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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2:43

랜디 올랜도/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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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궤적 시리즈 랜디 올랜도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들.

2. 크로스벨 자치주 편

2.1. 제로의 궤적

파일:pic_randy2.jpg 파일:pic_randy3.jpg
제로의 궤적 일러스트
그렇게 신경 쓰지 마. 여차하면 형이 도와줄게.

시작부터 로이드에게 자신의 그라비아 잡지 컬렉션을 빌려주겠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한다.

딱히 머리를 굴리는 편은 아니라서 추리 때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1]. ' 그렇게 연결이 되는 거였군!'하고 감탄해주는 게 랜디의 역할 그래도 이곳저곳 전전한 덕택인지 사회 경험이 매우 풍부하며, 20살도 안된 애들이 다소 방황할 때 자리를 잡아주는 연장자 역할을 맡는다. 여자 문제로 쫓겨났다고 밝힌 것치고는 경비대 사람들과 친분이 두터워서, 특히 원래 근무지였던 벨가드 관문으로 가면 아는 척 하는 사람들이 많다.

1장에서는 진짜 경박한 모습 + 추임새 이상의 역할은 하지 않는다. 마수에 둘러싸였을 때 뭔가 전력전개하려는 듯 하다가 마는 모습을 보여준다.

2장에서는 일리야 플라티에 극성팬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는데 로이드가 일리야에게 부비부비 당하자 제대로 열폭하기도 한다. 2장은 엘리의 비중이 높기 때문인지 여기서도 엄청난 활약을 하지는 못한다. 대신 마지막 전투인 과 싸울 때 멤버 중 유일하게 자신들이 싸우는 인이 진짜가 아닌 부적으로 만든 분신이라는 걸 눈치챘다.

본격적으로 활약하는 것은 3장. 3장에서의 싸움그룹 중재를 위해 레이스를 제안하는데, 당시 랜디가 발산하는 투기는 엽병들 사이에서 '워 크라이'이라 명칭되는 듯. 이에 대해 요슈아는 뭔가 아는 것 같이 말했으나, 뭔가 비밀이 있다는 거로만 언급되는 정도에 그쳤다.

그런데 가르시아 로시가 그를 알아보면서 정체가 밝혀지고 만다. 그러나 이것도 3장 후반에 가르시아와 대립할 때 잠깐 언급되고 이후로도 그냥 간간이 언급되는 수준이라 사실 이렇다 할 스포일러는 아니다. 다만 이 때 이후로 엽병으로 활약할 당시에 썼던 것으로 추정되는 크래프트들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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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attachment/randy.jpg
벽의 궤적 이벤트 일러스트

본명은 랜돌프 올랜도(ランドルフ・オルランド, Randolph Orlando). 대륙 서부 최강의 엽병단 중 하나인인 붉은 성좌의 단장인 발데르 올랜도의 아들로, 이명은 《투신의 아들》, 또는 《붉은 사신》으로[2] 붉은 성좌에 있었을 당시 지위는 부대장.

엽병 시절에 쓰던, 즉 원래 쓰던 주무기는 붉은 성좌의 초대 단장이었던 베르제르가 올랜도의 이름을 딴 블레이드 라이플 '베르제르가'.[3] 붉은 성좌에서 도망나온 이후로는 더 이상 쓰지 않고 크로스벨 카지노의 드레이크 지배인에게 맡겨놓았다.

아버지에 의해 겨우 9살 때 처음으로 실전에 투입되었고 이후 줄곧 엽병으로 활동해왔다. 우수한 실력으로 부대장으로서 수많은 성과를 내왔지만, 어느 한 순간을 계기로 자신이 걷는 길에 신물이 나기 시작했고 결국 도망나왔다. 그렇게 정처없이 떠돌다가 크로스벨에 정착하게 된 것. NPC와 대화하다 보면 나오는, 랜디는 군사 훈련 때 유독 라이플 관련 훈련은 기를 쓰고 빠져나갔다고 하는 내용이 이 사실에 대한 복선. 짤린 이유도 라이플 훈련을 거부했던 것이 컸다.

3장 이후로도 거의 밝혀지는 것이 없고 스토리 관여도 높지 않다. 계속 동료들, 특히 로이드가 제 갈 길 걸어갈 수 있도록 뒤에서 조언해주는 역할은 변함없이 유지된다.

2.2. 벽의 궤적

파일:ao Randy.jpg 파일:attachment/랜디 올랜도/똥파워.png
벽의 궤적 일러스트

벽의 궤적에서는 일시적으로 크로스벨 경비대에 돌아가 제로의 궤적 당시 모종의 사건으로 약체화 된 경비대원들의 재활 훈련을 돕고 있다가 1장 후반에 위험에 처한 로이드 일행을 도우면서 합류한다.[4] 1장 마지막에 숙부와 2년 만에 재회하면서 아버지가 서풍의 여단 단장 '엽병왕'과 동귀어진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2장과 인터미션에서는 시그문트와 셜리, 붉은 성좌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동료들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는 그들에 대한 정보와 지식도 아낌없이 제공한다. 그러나 서 제무리아 통상회의라는 세계적인 행사가 코앞이기에 큰 대립 없이 서로를 견제한다. 그리고 2장 말미에서 붉은 성좌가 제국 정부의 경호역으로 고용되었음을 알게 되고, 통상회의 현장에서 제국 요직들을 습격한 테러리스트들을 몰살하는 모습을 보며 절규한다.

결국 3장 후반 들어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붉은 성좌와 결판을 짓기 위해 편지를 남기고 잠시 특무지원과를 이탈, 옛 무기 베르제르가를 다시 꺼낸 후 마인츠를 점령한 붉은 성좌를 습격해 무쌍을 펼치지만 셜리 올랜도 와의 싸움으로 베르제르가가 두 동강나고 만다. 그러나 때마침 로이드 일행이 도착하고, 로이드의 설득이라고 말하고 수치 플레이으로 다시 특무지원과에 합류. 이때 사실은 든든하고 멋진 형님의 모습은 로이드에게 공략당하지 않기 위해진짜 자기를 숨기기 위한 위장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는데, 이후로도 형님 역할을 여전히 맡고 있다. 다만 전처럼 무조건 본심을 숨기려고 하지는 않으며, 언제나 혼자 해결하려던 모습에서 힘들 때는 동료들에게 의지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4장 끝무렵에 붙잡힌 후 감금되었지만 탈출하여 미레이유가 이끄는 레지스탕스에 들어가 있었다. 로이드 일행이 곤란에 빠진 것을 레지스탕스 및 차이트가 부른 늑대들과 함께 구해낸다. 베르제르가는 구 시가지에서 공방을 운영하는 기욤이 수리해줬지만 이미 기관부가 한 번 손상되었기도 하고 자신도 스턴 할버드로 싸우는 걸 더 선호하게 되어버렸기 때문에 필요할 때만 사용하기로 한다.

인연 이벤트에서는 붉은 성좌에서 빠져나온 경위가 나온다. 3년 전, 아버지에게서 서풍의 여단 2개 중대를 섬멸하라는 명령[5]을 받은 랜디는 병력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작전으로 적을 격파했지만 그 와중에 보급을 위해 머물러 있던 마을의 잡화상이 전투에 휘말렸고, 그곳에 있던 랜디의 친구가 목숨을 잃고 말았다. 이후 랜디는 잡화상을 운영하려고 했던 그의 소박한 꿈과 전투광으로 평생 싸워 나가는 자신의 미래 중 무엇이 의미가 있었던 것인가를 고뇌하며 붉은 성좌를 빠져나왔던 것. 어찌 됐든 랜디는 이 싸움에서 훌륭히 승리해서 차기 단장 자격을 충족했기에 시그문트 올랜도가 부단장으로서 단장 대리를 맡고 있는 것. 시그문트는 계속해서 랜디에게 놀이는 그만하고 다시 돌아와서 '투신'의 이름을 이어받으라고 설득, 협박하지만 랜디는 끝끝내 이를 거절한다.

여담으로 시그문트와의 싸움에서 이기면 랜디의 아버지에 관한 얘기를 들을 수 있는데 랜디의 회상을 보면 랜디에게는 좋은 아버지는 아니었다고 짐작할 수는 있지만 그래도 아버지라서 그런지 걱정은 하고 있었다고 나온다.[6]

엔딩 CG에서 지하 갱도로 보이는 곳에서 노엘, 더들리, 경비대 복장의 사람들과 함께 바닥에 지도를 놓고 무언가 진지하게 의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후 섬의 궤적4 엔딩에서 다시 나온다.

벽의 궤적으로 넘어오면서 준주역으로 승격한 미레이유와 연애 플래그가 서 있다. 작중 첫 등장도 미레이유 준위와 함께하며, 경비대로 돌아오지 않겠냐는 미레이유의 머리를 쓰다듬고 새빨개진 미레이유는 훈련병들에게 괜한 화풀이를 하는 등 이미 훌륭한 커플. 이미 제로의 궤적에서 미레이유와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다는 듯한 뉘앙스를 뿌렸었고, 세뇌당한 미레이유를 쓰러뜨린 뒤 분기탱천하는 등 은근히 커플 분위기가 나긴 했었는데 벽의 궤적으로 넘어오면서 훨씬 구체화된 셈.

3. 에레보니아 제국 편

3.1. 섬의 궤적Ⅲ

파일:토르즈 VII 특무과 로고.png 토르즈 사관학교
리브스 제II 분교
의 구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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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자
올리발트 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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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렐리아 르귄
주임 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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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고문
G. 슈미트 박사
Ⅶ반 특무과
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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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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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알티나 오라이온
Ⅷ반 전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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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돌프 올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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Ⅸ반 재무과
교관
토와 허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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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제 이그리트
학생
티타 러셀
}}}}}}}}}
파일:Randolph_Orlando_-_2nd_Branch_of_Thors_(Sen_III).png
섬의 궤적Ⅲ 《토르즈 제2분교》 일러스트
사실, 지금의 지원과는 흩어졌어,
하지만 우리들의 인연마저 끊긴 것은 아니야.

제국편 후반에서는 조력자로 등장. 토르즈 사관학교 제2분교의 전술과 교관으로 나오며, 본명 그대로 등장한다. 또한 분교 교관진 중에서는 분교장을 제외하면 투톱으로 꼽히는 전투력의 소유자라는 공통점이 있기도 하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서로 소속이 소속인지라 린과 서먹한 관계로 출발한다. 린은 그 성격상 랜디를 많이 어려워했고 랜디는 랜디대로 어쩔 수 없이 정부의 일을 하고 있는 린을 보며 생각하던 거랑 다르다고 느끼다가 2장 초반에 술자리를 가지면서 관계를 많이 풀었다. 이후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린과도 상당히 교류하는 모습을 보인다. 린이 랜디를 보면서 크로우의 모습을 떠올리기도 하고 3에서도 영벽궤에서 로이드에게 해준 것처럼 형님으로서 린을 뒷받침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린과 로이드 두 주인공에게 호감을 받는 마성의 남자

첫 공개 정보에서는 스스로의 의지로 교관이 된 것 같은 뉘앙스였으나, 실제로는 제국 정부에 의한 견제에 가깝다. 크로스벨 출신 중 특기할만한 전투력을 가진 그를 크로스벨에서 떨어뜨려놓음과 동시에 '버리는 돌'인 분교에 박아두는 게 목적인 모양.[7] 루퍼스로부터 몇 번이나 타진이 오는 걸 수차례 거절했음에도 결국 갈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2장에서도 루퍼스나 재상을 상대로 저것들을 어떻게 넘어서지 라면서 고민하기도 하고 냉혹한 현실에 부딪친 모습도 나온다. 일단 현재 정식으로 소속된 곳은 크로스벨 군경으로, 계급은 중위라고 한다.

여럿 나오는 말들로 봐서 미레이유와는 여전히 동료 이상 연인 미만의 미묘한 관계가 지속되는 듯하다. 하긴 난리통에 제국의 견제까지 겹쳐서 관계를 제대로 진전시킬 시간도 없었겠지만... 티오와의 개그 콤비도 여전한데, 2장에서 5개월만에 티오와 재회하면서 "우리도 뜨거운 포옹이나 할까?"라는 농담을 던지는데, "미레이유 씨에게 미안하니까 사양할게요"라고 티오가 받아치자 "아니, 그 녀석이랑은 그런 관계까지는..." 하고 쩔쩔맨다. 종장에서는 이 콤비에다가 피까지 가세해 셋이서 티타와 애거트 커플을 놀려먹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번 작에서는 셜리와 주로 엮이는데 이 때마다 보이는 반응이 코미디 그 자체다. 예를 들어 3장에서 학교를 방문한 엘리제를 보며 참 좋은 여동생이라며 감탄하자 린이 "그 쪽도 여동생이..."하다가 셜리의 눈부신(...) 활약상들을 떠올리고 침묵하니 "너가 얼마나 복받은지 알겠냐"고 일침을 놓는다던가,[8] 2장에서 결사 인물들이 '아, 걔 오빠임?'하고 반응하자 "오빠 아니라고!"라며 부정하거나, 사정을 아는 주변 인물에게 "우리 사촌동생이 큰 실례를..."하는 식으로 사과하고 다니는 게 일이다.

3장에서는 애거트와 함께 사촌여동생 셜리를 상대하고 종장에서는 티오와 함께 별궁의 검은 성배 공략에 참전해 함께 싸우는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커레이져스가 폭발하며 올리발트가 사망하자 벽궤에서 그를 알게 된 랜디도 상당히 충격을 받는 모습이 나온다. 안타깝게도 섬의 궤적 3에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는 참전하지 않는다. 다만 3장의 오렐리아 기신전에서는 랜디가 탄 기갑병을 플레이어블로 쓸 수 있다. 또한 3장의 신 7반의 기갑병 훈련 상대로 싸워볼 수도 있고, 4장에선 아예 린의 발리마르와 함께 신 7반의 기갑병 훈련으로 싸울 수 있다.

결과적으로 3편에선 게임 내외적인 제약을 걸어둬서 랜디가 활약할 여지를 거의 주지 않아 전투력에 비해 비중이 영 낮은 편이다. 하지만 지나가는 스토리로 G. 슈미트 박사에게 무언가를 만들어달라고 부탁하고 슈미트 박사도 흥미를 보이는데...

3.2. 영웅전설 섬의 궤적Ⅳ: -THE END OF SAGA-

파일:external/i3.ruliweb.com/15c3e3acb03137dbd.jpg
섬의 궤적Ⅲ&Ⅳ 일러스트
크게 한 방 먹여주자고! "지원과의 혼"이란 녀석을!!

윗 대사가 마치 도쿄 재너두의 블레이즈 혼(...)

전작 최종던전에서 붉은 로젤리아가 신,구 7반 일행들을 전이시킬때 근처에 있어서 함께 전이했다.[9] 3 엔딩때 사건으로 2주간 의식을 잃은데다가 몸과 마음에 큰 상처를 입은 신7반 멤버들의 재활을 도와주며 초반부터 합류한다. 벽궤 시절 각성한 랜디가 사용한 무기 베르제르가가 돌아왔는데 정황상 전작에서 G. 슈미트 박사에게 만들어 달라고 했던게 바로 베르제르가 였던 걸로 보인다.

재활을 마친 신7반 멤버들을 이끌고 잃어버린 린을 되찾고 환염계획 이후 제국의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신 7반 멤버들을 이끌고 버팀목이 되어준다. 3편에서 활약을 못했다는점 때문인지 이번 4편에선 상당히 밀어주는데 레벨 자체는 신7반 멤버들에 비해 2정도만 높지만 스펙 자체가 훨씬 높고 크래프트의 위력이 매우 높아서 비교적 어려워진 섬궤4 초반부를 하드캐리 해준다.
검은 공방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한 첫 특이점 발견후엔 티오를 찾기 위해 이탈하며 제2분교 탈환 때 재합류한다.

이후 2장 마지막 팡타그뤼엘애서 로이드 등과 재회. 2장 이후 이탈하는 이전 시리즈 인물들과 달리 팡타그뤼엘에 남는다. 3부 내내 준 레귤러 캐릭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모든 제2분교 학생들과 링크 대사도 있는 등 교관으로서의 모습이 부각된다. 동시에 지원과로서도 활약한다.

미레이유와의 관계도 섬궤3보다 더 진전했는지, 랜디가 통신기 너머로 키스라도 해줄까 하고 농담을 던졌는데, 이때 미레이유의 대사가 가관. "통신기 너머라면 뭐 괜찮겠지..."라고 잠시 정신을 놓았다가, 바로 평소처럼 바보 랜디! 라며 츳코미를 날린다. 이정도면 바보 커플 확정. 통신 후에는 그녀와의 관계를 더 진전시키기 위해서 빨리 난리를 수습해야겠다며 의지를 불태우는 모습도 보여준다.

4. 시작의 궤적

파일:Randy_Orlando_Hajimari.png
시작의 궤적 일러스트
나는 제국에서 수없이 봐왔어── 고난의 길을 걸으며 빛을 찾아낸 녀석들을.

종전 후 특무지원과로 복귀하고 크로스벨 독립작전에 위사대가 점령한 오르키스 타위에 탈환하여 독립을 성사시킨다. 일러스트의 모습대로 영벽 시절처럼 주황색 코트를 입었다.

서브 에피소드인 추억의 석판의 <재시동 지원관의 하루~>에서 독립작전때 토르즈 분교 교사직을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 휴직 상태로 쉬고 임기가 아직 남은 상태라알고보니 기간직[10] 다시 토르즈 분교에 복귀하게 되었다고 일행들에게 말한다.

검은 위사에 의해 크로스벨 시가 점령당했을 땐 마인츠 광산으로 경비대 병력들과 후퇴하여 농성전을 벌이게 된다. 그 과정에서 미레이유가 총격을 당해 사경을 헤메면서 마음고생을 한다. 에필로그에선 드디어 미레이유에게 반지를 건네게 된다.


[1] 탐정 역할은 로이드가 맡아서 한다. 사실상 유일하게 정규 경찰 교육을 받은게 로이드 뿐이라... [2] 붉은 성좌라는 이름은 하궤 때도 언급됐었지만 설마 차기작의 메인 캐릭터와 관련될 줄은 몰랐다는 사람들이 많다. [3] 이 물건이 13공방의 한 곳에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섬의 궤적에서 언급된다. 셜리 올랜도가 쓰는 테스타롯사와 다른 특수 무기들도 동일. [4] 이 때 플레이어가 차를 가져오지 않았다면 랜디가 운전해서 갖고 온다. 재활 훈련 중에 운전법을 배웠다고. [5] 단순히 라이벌 엽병단을 공격하는 것 뿐만 아니라 미래에 단장 자리를 물려받아야 할 랜디가 그럴 만한 실력을 갖추고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테스트였다. [6] 시그문트의 회상에 따르면 랜디가 붉은 성좌를 나간 이후 미래에 일어날 험난한 격동의 시대를 그놈이 그런 정신 상태로 살아갈 수 있을려나하고 걱정했다고 한다. [7] 애초에 제2분교의 설립 취지 자체가 오렐리아 르귄이나 린 슈바르처 등을 감시하고 적절히 이용해 먹기 위한 면이 강하다. 그렇기 때문인지 랜디 최강의 무장인 베르제르가도 가지고 오지 못했다. 본인 말로는 믿을 수 있는 사람한테 맡겨두고 왔다고는 하지만 본편에서 제2분교 측이 상대하는 적들이 적들이다보니 아무래도 아쉬운 부분. [8] 우스운 건 린도 도저히 할 말이 없었는지 순순히 수긍했다. [9] 함께 7반을 도와주러 왔던 티오는 전이 마법진에서 살짝 벗어난 위치라 랜디와 헤어졌다. [10] 마찬가지로 미하엘도 후임 정할겸 남은 임기가 끝날때까지 토르즈 분교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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