 것 뿐만 아니라 부리의 색상도 노랑색이다. 애니메이션 기준 레이저비크는 부리가 회색.
[8]
완구 테크스펙을 보면 화력을 제외한 모든 항목이 버즈소우가 더 높거나 최소 동등이다.
[9]
G1 TV판 기준 레이저비크가 무려 36개나 되는 에피소드에 얼굴을 비춘 반면, 버즈소우는 겨우 4개의 에피소드에만 등장했다.
[10]
완구 테크스펙을 보면 레이저비크는 용기가 2밖에 안되는 반면 버즈소우는 무려 7이나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