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래토피아
시민 | 건조물 |
무역 | 자원 |
1. 개요
래토피아의 시민을 다루는 문서.시민은 '도시입구' 건조물을 지으면 모집할 수 있다. 도시입구는 극초반에 지을 수 있는 건물로 시민 역시 거의 시작과 동시에 모집이 가능하다. 도시입구에서 시민 모집 시 세 가지 선택지를 준다. 시민 한 명과 자원 일정량, 시민 1~2명, 시민 2~3명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는데, 시민의 성향과 스탯을 미리 확인할 수 있으므로 필요한 선택지를 고르면 된다.
2. 스탯
플레이어를 비롯한 모든 시민들에겐 세 종류의 스탯이 있으며, 공격력·이동 속도·운반량 등 기본적인 능력치에 영향을 준다. 또한 시민을 건조물에 배속시켜 직업을 갖게 할 때, 어떤 스탯을 높게 갖고 있느냐에 따라 효율이 달라지기 때문에 시민들의 스탯을 고려해 직업을 맡기는 것이 좋다.-
근력: 아이콘은 붉은 주먹. 공격력[1], 운반량[2], 채굴과 물푸는 속도에 영향을 준다.
농사, 군사 훈련, 수송, 제련 등 보통 힘 쓰는 분야의 직업에 작업 효율 보너스를 준다. -
재주: 아이콘은 녹색 날개. 이동 속도[3]에 영향을 준다.
채집, 공예품 제작, 서비스업 분야의 직업에 작업 효율 보너스를 준다. -
지능: 아이콘은 파란 뇌. 경험치 획득량[4]에 영향을 준다.
연구, 서류 작업, 외교, 치료와 관련된 직업에 작업 효율 보너스를 준다.
3. 성향
시민은 두 개의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스탯 못지 않게 시민의 성장 및 작업 효율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 긍정적인 성향과 부정적인 성향이 둘 다 있으므로, 무턱대고 많은 시민을 골랐다가 부정적인 성향만이 가득한 시민이 밥을 축내는 일은 없도록 모집 단계에서부터 잘 살피는 것이 좋다.3.1. 첫 번째 성향
시민의 두가지 성향 중 첫 번째 성향은 각종 작업시의 효율에 영향을 끼친다.- 튼튼함: 최대체력 +30. 일반적인 작업에는 높은 체력이 큰 의미가 없지만, 비율로 따지면 약 43% 증가에 해당되는 아주 좋은 효과를 갖고 있다. 체력 손실이 불가피한 전투원 및 사냥꾼으로 써먹기 좋다.
- 연약함: 최대체력 -30
- 명석함: 경험치 획득량 +30%. 그 어느 건조물에 갖다 놔도 써먹기 좋은 최고의 성향. 한 직업을 오랫동안 맡겨 두면 스탯이 크게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다.
- 무식함: 경험치 획득량 -30%.
- 능숙함: 작업 효율 +20%. 정확히는 직업을 가졌을 때 적용된다. 스탯까지 고려한 작업 효율에 최종적으로 20%가 더해진다. 1.2배 곱연산이 아니라는 점에 주의. 대부분의 직업에 써먹기 좋은 우수한 성향이지만 스탯을 올려주는 것이 아니라 전투에는 이점을 가지지 않으며, 무직 상태에서 명령으로 부려먹는 것 또한 효율적이지 않다.
- 서투름: 작업 효율 -20%.
- 재빠름: 이동 속도 +10%. 직업이 있다고 한 자리에서 가만히 있지 않고 여러 시설을 돌아다니므로 범용성이 있다. 특히 사냥과 수송 관련 직업에 어울린다. 전투병으로 쓰면 가장 먼저 돌진해 적들에게 둘러싸여 죽으니 주의.
- 느림보: 이동 속도 -10%.
- 활동적: 기력 감소 속도 -30%
- 소극적: 기력 감소 속도 +30%
- 소식가: 음식 감소 속도 -30%.
- 먹보: 음식 감소 속도 +30%.
- 얌전함: 재미 감소 속도 -30%.
- 한량: 재미 감소 속도 +30%.
- 결벽: 위생 감소 속도 -30%.
- 무던함: 위생 감소 속도 +30%.
- 검소함: 생필품 감소 속도 -30%.
- 낭비꾼: 생필품 감소 속도 -30%.
3.2. 두 번째 성향
시민의 두가지 성향 중 두 번째 성향은 해당 시민의 행복도와 연관이 있다. 행복도가 모자라면 시민이 불만을 가지고 파업을 하거나 반란을 일으키는 등 이상 행동을 보이기 때문에 맞춰주는 것이 좋지만, 행복도가 충만하다고 특별한 이득이 주어지진 않는다. 그래서 행복도 관리가 잘 되고 있다면 우수한 스탯과 긍정적인 첫 번째 성향을 가진 시민이 왔을 때 두 번째 성향이 다소 부정적이더라도 타협을 보는 것이 가능하다.- 협동주의자: 도시 내 자신과 같은 계층을 가진 시민이 제일 많을 시 행복도 +5. 보통 빈곤층이 가장 많기 때문에 따로 세금을 매겨 빈곤층을 유지하게 하는 방법이 있다.
- 개인주의자: 도시 내 자신과 같은 직업을 가진 시민이 없다면 행복도 +5. 보통 대부분의 직업은 두세 개의 건조물을 지어 놓고 돌리기 때문에 일반적인 직업과는 어울리지 않고, 연구소 등 하나만 지을 수 있는 건물에 배치하는 것이 좋다. 조건을 만족하지 못해도 행복도가 떨어지진 않기 때문에 무난한 성향.
- 의존적: 지도자를 지나칠 때 3일 동안 행복도+5. 대부분이 그렇지만 특히나 적의 습격때 지도자와 함께 움직이게 되는 전투원에게 적합한 성향.
- 독립적: 지도자를 지나칠 때 3일 동안 행복도-5.
- 유동적: 정책 추가, 삭제 시 3일 동안 행복도 +5. 단순히 정책을 수정했다고 적용되진 않고, 기존 정책을 삭제하거나 새로 만들어야 한다. 다소 귀찮지만 크게 어렵지 않은 방식. 다만 이를 써먹을 경우 후술할 보수적 성향을 지닌 시민은 최대한 배제해야 한다.
- 보수적: 정책 추가, 삭제 시 3일 동안 행복도 -5.
- 호전적: 전투 시 3일 동안 행복도 +5. 전투 관련 직종인 병사와 사냥꾼이 가지면 좋고, 그외에는 의미없는 성향.
- 평화주의자: 전투 시 3일 동안 행복도 -5. 보통 2~3일 주기로 적이 쳐들어 오는데, 도시를 잘 방비해서 해당 시민을 전투에 휘말리지 않게 한다면 사실상 무시해도 좋을 패널티.
- 낙천적: 행복도 +3.
- 비관적: 행복도 -3.
- 울보: 행복도가 +40 미만일 시 울음 상태가 됨. 우는게 아주 잠깐인데다 울때 생기는 물 웅덩이로 물을 약 8개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손해는 없는 성향.
- 고혈압: 행복도가 +20 미만으로 떨어지면 사망. 무직 상태의 시민은 상대적으로 적은 소득 등의 이유로 인해 생각 이상으로 행복도가 20 밑으로 잘 떨어진다. 또한 채굴 명령을 잘못내려 고립되는 등 의도치 않은 변수로 인해 식량, 서비스시설을 공급받지 못해 행복도가 폭락하는 상황을 마주할 수도 있다. 따라서 이런 시민들은 소득이 있고 서비스시설과 가까운 작업장에 배치하여 행복도로 인해 즉사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 시민이 사망하면 단순히 소중한 쥐력 한명을 잃는 문제가 아니라 보유하고 있는 피아까지 홀랑 날리게되 잘 관리할 자신이 없다면 최대한 기피해야 하는 성향이다.
- 금전주의: 세금을 징수당할 때 1일 동안 행복도 -5. 보통 세금 징수는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패널티를 피하기 어려운 성향. 징수한 횟수만 중요하며 얼마를 징수당했는지는 상관 없기 때문에 시민 명부를 통해 그룹을 따로 만들어 세금을 덜 자주 걷는 대신 한번에 많이 걷도록 조정하는 방법이 있다.
- 자연인: 침대에 배치 될 시 행복도 -5. 침대유무에 따라 기력 회복치가 차이나기 때문에 꺼리게 되는 성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