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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29 20:00:15

란포R

란포R (2004)
乱歩R
방송 시간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00분 ~ 오후 10시 54분
방송 기간 2004년 1월 12일 ~ 2004년 3월 15일
방송 횟수 10부작
채널 닛폰 테레비 계열
제작사 요미우리 테레비
연출 후쿠모토 요시토(福本義人), 이키타 료이치(五木田亮一), 이케조에 히로시(池添博)
극본 오사가와 치카코(長川千佳子), 마루야마 토모코(丸山智子) 하야시 마코토(林誠人), 오카모토 타카야(岡本貴也), 하세가와 토모지(長谷川朝二), 요코타 리에(横田理恵)
출연자 후지이 타카시, 카케이 토시오, 혼죠 마나미, 키시베 잇토쿠, 오타키 히데지 外

1. 개요2. 등장인물3. 음악4. 방영 목록 및 시청률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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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4년에 방영한 일본 드라마.

일본 추리소설의 아버지라 칭송받는 작가 에도가와 란포의 소설을 토대로 한 드라마다.

주인공은 에도가와 란포의 소설의 주인공 아케치 코고로의 외손자로, 초대 아케치 코고로의 조수로 활약했던 소년탐정 코바야시 요시오(드라마 상에서는 고령의 노인)의 조언을 받으며 점차 탐정으로 성장해가는 3대 아케치 코고로이다.

다만 초대 아케치 코고로와 현재의 3대 아케치 코고로의 차이점이 눈에 띄는데, 원작 소설에서 헬리콥터 조종을 비롯한 거의 다방면적인 재능을 보이며 범인을 추궁하는 것을 즐기는 악당적인 면모를 가진 초대 아케치 코고로와는 달리, 초대의 후계자로 활동하다 죽은 아버지의 뒤를 따라 가업을 잇는 현재의 3대는 사건 속에 숨겨진 인물들의 사정과 그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 속에서 범인과 피해자 모두를 그대로 받아들이려고 한다는 것이다.

1회 완결형 옴니버스 드라마로, 인간 내면의 사악하고 추한 심리와 그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 속에서 수수께끼를 풀어내는 3대 아케치 코고로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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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 음악

여는 노래: Fayray - look into my eyes
닫는 노래: Fayray - 願い

4. 방영 목록 및 시청률

회차 방영일자 부제 시청률
제1화 2004년 1월 12일 인간의자
(人間椅子)
6.7%
제2화 2004년 1월 19일 흡혈귀
(吸血鬼)
6.1%
제3화 2004년 1월 26일 암흑성
(暗黒星)
6.8%
제4화 2004년 2월 2일 흑도마뱀
(黒蜥蜴)
6.0%
제5화 2004년 2월 9일 백발귀
(白髪鬼)
5.5%
제6화 2004년 2월 16일 음수
(陰獣)
5.0%
제7화 2004년 2월 23일 지옥의 광대
(地獄の道化師)
5.0%
제8화 2004년 3월 1일 화인환희
(化人幻戯)
4.8%
제9화 2004년 3월 8일 괴도20면상 전편
(怪人二十面相 前編)
6.0%
제10화 2004년 3월 15일 괴도20면상 후편
(怪人二十面相 後編)
5.0%
평균 시청률 ''5.7%''
해당 자료는 일본 간토 지방 비디오 리서치 조사

5. 기타



[1] 3화에 나온 3대 대사에 따르면 마사요시는 1대 아케치 코고로에 비해서 크게 유능한 인물은 아니었다고 다소 냉정하게 얘기한다. 이후에도 고바야시 역시 라이도가 탐정으로의 능력이 더 좋았다고 언급한다. 탐정으로 살다 죽었는데 자식 놈도 그렇고 평가가 냉정하다 [2] 아버지가 죽기 전에 남긴 편지에는 20면상이 찾아온다는 의미심장한 말만 적혀있었다. 편지를 전해준 고바야시는 너도 20면상을 쫓을 운명이라며 가업잇기를 종용했다. [3] 3화의 대사에 따르면 약 반년 정도 일한 것으로 보인다 [4] 1대 아케치의 이름값이 있다고 해도 탐정 생활 6개월 만에 대형 프로덕션 등 제법 굵직한 사건들이 의뢰 들어오는 걸로 보아 외부에서도 능력을 인정받은 듯 하다. [5] 2화에서 범인이 설치한 칼날 장치에 묶인 배우를 보호하고자 코트를 덮어주는데 칼날이 배우를 동강내기 전에 스위치를 찾아서 끄지만 코트의 단추가 살짝 패인다. 7화에서는 피에로 분장을 한 범인을 추격하다 대신 칼에 맞기도 한다. 그래도 마지막화까지 입고 나온다. 거의 애착수준.. [6] 사실 이는 작품의 중요한 반전을 암시하는 대사이다. [7] 거의 빼다 박은 수준이라 아케치의 어머니를 알던 고바야시와 라이도 소장이 놀랄 정도였다. [8] 4화에서 아케치가 범인 중 한명에게 목이 졸리면서 일방적으로 공격당할 때 유도 3단 검도 2단을 합친 5단 호리코시 권으로 범인을 단숨에 제압한다. [9] 3화에서 범인이 작동시킨 장치때문에 벽이 피해자를 향해 돌진하는데 망설임없이 뛰어들어 온몸으로 막아내려 한다. 이와중에 경찰과 스모대회 2년 연속 우승이라고 얘기한다 아케치가 장치를 정지하지 못했다면 피해자와 같이 쥐포가 되었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10] 사실 아케치가 호리코시와 같은 경찰들과 친분이 있기도 하고 드라마 주인공이라 그렇지, 사건 현장을 함부로 드나드는 건 원래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다. [11] 라이도 소장 [12] 눈을 뜬 채로 미동도 없이 누워있는데다가 그위로 꽃잎이 흩날리면서 피눈물까지 흘리는 연출 탓에 마치 죽은 것처럼 보인다. [13] 일본 웹에서는 소설판엔 무사히 회복한다는 다른 묘사가 나온다고 한다. 이외에도 소설판은 드라마와 다른 묘사가 있는 걸로 보인다. [14] 5화에서 호리코시가 범인이 쓰레기 봉투에 시체를 넣는 이유에 관해 고심할 때, 범인 시점에서 피해자를 쓰레기나 다름없는 인물이라 여겨서 그렇다고 추측했다. 그리고 8화에서는 아케치가 갈피를 못잡는 인물을 암컷 사마귀에 비유하여 의심하는데 결국 범인이 맞았다. 물론 탐정은 아닌만큼 틀린 추리를 하기도 한다. 2화에서 다른 사람을 범인으로 생각했는데, 범인이 아닐 뿐더러 결국 피해자가 되었다. [15] 7화 '사랑했던 만큼 미워하게 되는 것이 인간이다, 곧 당신(아케치)도 그런 경험을 하게될 것이다.' 8화 '비극을 불러온다 해도 사랑은 멈출 수 없는 것이다.', 9화 '빛이 강해지면 그림자도 짙어진다, 우리는 빛만을 쫓으며 살 수 없다.' [16] 3대 아케치는 자신이 라이도의 아들이란 사실에 이미 큰 충격을 받은 상황인데, 거기다 병으로 돌아가신 줄 알았던 어머니까지 라이도가 살해했다는 것까지 알게되자 극도로 충격을 받아 눈물까지 흘린다. [17] 작중 마사요시에 대한 묘사가 거의 없기때문에 순전히 추측 뿐이지만 아무리 마사요시가 라이도에 비해 탐정 실력이 떨어진다고 해도 선대 아케치도, 그의 조수 고바야시도 눈치 챈 라이도의 어둠을 몰랐을지는 의문이다. 적어도 아케치가 자신의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은 몰랐다고 해도, 20면상이 나타난다는 경고로 보아 알면서 붙인 걸지도 모른다. 그러니까 3대 아케치가 자신의 대를 이어 20면상을 잡을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유인했을지도 모른다. [18] 정의를 훈독으로 읽은 것이다. 소프트 뱅크의 손정의와 같은 발음인데, 말그대로 정의로운 인물임을 상징한다. [19] 3대의 어머니 이오리를 비롯하여 양심의 가책없이 사람들을 죽이고, 유키마저 죽이려한 점 [20] 드라마의 오프닝과 인물소개에서 20면상을 상징하는 가면이 등장하여 사실상 대놓고 범인 임을 알려준다. [21] 5화에서 밸렌타인 데이에 받은 초콜릿이 72개로 자기 나이와 같다고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