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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개요
Layer이미지를 편집하거나 그림을 그리는 용도의 프로그램에 주로 탑재되어 있는 핵심 기능 중 하나. 해당 프로그램 사용자들은 농담 삼아서 Ctrl + Z(되돌리기) 기능과 더불어 프로그램을 쓰는 이유라고 할 정도로 유용한 기능이며, 입문 시 도구(Tool) 다음으로 빠르게 익히게 될 기능이다.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들이 거의 숨쉬듯이 활용하게 되는 기능.
CG 프로그램과 수작업의 가장 큰 차이점을 만들어 내는 기능이다. 각 레이어의 분할로 여러 그림들이나 이미지들을 간단히 배경에 덧씌우게 만들거나, 분리된 상태의 레이어라면 언제든 배경과 메인의 이미지를 따로따로 손쉽게 수정할 수 있다.
레이어의 뜻은 '층' 이다. 레이어 기능은 한 장의 페이지에 그림을 그리는 아날로그 방식이 아니라, 마음대로 늘릴 수 있는 여러 장의 페이지를 갖고 나중에 결과적으로 한 장으로 보여주게 하는 기능이다. 따라서 결과물을 여러 파트로 나눠서 그렸기 때문에 파트 별 편집이 쉬워지고 다채로워진다. 하나의 이미지를 셀로판지 여러 장을 이용해 나눠 그리거나 편집하는 것과 유사하다. 여러 장의 셀로판지 중 한 장에만 지우개를 칠한다면, 다른 셀로판지에 그린 부분은 지워지지 않고, 지우개를 쓴 셀로판지에 그려진 부분만 지워질 것이다. 즉 특정 부분을 지우거나 편집하기 위해 의도치 않은 부분까지 건드릴 위험성을 없애준다. 또한, 원본 이미지에서 합성할 부분만 지정하여 레이어로 만든 뒤, 해당 레이어에서 마스크 기능(특정 레이어의 이미지를 세심하게 덜 드러내는 기능) 등을 이용해 이리저리 손보면, 원본 이미지를 그대로 유지한 채 원본 이미지 위에 합성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물론 해당 레이어를 삭제하여 원본 이미지를 다시 구현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처럼 레이어 기능은 이미지의 편집을 자유롭고 편리하게 해준다.
일반적인 개념은 A가 위, B가 아래에 위치한 레이어라고 가정하였을 때 A에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를 간단하게 그린 후 B레이어에 색을 슥슥 칠해도 A레이어에 미리 그려놓은 캐릭터는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개념이다. 다만 A레이어나 그 위에 그려진 브러쉬의 불투명도가 낮다면 B레이어의 색이 비칠 수 있다.
애니메이션의 초창기를 벗어나 여명기에 해당하는 1980년대 애니메이션은 투명한 필름 위에 그림을 그려 미리 그려 둔 배경과 겹쳐 촬영하는 오버레이 기법을 사용하였는데 CG에서의 레이어와 원리가 같다. 물론 현실의 필름은 완벽하게 투명한 물질이 아니라서 6장 이상 필름을 겹치면 배경이 탁해 보이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였다. 컴퓨터 그래픽으로 구현하는 레이어는 완벽하게 투명할 수 있기 때문에 일러스트레이터들은 기본 수십 장 이상의 레이어를 사용해서 작업을 한다.
가끔씩 프로그램마다 레이어 적용 판정이 조금씩 다른 경우가 있기도 하다. 오캔 1.1버전 같은 경우.
2. 속성 (합성 모드)
옛날 프로그램들의 레이어는 위에서 설명한 것과 같은 간단한 분리 기능이 대부분이었으나, 갈수록 발전하는 프로그램들에 따라서 레이어에 여러가지 속성들을 지정하고 덧씌워서 화려한 효과를 내거나 명암과 채도를 조정할 수 있는 레이어들도 존재한다.3. 프로그램 별 레이어의 속성과 기능.
3.1. 포토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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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Normal)
표준(Normal)은 처음 레이어를 생성할 때 선택되는 디폴트 속성이다. 레이어를 생성하고 바로 작업할 때의 그 질감이며 이 레이어로는 제대로 된 효과를 주기 어렵다. 이럴 때는 추가 레이어를 넣고 아래의 속성으로 변경 후에 효과를 넣는 편이 좋다. 이 레이어 속성만으로 끝내려면 다중 레이어를 작성 후 클리핑 마스크를 하고 색을 혼합하거나 빼주는 작업으로 천천히 번지게 하는 작업이 좋다. - 디졸브 (Dissolve)
- 어둡게 하기 (Dar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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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하기 (Multiply)
곱하기(Multiply) 는 형태나 윤곽을 유지한 채로 보다 어두운 색상을 위에 바르는 레이어이다. 복잡하게 되어있는 묘사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위에 그림자가 드리우는 느낌을 줄 수 있다. 보통 바닥이나 물체에 깔리는 그림자를 묘사할 때 용이하다. -
색상 번 (Color Burn)
번(Burn) 은 명도나 채도를 감소시켜 어둡게 태우는 듯한 느낌을 주는 레이어이다. - 선형 번 (Linear Bu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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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색상 (Darker Color)
어둡게 하기(Darken) 는 밝은 색상과 반대되는 속성이다. 자신보다 밝은 바탕의 색에만 영향을 준다. - 밝게 하기 (Lighten)
- 스크린 (Sc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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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닷지 (Color Dodge)
닷지(Dodge) 는 명도나 채도를 증가시키는 류의 레이어이다. - 선형 닷지 (Linear Dodge(A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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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색상 (Lighter Color)
밝은 색상(Lighten) 은 자신이 택한 브러쉬의 색상보다 어두운 색의 바탕에만 영향을 끼친다. 고로 자기가 중간 톤 회색을 선택하고 칠한다면 그보다 어두운 바탕은 회색으로 칠해지고, 그보다 밝은 바탕에는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는다. -
오버레이 (Overlay)
오버레이(Overlay) 는 명도와 색상을 각자 다른 단계로 입히는 글레이징 기법을 줄 때 용이하다. 간단히 말하자면 흑백 사진에 오버레이 레이어를 올린 후 자신이 원하는 색을 흑백 사진에 바를 수 있다.
혹은 흑백으로 소묘하듯 그림에 명암과 묘사를 먼저 해준 후, 오버레이 레이어를 위에 덧씌워서 자신이 원하는 색상을 칠할 수 있게 해 준다.익히면 매우 간편하고 빠르긴 하지만 불편해 하는 사람도 더러 존재한다.또한 흑백 스케치에 색을 입혀줄 수도 있는데, 레이어 상단 우측에 있는 잠금 버튼을 활성화 시켜서(투명한 백 그라운드 모양의 작은 아이콘) 칠하면 여러가지 색상의 스케치를 만들 수 있다. -
소프트 라이트 (Soft Light)
라이트(...Light) 라고 적힌 속성들은 말로 설명하긴 애매한데, 역시 직접 써 보는것이 가장 좋다. 소프트, 하드, 선명한 라이트 속성들은 앞에 붙은 이름처럼 연하게, 더욱 진하고 강하게, 뚜렷하게 채도와 명도를 자신이 지정한 브러쉬 색상으로 끌어올려 주는 레이어이다.
또한 라이트 계열이나 혼합 계열의 레이어들은 서로 여러 속성의 레이어들을 포개어 각각 색칠하면 그 조합에 따라서 다양한 효과를 줄 수 있다. 단순히 한 가지 속성보다 풍부한 색감과 효과를 낼 수 있으니 시간이 날 때마다 연습하자. - 하드 라이트 (Hard Light)
- 선명한 라이트 (Vivid Light)
- 선형 라이트 (Linear Light)
- 핀 라이트 (Pin Light)
- 하드 혼합 (Hard Mix)
- 차이 (Difference)
- 제외 (Exclusion)
- 빼기 (Sub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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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기 (Divide)
나누기(Divide) 는 곱하기(Multiply) 와 반대되는 속성을 지녔다. 밝게 어둠을 깎아낸다. - 색조 (Hue)
- 채도 (Saturation)
- 색상 (Color)
- 광도 (Luminosity)
이미지 편집에 특화된 프로그램답게 레이어의 모드가 많다. 각 속성이 어떤 효과를 내는지는 직접 써 보는 것이 제일 효과적이다. 일일이 기억하기 어렵다면, 이름에 붙은 단어를 구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간혹 자신이 레이어를 깔끔하게 병합 정리하고 싶은데 병합하면 종종 일부 레이어의 효과가 지워지거나 희미해질 때가 있다. 만약 레이어를 많이 분리해두기 싫은 사람이라면 포토샵은 브러쉬도 이와 같은 속성들을 지정해서 사용할 수 있으니 걱정 말자
3.2. 사이툴
- 일반
- 곱하기
- 스크린
- 오버레이
- 밝게 하기
- 음영
- 명암
- 색상 단일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