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라스트 던전 앞 마을의 소년이 초반 마을에서 사는 듯한 이야기 たとえばラストダンジョン前の村の少年が 序盤の街で暮らすような物語 Suppose a Kid From the Last Dungeon Boonies Moved to a Starter Tow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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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학원, 판타지, 착각 |
작가 | 사토토시오 |
삽화가 | 와타누키 나오 |
번역가 | 박경용 |
출판사 |
소프트뱅크 크리에이티브 영상출판미디어 |
레이블 |
GA문고 영상노트 |
발매 기간 |
2018. 02. 12. ~ 2022. 07. 14. 2018. 12. 05. ~ 발매 중 |
권수 |
15권 (完) 5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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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사토토시오(サトウとシオ), 삽화가는 와타누키 나오(和狸ナオ).[1]소프트뱅크 크리에이티브에서 주최한 제8 회 GA문고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서적화되었다. 소설가가 되자 등의 소설 연재 사이트에서 연재되던 작품이 아니기 때문에 지명도 면에선 그리 높은 편이 아니었으나 그래도 2018년 12월 시점에서 누계 50만 부를 기록하는 등 꽤 잘 나가는 소설이다.
규격 외의 힘을 가지고 있지만 자신은 어디까지나 약해 빠진 일반 소년일 뿐이라는 착각을 하고 있는[2] 주인공 로이드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 사고를 다룬 착각물 계열의 작품. 단, 어디까지나 착각은 주인공 본인과 적대자들 중 일부만 하고 있고 동료들은 모두 주인공의 능력을 알고 있으며, 어느 정도는 이걸 이용하는 상황이다.
2. 줄거리
고향 마을에서는 가장 약한 존재였던 소년 로이드 벨라돈나는, 소설에서 읽은 군인이란 존재에 동경을 품게 된다. 나도 언젠가는 저런 강한 군인이 되고 싶다...
결국 꿈을 쫓아 도시로 나가기로 결심한 로이드는 촌장의 추천을 받아 아자미 왕국의 사관학교로 떠나게 된다. 하지만 로이드는 꿈에도 모르는 사실이 있었으니, 로이드의 고향 마을은 예를 들면 라스트 던전의 앞에 위치하고 있을 법한, 인외마경의 마을이었고 그곳에서 최약의 존재였던 로이드는 바깥 세상에선 초인급 존재였다는 것을...
결국 꿈을 쫓아 도시로 나가기로 결심한 로이드는 촌장의 추천을 받아 아자미 왕국의 사관학교로 떠나게 된다. 하지만 로이드는 꿈에도 모르는 사실이 있었으니, 로이드의 고향 마을은 예를 들면 라스트 던전의 앞에 위치하고 있을 법한, 인외마경의 마을이었고 그곳에서 최약의 존재였던 로이드는 바깥 세상에선 초인급 존재였다는 것을...
3. 발매 현황
GA문고 레이블로 2018년 2월 12일부터 단행본이 발매되었다.대한민국에서는 영상노트에서 2018년 12월 1권이 발매되었다.
4. 등장인물
등장인물의 이름들이 대부분 영양성분이나 약 이름이다. 예를 들자면 알칼로이드의 알카 + 로이드, 셀레늄의 셀렌 헴아엔, 비타민B2를 의미하는 리보(호)플라빈, 몰리브덴의 크롬 몰리브덴[3], 감기약/호흡기확장제의 덱스트로메토르판의 메르토판 덱스트로, 국소마취제/항부정맥제 리도카인, 콜린에스터라제(cholinesterase) 등. 심지어 주인공의 성인 '벨라돈나'는 고대부터 여러 방면으로 사용되어 온 약초이다.[4]이쯤 되면 작가의 건강 상태가 의심스러워지거나, 작가의 전공이 의심스러워진다. 3권 후기에서 작가가 원형 탈모가 왔다고 하는데, 이걸 볼 때 건강 상태가 의심스럽다는 쪽으로 기울어지고 있다.
4.1. 주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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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 벨라돈나
본작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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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 - 성우:
히오카 나츠미 /
린지 셰퍼드
콘론 마을의 수장. 외모는 12세 정도의 소녀로 보이지만 그 실체는 짧으면 몇백 년, 길면 몇천 년을 살아온 전설적인 마법사로, 마음만 먹으면 혼자서도 대륙을 넘어 세상을 멸망시킬 수 있는 존재이기도 하며 마리의 마법 스승이기도 하다.
마을의 최약체이자 막내인 로이드를 너무나 아끼고 사랑하기 때문에 아자미 왕국에 전이마법으로 툭하면 찾아와서 로이드를 만나는 중이다. 물론 로이드에게는 그냥 촌장겸 주책바가지에 쇼타콘인할머니일 뿐이다.[5]군복 입은 쇼타를 보기위해 로이드에게 군에 관련된 소설을 상당히 보여주었다고 한다.2권 이후로는 일을 땡땡이 치고 로이드를 만나러 다니던 것을 마을 사람들에게 들키는 바람에 마을에서 나가지 못하도록 감시당하고 있다고 한다.[6]
과거에는 초고대문명의 마법술식인 룬 문자로[7] 세계를 구한 '구세의 무녀'였으며 불로불사다. 하지만 이제 소설 내에서는 셀렌과 쌍벽을 이루는 개그우먼이자 독보적인 개그할망구다.
애니메이션 10화에서 로이드와 동료 일행을 마을로 불러놓고는 밤에 식사할때 로이드의 일행들과 마을사람들 앞에서 나와 로이드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해달라고 말했다가 로이드를 역시 미래의 남편으로 독점하려고 생각하던 다른 여주인공들의 분노를 불러왔고 동시에 로이드를 미래의 남편으로 선언하며 알카의 최종 목표를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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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 성우:
카야노 아이 /
크리스털 라포트
왕도의 이스트 사이드에 살고있는 여마법사. '이스트사이드의 마녀'라는 이명으로 불리고 있는 정보상 겸 약재상이지만, 실은 아자미 왕국의 왕녀로 본명도 마리아 아자미다.[8]
전쟁을 일으키려 하는 암중세력을 토벌하기 위해 자취를 감춘 채 마녀생활을 하고 있는 중이지만 실제로는 왠지 혼자 사는 OL 비슷해서 로이드가 집안일을 다 해주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실제 나이는 고작 15세로 로이드와도 거의 차이가 없다.상당한 노안[9]
알카의 제자로[10][11] 처음엔 로이드를 맡는 걸 꺼렸고 알카의 협박에 의해 억지로 맡게 된 면이 많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로이드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다.
사실 현재는 이미 아버지인 왕도 제정신을 차렸기 때문에 굳이 이스트 사이드에서 살 필요도 없지만 로이드와 함께 살기 위해[12] 여전히 이스트 사이드에서 마녀 노릇을 하고 있다.
또한 로이드는 마리가 뒤에서 나라와 사람들을 구하고 있는 숨겨진 영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13]
4.2. 아자미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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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렌 헴아엔 - 성우:
아사히나 마도카 /
알렉시스 팁튼
아자미 왕국의 지방 귀족가의 영애.[14] 4살 때 우연히 저주받은 벨트[15]를 만졌다가 얼굴에 들러붙은 후, 10년이 넘도록 벨트에 묶여있었던 관계로 주변에선 '저주받은 벨트 공주'라고 불리고 있었다. 그래서 어린 시절부터 친구도 사귀지 못하고 방안에만 틀어박혀 있었다가 어느 날 찾아온 도인이 "강한 힘을 가진 자라면 저주를 풀 수 있을지도 모른다"라는 조언을 알려주고, 만약 그런 사람을 만나지 못하게 된다면 스스로 강한 힘을 길러 저주를 풀어내라는 도인의 말에 저주를 풀기 위해 방안에서 여자로서 겉치레를 모두 포기하고 검을 휘두르며 수련을 하면서 명성을 얻게 되었고, 이후 군의 추천을 받아 사관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
수도에 온 이후 갑작스레 나타난 마물과의 조우로 위기에 놓이나, 우연히 만난 로이드가 그녀를 구해주고 뜻밖에도 저주가 풀리게 된다.[16] 그 일로 인해 로이드가 자신을 구원해주었다고 여겨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이후로는 로이드를 쫓아다니는 스토커로 전직했다.[17] 처음엔 벨트의 저주로 방 안에만 틀어박혀 세상물정도 모르고 마음속에 상처를 간직한 비련의 히로인인 듯 했으나, 저주가 풀리고 사랑에 눈 뜬 이후로는 말이 필요 없는 작품 최고의 개그담당 중 한 명.[18][19]
저주받은 벨트 공주라 불리던 시절부터 단련한 덕에 레이피어를 능숙하게 사용하며, 나중에는 검과 저주받은 벨트를 이용한 공방 일체의 전투스타일을 메인으로 삼고 있다. 심지어 이 벨트로 저주 마법을 튕겨내거나 마왕의 마물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 저주받은 벨트는 원래 이렇게 쓰는 물건인데 촌장의 바보짓으로 저주받은 물건이 된 것이다. 덤으로 애니에서는 이 벨트도 개그담당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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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호 플라빈 - 성우:
츠다 미나미 /
엘리자베스 맥스웰
전직 용병 출신의 사관생도. 각지에서 사고를 많이 쳐서 현상금까지 걸려 있었지만[20] 메르토판이 "사관학교에 입학하면 죄를 면제해 주겠다"라는 제안을 해 와서 할 수 없이 승낙한 상태다.
어릴 적 화재로 한쪽 손을 못 쓰게 되어 그 손에 미스릴로 제작된 의수를 달고 있다.[21] 다만 처음엔 초인적 능력을 가지고 있던 로이드를 보고 공포에 질렸으나 로이드가 강하기만 할 뿐, 사람좋은 청년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이 점을 이용해 돈벌이를 해 볼까 생각했지만 로이드와 어울리는 와중에 점점 반해간다.[22]
어찌 보면 작중 최고의 노력파이자 지략가. 로이드처럼 선천적으로 강하지도 않고, 셀렌처럼 사기템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닌 데도[23] 상당한 활약을 보여준다. 또한 일행 중 가장 판단력과 임기응변이 뛰어나다.
사관학교 일행 중에서는 그나마 정상인 편이라 주로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태클을 거는 편이다. 또한 셀렌과 필로가 벌이는 기행의 최대 피해자이기도 하다. 하지만 돈만 보면 환장하고 중요한 일에서 삼천포로 빠지는 건 셀렌이나 필로와 별 차이가 없기 때문에 별로 의미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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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란 토인 리도카인 - 성우:
야마시타 세이이치로 /
빌리 카메츠
셀렌과 같은 지방 귀족 출신의 사관생도. 처음엔 출세지향적인 태도[24]에 셀렌을 조롱하거나 자존심만 내세우는 모습을 보이며 악역 분위기를 풍겼지만, 왕도를 습격한 몬스터와 싸우면서 로이드를 강자로 인정하고 이후 높으신 분에게 부탁해 로이드를 사관학교에 편입시키는 등 좋은 조력자가 되어준다. 귀족 특유의 드높은 자존심을 제외하면 좋은 사람이다.
이후 로이드 일행과 얽히면서 우연과 우연을 거듭해 업적 아닌 업적을 쌓게 되고, 본인은 자기는 한 것도 없다고 하면서 이에 대한 보상을 거절하지만 도리어 이를 겸손으로 착각한 사관생도들에게 존경을 받게 되자 국왕은 그에게 드래곤 슬레이어라는 호칭을 하사해준다.
얼굴마담으로 인기인인데 비해 참으로 여복이 없는데다 주역 여성진들에겐 완전히 비호감으로 찍혔다. 셀렌의 경우 맞선 상대가 알란이라는 것을 알자 이를 인생의 오점 취급한데 이어 숨통까지 끊으려고 했으며, 리호한테도 산적처럼 삭은 얼굴이라던지 하는 소리를 들으면서 취급이 박한걸 보면 연애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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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나 조르 - 성우:
후지와라 나츠미 /
던 M. 베넷
군사학교의 2학년 필두. 마리 일직선. 커피 취향은 블랙.
과거에는 마리의 마법당에 자주 왔었다고 한다. 하지만 로이드에 의해 자신의 영역이 침범당한 것에 절망하여 방황하던 중 쇼마, 소우를 만나 흑화하게 된다.
이후 곤충화 약과 트렌트 약 둘 다 섭취하여 로이드를 몰아붙이긴 했으나, 상대가 상대인지라 몇합 겨루다 로이드의 자이언트 스윙을 맞고 날라가버린다.
5권에서도 소우와 한패가 되어 친선 무술 시합에 난입했으나 마리의 팬티를 주겠다는 리호의 제안에 넘어가 리타이어했다.[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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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토판 덱스트로 - 성우:
히노 사토시 /
더그 어홀츠
왕국군 대령으로, 군사학교의 교관을 겸하고 있다. 제국과의 전쟁을 대비하여 군사력 강화를 위해 재능 있는 인재들을 군사학교로 모은 장본인. 면담관의 착각으로 떨어진 로이드를 어떻게든 학생으로 만들려 하며, 여러 면에서 로이드를 도와주는 좋은 인물로 보였으나...
사실은 1권의 흑막. 제국에 복수하기 위해 왕을 조종하여 전쟁을 일으키려 음모를 꾸미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이 잘 안 되었는지 오히려 마왕에 빙의된 왕에게 조종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로이드에 의해 야망이 분쇄된 이후에는 마리에게 부탁받은 알카에게 끌려가 콘론 마을에서 농사일을 맡게 되었다.
어린 시절 자신과 사람들을 구해준 알카의 정체를 알고, 그녀의 가르침을 받으며 어긋난 복수심을 버렸기 때문인지 원래 성격대로 농업에 몰두하게 되었고 왕국에 귀환한 뒤에도 농사와 관련된 일을 하게 되었다.
또, 농삿일에 너무 몰두하다보니 왠지 피부는 햇볕에 타서 갈색이 되었고 근육질에 훈도시를 사랑하는 남자가 되었다. 또, 그가 가지고 다니는 괭이는 신이 만든 석판에 막대기를 단 물건으로 원래는 만물을 지배한다는 물건이지만 현재는 메르토판의 손에서 논밭을 지배하는 중이며 낫은 원래 머리가 뱀으로 된 몬스터를 벤 아다마스의 낫이라는 유명한 무기지만[27] 현재는 밭에서 잡초를 베는데 쓰이는 우수한 농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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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몰리브덴 - 성우:
타케토라 /
저스티스 워싱턴
전 왕실 경호대 소속의 군인. 마리가 실종된 후 군을 그만두고 군사학교 주변에서 식당을 열고 있었지만 아르바이트를 하러 온 로이드와 만나 다시 사건에 얽히게 된다. 메르토판의 실각 이후에는 대신 군사학교에서 교관을 맡아 일행의 인솔자 역을 맡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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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스트라제 - 성우:
M.A.O /
제이드 색스턴
군사학교 교관 중 한 명으로 계급은 대령. 왕국에서는 흔치않은 마법사, 그것도 치료 마법사로 마법을 경시하는 왕국 내에서 어떻게든 마법을 보급시키려 노력하는 중이다. 크롬과 함께 일행의 인솔자 역을 주로 맡는 중이다. 메르토판을 속으로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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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왕 - 성우: 이시하라 본 /
켄트 윌리엄스
이 나라의 임금님이자 마리의 아버지. 하지만 메르토판의 계략에 빠져 마왕의 숙주가 된 상태였다.
때문에 결국 나라 전체를 말아먹을 뻔했지만 타이밍 좋게 들어온 로이드의 싸대기 한방에 넉다운당하고 해주 룬에 이리저리 비벼져서 결국 소멸당한다.
이후에는 로이드에게 맞은 부위가 상당히 중상인지라 집중 치료받고 4권에 복귀했지만 국왕과의 악수회를 열거나 던전에 나타난 드래곤(브리트라)을 퇴치하면 좋아하는 사람과 무조건 결혼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는 선언을 하는 등 쓸데없는 짓을 하다가 딸한테 눈총을 받게 되었다.[28]
4.3. 로쿠죠 마법학원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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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칼시페 - 성우:
신도 나오미 /
미셸 노츠
마법국가로 이름높은 로쿠죠 왕국의 마법학원 학장. 리호와는 같은 고아원 출신이자 은인이라고 할 수 있는 존재며, 콜린과는 동문수학한 사이.
어렸을 적에는 동생들을 잘 돌봐주는 착한 성격의 소녀였다. 하지만 마법사가 되면서 자신보다 더 월등한 재능을 가진 천재들이 수두룩하게 있다는 걸 알게 되고, 그나마 자신보다 못하다 생각했던 동기들도 특정 분야에만 집중해서 한 가지 마법의 전문가로 이름을 날리는 것을 보고 질투한 나머지 온갖 암중술수를 부려 학원 내에서 쫓아내는 일을 반복했다. 그러다 보니 학원의 톱이 되긴 했지만 순수학 교육의 장이었던 학원이 자신과 같은 음모가에 실력을 갈고닦는 것보다 타인을 모함하고 탈락시키는 것을 당연시하는 사람들만 모이게 되어 곤란한 처지에 놓이게 된다.
그런 와중에 아자미 왕국에 있는로이드가 쓰레기인 줄 알고 뽑은성검의 소식을 듣게 되고, 이걸 이용해 타국으로 망명하려는 속셈으로 아자미 왕국으로 찾아온다.
한 왕국의 마법학원 학장임에도 불구하고 로이드와 알카의 위험성을 알아보지 못한다. 리호와 필로조차도 로이드의 패기를 느끼고 즉각적으로 대처했는데 롤은 로이드는커녕 콘론 마을의 수장인 알카의 힘조차도 감지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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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나 퀴논 - 성우:
토마츠 하루카 / 펄리샤 밸런티
꽤나 이름이 알려진 용병 출신의 마법사. 롤의 동행자로 아자미 왕국에 찾아왔지만 성검 탈취작전 와중에 로이드에게 패배당하고[29] 롤에게 버려진다. 이에 알란을 도와 롤의 음모를 분쇄하는데 협력하고, 사건 종결 후에는 자기도 자각 못하는 연줄을 이용해서[30] 궁정마술사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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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 퀴논 - 성우:
이토 미쿠 /
엘시 러브록
메나의 동생으로 역시 용병 출신. 언니와는 다르게 신체가 성숙한 편이고 키도 크다. 육탄전을 특기로 하며, 막강한 전투력을 자랑하지만 콘론 마을 출신인 로이드에겐 제대로 먹히지 않는 걸 보고 사부라고 부르며 따라다니게 된다. 원래 그녀가 익힌 무술은 귀신 피리도라고 불렸던 천재 무도가가 만든 것이었는데 그 귀신이 바로 로이드를 콘론 마을에서 키웠던 알카 다음 최강자 할아버지다. 본인은 그 귀신이라는 별명을 젊었을 때 흑역사로 치부한단다.
성검 탈취사건 이후로는 사관학교의 학생이 되어 로이드를 사부로 칭하며 졸졸 따라다닌다. 그리고 예샹대로 금방 로이드에게 결혼해달라고 고백하며 제자의 사명은 스승과 결혼하는거라고 로이드에게 말한다.
일행 내에서는 로이드 다음가는 전력으로 여러 방면에서 활약 중. 작중 유일하게 로이드의 뼈에 금이 가게 만들었을 정도로 강하다. 일반인이었으면 로이드의 갈비뼈에 금이 가게 한 발차기 한 방에 즉사였단다. 그리고 팔씨름 승부에서도 막판에 로이드가 마법을 쓰지 않았으면 밀려서 패배할 정도로 완력이 강하다. 분명한건 그것도 로이드가 처음부터 충분한 물리적인 힘과 채력이 있어 가능했지 약골이었다면 아무리 마법써도 소용없었다. 콘론 마을에서 최약체 정도는 되는 듯. 물론 로이드는 제대로 가드를 올린 상황이 아니었기도 하고, 고대의 마술까지 구사하기에 종합적인 전력에선 로이드에게 못 미친다.
셀렌만큼은 아니지만 로이드만 보면 무조건 정신 못차리고 기행을 벌인다. 셀렌과는 로이드를 두고 티격태격 질투하면서도 기행을 벌일 때는 죽이 잘 맞는다.
4.4. 호텔 레이요카쿠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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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 라민 - 성우:
카시이 쇼우토 /
잰더 모버스
호텔 레이요카쿠의 오너이자 크롬 몰리브덴의 선배. 군 출신자로 전역한 후 경치좋은 곳에 호텔을 지었다. 스킨헤드며 얼굴, 뒷통수에 상처가 많다. 3권에서 근처에 강력한 몬스터 '트렌트'가 나온다는 말을 듣고 크롬에게 상의하러 왔다가 로이드를 만나서 처음에는 엄청나게 경계하지만 이후 로이드가 성실한 소년이라는 걸 알고서는 오히려 마음에 들었는지 자기 호텔에 아르바이트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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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쿄우 - 성우:
야마자키 하루카[31] /
앰버 리 코너스
호텔 레이요카쿠의 종업원으로 땡땡이를 즐겨하는 불성실한 여성이다. 사실은 스레오닌이 보낸 첩자로 스레오닌은 코바가 몬스터 '트렌트'를 가지고 나쁜 짓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서 감시하기 위해 보냈던 것. 하지만 트렌트가 인간에게 빙의하는게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엉뚱하게 로이드가 트렌트에 빙의되었다고 믿고 감시하게 된다.[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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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오닌 토인 리도카인 - 성우:
노무라 켄지 /
스티븐 켈리
사실은 호텔 레이요카쿠와는 별 상관은 없고 그냥 지방귀족이다. 긍지높은 성격으로 로이드의 친구인 알란 토인 리도카인의 아버지. 알란의 맞선을 위해 호텔 레이요카쿠를 방문했지만[33] 사실은 호텔 오너 코바 카민이 트렌트로 나쁜 짓을 한다고 여겨서 그 감시[34]를 겸해서 왔던 것이다.
어째선지 로이드를 마음에 들어해서 자신의 시중을 들게 하거나 앉혀놓고 이야기를 듣는 등의 일을 한다.
4.5. 콘론[35] 마을 관계자
콘론 마을은 라스트 던전 앞마을인데다 마왕을 토벌한 용사, 전쟁영웅 등의 후손들이 살아가는 마을이기에 겉으로 보면 평범해보여도 실제로는 인간흉기들이 득실대는 마굴이다. 여기선 아이도 2층 창문을 가볍게 넘어가고 편지를 주고받는 수단은 팔의 근력(...)이고 피리도류라는 이름으로 전해지는 무투술이 사실은 여기서 가볍게 하는 체조에 불과하며 아이들이 날린 종이비행기에 드래곤 뿔이 부러지는 등 비범한 동네. 심지어 이 마을에서 최약체였다는 주인공 로이드 벨라돈나조차 바깥 세상 사람들이 보면 괴물이나 다름없다.-
피리도 - 성우:
아오야마 유타카 /
마이클 소리치
콘론 마을에서 로이드를 키워준 사람으로 혈연관계는 아니지만 로이드에게는 할아버지 같은 존재다. 실은 필로가 배운 피리도류 무투술의 시조.
작중 로이드가 할아버지라고 부르는 사람인데 일단 한 번 물 속에 잠수하면 나흘간 버티는 게 가능하고[36], 콘론 마을에서 왕도[37] 까지 이틀만에 뛰어서 도달할 수 있으며[38], 전신 골절상을 입어도 기합 한 번이면 낫는 기행을 할 수 있는 듯하다. 소싯적에는 '귀신 피리도'라는 이름으로 전세계를 돌면서 날뛰고 다녔다고 한다. 다만, 콘론에 정착한 현재는 이 시절과 별명을 젊은 시절의 흑역사로 여기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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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그 - 성우:
산페이 유코 /
리아 클라크
드워프로 자칭 드워프의 왕. 소년같이 보이지만 소녀이며 알카와 나이가 비슷하며 친분이 있다. 소우와 협력하고 있는 모양. 전투력은 없지만 거의 초월적인 수준의 공순이이며 지략도 뛰어나다. 덕분에 빌런 일행 중 하수 취급을 받는 미코나와는 달리 소우와 쇼우마에게도 동격으로 대접받는다. 다만 로이드를 영웅으로 만들려는 것이 목적인 소우와 쇼우마와 달리 라스트 던전의 힘을 제어해 세상을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려고 하고 그걸 위해선 이 세상을 파괴하는 것도 불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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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우마 - 성우:
사이토 소마 /
나지 타샤
콘론 마을 출신의 청년. 갈색 피부의 미남으로 전세계를 여행하면서 콘론 마을 바깥의 정보를 모으거나 외부의 물건을 가져오기도 한다. 콘론 마을 사람들은 다들 가족 같은 분위기지만, 특히 로이드를 귀여워하여 로이드가 거의 친형처럼 따른다. 말버릇은 "뜨거워지겠어!".
사실은 그 남자와 함께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다. 세계를 멸망시키는 것도 뜨거운 마음의 발로라고 여기고 있다. 3권에서 트렌트를 판매한 흑막이기도 하다. 호텔에서 알카 룸[39]을 기분 나쁘다고 옮겨달라고 한 손님도 쇼우마다. 잠깐이지만 알카를 마법으로 구속하고 농락하는 걸로 보아 나름 콘론 마을 사람으로서 실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그는 과거에 바깥 세상이 궁금해 로이드처럼 마을 밖에서 수학한 적이 있었으나 콘론 마을 주민답게 압도적인 능력으로 동경받거나 좌절하는 사람들만 보다가 처음 구했던 여인의 약혼자에게서 경쟁심과 호승심을 받는 것에서 유일한 기쁨과 희망을 얻고 있었는데, 그 여인이 거슬린다면서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그 남자를 치워버리고 호가호위하는 것에 좌절하여 환멸을 느낀 나머지 세상이 따분하다고 여기고 있었지만 사랑하는 동생인 로이드는 과거에 자신이 느낀 그런 기분을 느끼지 말라며 그를 영웅으로 만들기 위해 소우에게 협력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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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우 - 성우:
하시 타카야 /
R. 브루스 엘리엇
2권 말미에 등장한 정체불명의 남자. 본명이 드러나기 전까지는 '그 남자'라고 불렸다.
쇼우마를 자신의 목적에 끌어들인 인물이기도 하다. 1권에서 아자미 왕국의 국왕에게 마왕 아바돈을 빙의시키고 2권에서는 롤에게 정신마법을 걸어 성검을 탈취하거나 3권에서 위험한 마수인 트렌트를 유통시키는 짓을 벌이는 등 이 소설의 최종 보스 후보이자 흑막이다. 목적은 끝자락의 뇌옥(라스트 던전)을 해방시키고 알카를 살해하는 것이며 그 이유는 던전이 해방되고 풀려난 마왕들을 물리칠 영웅이 등장해 죽지 못하는 자신을 죽여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기 때문이었다.알카를 짝사랑해서가 아니었나?!!
4권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본명도 밝혀진다. 사람에 따라 다른 인상을 받는다고 하며 로이드는 소우를 보고 나쁜 사람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그리고 소우는 로이드의 말을 듣고는 넌 영웅이 되고 싶은 게 아니냐고 묻는데 소우의 본질을 인식하는 것이 영웅의 자질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소우라는 이름은 로이드가 동경하는 영웅담의 주인공의 이름이기도 하다. 실제로 그는 로이드를 자신의 뒤를 잇는 영웅 후보로 생각하고 있고 그 공적을 만들기 위해 판을 짜고 있다.
이후 밝혀진 정체는 과거 알카가 세상을 구하기 위해 룬 문자로 만들어낸 인간으로 로이드가 존경하는 영웅담의 주인공 본인이었다. 그러나 세상을 구하고 사라졌어야 했지만 사라지지 않고 현재까지 살아남았던 것. 그리고 자길 죽여줄 영웅으로 로이드를 대상으로 삼았던 것이었다.
5. 미디어 믹스
5.1. 코믹스
후세마치 하지메에 의해 코미컬라이즈화되었으며 간간 온라인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페이지현재 2022년 11월 기준으로 최신 코믹스 11권이 발매되었다.
2023년 8월 12권으로 원작 6권내용을 마지막으로 코믹스도 완결 났다.
일반적으로 출판사에서 밀어주는 간판급 작품이 아닌 경우 코믹스화 된 작품들의 질은 천차만별이라[40] 어느 정도 뽑기운(어떤 작가가 걸리느냐라는 뜻)이 작용하고, 이 작품같은 착각계는 특히 만화가의 역량이 중요한 편인데[41] 독자들의 평은 "이 작품은 뽑기운이 좋았다" 쪽이다. 아주 뛰어난 그림체는 아니지만 작품에 딱 맞도록 적절하게 개그씬을 잘 그려낸다는 평을 받고 있다.
5.2. 애니메이션
자세한 내용은 예를 들어 라스트 던전 앞 마을의 소년이 초반 마을에서 사는 듯한 이야기/애니메이션 문서 참고하십시오.6. 기타
- 문체가 특이한 편이다. 3인칭이긴 하지만, 문장이 높임말로 구성되어 있다. 덕분에 문장력 자체는 나쁜 편이 아닌데 글을 읽다 보면 왠지 모를 위화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고. 사실 일반적인 소설보다는 동화를 읽어주는 식이라 그런 듯.
-
착한 성격의 주인공이 자신의 능력을 오해한 채 활약하는 류의 착각물에 필요한 요소들을 모두 모아놓은 덕에 이후 비슷한 류의 작품들은 대부분 이 작품의 구성을 따라가는 경우가 많다.
세상과는 통용되는 상식이 전혀 다른 고향에서 자라 규격 외의 존재가 된 주인공, 모든걸 고향 기준으로 생각해서 외부 인물들을 경악시키는 온갖 기행들, 그런 주인공을 도와주는 상식인이자 보호자를 겸하는 연상의 여성, 주인공에게 반해 뭐든지 긍정하는 메가데레 여성, 주인공에게 휘둘리는 개그성 남캐 등등의 요소들이 거의 대부분의 후속 작품들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편이다.
[1]
아수라 크라잉,
내가 히로인을 너무 구해서 세계가 리틀 묵시록?! 일러스트를 담당했다.
[2]
겉보기에는 평범한 농촌 마을이지만 사실 주인공의 고향인 곤륜은 세계를 구한 영웅들이 속세를 떠나 안주하기 위해 모인 세상 끝의 마을이다. 마을 주민들은 고대 영웅의 후손이거나 영웅 본인이고, 지금도 비밀리에 마왕의 부활을 저지하는 등 최전선에서 세계를 지키고 있다. 주인공은 그 세계관 최강자들이 득실거리는 마을의 최약체. 예를 들어 주인공 로이드는 전신 골절이 되면 하루종일 누워야 완치되지만 그 동네 다른 주민들은 전신 골절 따위 기합만으로도 완치가 되는 수준이다. 혹은 황소를 세 입에 전부 먹어치울 수 있는 몬스터를 마을 주민들은 가볍게 때려잡지만 로이드는 잡다가 실수로 부상을 입기도 하는 식이고 드래곤은 가끔씩 통구이가 되기도 하는 '날아다니는 도마뱀' 취급이고 동네 꼬맹이들도 종이비행기로 드래곤의 뿔쯤은 가볍게 부러뜨린다. 물론 일반인이라면 군대 단위로 와야 잡을까 말까한 초위험 레어 몬스터다. 연락을 주고 받을 때도 산 정상에서 화살에 편지를 묶어 쏴 보내면 답장도 돌멩이에 감싸서 산 정상까지 집어던지는 식이거나, 누군가 급한 용무가 있을 때는 마석과 마력을 채운 대포에 들어가서 목적지 방향으로 쏴 보내는 경우도 있다.(사거리는 대략 주입한 마력에 비례)
[3]
이름을 합치면
크로몰리. 크롬-몰리브덴 합금강
[4]
약초지만 독초이기도 하다. 당연히 위험한 약이라 함부로 먹거나 닿았다가는 환각에 빠지거나 심지어 죽을 수도 있었기 때문에 중세에는 이 꽃에 대한 지식을 갖고 있던 약사들만이 다룰 수 있었다. 현재도 사용하는데 매우 제한적이며 일반인은 다루는 것조차 금지되어 있다.
[5]
작중 묘사에 의하면 육체는 로리, 실제 나이는 식물, 하는 짓은 중학교 남학생이라는 말이 나온다. 예를 들어 로이드에게 안마랍시고, 애무에 가까운 야한 마사지를 가르쳤다. 나중에 그 마사지를 받으려다가 알카가 가르쳐줬다는 말을 듣고 내용을 들은 리호가 법에 저촉되는 마사지라고 했을 정도.
[6]
그래도 가끔 도망쳐서 로이드가 입은 바지나 팬티에 얼굴을 묻고 킁카킁카하다가 잡혀서 돌아가는 게 일이다. 그래도 워낙 지은 죄가 있다 보니 2권 이후로는 1권보다 덜 등장한다.
[7]
이거 배우기가 정말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어렵다고 한다. 마력량이 특출난 마리마저도 로이드가 쉽게 사용하는 '해주' 룬을 배우는데 3년이 넘게 걸렸다고. 심지어 알카는 모든 룬을 자유자재로 다룬다. 그런데 이 귀하디 귀한 룬 문자를 고작 마리를 괴롭히고 로이드를 스토킹하는데 쓴다는 것이 문제
[8]
로이드는 마리가 왕녀인 것을 절대 믿지 않고 있다. 로이드의 성향도 있지만 같이 살면서 생활상과 온갖 추태를 다 본지라 공주님의 이미지랑 겹쳐보이지 않는 게 제일 크다.
[9]
사실 로이드가 워낙 동안이라서 그렇지 군인이 되기 위해 고향을 나서서 사관학교에 입학한 것을 보면 최소한 고등학교에 들어갈 정도의 나이는 되었을 것이고 또, 동기인 셀렌 헴아헴이 16세라는 것을 생각하면 사관학교 입학 연령이 대체로 16세일 가능성이 높고 그렇다면 로이드도 비슷한 나이라는 건데 그렇게 따지면 로이드는 마리보다 한두살 정도라도 연상일 가능성이 높다.
[10]
제자로 있을 적에 심하게 굴렸는지 '로리 할망구'라고 부른다. 물론 알카는 이 별명을 싫어하기에 들었다 하면 바로 마리에게 고대 룬 문자로 사소한 저주를 내린다.
[11]
알카는 로이드가 다른 여자애와 만나는 것을 꺼렸기 때문에 로이드는 마리가 콘론 마을에 있었던 적이 있다는 사실도 몰랐다.
[12]
원래 로이드가 사관학교에 편입한 시점에서 사관생도이니 만큼 기숙사에서 살아야 하지만 로이드와 같이 살기 위해 로이드는 편입했으니 그대로 지내도록 사관학교 교관이자 자신의 옛 부하인 크롬에게 압력을 넣었다.
[13]
물론 착각이고 대개 그 일을 직접 한 것은 로이드다.
[14]
아버지(로빈)의 성우는
미즈나카 마사아키/
데이비드 머트랭가.
[15]
사실 이 벨트는 콘론 마을에 전해지던 콘론 마을의 수호수 브리트라의 비늘로 만든 앞치마 아티팩트였다. 알카가 로이드에게 주려고 파스타를 만들다가 한눈을 판 사이에 앞치마가 밀가루와 섞여 반죽이 되었고, 그 반죽을 엑스칼리버로 자르는 바람에 저주받은 물건이 돼 버려서 알카가 몰래 팔아버렸다. 이 벨트의 재료를 제공한 수호수 브리트라는 이후에 요양차 다른 던전에 갔다가 그를 찾아 알카를 약화시키려고 한 소우에게 발각되었고, 비늘이 벗겨진 틈으로 공격당해 살해당했다. 하지만 셀렌의 벨트가 자신의 비늘로 만들어져서 영혼을 그곳으로 옮겨 살아남는다. 성우는
코니시 카츠유키 /
크리스토퍼 사바트.
[16]
마물과 싸우는 과정에서 흙먼지가 묻어 셀렌의 얼굴이 지저분해져서 로이드가 닦아줬는데, 이때 로이드의 손수건에 새겨져 있던 해주 룬이 우연히 벨트에 닿았다.
[17]
이 때문에 사관생도 신분임에도 경비대원들에겐 블랙리스트로 찍혀있다. 그녀의 아버지도 왕도에 스토커가 나타난다는 소문을 듣고 딸이 걱정되어 맞선을 보게 했으나 스토커의 정체가 자신의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기껏 딸과 응어리를 푼지 얼마 되지 않아 절망하면서 스토킹 대상인 로이드에게 미안함과 사고 방지를 바라며 딸을 잘 부탁한다고 고개를 숙인다.
[18]
주로
흉악한 개그를 담당하며 로이드를 위해서라면
범죄에 손을 대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3권에서
화염병을 호텔에 들여온 것도 그녀다.마수를 퇴치하는데 잘 써먹긴 했지만.
[19]
로이드만 보면 정신을 못 차려하면서 온갖 기행을 벌이는데, 코믹스랑 애니에서는 이러한 기행들이 엄청나게 과장된 행동과 성우의 열연으로 인해 존재감이 미친듯이 올라갔다. 로이드님로이드님로이드님로이드님로이드님로이드님
[20]
사실 상당수는 롤 칼시페가 리호를 압박하기 위해 누명을 씌운 것이다.
[21]
정확히는 팔 자체는 달려있지만 신경과 근육이 손상되어 제대로 움직이지 못한다. 의수도 팔 대신 붙어있는 게 아니라
건틀릿처럼 망가진 팔 위에 싀운 것. 이 의수는 자체적으로도 물체를 절단할 수 있는 흉기이며, 접촉한 대상의 마력을 빨아들일 수 있는 부가기능이 들어간 고급 제품이다.
[22]
특히 2권에서 로이드가 그녀를 돕고 데이트도 하면서 확실히 히로인이 되었다.
[23]
라고는 하지만 리호의 의수도 상당한 사기템이다. 물론 셀렌의 벨트에 비하면 다루기도 어렵고 압도적이지도 않다.
[24]
사실 출세지향적인 태도는 실제로 출세를 하면 뒤에서 지휘만 할테니 자신이 몬스터를 두려워한다는 사실을 숨길 수 있어서였다. 로이드가 가볍게 몬스터를 날리고 자신을 일으켜세운 덕에 몬스터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여 더 이상 출세에 목매진 않게 되었으나 막상 이때부터 출셋길이 열리게 된다.
[25]
그 팬티는 사실 리호의 것이었지만. 애시당초 리호가 왜 마리의 팬티를 갖고 있을 지에 대해 고민도 하지 않았다.
[26]
이 팬티는 원래 콘론 마을 제로 흙거미의 실로 만든 최고급 팬티라서 리호가 입지 않고 고이 모셔두었다가 나중에 돌아와서 팔아먹으려고 했었지만... 아무리 암시장에다 팔려고 해도 자기가 입던 팬티를 파는 거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에 남겨두었던 건데(거기다 이전에 콘론 마을에서 갖고 온 물품을 다수 팔아서 엄청난 돈을 번 것도 있었지만) 이걸 미코나에게 사기를 쳐서 넘겨준 것이다.
[27]
원래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메두사를 베었다는 명검 하르페를 패러디한 것이다. 아테나가 페르세우스에게 준 무구 중 하나로[42] 둥그렇게 검날이 구부러져 있어서 정말로 낫처럼 생겼다. 그야말로 메두사같은 괴물의 목을 베는데 특화된 검이다.
[28]
그 딸래미는 아버지의 추태에 열받아서 악수회 때 아버지 손을 힘껏 잡아서 분노를 내보였다.
[29]
물 마법으로 로이드의 얼굴을 에워쌌는데 무려 로이드가 30분을 넘게 버텼다. 그리고는 초급 바람마법 한 방에 넉다운.
[30]
이때 마리는 로이드의 경기에 가려했었다가 타이밍나쁘게 찾아온 알카의 고대 룬 문자 저주로 인해 마리아는 10분에 한 번씩 설사를 하게 되는 저주에 걸리는데 이때 매나가 어쩌다 휴지를 갖다준 것이 인연이 되었다.
[31]
OP 담당.
[32]
트렌트에 빙의되면 힘과 스피드가 늘어난다고 한다. 그래서 인간을 초월한 로이드를 의심하게 된 것. 물론 로이드에게는 트렌트 따위가 감히 범접할 수는 없기 때문에 완전 헛짓이었다.
[33]
사실 그 아들의 맞선상대라는게 바로 셀렌 헴아엔이었다. 그래서 셀렌은 호텔을 아예 홀랑 태워버리려고 마법의 화염병을 잔뜩 주문해놓곤 그 뒷처리는 흑막에게 떠넘겼다.
[34]
대동한 비서의 성우(미노키)는
우에다 요지 /
이언 싱클레어.
[35]
인터넷 번역가들에 의해 곤륜으로 번역된 적이 있지만 콘론으로 정식 명칭이 정해진 것으로 보인다.
[36]
로이드는 최대 1, 2시간까지가 한계다.
[37]
애니메이션에서는 왕이 사는 도시라고해서 왕도라고한다
[38]
로이드는 뛰어서 6일이 걸렸다. 비교자체가 안되는 수준.
[39]
호텔 오너가 호텔의 가장 좋은 방에는 과거 뛰어난 활약을 한 용사들의 이름을 붙였다. 아마도 전부 다 로이드가 아는 이름일 것이다. 알카 룸은 과거 세상을 구원한 무녀의 이름을 딴 방이긴 한데... 물론 독자라면 아는 그 할망구와 동일인물이다. 뭐, 그런 주책바가지 할망구라도 일단은 세상을 구한 영웅인 건 맞다.
[40]
대부분 기성 작가들 중 그림은 그럭저럭 그리는데 스토리 생산능력이 떨어져서 별로 못 뜨고 있는 사람이거나 어둠의 루트에서 활동하다 전직한 사람들, 또는 아예 신인 만화가들을 선발하곤 한다. 덕분에 전통과 자금력이 있는 출판사들은 어느정도 확보해 둔 작가들이 있어서 일정 퀄리티를 뽑아내지만 중견 출판사들은 그만큼 인원확보가 안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에 수준 이하의 작가들에게 맡겼다가 원작 명성까지 까먹는 경우도 꽤 있다.
[41]
착각계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주인공이 됐든 주변 인물들이 됐든 억지성이 강한 전개를 밀어붙이기 위해 누구 하나는 눈치 하나없는 둔탱이를 만들어야 하고 이게 독자들에게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도록 만드는 것은 대단히 힘든 일이다. 즉, 원작 내용을 이해하고 이를 잘 풀어내고 상황에 따라선 작가가 내용을 보충할 수도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