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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3:09

레기온(카드파이트!! 뱅가드)

카드파이트!! 뱅가드의 주요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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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역사4. 평가

1. 개요

파일:레기온 아이콘.png
【기동】【뱅가드 서클】【[ruby(쌍투, ruby=레기온)] XXXXX】 : 「대상 유닛」 (상대의 뱅가드가 그레이드 3 이상이라면, 이 유닛은 한번만 자신의 드롭 존에서 카드를 4장 골라 덱으로 되돌리고, 덱에서 지정 카드를 1장 골라, [ruby(쌍투, ruby=레기온)]할수 있다.)
카드파이트!! 뱅가드에 등장하는 특정 상태. '쌍투'라 쓰고 레기온이라 읽는다.

2. 설명

레기온이란 시크 메이트 능력으로 드롭의 카드를 4장 덱으로 되돌리고 덱에서 지정 유닛을[1] 가져와 뱅가드 서클에 놓는 행위를 의미한다. 이때 두 카드의 일러스트가 이어지기도 한다.[2] 레기온된 유닛들은 어택시 파워가 합산되며, 이때 합산 시 파워를 시크 메이트 아이콘의 표기해둔 것이 특징이다.[3]

시크 메이트 능력은 상대가 그레이드 3 이상일 때만 발동이 가능하며, 드롭 존의 카드 4장을 덱으로 되돌리는 것을 코스트로 삼는데, 이때 되돌릴 수 있는 카드는 종류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트리거도 덱으로 되돌릴 수도 있다.[4] 코스트 지불이 완료되면 덱에서 지정 유닛을 가져와서 레기온이 가능한데,[5] 만약 덱에 지정 유닛이 없는 상황에서 레기온 스킬을 발동했는데 카드 4장이 덱으로 되돌아간 뒤에도 메이트 유닛이 덱에 없다면 레기온은 실패하므로 주의.

여기서 시크 메이트 능력을 지닌 유닛을 레기온 리더, 시크 메이트 능력으로 지정된 유닛을 레기온 메이트라 부르며, 레기온 메이트도 뱅가드 서클에 존재하기 때문에 뱅기드 서클에서 사용가능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6]

단 레기온 메이트도 어택에 참가하지만, 크리티컬 수치는 레기온 리더만을 참고함으로, 아무리 레기온 메이트의 크리티컬을 올려도, 레기온 리더의 크리티컬이 1이면 들어가는 데미지는 1이며,[7] 상대의 어택을 받을 때는 합산 파워가 아닌 레기온 리더의 파워만을 참고하는 것은 주의.

대신 G2 메이트와 레기온한 뱅가드는 G2가 받을수 있는 효과도 받을수 있어, 이 재정으로 인해 과거 카드가 빛을 보기도 했다. 빛을 본 카드가 바로 코믹 스타일의 고양이 집사 기상캐스터 미스 미스트.[8]

레기온 상태로 초월을 했을 경우, 레기온 리더와 메이트 둘다, 하츠 상태가 되며, 둘 중 하나를 골라 파워와 명칭을 얻는다.[9] 이 때 뱅가드는 레기온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관련 효과에 참조할 수 없으며, 초월이 풀린 후에는 레기온 상태로 돌아온다. 하츠의 명칭을 참고하는 경우 양쪽다 하츠이기 때문에 명칭과 파워를 획득한 쪽이 아니더라도 참고할 수 있다.[10]

3. 역사

애니메이션 4기 공개와 함께 공개되었으며, 전 시즌까지 있었던 기본 룰이 클랜 파이트룰로 바뀌면서 클랜을 한정시키던 텍스트나, 11k 유닛의 제한용으로 두고 있던 맹주가 사라지면서 아무런 제한 없는 단독 11k 유닛이 첫 등장한 시즌이기도 하다.

초기에는 드롭에서 아무조건 없이 덱으로 카드를 되돌리는 것이 상당히 충격적이었으며, 소울 차지 등으로 덱이 많이 갈리는 덱 같은 경우나, 장기전으로 갈 경우, 주의해야 할 덱사를 어느정도 방지하면서 트리거 재사용도 가능해지면서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엄청나게 늘어난 카드 파워와 트리거 재사용으로 인해 일어날 문제를 걱정하는 시선 또한 많이 받았다.

실제 발매 후에는 걱정이 현실이 되어 레기온으로 인한 파워 증가로 이전 시즌의 덱들을 거의 묵살시킬 정도의 밸런스 붕괴를 보여줬다.반대로 장점으로 기대받던 덱사 예방이 시급했던 클랜들은 시즌이 끝날 때 까지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했다.

특히, 탐색자 싱 세이버 드래곤이나 강투기 블랙보이 같이 스킬로 슈페리얼 레기온할 수 있는 유닛의 경우, 아직 시크 메이트 스킬을 발동하기 전이라 시크 메이트 스킬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능한 것만 모두 해결하는 뱅가드 재정 상, 이미 메이트가 존재해 새로운 메이트를 부르지 못할 뿐 추가로 트리거를 되돌릴 수 있다는 재정을 받아 큰 파장을 일으켰다.

결국 이런 슈페리얼 레기온이 가능한 레기온 유닛들이 탑 티어로 올랐고, 위에서 설명한 고양이 집사와의 콤보로 적은 코스트로 뱅 스탠이 가능한 얼티밋 라이저 MF가 환경을 주름 잡았다.

하지만 너무 강력한 파워로 삐르게 제제를 받아, 2014년 9월 29일부터는 덱으로 4장을 되돌리는 것도 불가능하게 개정될 예정. 슈페리얼 페르소나 라이드로 드롭 존을 자유자재로 바운스 가능한 탐색자 싱 세이버 드래곤 격퇴자 팬텀 블래스터 어비스와의 혼성 덱인 '싱 어비스 덱'에서 하도 깽판을 쳐댄 탓에, 그동안 로열 팰러딘에 쉐도우 팰러딘의 카드를 10장까지 투입 가능하다는 룰이 블래스터 다크만 4장 투입한 것으로 긴급 개정되면서 같이 개정되었다.[11]

처음 나왔을 때는 G3의 레기온 유닛에 G2의 메이트 유닛이 레기온하는 경우만 발매되고 있었으나, G3인 CEO 아마테라스와 레기온하는 보경의 여신 오오히루메가 이 법칙을 깨부수고 첫 G3끼리의 레기온 & 21K라는 위업을 이뤘다. 그리고 레기온한 아마테라스는 뱅가드 서클에 존재하기 때문에 아마테라스의 스킬도 문제없이 발동 가능하다고 한다. 이전까지의 메이트 유닛은 전부 리어가드에서 스킬을 발동하기 때문에 레기온하여 뱅가드 서클에 등장했을 때는 스킬을 발동할수 없었지만, 아마테라스는 뱅가드 서클에서 사용하는 스킬이 존재하기 때문.

또한 2014년 8월 내로 프로모션 카드 전용인 에트랑제를 제외한 모든 클랜에 레기온 유닛이 나온다고 한다. 그 일환으로 기존의 G3 유닛들을 메이트로 삼는 레기온 유닛을 발매하는 리바이벌 G3 캠페인이 진행중으로, 첫 타자는 위에서도 언급한 CEO 아마테라스. 그리고 2번째 대상자는 탑 아이돌 리비엘임이 공개되었다. 3번째 대상자는 기사왕 알프레드임이 공개되었다. 그리고 이후 밝혀진 대망의 4번째 대상자는 궁극 차원로봇 그레이트 대혹성.[12] 5번째 대상자는 마계후작 아몬이라는 듯. 이후 초월 시즌으로 넘어간 후에도 리바이벌 G3이 계속 이어졌으며, 토신혼격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레기온은 지정 카드 1종류하고만 레기온 가능하다는 법칙이 있었으나, 극장판 카드파이트!! 뱅가드 네온 메사이어에서 광원의 탐색자 알프레드 엑시브 블래스터 블레이드 탐색자는 물론, 원본 블래스터 블레이드와도 레기온이 가능하여, 두종류의 유닛 중 어느쪽과도 레기온 가능한 사상 최초의 듀얼 레기온 유닛으로 나왔다.

이후 신 시스템 초월이 등장하면서, 타격을 입게 되었다. 초월과 레기온 모두 상대의 뱅기드가 그레이드 3 이상이라는 조건을 가지고 있디 때문에 활성화할 수 있는 시기가 동일하지만 초월은 라이드 페이즈, 레기온은 메인 페이즈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초월을 하려면 레기온을 포기하거나, 레기온을 하기 위해선 초월을 포기해야 했기 때문. 또한 레기온 상태가 되었어도 초월을 하게되면 레기온 상태라는 기록이 사라지기 때문에 레기온 상태를 요구하는 레기온 시즌의 리어가드 대부분은 초월을 타면 바닐라가 되었다.

하지만 레기온 유닛들도 파워와 능력이 강력했기에, 초기에는 피니셔가 부족한 덱이나, 뒷심이 딸려 덱사를 방지하기 위해 투입하는 덱도 많아 완전히 시장되지는 않았다.

이후 전 클랜에 제대로된 초월과 강력한 능력을 지닌 카드들이 생기면서 레기온은 점점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고, 초월은 한 생태에서도 스킬을 발동할 수 있게 뱅가드 서클에 유닛이 두장 이상이라는 조건을 가진 유닛들이 나오기도 했다.

4. 평가

레기온의 장점은 매 턴 최소 2만 이상의 공격력으로 상대를 압박할 수 있다는 점과 대미지를 4장까지 쌓아야만 발동할 수 있는 리미트 브레이크에 비해 발동 시점이 매우 빠르다는 것, 그리고 이미 소비해버린 트리거를 다시 재사용 할 수 있다[13]는 것이다. 그러나 단점도 있는데, 바로 레기온 대상이 되는 메이트 유닛을 무조건적으로 투입해야 하기 때문에 덱 구축의 자유도가 크게 떨어진다는 것.물론 카이처럼 미친척하고 블블시커 1장 넣는 플레이를 하면 훨씬 자유롭게 놀 수 있다[14] 드롭 존의 카드를 재활용 가능하다는 점이, 능동적으로 드랍 존을 쌓는 그랑블루에서 드랍 존에 가버린 트리거를 회수해 결과적으로 덱의 트리거 밀도를 높일 수 있다는 구조적 장점이 레기온 등장 초기부터 주목되었으며, 때문인지 그랑블루의 레기온효과를 가진 유닛은 시즌 막바지에나 등장했으며 효과도 소소했다.

또한 레기온 시 강력한 스킬을 발동 가능한 것도 장점. 대표적으로 탐색자 싱 세이버 드래곤이나 강투기 신버스터, 얼티밋라이저 메가플레어등이 있다. 일러스트면으로도 레기온 유닛과 메이트 유닛의 일러스트가 이어지는 점도 호평을 받았었다.

다만 현실은 사실상 뱅가드 역사 자타공인 흑역사 시대. 브레이크 라이드 에서 레기온으로 넘어오면서 브레이크 라이드에 비해 레기온은 너무나도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었다. 데미지가 4이상일 때 한번 브레이크 라이드로 21000을 찍는 브레이크 라이드에 비해 레기온은 트리거를 돌릴 수 있다는 점, 서로 그레이드 3이상이기만 하면 발동 타이밍이 자유롭고 한번 레기온을 해 두면 계속 자턴 20000을 찍는 점 등 브레이크 라이드에 비해 너무 강했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레기온 지원을 받은 클랜과 그렇지 않은 클랜간의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밸런스붕괴를 견디다 못한 많은 유저들이 뱅가드판을 떠났다. 뒤늦게 레기온축제라는 이름으로 모든클랜에 레기온을 지원해 줬지만 지원된 유닛들 그나마도 빈약한 효과를 들고 나와 유저들의 이탈을 막을 수는 없었다. 결국 유저이탈을 부시로드도 느낀 탓인지 용검쌍투, 연옥염무, 네온메사이어 무비팩 단 3개만을 지원한 채 부랴부랴 초월시즌인 시공초월로 넘어가게 된다.

약점으로는 서로가 G3에 라이드해야 레기온을 발동할 수 있어, 먼저 G3에 라이드하면 상대는 자기 턴 시작되자마자 G3에 라이드해서 드롭 존 조건만 채워지면[15] 바로 레기온 할 수 있다. 즉 후공이 유리해지는 것. 뿐만 아니라 상대가 그레이드3을 라이드하지 않으면 그냥 바닐라가 되어버려서, 이 약점을 찔러 토메 전술이 나오기 시작한 것이 이 때 부터며, 그레이드2만으로 포텐셜을 발휘 가능한 로열 팰러딘, 아쿠아포스, 그랑블루 등이 레기온 메타로 대두되어, 이런 덱을 만나면 레기온을 쓰는 덱은 대부분의 카드가 바닐라가 되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트윈 드라이브만 믿으며 죽을 쒀야했다.[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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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정 유닛이 복수있을 경우에 그 중 한장을 골라 가져오며, 이름만 동일하면 지정할 수 있어 P 스탠의 경우 V 시즌의 유닛과 G 시즌의 유닛을 모두 지정할 수 있다. [2] 일러스트가 이어지는 카드를 나란히 두는 것이 듀얼마스터즈의 갓 링크와 유사하기 때문에 공개 당시 많은 유저들이 이를 연상했다. [3] 이 파워 수치는 어디까지나 참고용으로, 레기온 시 무조건 이 파워가 되거나 이 파워에 맞는 유닛만 지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예로 V 시즌에서 리메이크 된, 동명이지만 파워가 다른 유닛을 사용할 경우 아이콘의 있는 수치를 무시하고, 그 유닛의 수치를 합산 시킨다. [4] 꼭 드롭 존의 카드 4장을 되돌리지 않으면 코스트 미지불로 시크 메이트 능력도 발동할 수 없으므로 유의. [5] 이 때 코스트로 되돌린 드롭 존의 카드 4장 중에 메이트 유닛이 있었다면 그 유닛을 그대로 레기온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6] 단, 라이드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라이드 시 스킬이나, 이매지너리 기프트는 발동되지 않는다. [7] 드라이브 또한 마찬가지. [8] 고양이 집사는 g2의 어택이 히트하지 못했을 때, g2 뱅가드를 스탠드 시키는 능력이 있는데, 레기온 메이트도 어택에 침가하기 때문에 고양이 집사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고, 메이트가 스탠드하면 리더도 스탠드한다는 재정으로 g3을 스탠드 시킬 수 있다. 반대로 미스 미스트는 g2의 어택을 무조건 히트시키지 않기 때문에 어택의 참가하고 있는 메이트의 어택이 무효화 되면서 리더의 어택도 히트 되지 않는다. [9] 레기온 상태인 싱세이버의 경우, 싱세이버를 골라 이름과 파워 11k를 얻거나, 블블시커를 골라 이름과 파워 9k를 얻을 수 있다. [10] 신성룡 릴리저스 소울 세이버의 경우 하츠의 블래스터 명칭을 요구하지만 싱세이버의 명칭과 파워를 획득한 경우에도 또다른 하츠인 블블 시커가 조건을 만족함으로 스킬을 발동할 수 있다. [11] 이전 시즌까지의 뱅가드는 혼성 클랜을 배척하고 단일 클랜으로 통일시키라고 권유했을 뿐, 혼성 클랜에 관한 룰적 제제가 없었으나, 클랜 파이트 룰이 개설된 후로는 혼성 클랜이 금지되었고, 특정 카드를 위해 특수 룰로 지정되었다. [12] 리바이벌 G3 유닛 중에서는 최초의 리미트 브레이크 유닛이다. [13] 이로 인해서 가장 이득을 본 것은 총사. 이제 노멀 유닛뿐만이 아닌 트리거 유닛까지 덱으로 돌릴 수 있는 간접상향을 받았다. [14] 싱세이버가 자기스킬로 슈페리얼 라이드 후 소울에서 블블시커를 가져올 수 있기에 그나마 수월한 편이다. 그러나 성휘병 블래스터 죠커의 등장으로 인해 메이트가 퇴각당할 수 있게 되면서 정말 1장만 넣으면 바로 망한다(...) [15] 여차하면 직전의 상대의 공격에 패를 버리듯이 가디언으로 막 던져서라도 채울 수 있었다. [16] 이는 마찬가지로 서로 G3에 라이드해야하는 조건을 가진 신 시스템 초월 시스템에서도 나타나는 공통적인 단점으로, 초월시즌 막바지까지 이 문제점은 이어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