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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10-19 21:49:12

라댜

파일:external/dic.academic.ru/i_337.jpg
라댜의 모습. #

1. 개요2. 명칭3. 상세4. 역사5.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6. 기타7. 외부 링크

1. 개요

라댜는 범선, 그 중에서도 바이킹 롱보트의 일종으로, 고대~중세시기 러시아에서 사용한 목제 범선이다.

외형이 바이킹의 롱보트와 비슷하게 생겼다.[1] 어원은 슬라브어 lodya다.

2. 명칭

3. 상세

라댜는 외형적으로나 구조적으로나 롱보트와 큰 차이가 없다. 롱보트와 마찬가지로 클링커 이음으로 만들어진 선체는 유선형이라 속도가 빠르고 거친 파도를 잘 넘을 수 있으며 원거리 항해에 적합하다. #

한 척에는 40~60명이 탈 수 있으며,최대 수용가능 중량은 20톤. 배의 규모의 경우 길이는 25미터, 폭 8미터 가량이었다.

주 동력원은 노였으나, 사각돛을 장착하여 같이 사용했다. 키가 없어 방향 전환은 롱보트나 초기 갤리선처럼 배 뒤에 설치한 1쌍의 대형 노로 조절했다.

4. 역사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Nicholas_Roerich%2C_Guests_from_Overseas_%28corrected_colour%29.jpg
항해하는 라댜를 그린 그림. #

문헌에 등장하는 라댜는 동로마 제국의 문헌인 '해전의 연대기'(The chronicle of naval battles)에 등장한다. 865년 러시아가 동로마 제국을 침공하면서 라댜선을 타고 흑해를 통해 왔다는 기록인데, 오자마자 폭풍을 만나 대다수가 침몰당하고 바로 다시 돌아갔다.(...) 누구 누구 여기 원정갔을때도 그러지 않았나 God save Byzantium Empire!!!

시간이 흐르면서 러시아에도 다양한 종류의 범선들이 도입되면서 밀려나기 시작하였고, 18세기에 들어서는 완전히 제작이 중단되었다.

5.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

6. 기타

7. 외부 링크



[1] 영문 위키의 러시아 라다 회사 항목에는 회사 이름의 모델이 된 라댜를 조금 소개하면서 롱보트의 일종이라고 적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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