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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9-09 14:21:04

레오스 아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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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EX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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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EXA VS[1]
"극한의 희망을 보여주마!"
"극한 진화!"

1. 소개

건담 EXA의 주인공. 게임판의 성우는 오카모토 노부히코. 쥬피터-X 소속이며, 홀로액터 세시아 어웨이의 서포트를 받고, 이후에는 그녀에게 완전히 반해 그녀를 위해서 행동한다. 후속작인 건담 EXA VS에선 G-다이버의 임무를 내팽겨치면서도 위험에 빠진 세시아에게 달려갔다.

진화가 멈춘 인류를 위해 G-다이버로써, 여러 건담 세계에 다이브하여 GA 데이터를 모은다. 성격이 밝고 쾌활한 성격이기에 다른 건담 세계에 다이브하여 그 세계에서 만난 파일럿들과 쉽게 친해지는 편. 쉽진 않았지만 자존심이 강한 도몬 캇슈나 냉정한 히이로 유이 등의 마음도 움직이는 것에 성공했다. 처음 다이브한 세계인 C.E.의 세계에서 대면한 무라쿠모 가이를 스승으로 두고있으며, A.D.의 세계에서 폰 스파크와 조우했을 때 가이의 전투 방식으로 잠깐이지만 폰을 제압했을 정도다.

탑승기는 여러기가 있으나, 자신의 전용 탑승기인 익스트림 건담 레오스를 주로 탑승한다. EXA VS에서는 익스트림 레오스의 후계기 베리언트 서페이스에 탑승한다.

2. 활약상

2.1. 건담 EXA

자신에게 맡겨진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각 건담의 세계를 돌아다니며 데이터를 모은다. 첫 다이브한 C.E.의 세계에선 무라쿠모 가이에게 몇번이나 도전하면서도 엄청나게 깨졌지만, 그 때 직접 얼굴을 마주 보지 않는 상황이면서도 조종 스타일부터 동일인물임을 간파한 가이에 의해 간접적인 MS조종기술 지도를 받게 되고, 여러세계의 이름있는 파일럿들과도 호각을 이룰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이 좋아진다. A.D.의 세계에선 폰 스파크 세츠나 F 세이에이와 조우했으며, 폰에게 깨지고 심문을 당하게 되었으나, 레오스가 자신의 목적을 말해주니 흥미가 생긴 폰이 레오스를 풀어준다[2]. 세츠나와는 처음에 오해가 생겨, 좀처럼 다가가기 힘든 사이였으나, 레오스가 마리나 이스마일을 만나고, 세츠나에 대해 알게되면서 세츠나 역시 레오스와의 2차 대면에서 그녀를 느끼고 더블오라이저의 트랜스암 버스트의 힘으로 서로 이해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히이로 유이와의 만남에선 강고한 히이로 앞에 꽤 고전했으나 또 다른 G 다이버인 피냐 허시의 개입으로 둘의 전투는 잠시 중단되고 서로 직접 대면하여 동료가 된다. 물론 그 앞에 나타난 익스트림 건담의 방해로, 레오스는 히이로를 지키다가 강제로 그 세계에서 다이브 오프당한다. 도몬 캇슈와의 만남에선 역시 자존심이 쌘 도몬이었으나, 이 역시 서로의 오해를 풀고 동료가 되어 후반에는 둘 앞에 나타난 데스 아미들을 소탕한다. 마리온 웰치와의 만남에선, 마리온이 워낙 이해심이 넓은 성격이라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 무엇보다 그녀는 원래 죽을 운명이었으나, 레오스 덕분에 그녀는 자신의 운명을 벗어난다[3]

로랑 세아크와의 만남에선, 마리온 때와 같이 로랑 역시 평화주의자라 그닥 트러블을 빚는 일은 없었다. 마지막으로 본작의 최종보스이자, 또다른 G-다이버인 익스와는 몇번에 걸쳐 격전을 벌였지만 좀처럼 승부가 나지 않았다. 레오스는 익스와 싸울 마음이 없었지만, 익스는 자신이 주장하는 절망의 반대인 희망을 말하는 레오스를 눈엣가시로 여겼기에 레오스를 상당히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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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32에서 레오스와 익스를 비롯한 G-다이버들의 정체가 밝혀진다. 그들은 바로 인간 세시아 어웨이가 구성한 홀로액터였던 것. 자고로 자신이 홀로액터라고 자칭하는 세시아 역시 자신이 인간이었다는 걸 잊고있었다. 레오스야 세시아에게 콩깍지가 씌었으니, "자신이 세시아를 위해 일하고 있었구나"라며 기뻐하지만, 반대로 자신이 인간이 아니란 걸 알아버린 익스는 폭주하여 모든 세계에 다이브하여 그 세계를 파괴하려고 한다. 물론 이 역시 레오스나 히이로 유이, 도몬 캇슈 등, 각 세계의 건담 파일럿들에 의해 저지된다. 결국 마지막은 자신의 세계로 다이브한 익스는 레오스와 마지막 격전을 벌이고 서로의 마지막 일격으로 익스는 완전히 패배한다. 패배를 맛본 익스는 세시아에게 관리 컴퓨터의 모든 권한을 넘겨주고, 레오스와 세시아에게 미래를 맡긴 뒤, 사라진다. 레오스와 세시아는 익스가 남긴 뜻을 이어가면서, 다시 G-다이버로써 일을 시작하는 것으로 건담 EXA는 막을 내린다.

2.2. 건담 EXA VS

익스가 사라진 뒤, 레오스는 여전히 G-다이버로써 지내며 하루하루를 세시아와 알콩달콩하게 보낸다. 그러나 세시아에게 다른 건담의 세계가 공격받았다는 걸 보고받고, 그곳으로 다이브하는데 그곳은 아무로 레이의 전설이 시작된 곳인 콜로니였다. 그곳에 진입한 레오스가 본 충격적인 광경, 바로 아무로의 건담이 잔해로 남아있었다. 그리고 그곳에 쓰러진 사람 한명을 발견하는데, 그는 다른 스테이션의 G-다이버인 테스미 테론이라는 남성이었고 그가 "마즈1"을 조심할 것을 당부한다.

이후 그와 함께 쥬피터-X로 돌아와 다른 스테이션인 "마즈1"에 대한 것과 인류진화의 정점에 선 자 "알 아다"라는 남성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그때, 쥬피터-X에서 누군가 다른 GA의 데이터에 누군가가 다이브한 것이 포착되어 레오스와 테스미는 수수께끼의 인물이 다이브한 세계로 향한다. 그곳은 기동전사 건담 AGE를 배경으로 하는 A.G.의 세계였다. 그곳에서 레오스는 이상하게 많은 가프랑의 수를 보고 이 세계가 이미 뒤틀려있음을 눈치챘으며, 테스미에게 플리트 아스노 건담 AGE-1의 출격을 막아달라고 부탁한다. 그때 하늘에서 어떤 괴 형체가 나타나고, 수많은 가프랑을 한번에 처리한다. 바로 그건 익스트림 건담이었고, 그 안에 탑승하고 있었던 것은 세시아였다.

그녀가 진짜 세시아인지 아닌지 모르는 상황이니 레오스는 섣불리 공격할 수 없었고 적으로 등장한 세시아는 레오스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한다. 설상가상으로 플리트의 건담 AGE-1이 출격, 상황은 더욱 악화되어만 간다. 한편 쥬피터-X에서 레오스들의 싸움을 지켜보고 있던 세시아는 왜 자신이랑 똑같은 자가 레오스와 싸우고 있는지 의문을 가졌고, 그때 세시아의 뒤에서 전작에서 세시아를 습격한 어린 세시아가 등장한다. 그 세시아는 자신을 "세시아 프리모"라고 밝혔고, 자신의 동료들과 함께 진짜 세시아를 납치한다. 프리모는 레오스에게 통신했으며, 레오스는 A.G.의 세계가 무너져가는 것을 보고서도 다이브 오프하여 세시아의 곁으로 향한다.

하지만 남겨진 건 부서진 하로 뿐이었고, 세시아의 본체인 인간 세시아가 든 관도 사라져있었다. 한편 A.G.의 세계에선 알 아다가 더 건담을 타고 등장하여 플리트와 테스미를 일격으로 끝장낸다. 테스미는 다이브 오프 당하고, 플리트가 죽었으니 A.G.의 세계는 붕괴되었다. 테스미는 귀환하여 레오스에게 책임을 묻지않고 함께 행동할 것을 제의한다. 레오스는 그와 함께 세시아를 구할 것을 다짐하고 불안정한 베리언트 서페이스를 안정시키는 힘, 사이코 프레임을 얻기 위해 기동전사 건담 UC를 배경으로 하는 U.C.0096년의 세계로 다이브한다.

팔라우에서 버나지 링크스는 NT-D에 휘둘려 폭주하고 마리다 크루스 크샤트리아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한다. 그때 레오스가 개입, 폭주한 유니콘 건담의 무차별적인 공격을 계속 받아내면서 접전을 벌인다. 이때, 어디선가 강력한 포격이 레오스와 버나지를 습격, 바로 2번째 다크 세시아인 "세시아 어웨이 세스트"였다. 위급상황이 된 레오스는 유니콘 건담을 진정시키고 버나지와 정신적인 대화를 통해 폭주를 멈추고, 버나지는 자신이 격파 직전까지 몰고 간 마리다를 구하기 위해 전선을 이탈한다.

이렇게 레오스와 세시아 세스트가 싸우는 상황이 연출되는 도중, A.G.의 세계에서 자신들을 습격한 세시아 아하트가 레오스를 지키겠답시고 세시트와 접전을 벌였다[4]. 이 틈에 레오스는 이탈, 한편 이 싸움에 흥미를 두고 지켜보고 있었던 풀 프론탈 안젤로 자우퍼에게 레오스를 레우루라로 데려올 것을 명령하고 레오스는 안젤로의 인도에 프론탈과 대면한다.

사이코 프레임을 요구하는 레오스였지만, 오히려 프론탈에게 거절만 당하고, 사이코 프레임을 얻지못한 레오스는 다이브 오프하여 쥬피터-X로 돌아오는 데, 그곳에선 또 "세시아 어웨이 노노"라는 새로운 다크 세시아가 기다리고 있었다. 노노는 레오스에게 지온 잔당군이 트링턴 기지를 습격할 것을 알려준다[5].

트링턴으로 다이브한 레오스는 그곳에서 샴블로와 유니콘 건담의 대결을 지켜보고 로니를 구하지 못한 버나지의 슬픔에 공감에 같이 눈물을 흘린다. 그때 상공에서 유니콘 건담 페넥스가 난입. 페넥스에서 탑승하고 있었던 건 마즈1의 주인이자 세시아를 납치한 알 아다였다. 그렇게 알 아다의 페넥스와 격전을 벌이고 세시아 아하트와 노노가 레오스를 지원하지만 페넥스의 압도적인 성능[6]에 꼼짝도 못하고 당한다. 이후 레오스의 실력을 어느정도 지켜본 알 아다는 페넥스를 레오스에게 넘겨주며 자신은 마즈1으로 돌아간다.
[1] 베리언트 서페이스의 영향인지, 머리 스타일과 색이 바뀌었고 후속작인 만큼 복장도 변경되었다. [2] 물론 목적을 말해준다 한들, 레오스가 그 세계에서 다이브 오프하면 레오스에 관한 기억은 지워진다. [3] 물론 원작에서 마리온은 EXAM의 희생양이 되어 이미 죽어있다. 다만, 건담 EXA에서는 세계관이 뒤틀려버렸기 때문에 그녀가 살아있고, 그녀 곁에 크와트로 바지나도 있었다. [4] 일단 베이스가 되는 건 세시아라, 레오스를 좋아하는 감정 역시 같다. [5] 기동전사 건담 유니콘 EP.4의 배경 [6] 각성한 것도 아닌데 각성한 유니콘 건담마냥 암드 아머 DE를 실드 판넬로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