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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9 03:22:20

레이레이(인피니트 덴드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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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레이레이
レイレイ | Rei R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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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colbgcolor=#fff,#2D2F34>레이첼 레이뮤즈(Rachel Raymuse)
이명 주지육림(酒池肉林)
나이 20대[1]
신체 170cm
소속 국가 알터 왕국
클랜 죽음의 종지부(Death Period)
랭킹 토벌 랭킹 ?위
메인 직업 독수권
([ruby(毒手拳, ruby=Poison Fist)])
<colbgcolor=#fff,#2D2F34>독권사 계통
상급직
서브 직업 독권사
([ruby(毒手士, ruby=Poison Boxer)])
독권사 계통
하급직
고위약사
([ruby(高位薬師, ruby=High Pharmacist)])
약사 계통
상급직
약사
([ruby(薬師, ruby=Pharmacist)])
약사 계통
하급직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능력
4.1. 직업4.2. 엠브리오
5. 여담

[clearfix]

1. 개요

< 인피니트 덴드로그램>의 등장인물.

2. 특징

알터 왕국의 초급 중 하나. 다만 다른 초급들과 달리 오히려 상급 직업에 초급 엠브리오라는 독특한 스펙이다. 북구 계열의 미녀.[2] 글로리아전 당시 엠브리오가 아직 초급이 아니었다. 왕국을 봉쇄하고 있던 PK 클랜 <고블린 스트리트>를 덮친 재앙.

알터 왕국의 초급들 중에서는 등장이 적은 만큼 제일 정보가 적은 인물이기도 한데, 동시에 초급들 중에서 제일 위험한 존재이기도 하다. 작중에서 말하길 알터 왕국 삼거두에게 '왕국 초급 중에서 제일 싸우고 싶지 않은 상대가 누구냐'라고 물어본다면 전원이 레이레이를 고를 거라고 한다. 작중의 표현으로는 그녀의 실력이 '굉장해서' 그런 것도 아니고, '강해서' 그런 것도 아니고, 그냥 위험해서 싸우기 싫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왕국을 막고 있던 4개의 PK 세력을 4명의 초급들이 각각 하나씩 처리했을 때 레이레이만은 무슨 이유로 PK들을 해치운 건지 불명이었으나,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원래 그녀는 덴드로에서 식도락 방면으로 여가를 즐기는 취향이었는데 하필이면 그녀가 타 국가에서 주문했던 희귀한 식재료가 고블린 스트리트가 차단하고 있던 루트로 배송되다가 습격당해서 놈들의 술안주로 사라져 버려, 그에 대한 분풀이로 모조리 데스 페널티를 먹여줬다고 한다.

엠브리오의 능력 특성상 전투 장면이 매우 엽기적으로 흉악하여, 주먹으로 적을 때리는 순간 적의 몸이 액체가 되어 터져나간다. 상대방의 겉 피부는 갈갈이 찢어져 사방으로 흩어지고 몸 안쪽은 피와 살까지 모조리 액체가 되어선 개울처럼 줄줄 흘러내리는 등, 이명인 '주지육림'이라는 문자 그대로의 호러 광경을 연출하게 된다. 나중에 엘드릿지가 부하들의 사망 장면을 프레임 단위로 분석해 보니 공격과 동시에 용해독 상태이상이 뜨고는 그 다음 프레임에서 바로 용해되어 녹아버린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아무리 용해독이라 해도 순룡급의 강산 브레스 정도의 강력한 게 아니고서야 방어력도 내성도 높은 고레벨의 마스터를 한순간에 녹여버리는 건 불가능하다고 하므로, 상태이상의 효과를 강화시키는 엠브리오로 추정되었다.

실제로 밝혀진 바로는 상태이상을 강화하는 게 아니라, 정반대로 상대방의 내성을 마이너스까지 떨어뜨려 효과를 극대화하는 능력이었다.

현실이 바빠서 덴드로그램에 자주 접속하지 못한다. 현직 뮤지션으로, 슈우와는 10년 전 같은 미성년 가수로서 활동해 안면이 있다. 전쟁에 참전 못 한 이유도 현실에서 바뻐서였다. 그렇게 바쁜데 틈틈히 플레이 한 것으로 초급까지 올라가서 슈우도 놀라했다. 바쁜 스케쥴 중간에 여행하며 시간적 여유를 갖고 싶어하는데 시간이 3배 속인 덴드로그램이 레이레이에게 적절한 게임이었고, 덴드로그램의 세계가 영감을 얻기에 좋은 환경이기 때문에 덴드로를 하기 시작한 이후에 낸 앨범들이 대박나기 시작했다.

<ID>를 시작한 계기는 슈우. 발매 직후에 인피니티 덴드로그램을 플레이 하자마자 슈우가 VR 기기를 사서 레이한테 주려고 했는데 레이는 오락을 금하고 수험 모드에 들어갔었기 때문에 거절하여, 기기가 남은 상태에서 이걸 어떻게 할까 망설이는데 화산의 활동 때문에 하와이에의 여행 계획이 좌절된 레이첼과 우연히 만나 여행을 못 가게 되어 우울해 하는 레이첼에게 동생 것으로 산 VR 기기를 넘겨준다. 레이레이는 슈우를 '슈우'란 애칭으로 불러서 슈우는 아마도 과거 어딘가에서 만난 사람인데 기억이 안 나 난감해했는데, 레이레이가 슈우에게 고맙다고 하며 앨범에 사인, 이메일을 적어서 넘겨준 것을 읽고 그제서야 레이첼이 과거 어린 시절 가수할 때 함께 활동했던 것을 기억해낸다. 슈우는 레이첼을 어릴 때 보고 더 이상 본 적이 없어서 누군지 몰랐지만, 레이첼은 이전 슈우가 격투기 챔피언으로 유명해졌을 때 잡지에서 봤고, 그 후 성장해도 격투가 시절에 비해 달라지지 않아서 알아봤다고 한다.

약사 계열의 상위직을 가지고 있어 음료를 숙취 현상을 느끼게 만드는 독약으로 바꿔 자주 사람들에게 먹이고 다닌다. 원래 이 <ID>에선 미성년자에게는 자동으로 음주 금지 설정이 되어 있으나 이 음료의 경우엔 술이 아니지만 술 같은 상태이상을 만드는 경우라서 미성년자가 마셔도 아무 문제없이 숙취에 빠지게 된다. 게다가 상태이상 회복약으로도 치료 불가라는 덤까지 붙어서. 이렇게 독이 들어간 음료를 먹이는 이유는 두 가지로, 우선은 이제 막 시작한 게임 신참들에게 경갹심을 일깨워주기 위해서. 인피니트 덴드로그램은 게임의 자유도가 워낙에 높아서 다른 플레이어가 무슨 뒷수작을 부릴지 아무도 모르기에, 나중에 치명적으로 당하기 전에 미리 이런 식으로 속여서 독을 먹일 수도 있다는 걸 몸으로 체험시켜 가르쳐주기 위해서라고 한다.[3] 그리고 또 하나의 이유는, 단순히 음료엔 역시 독이 들어가야 맛있다는 본인의 주장 때문.[4] 사실 덴드로그램을 플레이 하는 루키에 대해 경고라고 하기엔 이미 어린 시절에 슈우한테 설탕을 잔뜩 탄 쥬스를 먹인 적이 있는 상습범이다.[5] 그 버릇은 어디 안 가서 레이 환영회 때도 슈우의 음료수에 설탕 테러를 한다.

4. 능력

4.1. 직업

《독수》
[독권사]의 직업 스킬.
맨손에 의한 공격에 [독] 등의 상태이상을 주는 효과를 부여한다.

4.2. 엠브리오

<엠브리오> : [??? 에덴]
TYPE : ???
능력 특성 : 내성 감약
도달 형태: 제7형태

어원은 구약성서 창세기에서 등장하는 뱀의 유혹과 그에 따라 에덴에서 추방되는 아담과 이브의 일화.

레이레이는 현실에서 가수 활동을 하면서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 자신의 노래에 담긴 마음이 타인에게 잘 전해지지 않는다"라는 고민을 품고 있었는데, 그러던 차에 덴드로를 시작하게 되었고 덴드로 내에서는 현실의 언어가 어떻든 상관없이 전부 대화가 가능했기에 덴드로 안에 들어온 시점에서 이미 소망이 이루어진 상태였다. 이로 인한 문제가 소유자의 마음 속 소망이나 성향 등을 읽어내어 그에 걸맞은 형태로 <엠브리오>가 구현화되는데, 정작 레이레이의 경우엔 엠브리오의 근간이 될 정도로 강하게 염원하던 "언어 차이를 없애고 상대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는" 소원이 막상 엠브리오 부화 전에 이미 사라져 버린 셈이 되어버린 것. 결과적으로 그녀의 엠브리오는 그 근원이 된 소원과 비슷하면서도 살짝 어긋난 형태로 발현되어 '차이를 없애고 상대에게 효과를 전달하는' 능력, 즉 내성을 소거해서 상태이상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엠브리오가 되었다.

《폴른 엔젤》
[에덴]의 장비 스킬.
외전 에피소드에서 언급된 상태이상 내성 무효화가 바로 이 스킬의 기능이다.

구체적으로는 모든 내성을 극단적으로 깎아버리는 스킬로, 내성치를 단순히 0으로 고정하는 것과 마이너스로 고정하는 것 두 가지 설정이 존재한다. 마이너스가 특히 흉악한데, 마이너스화를 당해버리면 스스로 공격조차 제대로 할 수 없게 되며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HP를 계속 감소시켜 죽일 수 있다.

단순한 상태이상 내성뿐만 아니라 속성 내성 등은 물론이고 심지어 위의 위액 내성 같은 기본적인 신체적 특성조차 마이너스로 돌려버릴 수 있다. 레이는 이 능력에 당했을 때 자신의 위산에 위는 물론 배가 녹아 내장이 튀어나와버렸다. 게다가 이건 장비에도 적용되어서, 레이가 지옥독기를 사용한 순간 장염수갑이 장기의 독기를 견디지 못하고 왼팔째로 부스러졌으며 흑전투 모노크롬은 샤이닝 디스페어를 발동하는 순간 자신의 열을 견디지 못하고 증발해버렸다. 즉 진짜 순수한 물리적 공격 이외에는 발동조차 불가능하다.[6] 거기다 초급 엠브리오인 만큼 감소치도 엄청난데, 어느 정도냐면 능력 특성상 EX급 독 내성스킬인 《병독내성》을 가진 맹독왕의 독 내성을 일반인 레벨로 떨어뜨려버릴 정도. 다만 이 스킬은 어디까지나 내성을 감소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END는 그대로이므로 순수한 물리적 공격까지 봉쇄하거나 받는 피해를 증가시켜주는 것은 아니다.

발동 매개체는 소리. 정확히는 레이레이가 내는 모든 소리가 해당되며 자신과 자신이 입고 있는 장비품은 해당되지 않는다. 레이레이는 본 직업이 가수라 그런지 기본적으론 노래를 사용하지만, 레이레이가 내는 타격음 같은 것도 가능하다는 언급을 보면 사실상 움직여서 소리를 내기만 해도 디버프를 퍼붓는 셈. 거기다 소리를 계속 듣고 있으면 그만큼 효과가 증폭되기까지 하며, 뒤늦게 능력을 알아채고 소리를 차단해도 지속시간이 있는데다 풀리기 전에 다시 소리를 들어버리면 증폭되어 버린다. 즉 《폴른 엔젤》의 효과를 막고 싶다면 레이레이가 능력을 쓰기 전에 미리 그 효과를 파악하고 소리를 원천 차단할 필요가 있다.

레이와의 시합과 같이, 노랫 소리등으로 광범위하게 울려, 침투시켜 자멸시키는 수법과 <고블린 스트리트>와의 싸움과 같이 살며시 다가가 [용해독]의 독수와 동시에 상대에게 소리를 침투시켜 용해하는 수법. 주로 두 가지가 기본 스타일이며 전자와 광역 상태 이상 스킬을 조합했을 경우, 슈우의 발드르를 웃도는 광역 섬멸 능력을 발휘해 버린다. 운용 방법은 [확성의 반지]같은, 소리를 확대시키는 장비를 장착하는 것이다.

고블린 스트리트를 학살할 당시 손만 대도 녹아 죽어버렸던 것은 《폴른 엔젤》로 내성을 마이너스로 낮춘 후 상태이상 스킬인 독수를 이용하여 즉사시킨 것으로, 독 내성이 마이너스까지 떨어져버린 탓에 그렇게 된 것이었다.

레이는 결국 직접 싸우면서 이 능력을 파악하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이미 당할 대로 당한 상태여서 승산이 희박해진 탓에 결국은 패배했다.[7]

단점은 어쨌든 소리를 매개로 하기에 어떻게든 소리를 차단할 수 있다면 통하지 않는다. 그리고 디버프 부여 대상을 선택할 수 없고 내성 설정은 무조건 통일되기 때문에[8] 자신 외에 다른 아군이 있다면 내성 마이너스는 사용할 수 없다. 즉 일대다에는 좋으나 다대다가 되면 위력을 발휘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슈우와 같이 사냥할 때는 마이너스가 아닌 내성 제로 모드만 쓴다.[9] 일단 판정은 디버프이기 때문에 레이의 흑기부창 스킬이 통하긴 한다.[10]

5. 여담



[1] 슈우보다는 연하. [2] 노르웨이 쪽으로 보인다. [3] 그래서 이미 예전에 먼저 당해본 고참들도 미리 경고해 주지도 않고 웃으면서 그냥 속아서 먹게 놔둔다. [4] 무서운 건 실제로 맛있긴 맛있다고 한다(...) [5] 어릴 때부터 음료수에 뭔가 넣는 장난을 계속 해온 모양이다. [6] 이 특성 탓에 역으로 레이는 저주받은 도끼의 반작용이 단순한 물리적 반작용이 아니라 어떤 상태이상이나 속성이 관련된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다. 폴른 엔젤을 받고 나서 도끼를 휘두르는 반작용이 더 심해졌기 때문. [7] 수수께끼의 저주받은 도끼를 쓰면 레이레이에게 먹힐 것 같다는 직감에 따라 도끼를 휘둘렀으나, 멀쩡할 때도 한 번 휘두르자마자 팔을 아작냈던 도끼를 폴른 엔젤 실컷 끼얹어버린 상태에서 쓰자 다 휘두르기도 전에 전신이 박살나서 그대로 패배했다. 그리고 레이 스탈링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이 도끼는 레이레이에게 먹히긴커녕 정반대로 상성 최악이었다(...). [8] 무슨 말이냐면 아군이라고 효과 약하게 해주고 적만 강하게 하는 게 불가능하다. [9] 그렇지 않으면 슈우가 죽고 발드르가 자폭한다. [10] 후소 츠쿠요 때처럼 엠브리오의 격차 때문에 실제로 역전하진 못하고 약간 완화한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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