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000> 포트 마피아의 멤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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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수령, ruby=보스)] | ||
모리 오가이 ・ 엘리스 | |||
5대 간부 | |||
오자키 코요 ・ (공석) ・ 나카하라 츄야 ・ [ruby(A,ruby=에이스)] ・ 폴 베를렌 | |||
준간부 | |||
란도 | |||
구성원 |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 히구치 이치요 ・ 카지이 모토지로 ・ 유메노 큐사쿠 ・ 오다 사쿠노스케 | |||
산하 조직 | |||
검은 도마뱀 | 플래그스 | ||
히로츠 류로 ・ 타치하라 미치조 ・ 긴 | |||
{{{#!folding 【前 구성원】 | 간부 | <colbgcolor=#bbb> 다자이 오사무 | |
전속 정보원 | 사카구치 안고 | ||
암살자 | 이즈미 쿄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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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f> 원작 | 애니메이션 |
<colbgcolor=#722F37><colcolor=#fff> 프로필 | |
이름 | <colcolor=#000,#fff>나카하라 츄야([ruby(中,ruby=なか)][ruby(原,ruby=はら)][ruby(中,ruby=ちゅう)][ruby(也,ruby=や)])[1] |
나이 | 22세 |
생일 | 4월 29일 |
탄생화 |
동백나무 꽃말: 절제된 멋짐(控えめの素晴らしさ)/ 꾸밈없는 우아함(気取らない優美さ)/ 겸허한 미덕(謙虚な美徳) |
신장 | 160cm |
체중 | 60kg[2] |
혈액형 | B형 |
좋아하는 것 | 모자, 싸움, 술, 음악 |
싫어하는 것 | 다자이 오사무[3] |
좌우명 |
이제 다자이만 없으면 (もう太宰だけなければ) |
능력명 |
때 묻은 슬픔에 汚れっちまった悲しみに (よごれっちまったかなしみに) |
성우 |
타니야마 키쇼[4] 니콜라스 로예 |
배우 | 우에다 케이스케 |
[clearfix]
포트 마피아의 간부로 무장 탐정사의 다자이 오사무를 혐오한다. 작지만 기민하고 강력한 체술의 소유자. 체술만 놓고봐도 포트 마피아 내에서도 톱이다. 검은 옷과 검은 모자를 애용한다.
1. 개요
또 무슨 흉계를 꾸미는 거냐, 다자이!
전망 한 번 끝내주는군.
백억짜리 명화(名畵)보다도 훌륭해.
3권, 붙잡혀 있는 다자이를 보고.
전망 한 번 끝내주는군.
백억짜리 명화(名畵)보다도 훌륭해.
3권, 붙잡혀 있는 다자이를 보고.
문호 스트레이독스의 등장인물. 모티브가 된 인물은 일본의 시인 나카하라 츄야.
포트 마피아의 간부 중 한 명으로, 강력한 이능력자이다.
2. 성격 및 특징
1인칭은 오레. 무장탐정사의 다자이 오사무와는 사이가 좋지 않아서 틈만 나면 다자이의 욕을 하고 되도록 마주치고 싶지 않다고 하지만, 정작 다자이가 다치자 걱정하는 모습을 보아 정말로 싫어하기보다는 티격태격 하는 사이에 가까운 느낌이다. 다자이에겐 특히 작은 키,[5] 모자 등으로 놀림받는다.[6]포트 마피아 내 최강 체술사로, 키는 작지만 상당한 체술을 자랑하며 특히 발차기가 매우 강력하다. 모리의 말에 따르면 혼자서 탐정사를 분쇄하기에 충분한 전력이라고. 그렇기에 전투력은 다자이보다 높지만 정작 이기진 못한다고 한다.[7]
매우 호전적인 성격이며 말도 험하게 한다. 그래도 마피아의 간부답게 냉정하고, 부하인 아쿠타가와보다 훨씬 이성적인 면도 보인다. 다자이가 스승인 모리 오가이를 어느 정도 닮았듯이, 스승격인 오자키 코요의 영향을 받았는지도. 그러나 마피아 치곤 정도 많고 의리가 넘친다. 책임감도 강하고 부하도 매우 아끼는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때때로는 감성적인 모습도 보여준다.[8] 특히 드라마 CD를 보면 이런 모습이 더욱 부각되며, 때문인지 스핀오프 문호 스트레이독스 멍!에서는 아예 츳코미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원작의 작화는 삼백안에 강렬하고 사나운 인상인 반면, 애니메이션에서의 인상은 다소 부드러워졌고, 눈색도 원작에서는 다갈색이라고 묘사되나 애니메이션에서는 벽안으로 바뀌었다.
3. 능력
능력명 <때 묻은 슬픔에 - 汚れつちまつた悲しみに(よごれつちまつたかなしみに)>[9]접촉한 것의 중력을 다룰 수 있다. 중력의 세기 뿐만 아니라 방향도 조절할 수 있으며, 한 번 접촉해 중력을 조절하면 일정 시간 동안은 접촉이 끊어져도 계속 유지되는 모양.[10] 그렇기에 천장에 거꾸로 매달리거나, 적을 꼼짝 못하게 땅에 짓눌러버리는 건 물론, 무수한 총알을 초음속으로 날려 비처럼 쏟아부을 수도 있다. '그림자 아이' 같은 이능력 개체의 중력도 조작 가능하며, 이능력의 활용은 자신의 신체에도 적용되어서 깃털처럼 가볍게 휘두른 공격이 바위의 묵직함으로 꽂히거나, 공기 중의 미세한 먼지의 중량을 극대화해 계단처럼 허공을 걷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독특한 점은 다른 캐릭터들이 자신의 능력명을 말하며 이능력을 사용하는데에 반해, 이능력 이름은 첫 등장 때 자막으로 밝혀진 후 언급되지 않는다. 능력을 사용할 때에는 본인의 능력명이 아닌 "중력 조작" 이라 말하면서 사용한다.
약점은 생체 독. 신체 자체는 평범한 인간과 같아 한 번 독이 침투해 몸이 마비되면 이능력의 출력이 약해지며 무방비해진다. 그 밖에도 직접 닿은 것에 한해서만 중력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열이나 냉기, 전기 같이 질량이 없는 공격은 막아낼 수 없으며, 밀가루처럼 입자가 고운 분진에도 대처가 어렵다. 또한 특수한 경우지만 물리법칙을 무시하는 공격이나, 같은 중력 조작이라도 자신을 훨씬 상회하는 강대한 힘 앞에선 무력하게 당했다.
능력명의 유래는 일본의 시인 나카하라 츄야의 대표적인 동명의 시.
3.1. 오탁
[ruby(汝, ruby=なんじ)]、[ruby(陰鬱, ruby=いんうつ)]なる[ruby(汚濁, ruby=おぢょく)]の[ruby(許容, ruby=きょよう)]よ。[ruby(更, ruby=あらた)]めてわれを[ruby(目覚, ruby=めざ)]ますことなかれ。
그대, 음울한 오탁의 허용이여. 다시금 나를 깨우지 말지어다.
오탁을 발동할 때 장갑을 벗으며 하는 말. 능력의 제어를 봉인해제하는 주문이다.
전력 모드인 「오탁(汚濁; おぢょく)」 형태가 되면 중력자를 집속시켜서 강력한 중력탄을 발사할 수 있으나, 완전히 이성을 잃어버려 스스로 멈추지 못하고 신체 한계에 달할 때까지 끝없이 폭주를 계속하게 된다. 그래서
이능력 무효화 능력자 다자이의 서포트가 필수이며, 때문에 다자이가 마피아를 나간 이후로는 사실상 봉인 상태. 다자이가 「오탁」 상태를 해제해주는 게 늦어지면 죽을 수도 있으나, 적대 조직을 하룻밤만에 흔적도 없이 전멸시킨 위력 덕에 두 사람의 콤비가 '쌍흑'으로 불리는 데에 공을 세웠다.그대, 음울한 오탁의 허용이여. 다시금 나를 깨우지 말지어다.
오탁을 발동할 때 장갑을 벗으며 하는 말. 능력의 제어를 봉인해제하는 주문이다.
오탁의 발동 주언은 원문호 나카하라 츄야의 시 '양의 노래(羊の歌)' Ⅱ에서 2연의 1, 2행에 걸쳐 나오는 구절이다.[원문]
후에 츄야가 사용하는 오탁의 정체가 바로 고에너지 이능력 생명체 ' 아라하바키'임이 밝혀지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여담으로 원문 '오탁(汚濁)'은 일반 용법으로는 'おぢょく(오죠쿠)'가 아니라 'おだく(오다쿠)'라고 읽는다. おぢょく는 '오탁(汚濁)'을 불교적으로 표현한 것이고, 발음을 그대로 한자로 옮기면 '오욕(汚辱)'이라는 뜻이다. 작품이 역사적 가나 표기법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현대식 표기법 'おじょく'가 아닌 'おぢょく'로 표기되었다. 원 작품에서는 'をぢよく'로 표기되어있다.
4. 실제 문호와의 비교
이 작품 등장인물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실존 인물들의 에피소드에서 많은 것을 적절히 따온 작가의 센스가 엿보이는 캐릭터다.검은 옷과 모자를 애용하는 건 문호 나카하라 츄야가 생전 검은색 옷만 입었고 모자를 즐겨 썼다고 전해지는 것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며, 키가 작은 것도 실제 문호의 키가 150cm였던 데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좋아하는 것들인 싸움, 음악, 술도 실제 일화에서 따오긴 마찬가지다. 싸움을 좋아하고 체술 실력이 뛰어난 캐릭터로 설정된 이유는 실제 문호 나카하라 츄야의 술버릇이 사람을 때리는 것이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몇몇 다른 시인과 소설가들이 술을 먹은 츄야가 널 죽여버리겠다, 라는 말과 함께 맥주병으로 때렸다,[12] 또 술 취한 츄야와 길을 걷다가 갑자기 주먹으로 맞았다[13]라고 증언하는데, 이런 일화를 바탕으로 전투 캐릭터로 만든 모양. 사카구치 안고와의 친분도 그와 한번 대판 싸운 뒤로 친해졌던 일화[14]에서 따온 듯하다.
다음은 술과 음악. 실제 나카하라 츄야도 술을 좋아했는데, 일본의 음악 평론가이자 수필가인 요시다 히데카즈(吉田秀和)가 그의 저서에서 말하길, 레코드를 구입한 후 남은 돈으로 술을 사 먹으려고 하는 나카하라를 억지로 자택으로 데리고 와서 함께 음악을 들었다고 한다. 본작의 등장인물인 츄야도 와인 등의 술에 박식하지만[15] 함께 술을 마신 사람들은 멀쩡한데 혼자 취해 있는 모습이 조금씩 묘사되는 것을 보아 그다지 주량이 세지는 못한 것 같다.
참고로 흡연자이며 이것도 실제 인물의 일화에서 고증한 것. 속표지 만화에서 츄야가 들고 있는 담뱃갑과, 실제 문호 나카하라가 ‘7전으로 배트를 사고 1전으로 성냥을 사고 (중략) 나는 다음 고개를 넘는다.' 라는 글을 남긴 것으로 보아 '골든 배트'로 추정된다. 골든 배트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담배로, 저렴한 가격과 톡 쏘는 듯한 맛으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다자이 오사무 등 많은 문호들에게도 사랑받았던 담배이다.
또 작중에서 츄야가 휴대폰에 다자이의 번호를 저장한 이름인 '청고등어(青鯖)'는 실제 시인 나카하라 츄야가 다자이 오사무를 디스하며 한 말이다. 다자이 쪽에선 '민달팽이(なめくじ)'인 것도 동일. 여기서 보이듯 두 사람의 관계는 실제 다자이 오사무와 나카하라 츄야도 사이가 안 좋았던 데서 따왔다. 츄야 쪽이 2살 연상이였는데, 다자이 오사무는 잡지 <푸른 꽃 - 青い花>을 창간할 때 친구인 단 카즈오(檀一雄)와 나카하라에게 권유를 했다. 그 후에 히가시나카노(東中野)에 있는 선술집에서 같이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나카하라가 "청고등어가 하늘에 떠 있는 거 같은 얼굴이나 하고 있고(青鯖が空に浮かんだような顔をしやがって)"라고 하며 다자이에게 너는 무슨 꽃을 좋아하냐고 질문을 했다. 다자이 오사무는 우물쭈물한 목소리로 ' 복숭아꽃'이라고 대답하자 '쳇, 그래서 너란 놈은(チェッ、だからおめえは)'이라고 면전에서 모욕했다고 한다. 그래도 나카하라 사후의 일화[16]를 보면 그렇게까지 사이가 나쁘지는 않았던 것 같다.
다만 문호들의 관계는 작품 속의 관계와는 약간 반대로, 실제로는 다자이 오사무가 나카하라 츄야에게 시달리는 쪽에 가까웠다. 나카하라의 지독한 술버릇에 시달린 다자이가 금주를 결심했을 정도로, 수필 '금주의 마음(禁酒の心)'에서 나카하라를 은근히 돌려까기도 했다.
5.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나카하라 츄야(문호 스트레이독스)/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6. 인간 관계
-
다자이 오사무
적대 관계. 둘의 관계를 잘 알 수 있는 일화로, 다자이가 마피아를 떠난 날 츄야는 이를 기념하며 페트뤼스 89년산[17]을 열었다고 하며, 다자이는 떠나는 길에 기념으로 츄야의 자동차를 폭탄으로 폭파시켰다고 한다. 본인들의 언급에 따르면 그냥 애초에 타고난 성격 등 인간 자체가 잘 안 맞는다고. 늘상 마주치자마자 싸울 정도로 사이가 안 좋지만, 사실 다자이의 마피아 시절 파트너로, 이 둘을 묶어 쌍흑([ruby(双黒,ruby=そうこく)])이라 불릴 정도로 암흑사회에서는 전설적인 콤비였다.[18] 다자이를 싫어하는 이유는 숨을 쉬고 있어서. 그냥 가만히 서 있어도 짜증난다는 듯. 작가가 일부러 정반대 특징의 캐릭터로 만들었다는 것이나 15세 편의 본인 언급을 보면 그냥 성격부터 전혀 안 맞는 듯하다.
이렇듯 작품이 진행되면서 완전히 적대는 아닌 애증의 관계에 가깝다는 걸 알 수 있는데, 곧잘 서로 죽여버린다며 으르렁대지만 막상 상대가 다치니까 걱정해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근데 그것도 우정에서 나온 건 아니고 "이 자식은 내가 죽일거니까 다른 놈한테 죽으면 안 된다"라는 심리에 가까운 것 같다(...). BEAST편에서는 같은 뉘앙스의 말을 하기도 했다. 만나기만 하면 끊임없이 티격태격 하면서도 임무에서의 합은 잘 맞아서, 다자이가 무장탐정사에 들어간 후에는 서로가 적대 조직의 주요 기둥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길드 대항전, 천인오쇠 편 등의 중요한 작전에선 아직도 합을 맞추는 경우가 많다.
헌데 서로 죽인다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니는 사이 치곤 각자의 목숨줄을 상대방에게 맡겨놓고 다니는 수준이다. 츄야는 다자이의 이능력 무효화가 없으면 오탁을 해제할 수 없어 적과 동귀어진 해야 할 처지임에도 불구하고 늘 다자이를 믿고 오탁을 쓴다. DEAD APPLE 편에서처럼 다자이의 생사가 불분명한 상황에서도 마찬가지. 다자이 역시 츄야의 중력 조작으로 무려 본인의 두개골 가까이에 총알을 박아 넣어 죽은 척 하는 기술을 쌍흑 시절부터 종종 사용했다고 한다.
이렇게 매일같이 싸워대도 작중에서 오다와 함께 다자이를 조금이라도 이해한 몇 안되는 인물이라고 볼 수 있는데, 츄야는 15세 시절 만난 지 얼마 안 된 다자이의 말을 듣고서 '살고 싶어진 거냐'며 진의를 파악한 적이 있다. 반대로 다자이도 츄야와 같이 있을 때에는 곧잘 그 나이대에 맞는 어린아이같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인공 생명체일지도 모르는 츄야를 인간이라고 믿어주기도 했다.[19] 결론적으로, 이들의 관계는 단순히 애증의 관계나 혐관이라는 단어로는 설명이 어렵다. 일단 서로를 '파트너(相棒)'로 인식하고 있긴 하고, DEAD APPLE 공식 사이트에서는 둘의 관계를 맹우라고 결론내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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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오가이
과거엔 포트 마피아를 적대시하는 양의 소속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모리도 적대하고 경계했었다. 하지만 다자이와 함께 마피아의 일을 맡고, 모리에게 진정한 보스란 무엇인지에 대한 현답을 들은 뒤 그것을 계기로 모리에게 충성을 맹세했다. 모리 역시 츄야의 능력을 높이 사며 상호 신뢰 관계를 구축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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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키 코요
츄야가 정식으로 포트 마피아에 들어온 뒤, 코요 밑의 직속 부대에서 업무를 배우기 시작했다. 코요는 전투 외에도 거래 대상을 대하는 기본 예절 교육 등까지 겸했던 것으로 보인다. 모리와 같이, 츄야가 존칭하며 복종하고 따르는 몇 안 되는 인물 중 하나. 츄야는 코요를 '누님'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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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작품 내에선 직속 부하도 아니고, 만난 적이 거의 없어 언급만 하고 있지만, 드라마 CD에서는 인기 캐릭터들이 등장해야하는 어른의 사정 때문인지 상당히 자주 만난다. 아쿠타가와의 보케짓에 츳코미를 걸거나 잔소리를 하면서도 은근슬쩍 챙겨주고,다자이 관련으로충고도 해주는 등, 둘의 사이는 나쁘진 않다.[20] 그래도 아쿠타가와가 다자이 직속이었다보니 본편 기준으로도 몇 번 교류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 극장판에서는 오탁을 사용하고 지쳐버린 츄야가 아쿠타가와에게 어깨 좀 빌리겠다고 부탁 -명령-한다.
7. 인기
본편에서 분량은 그리 많지 않지만, 다자이 오사무 버금가는 문호 스트레이독스의 최인기 캐릭터들 중 한 명이다. 모 일본 사이트에서 실시한 2016년 애니메이션 캐릭터 투표에서 남성부문 2위를 차지하였고(1위는 다자이), 다른 곳에선 1위도 했다.(2위는 사카타 긴토키, 3위가 다자이 오사무) 그러나 이런 인기에 비해 츄야의 작중 비중은 다른 쌍흑 멤 버들에 비해 그리 크지 않다.[21]다자이의 과거를 다룬 암흑시대 편에서는 일절 등장하지 않았고, 특히 극장판이나 츄야의 과거를 다룬 소설 6권, 7권이 나오기 전까지는 중심인물급이라고 하기에 미묘한 입지였다. 본편보다는 부가적인 스핀오프를 중점으로 활약하는 인물로, 그럼에도 등장할 때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출연도 대비 엄청난 인기를 자랑한다고 볼 수 있다.
8. 여담
-
단행본 속표지 만화에서 포트 마피아의 회의 중 '목 마르니까 히로츠 씨한테 차 좀 가져다 달라고 할 건데 다들 차 한잔 할래?'라는 모리의 물음에 코요가 매실 다시마 차를 부탁할 때, 츄야는 커피를 부탁한다.[22]
또한 관계 기업과의 회식 스케줄을 잡는 회의에서 원래 예정 되어있던 날에는 모리가 '엘리스짱을 쇼핑에 데려가야한다'며 스케줄을 바꾸려하자, 츄야는 '아아, 그런 이유라면 어쩔 수 없겠네요'라며 인정해버린다. 그러자 바로 '어리광을 받아주면 어떻게 하냐!'는 코요의 츳코미가 이어진다.
- 다자이 오사무를 배신자가 아닌 '방랑자(부랑자)'로 부른다. 이는 처음부터 다자이가 마피아에 대한 충성심따위 없이 살아갈 이유를 찾을 수 있을까 해서 들어온 걸 알기 때문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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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31화에 나온 일러스트에서 밝혀지길, 모리 오가이가 어린 다자이(+ 더 어린 유메노 큐사쿠)를 포트 마피아로 데려와 가르쳤듯이, 어린 츄야도 마피아 가입 후 또 다른 간부인 오자키 코요에게 거둬져 교육을 받았다. 이 내용은 소설 6권에서 좀 더 자세히 나온다.
- 외전 소설에서 말하기를, 과거에 사카구치 안고에게 목숨을 구해진 적이 있는 듯하며, 안고를 '배신자 교수 안경'이라고 부른다. 이 네타는 극장판에도 언급된다.
- 다자이 다음으로 가장 먼저 넨도로이드화가 결정됐으며 2017년 4월 쯤에 발매되었다. 이후 공항 버전 넨도로이드와 1/8 스케일 피규어도 발매되었다. 2023년에는 문스멍에 나온 중2버전의 데포르메 피규어화와 15세 버전의 넨도로이드화가 결정되었다.
- '문호 스트레이독스 낙서 수첩'에서 밝혀지길, 초기에는 자신의 키보다 큰 검을 들고 있다는 설정이 있었다. 그러나 담당 편집자가 '정말로 강한 사람은 맨손으로 싸우지 않아?'라는 의견을 제시했고 체술을 메인으로 싸우는 캐릭터로 변경되었다. 초기 설정부터 지금까지 3번 정도 디자인 변경이 있었는데, 변하지 않은 건 눈매가 사나운 것 뿐이라고. 츄야의 캐릭터성 자체가 다자이와 대척점에 있다는 설정으로 구상되었다고 한다.
- 상징물로는 츄야의 탄생화이기도 한 붉은 동백꽃이 사용된다. 동백꽃은 츄야 개인의 상징물 뿐만 아니라 쌍흑의 상징물로도 사용된다. 공식에서도 동백꽃이 소품으로 들어간 일러스트가 많다.
- 6년 전까지만 해도 바이크를 탔었지만, 현재는 간부의 위엄을 유지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몰래 탄다고 한다. 예전에는 바이크를 화려하게 타다 위반딱지를 받기도 했으나 지금은 빨간불에도 잘 정차하며 교통법규를 잘 지킨다. 하지만 위급한 때에 빨간불이 되면 바이크로 벽을 달린다고(...). 극장판에서도 바이크를 타고 중력을 이용한 라이딩을 선보인다.
- 극장판 문호 스트레이독스 DEAD APPLE 개봉 당시 기념으로 작가가 애니메이트의 계단 옆 벽에 '캐릭터들의 휴일과 평일'에 대한 사소한 뒷설정을 낙서로 남긴 바 있는데, 이에 따르면 평일의 츄야는 운전수는 붙어있으나 사실은 자기의 바이크로 이동하고 싶어한다고. 휴일의 츄야는 가끔씩 동료들과 당구를 치며, 팔을 힘껏 뻗어도 손에 공에 닿지 않는 일이 종종 있어서 기분나빠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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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개화록 내용에 의하면, 취침 시간은 대체로 새벽 2:00시, 기상 시간은 아침 8:00시. 다만 직업상 야근이나 철야도 많을 것으로 추정.
키가 안 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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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에서 다자이에게 한 대사인 "다음 번은 없답니다!"가 굉장한 밈이 되어서 팬덤 내에서는 두고두고 놀림받는다. 심지어 공식에서도 즐기는 듯 한데,
게임판에서는 스킬명이 위 대사이거나, 아예 그 장면을 모티브로 한 SR랭크의 카드까지 출시되었다. 심지어 원작에서는 저 대사를 들은 다자이가 배를 잡고 폭소했지만 애니판에서는 웃기는커녕 반응도 없어서 더 비참해졌다.
자기가 시켜놓고
- 이상형은 기품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 2차 창작 및 동인에서는 전(前) 파트너이자 견원지간인 다자이 오사무와 자주 엮이며, 스톰브링어 등장인물들과 나오는 창작도 많다. 흡혈귀 편 이후에는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와 엮는 창작물도 늘어났다. 다자이, 도스토옙스키, 시그마, 고골, 츄야를 묶어 뫼르소 조(ムルソー組)라고 불린다.
- 문호 스트레이독스 멍!에서는 등장인물들이 진짜로 떠돌이 개가 되어 나오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이때 츄야는 치와와(...)로 나온다. 본인에게 컴플렉스인지 아츠시에게 조그맣다는 말을 듣자 화를 냈고, 이후 인물들이 무슨 견종으로 바뀌었는지 밝히는 보너스 컷에서는 "그 이상은 말하지 말아달라"며 치와와라는 것을 밝히기를 거부했다. 또한 원작에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으나 문스멍에서 추가된 설정으로 개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
성우가
GRANRODEO의 보컬을 맡고 있는
타니야마 키쇼인데,
GRANRODEO는 애니메이션의 오프닝 다수를 담당했다. 캐스팅 자체는 GRANRODEO가 오프닝을 맡는 것이 결정된 이후에 츄야 역에 배정되었다고. 또한 타니야마 키쇼는 SUGAR란 곡에 '전략 나카하라 츄야님 저의 슬픔 따윈 더럽혀져 버린 것 같습니다' 란 가사를 쓴 적이 있어 묘한 인연이 되었다. 행사나 기념일 기획 등에서 제작진, 성우진, 주제가 아티스트 등이 감사 인사 코멘트를 적는 기획을 종종 하는데, 츄야의 성우는
타니야마 키쇼와
GRANRODEO의
KISHOW 명의로 혼자만 코멘트를 두 번 쓴다.
- 상술했듯 성우가 가수도 겸하고 있는지라 애니메이션에서 흡혈귀가 되었을 때 울음소리가 록 스피릿이 느껴져서 밈이 되었다. 게다가 복장도 복장이어서 애니화 이후 관련 밈이 쏟아져 나오는 중.[23] 그리고 흡혈귀 감염이 처음부터 연기인 게 밝혀지자, 컬러렌즈 끼고 송곳니 붙이고 맨정신으로 소리지르고 다닌거냐며 의도치 않게 팬들에게 웃음벨을 선사했다. 우스갯소리로 츄야의 이능력은 중력조작이 아니라 그 표도르조차도 속인 명연기라는 농담이 있다. 또한 동인에서는 성우의 영향으로 노래를 잘 부른다는 설정이 붙은 창작물도 보인다. 애니메이션 OP인 TRASH CANDY의 앨범 구매 특전에 하루카와 산고가 그린, TRASH CANDY를 부르고 있는 츄야의 일러스트가 있기도 하다.
[1]
원작 및 소설판 정발본에서는 '나카하라 추야', 애니메이션 1,2기 자막에서는 '나카하라 주야'로 표기.
[2]
표준 체중보다 약간 뚱뚱한 정도로, 체술에서 중요한게 체격이니 아무래도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3]
여담으로 다자이 쪽에서도 싫어하는 것에 나카하라 츄야가 적혀있다.
[4]
애니메이션 1기, 3기, 극장판, 5기의 오프닝과 실사 영화의 주제가를 담당한
GRANRODEO의 보컬도 맡고 있다.
[5]
심지어 란포(168cm)나 여성인 요사노(166cm)보다 작고, 14세 성장기인 켄지보다는 딱 2cm 크다. 외전 소설에서는 츠지무라에게 소년으로 오해받기도 했다. 참고로
실제 문호는 150cm.
[6]
모자를 고르는 센스 가지고 까였다. 여담으로 란포에게도 '멋쟁이 모자 군(素敵帽子くん)'이라고 불리고 있다.
[7]
다자이는 츄야와 오랜 활동을 하면서 츄야의 공격 방법, 타이밍, 움직일 때의 버릇, 호흡(공격의 템포)까지 파악하고 있다. 다만 다자이가 마피아를 나간 4년 간 변화가 없던 건 아니라, 지하 감옥에서 재회했을 때는 더 빨라진 공격 속도에 반응하지 못하고 제압당했다.
[8]
문호 스트레이독스 멍!에서는 ‘소년과 강아지’라는 뮤지컬과 동명의 영화에 심취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9]
실제 작가가 살던 시대에는
역사적 가나 표기법에 따라 촉음을 っ가 아니라 つ라고 쓰는 경우도 있었던지라 읽을 때는 'よごれっちまったかなしみに'로 읽는다.
[10]
스핀오프 '문호 스트레이독스 멍!'에서는 이 설정을 몰라
설정구멍이 났다. 츄야가 큰 보따리를 지고 가는 할머니를 보고 망설이다 도와주는데 근데 얘 마피아 아니었나 하필 아츠시를 만나는 바람에, 다자이한테는 절대 얘기하지 말라고 하면서도 능력 발동을 위해 계속 손을 대고 있었다. 그런데 사실
그 할머니의 정체는...
[원문]
交際よ、汝陰鬱なる[ruby(汚濁, ruby=をぢよく)]の許容よ、 / [ruby(更,ruby=あらた)]めてわれを目覚ますことなかれ!
[12]
문학 평론가 나카무라 미츠오(中村光夫).
[13]
소설가 오오오카 쇼헤이(大岡昇平).
[14]
어느 날, 나카하라가 바 윈조아(ウィンゾア)(사별한 부인의 동생이 운영하는 곳이었다)에서 마음에 들었던 여직원과 사카구치의 사이가 좋은 것을 질투해서 그에게 갑자기 덤벼들었는데, 나카하라는 사카구치의 덩치가 컸기 때문에 겁을 먹고 조금 떨어진 곳에서 주먹을 휘두르고만 있었고, 이를 본 사카구치는 폭소했다.
[15]
직접 관리하는 와인 셀러도 가지고 있다. 가이드북을 봤을 때 와인 셀러를 뭘로 할지만 몇 년을 고민한 듯하다. 다자이가 포트 마피아를 나왔을 때 자축하는 의미로 샤토 패트리스리옹 89년산(약 850만원)을 땄고, 길드와의 전쟁이 끝난 이후에는
로마네 콩티 64년산을 따서 모리 오가이, 오자키 코요와 함께 마신다.
[16]
나카하라 츄야 사후에 다자이 오사무는 "죽고 나서 보면, 역시 나카하라다, 그렇지? 정말 차이나네. 타치하라(미치조)는 죽어서 천재란 것이 되었는데, 너는 어떻게 생각해? 거참 재미없군 그래.(死んで見ると、やっぱり中原だ、ねえ。段違いだ。 立原は死んで天才ということになっているが、君どう思う?皆目つまらねえ)"라며 그의 재능을 아까워했다고 한다.
[17]
무려 시가 800~1000만원 가량의 와인이다.
[18]
6년 전 용두항쟁 때 둘이서 적대 조직을 하룻밤만에 흔적도 없이 몰살시킨 기록을 세운 이후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19]
츄야 본인조차도 자신이 인간이 아닐 수도 있겠다고 의심하는 상황에서 다자이만이 츄야가 인간임을 확신했다. 그 이유는 인공 문자열로 자신이 그렇게 혐오할 정도의 인간성을 만드는 건 불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20]
애초에 츄야는 정이 많아서인지 자신의 부하들을 굉장히 아끼고 부하들도 그런 츄야를 잘 따른다는 설정이 여러번 언급된다. 츄야에게 아쿠타가와가 직속은 아니었을지라도 여러모로 접점이 있는 부하이니...
[21]
일례로 1쿨의 포스터와 엔딩에서는 아츠시, 다자이, 아쿠타가와만이 중심인물로 나온다. 한편에선 스토리를 진행시키기에 츄야의 이능력이 너무 사기라서 그렇다는 추측마저 나오는 상황.
[22]
모리는 '커피는 차(茶)가 아니다'라며 츳코미를 건다. 그리고 문 앞 보초를 서고 있는 타치하라는 이 설렁설렁한 간부회의는 대체 뭐냐며 진땀을 뺀다.
[23]
게다가 문스멍 애니에서는
문워크를 선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