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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13:33:30

레드 데드 리뎀션 2/줄거리/에필로그: 파트 2

레드 데드 리뎀션 2의 줄거리
챕터 1
콜터
챕터 2
말굽 언덕
챕터 3
클레멘즈 포인트
챕터 4
생 드니
챕터 5
구아르마
챕터 6
비버 동굴
에필로그: 파트 1
프롱혼 목장
에필로그: 파트 2
비쳐스 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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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비처스 호프
1.1. 맨주먹 우정(Bare Knuckle Friendships)1.2. 정직한 노동(An Honest Day's Labors)1.3. 집짓기 수업(Home Improvement for Beginners)1.4. 공구상자(The Tool Box)1.5. 새 예루살렘(A New Jerusalem)1.6. 옛 친구의 부탁(A Quick Favor for an Old Friend)1.7. 엉클의 운수 나쁜 날(Uncle's Bad Day)1.8. 여자의 덕목1.9. 집채만 한 녀석(A Really Big Bastard)1.10. 다시 한번(Trying Again)1.11. 새로운 미래를 그리며(A New Future Imagined)1.12. 미국의 독(American Venom)
2. 엔딩 크레딧(Ending Credit)3. 그 이후

1. 비처스 호프

아비게일이 늘 원했던 삶을 안겨주기 위해, 존은 자신의 농장을 마련했습니다. 존은 옛 친구들의 도움과 방해를 받으며 가정의 일원이자 목장주가 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 인게임 설명

1.1. 맨주먹 우정(Bare Knuckle Friendships)

엉클은 존에게 찰스 스미스가 살아있으며 생 드니에 있다고 알려줍니다.
존과 엉클은 생 드니로 가 찰스를 추적합니다.

엉클에게 찰스가 생드니에 있다는 사실을 들은 존은 엉클과 함께 찰스를 찾으러 생드니로 향한다.

열차를 타고 생드니에 도착해 수소문한 끝에 스트리트 파이터로 연명하던 찰스를 발견할 수 있다. 찰스는 '론 울프' 라는 이름의 싸움꾼으로 길거리 복싱의 승부조작으로 살아오고 있었으며, 존이 자신과 엉클과 함께 새 삶을 찾으러 가자고 말하자 찰스는 그 조건을 흔쾌히 받아들여 지긋지긋한 길거리 싸움판을 화려하게 이기고 돈만 챙긴채 급히 떠나려 한다.[1] 부둣가로 돌아가는 길에 찰스가 아서와 그림셔의 시신을 수습한 이야기, 더치의 행방은 사실상 들을 수 없었단 얘기, 마이카가 배신자였다는 얘기 등을 서로 주고받는다.

찰스와 함께 돌아오던 중 죽은 브론테의 뒤를 이어받은 귀도 마텔리의 부하들이 존 일행을 알아보고, 존 일행은 간신히 그들을 따돌려 블랙워터로 돌아온다.

● 골드메달 조건

1.2. 정직한 노동(An Honest Day's Labors)

존이 블랙워터에서 세이디와 만납니다. 세이디가 존에게 전문적인 현상금 사냥꾼이자 라이벌인 제임스 랭턴에게 뺏긴 셰인 핀리라는 이름의 현상 수배범을 되찾도록 도와 달라고 요청합니다.

블랙워터 살롱에서 만난 세이디가 존에게 현상금 사냥 일을 제안한다. 살인자, 도둑, 아동 살해로 5개 주에서 현상금을 건 셰인 핀리란 현상범으로, 지난 주에 그를 잡았지만 라이벌 사냥꾼인 제임스 랭턴에게 빼앗긴 걸 되찾으러 가자는 것이다. 목장 때문에 큰 돈이 필요했던 존은 세이디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둘은 뉴 오스틴으로 찾아가 랭턴과 부하들을 모두 쓸어버린 후 셰인 핀리를 성공적으로 되찾아온다.

좋은 돈벌이 미션 때처럼 따라가면 세이디가 비처스 호프로 간다. 가다가 스키너 브라더스 인카운터가 뜨면 세이디가 도와주기도 한다.

임무 진행을 막아버리는 치명적인 버그가 있다. 레데리2 모드 유저를 사용하다가 임무 진행이 막혀버린다면, 대부분의 모드의 기초가 되는 ASI로더, version.dll이 문제일 것이다. version.dll이 설치되어있는 상태로 플레이하면 임무 중간에 세이디와 대화창이 뜨지않으며 임무 진행이 막혀버리므로 이 임무 시작전에 파일을 빼놓아야 한다.

● 골드메달 조건

1.3. 집짓기 수업(Home Improvement for Beginners)

존과 엉클, 찰스는 비처스 호프에 있는 버려진 오두막을 철거합니다.

맨주먹 우정을 완료하고 비처 호프스에서 엉클을 만나면 진행할 수 있다.

엉클이 허름한 판잣집을 보고 너 같으면 이게 꿈의 집이냐면서 무슨 악몽을 꿨냐고 이 따위 똥간에서 살거냐고 신랄하게 깐다. 이에 존은 수긍하게 되고 찰스와 함께 말에 판잣집을 묶어서 당겨서 철거해버린다. 집짓기 수업이라면서 집을 부시는...[3]

골드 미션 조건이 아주 쉬워보이지만 은근 달성하기 어려운데, 컷신을 스킵하면 버튼 뜨는 타이밍이 조금 늦어져서 달성하기 까다로울 수 있다. 컷신은 18초에 포함이 안 되니 천천히 스토리를 즐기자. # #

● 골드메달 조건

1.4. 공구상자(The Tool Box)

존이 블랙워터 목재 저장소의 조립식 주택을 구입합니다. 스키너 브라더스가 근처에 있다는 소문을 들은 존과 찰스, 두 명의 고용된 총잡이는 만자니타 교역소에 있는 도구 장인을 통해 목재 주택을 들여옵니다.

정직한 노동을 완료하면 블랙 워터의 알버트 케익스를 만나면 시작할 수 있다.

블랙워터 목재 상인 알버트 케익스에게서 조립식 저택을 구입한 존. 목재들을 한창 마차에 싣는 도중 비쳐스 호프에 있어야 할 찰스가 찾아온다. 무슨 일로 여기까지 왔냐고 물어봤더니, 농가에 있던 도중 스키너 브라더스에게 습격 당한 행인이 찾아온 걸 보고 존이 돌아오는 길이 걱정 되어 총잡이 둘, 웨인과 데본을 고용해 왔다는 것. 존은 그런 데 쓸 돈은 없다고 타박하나, 만에 하나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면 어떡할 거냐는 찰스의 말에 총잡이들과 동행하기로 한다.

일행은 비쳐스 호프로 곧장 돌아가는 것보다 공사에 필요한 공구를 사기 위해 실력 좋은 대장장이 닐스를 먼저 찾아간다. 그가 사는 만자니타 교역소로 가는 내내 총잡이 웨인은 자신의 총솜씨를 과시하며, 자신에게는 아직 아내와 아이들이 있으니 죽을 이유가 없고, 닐스와 잘 아는 사이니 공구는 걱정 말라고 얘기한다. 하지만 공구 상자를 받아 돌아오던 중 스키너 브라더스가 이들을 습격하고, 웨인은 그토록 과시하던 실력이 무색하게 화살 한 방에 중상을 입다 못해 스키너 브라더스에게 끌려가고 덩달아 공구 상자까지 저들에게 도둑 맞는다.

개미처럼 기어나와서 깔짝거리는 적들을 존과 찰스가 쓸어버리며 추적한 끝에 공구 상자는 무사히 발견했지만, 웨인은 그 옆에서 눈에 칼이 꽂혀 잔인하게 처형 당한 시체로 발견된다. 그의 시체를 수습하고 공구 상자를 찾아 돌아오는 길, 존은 대체 내가 무슨 땅을 산 거냐며 이런 유혈 사태는 다시는 없을 줄 알았다고 한탄한다. 그에 찰스는 땅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라며, 스키너 브라더스는 유희로 사람을 학살하지만 이번엔 반항이 심했던 걸 보니 단순 유희 문제는 아닌 것 같다고 말한다.

이 미션의 경우 2회차 이상 플레이어라면 주의할 점은, 데드아이에 굉장히 익숙해져 있는 플레이어들은 빠르게 스키너 브라더스들을 해치우고 혼자서 웨인이 살해당한 지점으로 앞서 달려나가면 안 된다는 것이다. 이 미션에서 찰스가 앞으로 전진하는 속력이 정해져 있기 때문인데, 골드메달 조건에 시간 제한이 있다고 해서 성급하게 먼저 전진하지 말고 찰스 옆에 붙어서 가도 넉넉하게 골드메달을 달성할 수 있다. 오히려 찰스보다 멀리 앞서가게 될 경우 '찰스에게 돌아가십시오' 라는 문구가 뜨고 찰스가 자기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게 되어 골드메달 달성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리고 웨인을 찾는 영역에 들어갔는데 찰스가 다 걸어오기 전이라 다시 찰스에게 돌아가라고 뜨는 경우에는 찰스에게 가도 찰스가 아예 움직이지 않을 수 있으며, 찰스에게 다가가면 다시 웨인을 찾으라고 뜨지만 가면 다시 찰스에게 돌아가라고 하는 무한 루프에 빠진다. 미션을 처음부터 재시작할 수밖에 없다.

● 골드메달 조건

1.5. 새 예루살렘(A New Jerusalem)

엉클의 격려를 받은 존이 찰스의 도움으로 조립식 목장 주택을 준비합니다.

<공구상자> 완료 이후 목장 옆 길에 있는 엉클을 만나 진행할 수 있다.

자재와 도면을 보는 엉클에게 다가간 존은 잘 되어 가냐고 묻고, 엉클은 쉬울 거라고 말한다. 다만 계획과 도면 독해는 자신이 하고 몸을 쓰는 일은 존이 할 것이라고 한다. 존은 불평하지만 '머리를 더 쓰는 건 내가 하고 머리를 덜 쓰는 건 니가 하는 게 맞다'라 하고 존은 그러기로 한다. 먼저 엉클은 기반공사를 하자고 하며 '내가 이걸 직접 하면 공사가 끝나고 무덤에 안장될지도 모른다'라 하고, 존은 '혹하게 하지 마라'라며 비꼰다. 마침 나타난 찰스와 존은 함께 공사를 시작한다.

컨트리 음악 House Building Theme이 배경에 깔리는 동안 기반을 다지고, 바닥을 깔고, 벽과 천장을 세우며 몇날 며칠을 망치질한 끝에 마침내 번듯한 주택이 세워진다.

Well, let me have a ruler and a saw and a board
그래, 내게 자와 톱과 나무판을 주면
And I'll cut it
내가 자르고
I'll climb up the ladder with a hammer and nail
망치와 못을 가지고 사다리를 올라
And I'll nail it
못을 박을게

Well, we worked so hard to build a little house
그래, 우린 열심히 작은 집을 짓고 있어
Together
다 함께
In the snow or the rain or the ice cold wind
눈이 오든 비가 오든 찬 바람이 불든
Whenever
언제나

No matter
날씨가
What the weather / Any weather
어떻든지
We're together
우린 함께야

금메달 조건이 80% 이상의 명중률로 망치질을 하라는 것인데, 배경 음악 박자에 맞춰 망치질을 하면 손쉽게 깰 수 있다. 아니면 못을 박을 때 '딱' 소리에 맞춰서 PC기준으로 마우스를 클릭하면 된다.

두 사람이 집을 짓는 내내 파란 큰어치 한 마리가 여기저기 눈에 띄는 곳에 앉아 집짓기를 지켜본다. ### 회색곰처럼 임무의 주연이 아닌 평범한 야생동물이 특정 위치에 고정적으로 등장하는 것은 이 임무와 <미국의 독>의 시궁쥐 뿐이다. 이 새는 집이 완성되고 미션이 끝날때 집 앞에서 쳐다보고 있다가 날아가는데 공격 불가 설정이 되어 있다. 이 의도된 큰어치의 등장은 파란색 기본 복장을 시그니처로 하는 아서 모건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는 의견이 있다. 어둡고 슬픈 분위기로 가득했던 챕터 6 이후로 플레이어들의 마음을 평온하게 만들어주는 미션.

임무가 끝나면 존 마스턴은 가족에게 돌아와달라며 아비게일에게 편지를 쓰고, 며칠이 흐른다.

● 골드메달 조건

1.6. 옛 친구의 부탁(A Quick Favor for an Old Friend)


새 예루살렘 완료 이후 목장 남동쪽에서 빈둥거리는 엉클을 만나면 진행가능하다.

새 예루살렘 퀘스트에서 주택 건설을 완료한 직후,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한[4] 존은 감격한 표정으로 집을 올려다보다 곁에 있는 엉클에게 말을 건다. 하지만 존의 곁에는 아무도 없었고, 본의 아닌 혼잣말로 뻘쭘해진[5] 존은 엉클을 찾아다니다 나무 그늘 아래서 퍼질러 자고 있는 엉클을 발견한다. 이에 존은 괜한 화풀이로 한번이라도 네가 일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윽박으로 엉클을 깨우고, 엉클은 능청스럽게 목장 땅 이야기로 주제를 돌린다. 흙이 안 좋아서 농사보다는 방목하는 목장이 어울릴 거라는 말에 존은 외양간 지으려면 반 년이 걸릴 거라고 하지만, 엉클은 1785년도 아니고 요즘 누가 외양간을 직접 짓냐며, 집이랑 똑같이 제작된 걸 사는 거라고 신랄하게 까곤 카탈로그 좀 보러 가자며 블랙워터로 함께 간다.

목재상인과 만날 땐 엉클답지 않게 그 입담으로 수완을 좀 올리나 싶었는데, 이어서 은행 대출할 땐 그 입담 덕에 대출 매니저를 화나게 만들어 존이 필요 이상으로 굽신거린다. 은행을 나오며 구차하게 비는 것도, 네 등신짓 보는 것도 진짜 지긋지긋하다며 투덜대는 찰나 우연히 세이디 애들러와 조우하고, 외양간 살 돈으로 골치 아팠던 존은 세이디에게 일거리가 있냐고 물어보고, 세이디는 델 로보 갱단원 라몬 코르테즈라는 아주 위험한 녀석이 있는데 너라면 괜찮을 것 같다며 존과 함께 라몬 코르테즈를 잡으러 간다. 갈 때 델 로보 갱단을 만났느냐 안 만났느냐에 따라 대사가 다르다.

웨스트 엘리자베스의 페인티드 스카이 목장에서 멕시코인을 봤다는 정보를 실마리로 그곳까지 곧장 찾아간 둘. 걱정하던 것보다 쉽게 숨어 있던 라몬 코르테즈를 체포하여 로도스의 보안관 사무소로 데려간다.[6] 코르테즈는 자신을 풀어주면 2000달러를 주겠다고 흥정하지만 세이디에겐 가볍게 무시하고 그를 보안관에게 넘겨버린다. 하지만 코르테즈를 이송할 부 보안관이 오는 걸 기다리는 사이 그를 구하러 온 델 로보 갱단원들이 먼저 사무소를 습격한다. 총격전 끝에 녀석들을 물리치는 데에 성공했지만, 놈들이 시선을 끈 사이 코르테즈는 사무소 벽을 폭파시키고 몰래 빠져나간 후였다. 세이디는 어쨌든 우리는 놈을 잡아왔으니 돈을 달라며 보안관에게 말하지만 보안관은 놈을 생 드니로 이송시키기 전까진 한 푼도 줄 수 없다며 도망친 코르테즈를 잡아오라고 한다. 추가금까지 얹어주겠다는 제안에 교섭한 끝에 원금에 추가 75달러를 받기로 하고 존과 세이디는 도망친 코르테즈를 추격해 무사히 잡아온다.

● 골드메달 조건

1.7. 엉클의 운수 나쁜 날(Uncle's Bad Day)

엉클과 존, 찰스는 헛간 작업이 끝난 것을 축하하며 밤을 보냅니다.
깨어난 존은 엉클이 스키너 브라더스에게 잡혀 갔다는 사실을 마주합니다.

라몬 코르테즈를 잡아 넘기고 비쳐스 호프에 돌아와보니 그새 엉클과 찰스가 외양간을 완성해놓은 상태였다.[8] 감격한 셋은 신나게 노래를 부르며 밤이 깊도록 술을 퍼마시고 노는데, 다음 날 아침 찰스가 다급한 목소리로 엉클이 사라졌다며 존을 깨운다. 아직 숙취가 덜 가신 존은 엉클은 괜찮을 거라고 얘기하나, 찰스는 심각한 표정으로 스키너 브라더스가 와서 잡아간 거라며 그들이 다녀간 증거를 보여준다.

그걸 보고 정신을 차린 존은 이것이 함정인 걸 알면서도 찰스와 함께 엉클을 구하러 나선다. 가는 길, 찰스는 상황이 심각하면 구하는 게 최선이 아닐 수도 있다고 넌지시 말하지만 스키너 브라더스에 대해 감을 잘 못 잡은 존은 무슨 소리냐고 되묻는다. 이에 찰스는 머릿가죽이 벗겨져도, 배가 찢어져도 일주일은, 한 달은 아주 끔찍하게 고통스럽지만 버틸 테니 상황이 정말로 심각하면 그냥 고통을 끝내주는 게 나을 수 있다고 적나라하게 말한다.

다행히 스키너 보초병을 암살하며 간 끝에 캠프에서 발견된 엉클은 산 채로 훈제 당하는 중으로 상상했던 것보다는 나은 상황이었다.[9] 하지만 캠프에는 엉클만 보였고 다른 녀석들은 안 보였기에, 어디 있는지 망원경으로 수색하던 중 등 뒤에서 스키너 브라더스 둘이 존과 찰스를 습격한다. 가까스로 반격해 역으로 숨통을 끊어준 직후, 이제 알겠으니까 다들 쳐나오라며 발끈한 존의 외침을 시작으로 숨어 있던 스키너 놈들이 모습을 드러내 깔짝거리며 공격한다. 존은 찰스와 엉클을 엄호하며 떼거지로 몰려나오는 놈들을 몰살한 끝에 비쳐스 호프로 무사히 돌아온다. 결국 한 번 더 존과 찰스에게 처참히 발린 스키너 브라더스 갱단은 이 미션 이후로 톨 트리즈 안에서만 활동한다.

● 골드메달 조건

1.8. 여자의 덕목

엉클을 구한 후 성실히 일을 하던 와중 아비게일과 잭이 애완견 루퍼스[1편스포일러]를 데리고 비쳐스 호프로 찾아온다.

존과 아비게일이 만나는 컷신에서 자세히 보면, 앞서 존이 집을 지을때 계속 쳐다보고 있던 파랑어치 새가 짝을 찾았는지 두 마리가 집앞 난간에 앉아서 그들의 만남을 지켜보는것을 볼 수 있다.

1.9. 집채만 한 녀석(A Really Big Bastard)

세이디가 비처스 호프에 있는 존을 찾아갑니다. 톨 트리의 마샬 서웰이라는 현상 수배범을 쫓기 위해 떠난 두 사람은 가는 길에 다른 현상수배범에 관해 이야기 합니다.

여자의 덕목 완료 후 아비게일에게 말을 걸면 시작할 수 있다.

잭과 아비게일이 비쳐스 호프로 이주하고, 아비게일은 존의 작업과 열정에 만족한 듯 존에게 행복한 것 같다고 말한다. 곧 세이디가 찾아오는데, 처음에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대화를 나누지만 세이디가 본론으로 들어가서 마이카의 행방과 현상금 사냥 이야기를 꺼내자 존은 이제 그런 일을 하지 않는다고 딱 잘라 말한다. 하지만 아서의 유지를 받들어 마스턴 일가를 구해낸 세이디가 현상금 사냥은 합법적이고 정직한 일이며 이번 일은 사기꾼을 잡아오는 일이라 안전하다고 설명하자 마지못해 용납한다.

세이디와 존은 톨 트리에 현상금이 걸린 사람을 잡으러 나가고, 흔적을 추적하다 어느 통나무집과 난도질당한 시체[11]를 발견한다. 통나무집 안에서 현상금이 걸린 사람을 찾지만 그는 괴물이 갔냐는 둥 이상한 소리만 늘어놓는데, 곧 회색곰이 나타나 존을 덮친다. 그러나 존의 체력, 기력과 세이디의 도움으로 간신히 벗어나고[12] 오는 길에 같은 사람을 쫓는 현상금 사냥꾼 둘이 길을 가로막지만 역시 둘을 처리하고[13] 다시 목장으로 돌아온다.

● 골드메달 조건

1.10. 다시 한번(Trying Again)

존이 잭과 함께 집에서 키우는 개, 루퍼스를 데리고 낚시를 하러 갑니다.
두 사람은 예상보다 많은 물고기를 잡습니다.

여자의 덕목 완료 후 잭 마스턴에게 말을 걸면 시작할 수 있다.

심심해 하는 잭을 위해 존이 같이 낚시를 하러 간 사이에 애완견 루퍼스가 뱀에 물리고 존이 치료해준후 존과 잭의 관계가 진전된다. 낚시 도중에 잭은 예전에 아서와 함께 낚시를 하러 간 기억[14]을 떠올리고 존에게 말해준다.

● 골드메달 조건

1.11. 새로운 미래를 그리며(A New Future Imagined)

존과 아비게일이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블랙워터로 갑니다.
존은 아비게일에게 물어볼 것이 있습니다.
John and Abigail go to Blackwater to spend some time together.
John has a question for Abigail.

집채만 한 녀석 완료 후 목장의 비처스 호프에 있는 아비게일에게 말을 걸면 시작할 수 있다.

집으로 돌아가면 엉클과 아비게일이 말싸움 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말싸움 후 프롱혼 목장의 던킨과 일행이 찾아와 오래된 가구를 존 마스턴에게 주기 위해 마차를 끌고 목장에 방문한다. 기분이 좋아진 존과 아비게일은 블랙워터에 가서 데이트를 한다.

존은 아비게일에게 꼭 사진을 찍자고 하는데 아서와 메리가 젊었을 때 함께 찍은 사진을 몰래 보는 장면이 나와 존의 심정을 엿볼 수 있다. 사진관에서 사진[15]을 찍은 후 영화를 관람[16]하고 존은 호수 위에서 아서의 반지로 아비게일에게 청혼을 한다.

● 골드메달 조건

1.12. 미국의 독(American Venom)

마이카를 찾을 수 있는 단서를 세이디가 알아냈습니다. 클리트는 스트로베리에서 목격됐습니다. 아비게일이 반대했지만, 존과 세이디, 찰스는 스트로베리에 가서 클리트를 심문하고 오랜 적을 추적하러 갑니다.
Sadie has found a clue to find Micah. Cleat was spotted in Strawberry.Abigail objected, but John, Sadie and Charles go to Strawberry to interrogate Cleat and pursue Micah Bell old enemies.

에필로그와 레드 데드 리뎀션 2의 스토리의 피날레이자 마지막 미션. 아서의 복수를 하는 미션이기 때문에 모자가 아서의 모자로 고정된다.

세이디가 마이카를 찾을 수 있는 단서를 알아냈다면서 존을 찾아온다. 바로 마이카의 동업자이자 부하였던 클리트가 스트로베리에서 발견된 것.

이에 존은 떠나려 하나 아비게일은 기껏 얻은 안정적인 삶을 망치게 될까 존을 말리지만 결국 존을 말릴 수 없게 되자 무사히 집에 돌아오기를 기원한다. 찰스와 세이디와 함께 스트로베리에 도착하면 도주하던 클리트를 발견하게 되고 잡아서 교수형대에 올린후 마이카가 어딨냐고 심문한다. 클리트는 마이카를 말리다가 헤어졌다면서 위치를 모른다고 하지만 목이 졸리자 마이카가 헤이겐 산에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여기서 선택지가 뜨는데 클리트를 풀어줄 수도 있고 그냥 교수형 시킬 수도 있다. 클리트를 풀어주면 이건 진짜 아니다라는 대사와 함께 명예가 오르지만 세이디가 화를 내며 머리를 날려버리기 때문에 어떤 선택을 해도 죽는건 똑같다.그러니 안그래도 올리기 어려운 명예이니 살려주고 명예를 얻자. [17]결정을 하지 않으면 세이디가 헤드샷을 날리는 건 똑같지만 명예는 오르지 않는다. 아무튼 어떻게 죽든 주위에서 구경하던 시민들이 환호한다.

이후 헤이겐 산에 도착한 존과 찰스, 세이디는 산을 오르려 하지만 찰스가 마이카의 부하의 저격에 맞고 부상당한다.[18] 부상당한 찰스를 잠시 쉬게하고 존과 세이디는 산을 계속 오르다가 마이카의 부하에게 기습을 받고 죽을 위기에 처한다. 존은 간신히 적을 때려눕히고 세이디는 칼에 찔려 치명상을 입지만 찰스가 세이디를 공격한 적을 처치하고 존은 부상입은 둘을 남겨두고 마이카를 잡으러 떠난다.[19]

1편 존의 테마곡인 The shootist의 어레인지이자 이 미션의 제목이자 테마곡인 American Venom이 흘러나오면서 존은 클리트와 더불어 마이카의 부하인 조를 쓰러뜨리고[20][21] 마이카가 있다는 확신과 함께 개미마냥 튀어나오는 마이카의 부하들을 쓰러뜨리면서 산을 올라간다.

존은 결국 부하를 전부 쓰러뜨리고 마이카와 대면하게 된다.[22]마이카는 존의 가족을 들먹이며 조롱하고 존은 너 같은 놈을 죽이는데 시간 낭비도 하기 싫었지만 마음이 바뀌었다면서 전투가 시작된다. 마이카가 아킴보로 순식간에 쏘고 엄폐해대는데 뭘 쏘는지 데미지가 무식하게 높고 존이 맞게 되면 샷건에 맞은것처럼 경직하고 마이카쪽으로 가면 순식간에 즉사하기 때문에 잠시 엄폐하고 견제사격이나 해주자. 운이 좋으면 맞출 수 있다. 다만 이때 전투의 마이카는 총에 맞힐 수는 있어도 절대 죽지 않는다. 심지어 다이너마이트를 던져도. 롤링 블록 라이플로 헤드샷을 날리면 머리에 구멍이 나는데, 다음 컷신에서 순식간에 복구된다(...). 심지어 데드아이로 어떻게 조준해도 텔레포트처럼 피하기까지 하는 억지 스크립트까지 들어 있으니 가만히 있으면 된다.[23]

마이카는 세 번 정도 자리를 옮겨 가며 존에게 난사하는데 곧 부상당한 세이디가 등장해서 마이카를 겨누고 컷씬으로 넘어간다. 마이카는 손을 들고 천천히 걸어나오며 옛날 생각이 난다는 이야기를 하고 그 순간 건물 안에서 더치가 나타나 세이디와 존을 겨눈다. 이에 당황한 세이디는 마이카에게 역으로 제압당하고 존과 더치, 그리고 마이카가 마침내 삼자대면하게 된다.

왜 이곳에 있냐고 묻는 존에게 더치는 "너와 같은 이유지 않겠나"[24]라고 대답한다. 마이카는 더치가 이미 자신과 손 잡기로 했다며 예전처럼 함께하자고 부추기고, 더치는 자신은 최선을 다해서 갱단을 이끌었는데 배신했다며 존을 책망한다. 존은 그건 오히려 내가 할 말이라며 "우리는 너에게 모든 걸 바쳤다"[25], "날 죽여봐야 해결되는 건 없다"라고 일갈한다. 대답없이 듣고 있던 더치는 더 할 말이 없다며 마이카를 쏜다.

치명상을 입은 마이카는 허탈한 웃음을 터뜨리며 두 사람에게 반격하려 하나, 그 순간 존의 데드아이가 활성화 되고[26] 총탄에 난사당해 최후를 맞게 된다.[27] 존은 더치에게 고맙다고 말하나 더치는 모든 것에 질린 듯한 얼굴로 존을 쳐다보고는 말 없이 떠나버린다.

모든 싸움이 끝난 후 존은 세이디와 마이카의 오두막에 있는 (블랙워터에 남겨두고 왔던) 갱단의 금괴와 돈을 모두 챙기고 찰스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 가족을 맞이한다. 이렇게 레드 데드 리뎀션2의 서사시가 마무리 되며 엔딩 크레딧과 함께 스토리의 마지막 업적인 끝나지 않는 여름이 완료된다.[28]

첫 미션 네명의 인물인 주인공(아서->존), 더치, 마이카, 세이디가 눈밭에서 최후의 무대에 오르는 거대한 서사시의 수미상관을 보여주고 있다.

데드아이를 키면 '짐 밀튼이 또 나선다고' 포함 존의 테마곡 격이라 할 수 있는 노래 소리가 줄어든다. 이건 좀 아쉬운 부분. 무기창은 줄어들지 않는다.

● 명예 포인트
● 골드메달 조건

2. 엔딩 크레딧(Ending Credit)

엔딩 크레딧에서는 다니엘 라누아가 부른 Red , 퀸즈 오브 더 스톤 에이지의 보컬 조쉬 호미(Josh Homme)가 부른 버전의 Cruel, cruel world[30]을 필두로 많은 곡들이 나오며, 그 곡들과 함께 그 동안 나왔던 인물들의 후일담이 영상으로 짤막하게 등장한다.
I'm going to where the sun burns
난 볕이 뜨거운 곳으로 갈 것이오

And the heat stays in command
항상 따뜻한 그 곳으로-

Come and lay by my side, Right here
내 곁에 있어 주시게, 바로 여기에.



To where the river turns to dust
강이 흙으로 변하는 곳

And god is never rushed
신께서도 서두르질 않으시네

Come and lay by my side, Right here
내 곁에 있어 주시게, 바로 여기에.



Red, I love you and the world
레드, 난 그대와 이 세상을 사랑한다오



It seemed to make sense
이제는 말이 되는 것 같소

When Brother Santo said
나의 형제 산토가 말하길

One more run be enough
한 번만 더 하면 된다고

Going to be enough
그거면 된다고



Money for everything
돈이면 뭐든 못 하겠소

Silver toed boots and kerosene
은빛 토드부츠와 등유도 살 수 있는걸

Come and lay by my side, Right here
내 곁에 있어 주시게, 바로 여기에.



Red, I love you and the world
레드, 난 그대와 이 세상을 사랑한다오



Well the buzzing, the stink
날벌레 소리, 악취

And the choking
그리고 숨막히는 공기

I can't stay no more
더는 못 견디겠네

Come and lay by my side, Right here
내 곁에 있어 주시게, 바로 여기에.



Red, I need you and the world
레드, 난 당신과 이 세상이 필요하다오



When I see you behind the glass
유리잔 뒤에 비친 당신의 모습을 보면

I forget that I'm in the cage
철창 속 내 모습도 잊게 된다오

They bring me to Sunday mass
주일 예배집회에 가 보아도

But it never wiped the rage
마음이 선뜻 풀리질 않는구려



Red, I love you and the world
레드, 난 그대와 이 세상을 사랑한다오



Seven months gone and seven years to go
일곱 달이 가고, 일곱 해가 남았소

Red, I can't stay no more
레드, 나는 더 견디지 못하겠소

Come and lay by my side, Right here
내 곁에 있어 주시게, 바로 여기에.



Red, I love you and the world
레드, 난 당신과 이 세상을 사랑한다오

Red, I need you and the world
레드, 난 당신과 이 세상이 필요하다오

Cruel, Cruel world, must I go on
잔인한, 잔인한 세상이여, 이제 가야만 할까
Cruel, Cruel world, i'm moving on
잔인한, 잔인한 세상이여, 나는 이제 떠날래
I've been living too fast, I've been living too wrong.
너무도 빠르게만 살아왔고, 너무나도 잘못 살았지.
Cruel, Cruel world, I'm gone.
잔인한, 잔인한 세상이여, 나는 이제 안녕.

This big old world, sure got me running 'round.
이 크고 오랜 세상은, 늘 나를 떠돌게 만들어.
Heard a voice, it told me settle down
어딘가에 정착하라는 목소리를 들었고
With the moonlight as my guide
달빛을 길잡이 삼아
And this feeling deep inside
내 안의 끓어오르는 감정을 따라서
I know now that i'm homeward bound.
이제서야 집으로 가고 있다는 걸 알았어.

As I wander through the pines
소나무 숲길을 이리저리 떠돌고 있었을 적에
The Whispers they tell, of the many before me Who tried and fell
한 속삭임이 들려왔네, 내 이전에도 도전했지만 실패했던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노라고.
Seeking fortune and ways,
부와 나아갈 방법을 찾아서
to get to glory days,
좋았던 나날로 돌아가기 위해서,

Looking for a place in this old world
그리고 이 세상에서 있을 곳을 찾기 위해서….

Cruel, Cruel world must i go on
잔인한, 잔인한 세상이여, 이제 가야만 할까
Cruel, Cruel world, i'm moving on
잔인한, 잔인한 세상이여, 나는 이제 떠날래
I've been living too fast, I've been living too wrong.
너무도 빠르게만 살아왔고, 너무나도 잘못 살았지.
Cruel, Cruel world, I'm gone.
잔인한, 잔인한 세상이여, 나는 이제 안녕.

Desert road, Desert plain
황폐해진 길, 황폐해진 들판
I have seen, so much pain
너무도 많은 고통을 보아왔었지.
Now I see into the eyes of a girl
이제는 한 소녀의 눈이 보여.
No more, No more, cruel world
더는 안돼, 더는 안돼, 잔인한 세상이여

On a dusty trail I saw a vapour light
먼지 날리는 길에서 흐릿한 빛을 보았어.
Was it mirage, don't know but it seemed right
환영이었을까, 잘 모르겠지만 그랬던 것 같아.
I felt mission, I felt trust,
확신에 가득 차 목적을 보았고,
I knew then that i must Go to her,
그제서야 내가 그녀에게 가야 한다는 걸 깨달았지.
away from this cruel world
이 잔인한 세상을 떠나서

Cruel, Cruel world, must I go on
잔인한, 잔인한 세상이여, 이제 가야만 할까
Cruel, Cruel world, i'm moving on
잔인한, 잔인한 세상이여, 나는 이제 떠날래
I've been living too fast, I've been living too wrong.
너무도 빠르게만 살아왔고, 너무나도 잘못 살았지.
Cruel, Cruel world, I'm gone.
잔인한, 잔인한 세상이여, 나는 이제 안녕.

Cruel, Cruel world, I'm gone.
잔인한, 잔인한 세상이여, 나는 이제 안녕.





크레딧을 보면 중간중간 훗날의 일들이 나오는데, 존은 신부 앞에서 아비게일과 결혼을 하게 되며 이를 축하하며 찰스, 세이디, 엉클, 잭 등이 춤을 추는 장면이 나온다. 또한 연방수사국 요원인 로스와 포드햄이 마을들을 누비며 비처스 호프와 존을 찾아낸다. 그 이후로는 찰스와 세이디가 비처스 호프를 떠나는 장면, 소설을 쓰는 메리베스, 유모차를 끌며 걷는 틸리, 아서의 무덤에 찾아간 메리, 로도스 잡화점에서 벽에 걸린 옛 사진을 보며 갱단시절을 회상하는 피어슨 등이 나온다. [31]

3. 그 이후

모든 크레딧이 나온 이후 존과 아비게일이 집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존은 빚을 다 갚았다고 아비게일에게 말하지만 아비게일은 돈 얘기는 더 이상 그만하고 잭이랑 농장을 잘 꾸며가자면서 집이 마음에 든다고 행복해 한다.[스포일러]

에필로그 이후에는 더치가 남긴 금괴와 돈을 처분하여 2만 달러의 수익이 들어오게 된다. 전체 완료율에서 스토리 미션의 진행도가 완료되며 동료들의 무덤을 방문하는 도전과제가 해금된다. 본편 이전 시점에 죽은 제니와 본편 시작과 함께 죽은 데이비 캘린더,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죽은 션, 키이란, 레니와 호제아, 수잔, 아서와 이글 플라이스 총 9개. 맥 캘린더와 스트라우스는 시신이 수습되지 못해서 무덤이 없고 몰리는 죽은 후 화장되어 뿌려졌기에 역시 무덤이 없다. 에필로그 종료 전에도 방문 가능하며, 도전과제 잠금 전 방문한 무덤은 자동으로 체크가 된다. 모두 방문시 진행도가 오르며 도전과제 조의를 표하며가 완료된다.

헤이겐 산의 오두막에 다시 방문하면 얼어붙은 마이카의 시체와 유니크 더블 액션 리볼버인 마이카의 더블 액션 리볼버를 획득할 수 있다.[33] 또한 메리베스를 발렌타인의 기차역 플랫폼 벤치, 틸리를 생드니 살롱 앞 공원 벤치, 레인즈 폴을 앤즈버그 기차역 플랫폼 벤치[34]에서 만날 수 있으며 이들을 만나면 각각 짧은 컷신이 나온다. 사실 존이 프롱혼 목장을 떠난 후 부터 이들을 만날 수 있다. 존이 틸리를 만날 경우 그녀가 임신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엔딩 크레딧 이전에 만났다는 게 정사 스토리인 듯 하다.둘째일 수도 미션 취급인지 세이브하면 다른 미션을 클리어한 것처럼 미션 명칭이 각자의 이름으로 나온다. 피어슨도 로도스의 잡화점에서 만날 수 있지만 피어슨만큼은 컷신도 없고 미션 취급도 하지 않는 대신 갈 때마다 만날 수 있다.


파일:RDR2 100%.jpg
이제 다 끝난 것 같아, 친구.

대단한 여행이었어.

전체 달성률 100%를 완료할 시 존이 아서의 무덤을 방문하며 우리의 일은 끝났다고 독백하는 컷씬이 나온다. 이 컷씬에서는 May I, Unshaken이 짧게 배경으로 깔려 엔딩의 의미를 더해준다.[35]


[1] 이 때 찰스에게 돈을 걸면 돈을 벌 수 있다. [2] 바로 살롱으로 향하고 바텐더에게 질문하자마자 스페이스를 연타하면서 나오면 빠르게 나올 수 있다. [3] 사실 미션 번역 때문에 오해할 만 하다. 원문을 그대로 번역하면 "초보자용 집 개선"이다. [4] 다시 들어가보면 아직 내부 인테리어는 마감이 덜 되어있긴 하다. [5] 정확히는 여기까진 새 예루살렘 미션이다. [6] 이때 세이디를 통해 로도스가 그레이와 브레이스웨이트 가문이 사라지고 나서 청정화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7] 조준을 하지 않고 사격버튼만 써서 쏘는 패닝샷으로 4킬을 해야 한다. 금메달을 위해선 시간제한까지 있기 때문에 리볼버보단 탄수가 많은 피스톨쪽이 훨씬 유리하다. [8] 엉클이 전에 집 지을때 호구 당했던 존 대신 가서 알버트랑 어떻게 쇼부쳤는지 목재에 목수까지 다 끌고왔다고 한다. [9] 이 정도도 중상이긴 하지만 잡아간 애들이 워낙 상또라이들이라 그나마 이 정도로 끝난 게 다행일 정도. 대신 한동안 치료때문에 고생 좀 한듯. [1편스포일러] 루퍼스는 전작에서는 존 부자와 함께 사냥을 나가거나 잭이 실종됐을때 흔적을 추적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한다. [11] 꽤 끔찍한 상태이기 때문에 잔인한 것을 못 보는 사람이면 주의하자. 컷신에서 가깝게 보여준다. [12] 일반적으로 곰이 플레이어를 덮칠 때 데드아이 상태로 총을 쏘고, 밑에 깔린 채 칼침을 몇 방 놔주면 힘겹게 잡을 수 있지만, 이 곰은 후에 총을 몇 발이나 더 맞음에도 불구하고 멀쩡히 살아 도망간다. [13] 금메달 조건 중에 시간 제한이 있는데 이걸 바로 쏴죽이고 가버리면 시간 안에 갈 수 있지만 세이디가 아내가 뭐라고 생각하겠냐고 욕을 한다. 하는 얘길 잠자코 듣다가 쏴버리면 세이디가 질질 끌지않는다면서 칭찬한다. 다만 뒤의 대사는 동일하다. [14] 챕터2의 남자들의 낚시 퀘스트 [15] 포즈와 배경을 직접 정할 수 있는데 이후 이 사진은 비쳐스 호프 집의 거실에 계속 걸려 있다. 단, 복장 및 외모는 단발, 긴 수염, 카우보이 복장으로 고정된다. [16] 아비게일의 어깨에 손을 올릴 수 있다. 머뭇거리다가 포기한 아서완 달리 추울거 같다며 바로 올린다. [17] 조에 비하면 덜 하겠지만 비버동굴에 있을때 아서에게 시비를 걸어 플레이어게 반감을 산 인물이다. [18] 헤이겐 산 근처에서 동료들과 밥을 먹는 장면에서 존의 복장이 겨울 디폴트 복장인 겨울 카우보이+아서의 모자로 바뀐다. [19] 여기서 적에게 기습 받으면서 아서의 모자를 떨구는데 모자를 안 줍고 가면 엔딩 크레딧까지 쓰고 있지 않는다. 다만 고의로 죽었다가 체크포인트에서 재시작을 하면 다시 모자를 쓴다. 모자 찾는다고 시간끌고 있으면 세이디가 빨리안가면 너부터 죽인다고 협박한다. [20] 챕터6 중후반부에 합류한 조와 클리트, 둘다 밉상 그 자체였다. 조는 마이카의 분신술 마냥 아서의 병을 놀려댔다. 여기서부터 1차 빡침을 느낄 수 있는데, 화난 플레이어가 적대시하는 당연한 반응을 보이면 역으로 화를 내면서 한번 해보자는 거냐며 적반하장을 한다. 만약 조에게 적대시하고 이 대사를 들으면 이때부터 2차 빡침이 시작된다. 그래서 에필로그에서 마이카만큼이나 조에게 복수심을 가진 유저도 많다. [21] 조와 대면하는 장면에서 조를 포함한 적군이 3명이 나오는데, 순간적으로 데드아이를 발동시켜 양 옆에 있는 잔챙이들은 정리하고 조는 원하는데로 죽이면 된다. 주먹싸움으로 기절시키면 찝찝하기 때문에 칼로 죽이거나, 마무리를 확실하게 해주는게 국룰 데드아이로 한방컷 내면 너무 싱겁다 [22] 깨알같은 요소로 존이 마이카를 부르던중 나무집 앞으로 가 지나간다 [23] 아서와의 최종전투에 비하면 상당히 실망스러울 수 있는 최종전투씬이다. 아서의 경우는 핑커톤과 배신자인 마이카에게 동시에 추적당하며 함께해온 말까지 죽는 최악의 상황까지가고, 죽어가는 몸을 이끌며 마이카에게 주먹싸움까지 하는 아슬아슬한 상황까지 갔지만, 반면 존의 경우는 마이카의 갱단에게 처들어가서 모두를 빵빵 쏴죽이는데, 단숨에 여려 잔챙이들이 존을 쏘지만, 여태까지 해온 대부분의 미션들이 소수대 다수 아니면 다수대 다수로 싸웠던지라 플레이어에게 이정돈 문제도 아니었다. 그리고 본 시점의 존은 게임의 최후반부라 다양한 아이템들로 몸빵을 무장한 상태여서 피도 안달고 데드아이 마저 빨리 안달아 세계관 최강자인 상태였다. 다수의 적들을 혼자 처리후 죽지 않고 마이카에게 간다는건 어려울 수 있는 부분이다. 그렇게 마이카에게 가서 한다는게 웅장한 전투씬이 아닌 의미없는 총질이라는 점에서 아쉬움을 드러낸 팬들이 여럿있다. 차라리 둘다 무장이 해제된 상태에서 주먹싸움 혹은 칼싸움을 했다면 더 흥미진지 했을텐데, 갑분 더치의 등장과 존과 더치의 회심의 일격에 사망했다는 점에서 마지막 미션이라는 느낌이 덜 받았다는 평이 있다. [24] 이 대사 덕에 유저에 따라 '관계를 청산하러', '돈을 가지러' 등 굉장히 많이 의견이 갈린다. 일단 더치가 돈을 두고 떠나긴 하지만 존이 최후에 얻는 금액은 블랙 워터에서 훔쳤던 돈의 극히 일부밖에 되지 않는 액수라 더치가 돈을 포기하고 관계를 청산하려 한 것인지 명확치 않다. 심지어 아서로 돈을 찾으러 가는 루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당시 숨겨둔 자금만 해도 4만 달러가 넘는데 블랙 워터 자금과 합쳐 그 돈들은 다 어디로 갔는지 불분명하다. 돈을 위해 마이카와 함께 있다는 해석을 해도, 아서의 최후에 뭔가를 깨닫고 마이카를 버린 더치가 왜 마이카와 함께 행동하고 있으며, 수년간 함께 한 마이카를 존의 몇 마디로 쏴버리는 행동도 명쾌하게 설명이 되지 않는다. 그야말로 8년 간의 행적과 결과가 모두 조커 카드인 셈... [25] 아서가 죽기 전에 더치에게 한 말과 같다. [26] 이때 총을 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마이카가 더치와 존을 일격사 시킨다. [27] 치명부위를 쏘지 않거나 비무장화를 시키려고 손 부분을 난사해봤자 달라지는 것은 없고 똑같이 죽는다. 그러니 고자샷이나 실컷 날려주자 반대로, 헤드샷만 날려도 이후 장면 때문에 다소 어울리지 않는 연출이 된다. 폭발탄약을 쏘면 아예 상반신 가죽이 벗겨진다 [28] 락스타 게임즈의 게임인 불리의 엔딩 이후 챕터 이름이다. 때문에 불리 2가 다음 후속작이라는 루머가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게임 불리 참고. [29] 저격수는 일정 거리 내로 다가가야만 사살이 가능하다. 멀리서도 쏠 수 있지만 무적판정이므로 세이디 말 따라서 엄폐하면서 전진해야만 한다. [30] 윌리 넬슨 버전과 가사가 약간 다르다. [31] 결혼식 장면 - 찰스가 떠남 - 소설을 쓰는 메리베스 - 유모차를 끄는 틸리 - 옛날을 회상하는 피어슨 - 세이디가 떠남 - 메리가 아서의 무덤을 찾아옴 - 수사국이 비쳐스 호프를 찾아냄 - 길에서 객사한 메리의 아버지 - 산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레인즈 폴 순으로 장면들이 나오며 사이 사이에 수사국 요원인 로스와 포드햄이 발렌타인, 로도스 등지에서 존을 추적하는 모습이 나온다. [스포일러] 아이러니하게도 1편에서 존과 아비게일이 죽은 후 언덕 위 둘이 서있던 자리에 함께 묻히게 된다. [33] 얼굴이 얼어붙은 전용 모델링을 사용하며, 시체 판정이 사라져서 총을 쏠수도 없고 들수도 없지만 화염병으로 불태워버릴 순 있는데 이러면 몸은 타지만 모델링이 따로 없어서 얼굴은 얼어붙은 상태 그대로다. 한번 방문한 후 거리가 멀어지면 시체가 영원히 사라진다. [34] 레인즈 폴만 명예가 크게 오른다. [35] 아서와 존의 명예가 높더라도 음정이 명예가 낮은 버전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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