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rfix]
1. 개요
웹툰 마법소녀란의 주인공.자신을 구해준 은인 때문에 마법소녀를 동경하게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게이트에 들어왔다. 이 때문에 '전형적인 마법소녀'와 같은 태도를 보인다.
마법을 쓰지 못한다. 마력 반응이 있는 걸 봐선 마력은 존재하지만 마법을 쓸 수는 없다. 이 때문에 R학년 내에서도 무시받는다.
마법을 쓰지 못해도, 언제나 어떤 일이 있어도 활발하게, 주눅드는 것 없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에스는 란이 타고난 재능이 없어도, 가만히 있어도, 뭘 해도 가치가 넘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R학년에다 마법도 못 써서 온갖 잡일을 도맡아 하며, 검은단발머리인 B학년의 짐을 들어다 주는 모습으로 나온다. 수우가 상부에서 진행하는 게이트의 광고 촬영을 돕는 일을 얻어와서 이를 팀원들과 함께하게 된다. 광고의 내용은 일리아나가 괴수를 해치우는 것. 일을 끝마치고 란과 팀원들은 몰래 숨어서 광고 촬영을 지켜보는데, 일리아나가 급이 맞아야 연기를 하든 말든 할 것 아니냐며 괴수를 강화시켜서 강당이 무너지게 된다. 이때 란은 휘말린 사람들을 구하고 내려가겠다며 강당 중앙으로 뛰어내린다. 그리고 건물 잔해에 깔린 빨간머리 B학년을 구하려 한다.제리가 말하길 수우는 민간인들을 대피시키고 에스가 괴수의 공격을 미약하게나마 막는 동안 란은 깔린 B학년을 데리고 대피하라고 한다. 그때 에스가 괴수의 공격을 막지 못했고, 다 같이 죽을 위기에 처하자 란은 제발 아무 마법이라도 나오라며 몸으로 막으려 한다.
그때 일리아나가 괴수를 처리하고, 몸을 숨겨 장면을 찍던 직원에게 촬영 끝났으니 자신은 가겠다고 말한다.
란은 일리아나에게 기다리라며 무고한 사람을 다치게 해 놓고 아무렇지도 않냐고 소리치지만 일리아나는 "입만 살아선."이라고 대꾸하고는 그대로 가 버린다.
이후 란은 무모했던 것에 대해 자책하고, 그 와중 짐을 들어다 주다 말았던 검정 단발 B학년생이 와서 란에게 시비를 건다. 에스가 검정 단발을 저지하려 하나 도리어 손찌검을 맞을 뻔하고, 그때 란이 구해줬던 빨간머리 B학년생이 와서 검정 단발을 담당자가 불렀다며 보내버린다. 그리고 빨간머리는 란에게 구해준 것에 대한 감사를 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