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급제동으로 떡칠한 화장이 묻은 것으로 추정되는 자동차 시트 뒷면.
주로 하얀 가루같은 것을 잔뜩 묻혀서 거의 바르다시피하는 행위. 찹쌀떡, 그 중에서도 인절미나 모찌처럼 고물을 잔뜩 발라서 외부를 덮을 정도가 되는 것을 말한다. 어원도 찹쌀모찌(떡)에 고물을 칠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주로 은어로 화장을 엄청나게 두껍게 해서 파운데이션이나 마스카라 등이 바깥으로 묻어날 정도의 상태를 말한다. 조커나 크로우처럼 의도적으로 얼굴을 덮은 페인팅과는 의미가 약간 다르며, 주로 과도한 화장을 비꼬는 말로 쓴다. 당연히 이런 상태에서 땀을 흘리거나 비를 맞게 되면...
페인트 같은 것을 균일하게 칠하지 못하고 일부분에만 과도하게 두껍게 칠한 경우 떡지게 칠했다고 하며 이를 줄여서 떡칠했다고 하기도 한다. 이 경우 두꺼운 부분은 보기에도 좋지 않고 잘 마르지 않아서 건드리면 끈적하게 올라오며 엉망이 되기도 한다.
이것이 조금 더 확장되어서, 뭔가 여러가지 것들을 덕지덕지 붙여놓아서 원본이 대체 뭔지 모를 정도의 상태를 "XX떡칠" 이라고 하는 경우도 많다.
교통매니아 사이에서도 쓰이는 용어이기도 한데, 단 한가지 색으로 버스 전체를 도색한 것을 두고 떡칠이라고 일컫는다. 예시로 서울 시내버스, 대전 시내버스 등이 있다.
2. 사례
- 신부화장을 비롯한 각종 화장빨.
- 아줌마 화장
- 게이샤, 마이코(견습 게이샤)
- 조니 뎁 - 여담 문서의 흥행관련 징크스 참조
- 케이온! - 야마나카 사와코
- 루이지 맨션 3 - 파우더네스 코너
- 농림 - 벳키 나츠미
- 타임인조선 - 춘주모[1]
- 가부키의 여주인공 - 일본의 전통극으로써 여자가 출연할 경우 100% 확률로 굉장히 하얗게 화장을 하여 원래 모습을 알아보지 못할 정도이다.
- 바보 영주 - 시무라 켄의 대표 예능방송.
3. 관련 문서
[1]
분노가 극에 달하면 얼굴을 덮고 있던 화장품 가면에 금이 간다(...). 하지만 떡칠을 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