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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5 20:45:53

레비(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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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PORTABLE 극장판

雷刃の襲撃者(レヴィ・ザ・スラッシャー)

1. 개요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의 게임, THE BATTLE OF ACES THE GEARS OF DESTINY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즈키 나나

『THE BATTLE OF ACES』에 이어 후속작인 『THE GEAR OF DESTINY』에도 다른 머티리얼들과 함께 등장한다. 본래 처음에 등장했을 때는 그저 머티리얼 L, 뇌인의 습격자로 불릴 뿐이었지만 후속작에 재등장이 결정되면서 개체명 '레비 더 슬래셔'를 얻었다.

어둠의 서의 잔재가 만든 힘(力)의 머티리얼로, 그 모태가 되는 것은 날렵한 전투를 주로하는 페이트 테스타로사. 생김새는 페이트를 쏙 빼닮았지만 머리 색이 페이트와는 다르게 푸르고 배리어 재킷의 디자인은 흑색을 기조로 한 푸른색의 습격복(슬래시 슈츠).

성격은 바보라는 단 한마디로 설명가능한 존재.

페(フェ) 발음을 못해서 페이트를 Hate 헤이트라고 불러서 페이트가 지적해줬지만 귀찮으니 오리지널로 됐어라고 하고는 그 후부터 쭉 오리지널이라고 부른다.

디바이스의 이름은 바르니피카스. 기본 베이스는 바르디슈와 동일하며, 보라색 동체에 날의 색이 푸른색이다. 바르디슈와 동일하게 세 종류로 모드 체인지가 가능하고[1] 작중 나오지는 않았지만 카트리지 시스템도 장비되었을 것으로 추정. 페이트의 소닉 폼에 대응하는 스프라이트 폼도 사용 가능하다.

2. 사용 기술

이터널 선더 소드! 상대는 죽는다!||
GOD에서 새로 사용하는 필살기. 전격의 구체를 여러개 만들어 자그마한 검 형태로 변환, 상대를 꿰뚫어 폭파시키는 필살기.

3. 극장판 시리즈

3.1.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Reflection

"어디서 왔는지 따위 나도 몰라. 누가 부른 건지 몰라도, 내 이름은, 레비. 뇌광의 레비란 나를 말하는 거지!"

이리스에 의해 야천의 서 속에서 디아체, 슈텔과 함께 소환된다. 디아체의 명령에 따라 페이트 테스타로사를 막아서며, 이리스가 준비해 디아체가 선사한 거대 로봇 '해진의 트루케제'를 부린다. 자기소개를 하면서 온갖 폼을 다 잡고 뒤에서 번개를 치게 만드는 기행을 선보이기도 했다.

아쿠아리움에서 페이트와 전투를 벌이는데, 페이트가 여길 부수면 안 된다고 하자 이해를 못하지만 좁아서 싸우기 힘들다는 이유로 장소를 옮기기로 동의하고, 밖으로 나와서는 하늘에 번개를 쏘면서 분위기를 띄운다. 나쁜 짓을 하면 안 된다는 페이트의 설득을 듣고 고민에 빠지는 순진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그러다가 디아체가 시키는 명령을 부정당하자 왕님이 하는 말은 다 옳다면서 분노 폭발. 바르디슈를 들고 오지 않은 페이트를 넉다운 시키고, 내키지 않아하면서도 목숨을 끊어놓으려고 했지만, 린디 하라오운의 개입으로 실패.

부모 도움을 받다니 비겁하다고 페이트를 비난하다가, 레비도 기계를 썼으니 쌤쌤이라는 반박을 듣는 등 만담을 주고 받는다. 페이트에게서 "레비랑 이야기하는 거 재미있네."라는 말을 듣기도. 그 뒤 격전 끝에 호넷 자벨린의 전력을 담은 포격에 의해 페이트에게 패배한다. 근데 슈텔과 달리 기절할 때 눈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귀여운 모습으로 쓰러졌다. 한편 해진 트루케제는 샤멀 시그넘의 연계로 파괴당했다.

그대로 시공관리국의 의료팀에 호송되는가 싶더니, 디아체의 호출을 받고 슈텔과 함께 이동한다. 슈텔보다 심하게 다친 건지 슈텔에게 부축받아서 왔다가, 이리스가 비꼬는 소리를 들은 슈텔이 깨우고 나서야 일어났다.

슈텔이나 디아체보다 압도적으로 분량이 많은 데다가 굉장히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전반적으로 진지한 본작에서 혼자 개그를 담당하는 등, 여러 모로 보정을 많이 받은 Reflection 최고의 수혜자 중 한 명.

3.2.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Detonation

"누군가가 죽는 건 좋지 않은 일이잖아? 페이트가 그렇게 말했어. 모르는 사람이라도 어딘가의 누군가의 소중한 사람일지도 몰라, 언젠간 나의 소중한 사람이 될지도 몰라. 그렇게 생각해서 도와준 것뿐이야. 그게 나쁜 일이야?"

Detonation에서도 다채로운 모습은 여전하다. 사실상 주인공급으로 부상할 정도의 보정을 받은 디아체보다는 덜하지만, 나노하와의 격전 후 후방 지원쪽으로 활약을 보인 슈텔보다는 큰 비중을 보여줬다.

슈텔, 디아체와 함께 이리스의 바이러스 코드에 의해 조종당하여 타카마치 나노하와 싸우는 유리 에베르바인을 지켜보지만, 유리가 강제로 싸우는 와중 눈물을 흘리는 것을 발견한다. 그리고 엑시드 브레이커에 의해 격추당해, 잠시나마 제정신을 되찾은 유리는 디아체 일행을 보고 놀라고, 야천의 서의 주군인 야가미 하야테에게 디아체와 이리스를 부탁한다며 과거의 일을 기록한 페이지를 주려고 하지만, 이리스의 무정한 칼에 의해 유리는 페이지와 함께 꿰뚫리고, 이리스는 유리를 데리고 일정이 틀어졌으니 수정해야겠다며 퇴각한다.

그 후, 시공관리국 소유의 보트에서 슈텔과 함께 디아체를 맞이하고, 디아체가 슈텔에게 앞으로의 방침을 의논하면서 유리와 자신들이 어떠한 관계가 있으며, 이리스의 의도를 아는 것이 최우선적이라고 하자, 둘과 함께 있던 시간들과 성격, 그리고 이름은 확실히 기억하고 있다고 말하고, 슈텔이 옛날에 디아체에게 상냥하게 대해졌던 기억을 떠올리자 자기도 밥을 얻어먹었다고 즐겁게 낑겨드며, 슈텔이 자신들 2인은 디아체에게 영원한 충의를 맹세했다고 무릎을 꿇자 그 말대로라며 맞장구를 친다. 그리고 슈텔을 슈테룽(しゅてるん)이라 부르면서 자신들은 절친이라면서 슈텔에게 달라붙으며 어리광을 부린다.

그리고 하야테가 들고 온, 유리가 주려다가 찢어진 페이지의 조각을 받아, 그 페이지를 복원하는 작업을 맡게 된다. 슈텔과 리인포스 츠바이의 응원을 받으며 마력을 쏟아 페이지를 복원해나가다가, 뭔가 맛있는 냄새가 나서 돌아보니 샤리와 알프가 간식을 들고 오자 군침을 흘리고, 슈텔과 함께 관심을 보이다가 디아체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다가, 그걸 본 디아체가 한숨을 쉬며 둘다 먹어도 된다고 허하자 슈텔과 함께 즐겁게 간식을 먹는다.

이윽고 간식빠와마력을 쏟아부은 끝에 유리의 페이지를 복원해내는데 성공. 디아체와 슈텔에게 잘했다는 칭찬을 듣자 헤실대면서 "좀 더 칭찬해줘~"라 어리광을 부리고, 이에 슈텔이 "참 잘했어요."라 머리를 쓰다듬자 기쁜 듯이 다시 에헤헤거린다. 그리고 그 페이지를 재생하는 역할도 맡게 되면서, 디아체, 슈텔과 하야테와 야가미가의 모두. 그리고 본국에 있는 나노하와 페이트, 플로리안 자매와 크로노 하라오운 등 주요 인물들이 40년 전 엘트리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리고 이리스와 유리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게 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이리스는 40년 전의 엘트리아를 재생하기 위해 혹성재생위원회가 만든 인간형 테라포밍 머신이였고, 유리는 그런 이리스가 오염구역에서 발견한, 야천의 서와 함께 봉인되어 있다가 깨어난 야천의 서를 관리하는 외부 시스템이였다. 유리의 마도력의 힘으로 엘트리아의 재생은 희망을 보였고, 그걸 이리스가 설득해 둘은 혹성재생위원회의 소장 필 맥스웰을 비롯한 연구원들과 함께 혹성 재생에 박차를 가하면서 연구소 주변에 조금이지만 동식물들을 살려내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혹성 재생에 소극적인 엘트리아 정부 때문에 예산 지원은 늘 부족했고, 그래도 유리와 이리스는 둘이서 함께 힘내자며, 자신들이 살려낸 생명들중 하나인 고양이 세마리들과 함께 노력하기로 맹세한다. 그러나 그 와중에 데이터가 파손되어 재생이 불가능해졌고, 이에 재생할수 있는 구간까지 스킵시키겠다며 페이지를 앞당겨 나온 장면은 무참히 살해당한 맥스웰 소장과 연구원들, 그리고 맥스웰의 시체를 껴안고 오열하는 이리스와, 그 앞에 무정히 서있는 유리. 그리고 이리스를 에너지 드레인으로 봉인하는 유리의 모습이였다. 자신들의 모습이 나오지 않은 것에 의아해하면서도, 위원회의 건물 등은 본적이 있다는 슈텔의 말에 잘 생각해보니 이리스의 모습도 기억난다고 맞장구친다. 그리고 레티 로랑이 이리스의 거점을 찾게 되자 하야테 일행과 함께 보트에서 출격. 하야테에게서 마도서형 디바이스 그리모어를 받은 디아체의 뒤를 슈텔과 함께 수행한다.

그 와중에 린디 하라오운 유노 스크라이어가 관동 전체에 친 결계의 기점인 경기장에서 무장국원들이 거대 햄머를 사용하는 파란 머리의 이리스 고유형에게 밀리자 너희들 정말 약해빠졌다면서 도와줄테니 감사하라며 난입. 이리스 양산형들의 물량 난사를 맞으면서 아파해하지만, 그 앞을 페이트가 지원나오며 등장하면서 페이트와 함께 적들의 격퇴를 맞게 된다. 알고 보니 디아체와 함께 가던 중 국원들의 핀치를 보고 디아체에게 부탁해가면서까지 자리를 떠서 그들을 구해줬던 것이였고, 그 이유는 Reflection에서 페이트가 말했던, 모르는 사람들이라도 누군가의 소중한 사람들일지도 모르며, 앞으로 소중한 사람들이 될지도 모른다는 말을 떠올려서였다. 나쁜 일이냐며 페이트에게 퉁명스럽게 말하지만, 그건 너무나, 너무나도 좋은 일이라며 자신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페이트에게 얼굴을 붉히면서도, 아직 주변에 적들이 있다면서 그들을 상대하려 하지만, 자신은 강하니 괜찮다면서 기세좋게 잔버를 휘두르며 적들을 대신 상대하려는 페이트를 보곤 안심하며 자리를 떠 디아체의 곁으로 돌아와 합류해, 저쪽은 페이트에게 맡겼으니 괜찮다며 디아체, 슈텔과 함께 유리의 곁으로 향한다.

그리고 이리스의 바이러스 코드에 의해 정신을 잃고 통제당하는 유리를 디아체와 슈텔과 함께 상대한다.[2] 자신들의 과거와 당신의 지금을 되찾겠다는 슈텔, 둘을 이끌고 유리를 구해내려는 디아체와 함께, 조금 아프겠지만 참아달라며 유리와 교전, 뇌광초래를 비롯한 베르카식 마법과 2인과의 연계를 펼치면서도, 고통에 힘겨워하는 유리를 미안하다며 걱정하지만, 3인이 함께 연속 공격으로 부하를 줘, 유리를 구속하는 사슬인 포뮬러 시스템의 나노머신을 파괴하여 유리를 구해내려 한다. 하지만 유리가 고통에 울부짖을 때마다 자신들도 슬퍼진다며 울지 말라고 눈물을 그렁그렁 거린다.

그리고 포뮬러 시스템의 과부하로 바이러스 코드가 일부 풀려, 약간이지만 제정신을 찾은 유리가 이리스는 자신이 막을테니 3인을 물러나게 하려고 하자 그런건 안된다면서 말리지만, 유리는 당신들까지 잃고 싶지 않다고 절규하고, 40년 전의 그 참극에서 지켜낼수 있었던 건 이리스의 마음과 디아체 일행 뿐이였다면서, 언젠가 고향 엘트리아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 맹세했던 꿈인 혹성 재생을 이루기 위해, 그리고 디아체 일행까지 잃고 싶지 않은 마음을 조종당하는 주먹에 담아 디아체를 향해 날리고, 그 마음이 3명에게 공명하여 전해지면서, 3인은 드디어 자신들의 과거를 기억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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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의 정체는, 과거 황폐해진 환경 때문에 엘트리아에서 멸종위기종으로 불릴 정도로 수가 급감한, 3마리의 아기 고양이들이였다. 푸른 눈동자의 고양이 레비, 붉은 눈동자의 고양이 슈텔, 그리고 리더격인 보랏빛 눈동자의 고양이인 디아체 3마리는, 디아체가 구해온 밥을 나눠먹고 디아체에게 지켜지면서 3마리가 어떻게든 산속에서 살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부모도 없이 험한 산속에서 3마리만으로 살아가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고, 결국 3마리 모두가 산속에서 쓰러져 목숨이 끊어질 나날만 기다리고 있던 그 때, 산속을 순찰하던 유리가 디아체 일행을 발견하여 혹성재생위원회로 데리고 왔고, 이리스와 함께 먹을 것과 살 곳[3]을 제공해 준건 물론, 맥스웰 소장의 특별 허가까지 받아가며 자신의 마력까지 사용해가며 살려내는 등, 지극정성의 보살핌을 받아 다행이 목숨을 건지게 된다.

때로는 이리스의 방을 어지럽혀 화내는 걸 유리가 한창 클 때라며 달래기도 하고, 때로는 유리와 함께 자료를 같이 보기도 하면서 뒹굴기도 하며, 그러면서 자신을 지켜주는 디아체의 밑에서 슈텔과 함께 지내며 3마리가 함께 성장해 나갔다. 그리고 유리는 그렇게 다시 살아난 3마리를 보면서 증오와 죽음의 연쇄로 얼룩진 역사를 걸어온 야천의 서지만, 별과 사람들을 살릴 수 있는 힘도 될수 있다는 희망과, 이리스를 보면서 둘이서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도 모두와 함께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언젠가 바꿀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갖게 되었고, 그 희망을 담아 건강히 뛰노는 3마리에게 디아체와 슈텔, 그리고 레비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레비 : 그래. 목숨을 구해주고, 보살펴줬어...
슈텔 : 굶주림과 목마름을 막아주고, 따뜻한 보금자리도 주었어...
디아체 : 그 은혜에 보답하고 싶기 위해, 강해지고 싶었다. 그렇기에 원했던 거였다.

약해빠진 앞발이 아닌,
말을 전할 수 없는 입이 아닌,
놀이도구밖에 되지 않는 꼬리가 아닌,

레비 : 상냥한 이 아이를 지킬수 있을 만큼,
슈텔 : 이 아이의 바램을 이룰 수 있는, 수많은 힘을!
디아체 : 무한이 솟아나는 듯한 힘을!

슈텔 : 디아체! 구해내겠습니다. 우리들의 주인을!
레비 : 우리들의 소중한 이 아이를!
디아체 : 물론이다! 바램을 고통스럽게 하는 이 족쇄를, 지금, 끊는다! 저거너트!!!

유리가 준 그 은혜에, 그리고 그 마음에 답하고 싶었던 3인은, 약해빠진 아기 고양이의 모습이 아닌, 이 아이를 지키고 이 아이의 바램을 이룰수 있는 무한히 솟아나는 힘을 갈구했고, 그걸 위해 자신들이 본모습을 버리고 야천의 서에 기록되어 있던 최강의 3마도사의 모습과 힘을 빌리면서까지 지금의 모습으로 현현했다는 기억을 떠올려, 자신들의 소중한 친구이자 주인을 지키기 위해, 유리를 구속하는 저주받은 족쇄를 끊기 위해 분투한 끝에, 슈텔과 레비의 바인드 후 디아체의 저거너트로 유리에게 일격을 날린다.

그리고 그리고 그 덕분에 유리도 이리스의 컨트롤에서 해방되었고, 유리의 정신을 차리게 한뒤, 유리가 정신을 차리자 정말 잘됐다면서 3인이 함께 기뻐하고, 그런 디아체와 슈텔, 그리고 레비를 보면서 미안하고 고맙다며 눈물을 흘리는 유리를 따뜻하게 안아준다.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40년전의 참극과 현재의 이 사건의 진정한 흑막이였던, 혹성재생위원회 소장 필 맥스웰이 40년의 세월을 넘어서 본색을 드러내 부활하여 유리를 강탈하기 위해 난입한다. 슈텔이 맥스웰의 공격을 받아 왼팔과 복부에 치명상을 입고, 레비 자신도 맥스웰의 칼에 베여 복부에 치명상을 입어 전투 불능이 되어 버린건 물론 디아체도 유리를 구하려 힘의 대부분을 소진한지라 손도 발도 못쓰고 날아가버렸고, 유리마저 맥스웰에게 빼앗겨 버린다.

레비가 재생하지 못했던 파손된 데이터 안에 기록된 40년 전의 혹성재생위원회의 참극은, 위원회의 예산 부정 운용과 이리스를 이용한 군사 목적을 계획하던 맥스웰이, 엘트리아 정부에 의해 발각되어 혹성재생위원회의 해체와 맥스웰의 사문조치가 결정되자, 이리스의 과학력과 유리의 마도력, 그리고 자신의 기술을 원하는 군사단체에게 자신을 위탁하기 위해, 증거를 인멸하려 이리스 양산형들을 이용해 연구원들을 학살했던 것이였고, 그걸 막으러는 유리도 바이러스 코드로 컨트롤 하에 뒀었지만, 슈텔과 레비, 디아체 3마리의 방해에 의해 맥스웰의 제어가 풀린 틈을 타, 유리는 이를 악물고 맥스웰을 에너지 드레인으로 꿰뚫어버린다. 하지만 맥스웰은 미소를 지으며 숨을 거두고, 어린 시절의 그란츠 & 엘레노아를 데리고 나갔던 이리스에게 유리가 폭주하여 연구원들과 자신을 해쳤으니 빨리 도망가라는 통신을 남겨 유리에게 연구원들을 학살한 죄를 뒤집어씌운다. 이 통신을 듣고 달려온 이리스는 경악하면서도 처음에는 유리가 그런게 아닌거라며 부정하지만, 유리는 자신이 맥스웰을 죽인건 맞았기에 그걸 인정하였고, 이리스에게 맥스웰의 본성을 비롯한 사정을 설명하려는 했다만, 이리스는 유리가 자신에게 소중한 존재인 맥스웰을 죽였다는 분노에 휩싸여 왜 죽였냐며 주먹을 날리고, 유리는 아파하면서도 이리스에게 다시 한번 사정을 설명하려 했으나, 맥스웰의 시체, 그리고 유리가 뒤집어 쓴 맥스웰의 피를 보고 분노에 이성을 잃은 이리스는 폭주. 배리언트 시스템까지 난사하며 유리에게 분노를 부딪혔고, 폭주하는 이리스를 막을 도리를 찾지 못했던 유리는 결국 최후의 수단으로 눈물을 머금고 에너지 드레인으로 이리스를 봉인한 후, 반드시 여기에 다시 돌아오겠다며 야천의 서에 자신과 3마리를 봉인하여 엘트리아를 떠났고, 이후 A's에서 야가미 하야테에게 야천의 서가 도달한 뒤, 어둠의 서 사건을 걸치면서 어둠의 서의 어둠과 함께 유리는 떨어져 나갔지만, 레비 일행은 야천의 서에 계속 봉인된 채로 있다가 이리스에 의해 부활할때, 그녀의 기억조작 스킬에 의해 유리에 대한 기억이 결락된 채로 Reflection에서 부활한 것.[4]

그리고 현재로 돌아와, 맥스웰에 의해 입은 데미지가 너무나 컸던지라 이 이상의 전투에는 참가할수 없어 슈텔과 함께 병상에 누워있는 상황. 하지만 그래도 유리가 울고 있다며 짐이 구하지 않으면 안된다면서 샤멀의 제지도 뿌리치고 병상에서 일어나 싸우려 하는 디아체를 보고, 슈텔과 함께 왕의 마음을 깨달아, 둘이서 고개를 끄덕이며 디아체에게 최후의 부탁을 한다. 그것은 자신들의 남은 모든 마력을 디아체에게 맡길테니 싸워달라는 것. 하지만 그것은 레비와 슈텔에게 있어선 겨우 손에 넣은 힘과 지금의 모습을 잃게 되는 결단이였기 때문에 디아체는 눈물을 보이나...
슈텔 : 원래부터, 빌린 모습이였으니까요...
레비 : 말을 할수 없게 되는 건 아쉽지만, 뭐, 괜찮아.
디아체 : ...흑!

레비 : 우리들이 줄곧 원했던 힘,
소중한 이를 지킬수 있는 힘.

슈텔 : 우리들의 마음을 전부,
당신의 날개에 맡기겠습니다.

레비 : 우리들, 그저 고양이로 되돌아가지만...
슈텔 : 믿고 있어요. 고향에서 다시 평화롭게 지낼 나날을...

로드 디아체 : 기다려라. 반드시 유리를... 아니, 유리와 이리스를 데리고 돌아오마!"

자신들이 줄곧 갈구해 왔던 소중한 이를 지킬수 있는 힘과, 자신들의 마음을 당신의 날개에 맡기겠다며, 자신과 슈텔의 전 마력, 그리고 마음을 디아체의 날개에 맡기고, 그 모든 것을 받아들인 디아체는 어른 형태로 급성장. 최강의 무장형태인 '트리니티 블러드'로 진화하여, 힘을 다 소진하여 슈텔과 함께 고양이 모습으로 돌아온 두명을 품에 안은채로, 반드시 유리, 그리고 이리스를 데리고 올테니 기다려 달라고 선언하며 3인이 함께 출진한다. 그리고 로드 디아체의 3명의 마력, 그리고 유리에 대한 보은을 담은 혼신의 일격인 "엑스칼리버 트리니티"에 의해 유리는 맥스웰의 주박에서 해방되었고, 이후에는 자신도 마력을 전부 소진하여 고양이로 돌아온 디아체, 그리고 슈텔과 함께 유리의 품에 안겨 맥스웰의 최후의 카드인 위성포와 이리스-위성포호위기를 격추하러 가는 나노하와 아미타를 지켜본다.

사건 종결후에는 마력이 복원되면서 디아체, 슈텔과 함께 인간 형태의 모습은 되찾긴 했다. 다만 링커 코어쪽의 데미지는 회복이 안됐던지라, 인간 형태이긴 해도 초 1 정도의 어린이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로리 이래서야 고양이 모습 쪽이 더 편하다면서 움직이기 힘들다고 버둥대지만, 유리가 3명 모두 귀엽다고 칭찬해주자 여전히 에헤헤 거린다. 그리고 유리와 함께 4인이서 엘트리아로 돌아가 혹성 재생에 힘쓰겠다며, 줄곧 함께 있기로 약속했다면서 환히 웃는다. 그 후 유리와 함께 귀환할 날도 다가와, 페이트가 언젠가 분명히 다시 만날거라 하자 페이트도 다시 만나자며 즐겁게 화답한 후, 이리스의 배웅을 뒤로 하고 모두와 함께 엘트리아로 귀환한다.

귀환 후에는 모두와 함께 혹성 재생에 열심히 노력한다. 처음에는 옮기던 물통을 쏟는 등 실수연발이였다만, 마지막엔 성장한 모습으로 수확한 채소들이 떨어지자 번개같이 빠르고도 귀여운 움직임으로 전부 캐치해낸다.[5]

마지막에는, 그란츠의 임종 사진에서 귀환한 이리스와 유리, 플로리안 일가, 그리고 디아체와 슈텔과 함께 찍혀있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4.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INNOCENT

파일:3wwFDg4.jpg

레비 랏셀이란 이름으로 등장. 슈텔,디아체,유리와 마찬가지로 유학생이다. 나노하들보다 선배지만 아무도 선배라 부르지 않는다.[6]

5. 기타

동인쪽에선 식탐 속성이 붙어있는듯하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성우 따라서 카레 매니아, 단 조금이라도 매운맛이 느껴지면 맵다고 못먹어서 벌꿀을 잔뜩 넣은 카레를 선호한다. #그것은 벌꿀맛 카레인가 카레맛 벌꿀인가.


[1] 파괴도끼 바르니피카스.크래셔, 대낫형태 바르니피카스.슬라이서, 초도(超刀) 바르니피카스.브레이버의 세종류. [2] 이때의 BGM은 미즈키 나나가 부른 "GET BACK". 유리를 구해내겠다는 레비와 슈텔, 디아체의 각오가 가사에 담겨있다. [3] 슈텔의 회상 속에 큰 나무 밑에서 같이 놀았다는 기억이 있는데, 이 회상에서 그 큰 나무는 캣 타워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4] 하지만 이리스의 기억조작 스킬로도 그녀들의 유리를 향한 마음은 지울 수 없었으며, 오히려 이리스는 이 시점에서 그녀 자신의 기억과 의지도 누군가에게 조작되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어렴풋이 느끼게 된다. [5] 별 모양의 만화같은 이펙트에 윙크까지 하는 등. 순식간에 별별 움직임을 보여주며 다 잡아냈다. [6] 다만 유일하게 아리사가 선배라 부를뻔 했다. 그런데 개걸스럽게 카레를 먹다 입에 묻은것을 닦아주는데, 그 모습이 아리사가 키우는 개들이 연상되는 바람에 절언철회를 하는 바람에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