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의 등장인물인 시그마의 필살기.'배스타'는 버스터(バスター)의 오역이다.
2. 설명
오른손을 떼낸 뒤[1] 그 뒤의 손목에 난 구멍을 상대에게 접촉시킨 후 폭렬계 주문을 작렬시켜 적의 몸에 내부 파괴를 일으키는 형태의 기술이다. 이오나즌과 같은 수준의 파괴력이 나온다고 하며 힘의 초열권과 마찬가지로 직접 충돌시켜야 효과가 있다 한다. 이걸 보면 아무래도 이 손목에서 이오의 에너지를 장거리 저격으로 발사하는 건 불가능한 듯 하다.[2]작중에서 시그마로부터 샤하르의 거울을 떼내고 블랙로드를 이용해 움직임을 봉쇄한 뒤 방심하며 메드로아를 날리려던 포프의 몸에 직격하여 척추를 부숴뜨렸다. 만약 이 때 포프가 대마도사로 각성하여 베호마까지 가능하지 않았더라면[3] 그 날로 명줄 끊길 뻔한 것. 그러나 이후 이 기술로 다시 직격을 가하는데 실패해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 시전이 되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임팩트 순간이 더 구체적으로 표현되었다. 표적에 접촉한 상태로 폭렬 에너지가 표적 내부에 침투한 후 시간차를 두고 몸 속에서 작열하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1]
포프의 블랙 로드에 오른손이 구속되자 잡힌쪽이 오른손이라서 다행이라고 한 것으로 보아 왼손으로는 사용불가 혹은 왼손은 분리가 안 되는 구조인 것으로 보인다.
[2]
도중 시그마가 포프에게 이오를 발사한 건 이 손목이 아니라 입을 통해서였다.
[3]
사실 베호마고 자시고 극대폭렬주문을 체력낮은 마법사가 영거리로 맞고 척추가 박살난것까지 확인한 시점(즉 시그마는 엄연히 시체확인도 한것이다.)에서 사망 확정 인데도 베호마로 되살아났으니 시그마도 어처구니가 없어 이자식 불사신이냐며 내뱉았다. 흉켈이 HP 1에서 무수히 맞고도 안죽은것과 동급의 치트 이외엔 설명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