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3-01 19:54:40

레그널 트리거

파일:레진코믹스 로고.svg 레진코믹스 연재작
{{{#!wiki style="margin:-16px -11px" 열흘 완결
}}}||
레그널 트리거
파일:레그트리.jpg
장르 판타지, 액션
작가 kalma
연재처 레진코믹스
연재 기간 2019. 03. 26. ~ 휴재 중
연재 주기
이용 등급 15세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
4.1. 트레비엔 제국
4.1.1. 하스날 궁전4.1.2. 토리엔의 적오대(赤烏隊)4.1.3. 에담의 백견(白犬)4.1.4. 에스톤 제3 채굴장 수용소
4.2. 배도(背道)의 수호자4.3. 하라진4.4. 기타 인물
5. 설정
5.1. 트리거
5.1.1. 권능5.1.2. 핸드5.1.3. 레그널 트리거
5.2. 아르마5.3. 엘더5.4. 생물5.5. 아쉬레
5.5.1. 진 12월5.5.2. 루다 식(式)5.5.3. 일리야 식(式)
5.6. 금안(金眼)5.7. 챠라5.8. 지역
5.8.1. 하라진

[clearfix]

1. 개요

한국의 웹툰. 작가는 kalma.

2. 줄거리

트레비엔 제국의 채굴장에서 10년간 강제 노역을 한 아렌과 토아. 아렌은 쌍둥이 동생 토아와 함께 그곳을 탈출하려는 계획을 세우지만 토아는 스스로 목숨을 끊어버리고 만다.

자신의 삶에 유일한 희망이었던 토아가 죽자 아렌 또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한다. 그 순간 나타난 수수께끼의 인물 '디드'가 나타난다. 디드는 토아를 되살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자신과 계약을 하자고 하는데…?

3. 연재 현황

레진코믹스에서 2019년 3월 26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연재된다.

자녀의 건강과 그로 인한 육아문제로 2021년 11월 23일부터 장기 휴재 중이다.

4. 등장인물

4.1. 트레비엔 제국

4.1.1. 하스날 궁전

4.1.2. 토리엔의 적오대(赤烏隊)

'추기경의 왼팔'이라는 집단으로 붉은 까마귀 떼란 이름에 걸맞게 까마귀를 연상시키는 가면을 쓰고 다닌다. 하나의 종교 집단으로 구성원들을 신관이나 신도로 부르며 신관은 붉은 망토를 신도는 검은 망토를 쓰고 다닌다. 그들이 믿는 신은 먼 옛날 인간을 다스렸고 지금은 이름이 잊혀진 신으로 하나의 우상이나 개념이 아닌 자신들의 왕이라 믿고 있다. 벨리테스라는 근접병이 따로 존재한 걸 보아 적오대 내에서도 맡은 역할군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적오대는 트리거화된 아렌에 의해 전멸한 상태며 신관인 글렌투스만이 존재하고 있다.

4.1.3. 에담의 백견(白犬)

추기경의 오른팔이자 사냥견.

4.1.4. 에스톤 제3 채굴장 수용소

트레비엔 제국의 채굴장 중 하나로 아렌과 토아가 10년 간 강제 노역을 했던 곳이 이곳인지는 불명. 사회에서 소매치기, 절도, 탈영 등의 죄를 저지른 죄수들을 이곳으로 보내는 듯하며 1년을 채 버티기도 힘듯 곳으로 보인다.[8] 표면상으로는 엘더의 나무 아래 매장되어 있는 상당수의 아르마를 채굴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실상은 엘더의 문을 찾기 위해 만들어진 곳으로 현재 엘더의 문은 발견된 상태다. H구역에 다량의 켈 아르마와 함께 만타 무리가 서식하고 있었지만 후에 만타 무리로 부터 탈출하려던 아렌에 의해 채굴장이 폭파된다.

4.2. 배도(背道)의 수호자

19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했으며 트리거로 구성된 집단인지 제국의 뜻과 맞지 않은 자들과 트리거가 모인 단체인지는 불명. 하라진의 배신자에 의하면 배도자라고도 불리는 것으로 보이며 배도자는 순수하게 인간들을 위협하는 존재인 것으로 언급된다. 애초에 배도자란 단어가 믿음을 저버리고 신을 떠난 자를 가리키는 단어로 인간에게 우호적인 칼로스와 다르게 이들은 인간의 생명을 중요시 않고 하찮게 여긴다.

4.3. 하라진

4.4. 기타 인물

5. 설정

5.1. 트리거

신의 위대한 피조물
모든 아르마를 지배하는 오브젝트, 무한의 탈리스만, 신의 보구, 왕의 절대 오브젝트. 지금은 이름이 잊혀졌지만 먼 옛날 인간의 왕국을 다스렸던 신이 세상을 떠날 때 남긴 12개의 보물로 이 보물들은 신의 권능을 상징했으며 사람들은 이것을 '트리거'라고 부른다. 트리거는 거대한 나무 아래 아무도 찾지 못할 만큼 깊숙한 곳에 숨겨져 있는데 만약 누구라도 12개의 트리거를 전부 모은다면 그것은 왕의 보물 '레그널 트리거'가 되어 원하는 어떤 소원이든 이룰 수 있다고 한다. 만약 트리거가 그릇과 결속을 마친 뒤 엘더의 영역 밖으로 이동한다면 세계수인 엘더의 나무는 죽게 된다. 만약 그릇의 주도권이 트리거가 아닌 원래 주인인 상태에서 엘더의 경계를 넘게되면 신체의 주도권은 원래 주인이 갖게 되는 불완전한 결속이 이뤄지게 된다. 크렌이란 트리거에 의하면 녹아 뒤틀린 채로 굳어버린 양초, 엎질러진 채 얼어붙은 얼음 등을 예시로 언급했다. 발라트로에 의하면 '네 바라는 바를 행하라'가 우리의 첫 번째 존재 의의라고 언급했는데 이 '우리'는 배도의 수호자인 자신들을 지칭하는 걸로 볼 때 트리거에 해당되는 듯하다. 칼로스에 의하면 트리거들의 존재 의의는 인간들을 '외적인 것'으로 부터 보호하는 것이라 언급됐다. 현재 등장한 트리거는 디드, 에스피나, 발라트로, 크렌, 칼로스로 총 다섯 명이 등장했다. 결속을 마친 트리거의 그릇이 가지고 있던 본래 인격은 트리거에게 먹혀 인격을 유지할 수 없다.[25] 그리고 트리거는 영원불멸의 존재로 같은 트리거가 아닌 이상 트리거는 절대로 죽일 수 없으며 심지어 트리거를 같은 트리거로 죽인다 쳐도 죽는건 그릇뿐이라고 한다. 트리거를 쓰러트리는 방법은 회복의 권능을 발동하기 위한 뿌리를 원천적으로 제거하거나 트리거의 핸드를 파괴하는 방법이 있다.

50화에서 주선의 상태를 보고 다시금 트리거의 위험함을 넌지시 알게 됐는데, 트리거에게 침식되가던 아렌을 도와주기 위해 챠라를 사용하던 중 트리거가 간단히 힘을 방출하자 혈기의 흐름과 장기가 전부 뒤틀리고 며칠간 누워 있었는데도 챠라를 조금도 짜낼 수 없게 되었다. 만일 또다시 기력을 떨어트리면 다시는 일어날 수 없을 거란 진단까지 받게 될 정도로 트리거의 위험성을 보여주었다.

처음엔 모두 사명에 따라 움직였지만 시간이 지난 지금은 사명에서 벗어나 자신의 의지대로 행동한다.

5.1.1. 권능

각각의 트리거가 갖는 고유 능력으로 여러 종류가 있다.

5.1.2. 핸드

트리거가 갖는 권능의 결정체. 작중 칼로스가 크렌의 '핸드'를 보고 공격뿐 아니라 방어로도 사용할 수 있다거나 형태가 너무 모호하다며 판단하는 모습을 보여준 걸 보아 트리거들 특유의 능력으로 보이며 개개인마다 핸드의 능력과 형태도 틀린 듯하다. 칼로스의 언급을 보면 핸드가 부서지면 움직이기 힘든 것으로 보이며 LV 4까지 전개할 수 있는 걸로 추정된다. 핸드의 레벨을 올릴 때마다 수용해야 할 챠라의 양은 전 단계의 10배 이상으로 이는 인간의 정신력 따위론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다.

어비스 폴룬에 구속된 트리거 본체의 힘을 제한적으로 구현한 챠라의 통로가 바로 핸드이기에 단순히 트리거의 무력을 상징하는 무기 같은 게 아니며 '가장 직접적인 분신'이라고 볼 수 있다.

5.1.3. 레그널 트리거

12개의 트리거를 모아 하나로 만든 것으로 다른 이름으로 왕의 보물이라는 명칭이 있다. 12개의 트리거를 모아 레그널 트리거로 만들면 신의 권능을 얻어 어떤 소원이든 이룰 수 있다고 한다.[26][27]

5.2. 아르마

제국이 개발한 무기를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광석으로 다수의 아르마는 국력을 표하고 국가를 부강하게 만들어 주는 원동력이 된다고 한다. 제국 내에서만 채굴되며 다른 나라에서도 사용되는지는 불명. 아르마의 푸른 빛은 5대 미색 중 하나라고 알려져 있다. 액화된 아르마가 다량으로 포함되면 붉은빛을 띄는 마그마라도 푸른빛을 띄게 되며 아르마를 캐는 채굴장의 심층부에는 흔히 있는 현상이라고 한다. 고열 상태의 아르마는 금속에 접촉하면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금속에 접촉한 뒤 4초가 지나면 공중으로 솟아 주변에 불씨를 퍼트린다. 작은 쇠붙이로 인해 발생한 불꽃은 별로 위험하진 않지만 다량의 금속들이 한번에 닿아 터지면 큰 피해를 입게 된다.

5.3. 엘더

5.4. 생물

5.5. 아쉬레

하라진의 전사대가 사용하는 검술. 베기와 찌르기에서 파생된 '각(角), 연(連), 철(鐵), 파(波), 곡(曲), 찰(刹), 비(飛)'라는 응용기가 있는데 명칭이 틀리듯 성질이 각각 틀리다. 아쉬레는 위의 응용기를 조합하는 검술로 어울리는 형끼리 연계하면 위력이 몇 배로 커지고 아쉬레는 이 점을 활용해 어떤 전투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고완된 검술이라고 한다. 그리고 형의 성질을 완벽하게 다룰 수 있게 된다면 '아쉬레 진(眞) 12월'도 구사할 수 있다. 하지만 진 12월은 단순한 조합 놀이가 아닌 반드시 필요한 요소가 있다는데 이 말을 하던 중 루다가 토리엘을 발견해 대화가 끊겼다.

기본 자세에서 부터 연계까지 더하면 수백 가지나 되며 이 때문에 일반인이 아쉬레를 익히려면 짧으면 몇 년 길면 몇 십 년은 걸린다고 한다. 아쉬레를 처음 전수한 건 원래 하라진의 주민인 금안의 혈족이였으며, 아쉬레가 형(形)의 검술인 이유는 검술을 실전에 사용하기 위해 빠르게 전사를 길러내고, 쉽게 전수하는 방법을 만들기 위해 택한 것이라고 한다. 하라진의 혈족들은 금안인 '화상을 담을 수 있는 특성'을 이용했으며, 수백 가지의 세분화된 형이라도 금안의 혈족은 눈으로 화상 전부를 뇌에 각인시켜 쉽게 습득했다.

과거 하라진에서는 전시에 위와 같은 방식으로 전사들을 며칠 만에 육성해 전장에 내보냈다고 한다. 하지만 금안으로 아쉬레를 익힌다는 것은 단순히 눈에 형을 담아둘 뿐이지 그 이상은 아니며, 뇌에 각인시킨다면 아쉬레를 구사할 수 있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고도로 흉내낸 것일 뿐 몸으로 직접 체득해 순련도를 올리는 것과는 완성도를 비교할 수 없다. 검이 흘러가는 궤적이나 발끝의 세세한 무게 중심, 이런 요소 하나하나가 종합적으로 기술의 위력을 좌우하고 긴박한 전투 중에선 이런 사소한 게 크게 중요하다고 언급된다.

5.5.1. 진 12월

아쉬레의 기본 형의 성질을 완벽하게 다룬 뒤 사용할 수 있는 검술이지만 일리야에 의하면 진 12월도 어디까지나 기본기라고 한다.

5.5.2. 루다 식(式)

5.5.3. 일리야 식(式)

5.6. 금안(金眼)

하라진 혈통[29]만이 사용할 수 있는 힘으로 눈동자가 마름모 모양이 되거나 밝게 빛났다. 챠라를 구현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으며 아무리 술자가 뛰어나도 형태는 한정적이지만 금안의 최대 강점은 술자의 상상력에 따라 챠라를 발현하는 것으로 단련할수록 가능성과 위력은 크게 오른다고 한다.[30] 단, 금안을 개안하는 것은 쉽지 않고 단련하는 것 또한 어렵기에 빠른 시간 안에 가능한 건 아니라고 한다. 이 때문에 아렌과 같은 경우는 루다와 같은 위협을 통해 억지로 개안을 이끌어냈다.

힘의 원천이 술자의 상상력으로 부터 나온다지만 모든 걸 구현할 수는 없다. 기본적으로 등가교환이 적용되며 많은 영향력을 발휘하는 힘일수록 그만큼의 대가가 따른다. 예시로 술자가 뭉친 눈덩이를 표적까지 멀리 날려 보낸다는 과정을 포함하면 몇 갑절의 집중력과 챠라가 소요된다. 이미지를 떠올리는 건 쉽지만 그것을 유지하는 집중력이 떨어진다면 챠라를 충분히 끌어모아도 바로 해제된다. 몸으로 직접 겪어본 것일수록 이미지하기 쉬우며, 더욱 쉽게 구현할 수 있다. 금안은 몸으로 직접 경험해본 것이라면 쉽게 구현할 수 있으며 예시로 아렌은 채굴장에 있었을 때 투시경을 사용했던 걸 떠올리고 안구를 투시경 상태로 만들었다. 금안의 술은 극한의 상황에서 다른 술자와 합을 맞추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언급됐다.

금안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명경지수의 수준에 오르는 것이 1단계다.

5.7. 챠라

모든 존재 안에 내재된 에너지의 흐름으로 풀 한 포기에도 짐승에게도, 사람 안에도 챠라는 존재하며 세상을 구성하는 근본 중 하나다. 때문에 살아있는 모든 것은 챠라에 종속되어 있는 것이라 볼 수 있으며 챠라가 없다면 호흡도 하지 못하게 되고 챠라의 양과 힘에 비례해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응용하기에 따라선 무한한 가능성을 가졌지만 챠라에도 한계는 존재해 한 개체가 다른 개체의 챠라를 좌지우지하는 건 불가능하며 아무리 술자가 뛰어나도 형태는 한정적이다. 작중 일리야는 그 한계를 깨버린 유일한 존재로 일리야는 모든 챠라를 자기 마음대로 간섭할 수 있다.

5.8. 지역

5.8.1. 하라진

대륙 북쪽 끝, 신비한 힘을 가진 자들이 모여사는 마을이자 마지막 마을로 외부인의 출입을 금한다고 한다. 현재는 이민족들도 섞여 사는 마을이지만 본래 하라진은 주선이나 아렌[32] 같은 혈족만 살던 나라였다고 하며 원래 하라진은 발라트로에게 멸망당한 뒤 주선이 이름만 따서 새로운 마을을 지은 것이라고 한다. 하라진의 혈통은 고대인의 지식을 가장 많이 전승 받은 민족이다. 현재 발라트로에 의해 또다시 불타 멸망했지만 남은 주민들이 거처를 옮겨 하라진을 세우려고 한다.


[1] 챠라의 눈을 이용해 시선이 마주친 상대의 움직임을 멈추게 할 뿐만 아니라 약할수록 숨쉬기도 강제당한다. [2] 작중 어비스폴룬에서 아렌과 대화한 칼로스의 사념은 인간의 몸에 들러붙지 않고 살 수 없는 트리거가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게 어리석은 것이며 그걸 이해하지 못한 형제들이 조금씩 늘어나니 세상이 어지럽게 된 것이라 주장한다. 세상을 불태워 권좌에 오르겠다는 생각이 무의미하며 자신은 그저 인간처럼 살고 싶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3] 이때 치료하는 과정을 보면 팔, 다리가 기계로 이뤄져 있었다는 걸 알 수 있다. [4] 사실 이는 아렌을 그냥 보내지 않게 하기 위해 했던 말로 칼로스와 만나게 하기 위해 말한 것이기에 진위 여부는 불명이다. [5] 두뇌 만큼은 인간 본래의 부분이기에 손상된 두뇌는 고칠 수 없다. [6] 훗날 이런 태도로 인해 칼로스가 하리진을 습격하는 걸 보류하는데 도움을 줬으며 아이러니하게도 프리데 본인이 한 말이 오히려 자신의 발목을 잡게 된 셈이다. [7] 광적으로 정신이 나간 게 아닌 여자나 어린 아이를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전부 죽일 수 있을 정도로 냉정한 자라 정신 나갔다고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8] 작 중 새로 들어온 죄수들을 보고 한 달 만 지나도 절반이 만타의 밥이 된다고 언급했으며 심지어 이 말을 한 죄수도 온지 한 달도 안 된 신참이였다. [9] 켈 - 아르마가 있던 곳이 H구역 최하층이였는데 이곳이 만타의 대형 군락이 형성되어 있었기 때문에 켈 아르마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10] 사실 피츠에게도 토아같은 여동생이 한 명 있었으며 동생을 정성스럽게 아낍고 보살펴줬지만 어느 날 부턴가 자신을 짐승을 보는 눈으로 쳐다봐 다시는 그런 눈으로 보지 못하게 만들어줬다고 한다. [11] 정말 동생에게 잘해줬지만 너무 과하 동생이 피츠를 경멸하게 된 것일 수 있지만 작중 피츠의 행동을 봐선 동생을 감금하고 키우던 중 이런 것에 질려 피츠를 경멸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다시는 그런 눈으로 보지 못하게 만들어줬다는 걸 보면 피츠의 동생이 죽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눈을 뽑거나 해서 보지 못하게 한 것일 수도 있다. [12] 막말로 현실에서 화재 속에 친구 동생이 뛰쳐가는 걸 보고 같이 뛰어 갈 사람이 몇명이나 있을까. [13] 이때 어린 시절 모습을 보면 나름 순둥순둥한 게 귀엽게 생겼다. [14] 말풍선이 애매해서 직접 말을 한건지 아니면 생각만 했는지는 모르지만 노랫소리가 아렌에게 들릴 때의 묘사를 보면 아무래도 후자인 것으로 추정된다. [15] 사실 칼이 안 드는 곳은 팔과 손으로 한정되어 있지만 그럼에도 신체에 상처 하나 없이 화살도 피하며 흉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제압하기란 쉽지 않다. [16] 검은 연기는 상처 주위로 전이되며 주변 부위를 썩게 만든다. 상처 전부를 잘라내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으며, 작중 기계 신체로 구성된 글렌투스의 팔도 썩은 걸 보면 기계로 구성된 금속에도 해당되는 듯하다. [17] 작중 주선이 일리야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았으며 일리야가 어떻게 죽었는지 물어보거나 겨우 관통상이라는 사실에 경악하고 일리야의 육신이 있는 곳을 찾은 걸 보면 주선은 일리야가 사망하고 나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고 있는 듯하다. [18] 두 번씩이가 가능한 일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수명도 끝에 다다랐기에 불가능해졌다고 생각한 주선은 일리야를 죽이기로 마음먹는다. [19] 자신이 사는 집에 딸 말고 누군가를 들이는 건 아렌이 처음이라 말했으며, 이를 볼땐 정말 마지막에는 인간적으로 대우해주기 위했다는 걸 알 수 있다. [20] 후에 루다는 동생의 존재가 걸리다는 점과 증거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해 모든 게 확실해지면 그때 토리엘을 다시 치겠다고 생각한다. [21] 비록 아렌 또한 치명상을 입어 트리거가 발현될 뻔했지만 다행히 주선, 일리야의 도움으로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올 수 있었다. [22] 두건으로 정체를 숨긴 뒤 아렌과 만났을 때 하라진의 혈족들은 자신들이 가장 우월한 존재라 착각해 멸족했다고 비하했다. [23] 묘사를 보면 세르판티스에게 끝까지 무거운 짐을 맡기고 갔다고 생각해 미안한 마음을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 [24] 거미 내에서 자비도 용서도 없는 잔혹함의 상징으로 통한다. [25] 단, 아렌과 같은 경우는 토아를 디드에 의해 잃었다는 분노 때문에 정신을 유지할 수 있었으며, 운 좋게 아렌이 정신을 유지한채로 엘더의 경계를 넘는 바람에 안에 트리거가 있는 상태에서 아렌 본인의 그릇을 유지할 수 있었다. 정말 왠만큼 운이 좋지 않은 이상 거의 불가능하며, 실제로 주선 또한 오래 살면서 이런 경우는 처음 있다고 언급했다. [26] 12개의 트리거를 모아 다시 하나로 만든다는 걸 보면 원래는 하나였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분리되어 흩어진 듯하다. [27] 소원의 한계가 어디 까지인지는 모르지만 디드의 발언을 보면 죽은 사람을 다시 살려낼 수도 그 이상의 일도 가능한 걸로 보인다. [28] 엘더의 나무에 있는 트리거가 그릇과 결속을 마친 뒤 엘더의 영역 박으로 이동하면 세계수인 엘더의 나무가 죽는다고 언급됐으며 이를 통해 엘더의 나무는 최초 12그루가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29] 이 경우 검은 머리카락에 금빛 눈동자를 지닌 진짜 하라진의 혈통들. [30] 주선은 예시로 챠라를 이용해 '트리거의 영향을 차단하는 벽을 만든다'와 같은 것을 예시로 들었다. [31] 잠적을 감췄을 뿐 사망한 게 아니다. [32] 같은 혈족이라지만 아렌의 경우 혈족에서 떨어져 나온 지 오래며, 심지어 아렌 또한 주선과 같은 혈족인 것을 거주한 뒤에야 알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