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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12-15 17:37:21

딩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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丁宁[1] | Dīng Níng
파일:020160811110655.jpg
출생 1990년 6월 20일([age(1990-06-20)]세)
헤이룽장성 다칭시
국적
[[중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71cm, 63kg
직업 탁구 선수
그립 왼손, 셰이크핸드
특기 드라이브
링크 파일:시나 웨이보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수상 기록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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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의 前 여자 탁구 선수이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최정상의 자리를 지켰고, 한때 류스원과 세계 랭킹 1, 2위를 다투기도 했다. 2021년에 은퇴하였다.

2. 선수 경력

2009년, 장이닝이 은퇴할 시기 장이닝의 뒤를 이을 선수가 궈위에[2] 선수로 거론되었는데, 혜성같이 나타나서 당시 메이저급 선수였던 궈위에, 궈옌, 리샤오샤, 류스원과 어깨를 나란히 하다가 2011 세계선수권 때 리샤오샤 선수를 누르고 단식 우승, 2012 런던 올림픽 단식 은메달[3], 2013 세계선수권 준우승, 2015 세계선수권 우승,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단식 금메달[4]을 차지하여 장이닝 선수를 이을 탁구 여제가 되었다.

3. 플레이 스타일

왼손잡이 선수로, 장점은 빠른 포/백 전환과 묵직한 드라이브, 발빠른 중진 플레이, 공에 대한 집중력이다. 다른 여자 선수들과 달리 남자 경기에서나 볼 수 있는 중진 드라이브 랠리를 구사한다. 상대가 좌우로 갈라쳐도 받을 수 없을 것 같은 공을 기어코 달려가서 받아낸다. 이러한 집중력이 경기 승리의 원동력이다. 팔다리가 상당히 긴 편이기도 하다. 전형적인 왼손잡이 셰이크핸드 플레이어로서 매우 안정적인 탁구를 구사하며, 아주 공격적이라기보다는 적재적소에 알맞는 적절한 랠리운영으로 게임을 안정적으로 풀어나가는 스타일이다. 전진속공 플레이보다는 중진 드라이브, 특히 바깥코스로 많이 빠지는 포핸드 드라이브가 특기이며 코스를 요리조리 바꾸는 백핸드 디펜스 플레이도 매우 뛰어난 편이다. 또한 트레이드 마크 서브인 필살의 초고난이도 리버스 토마호크 서브를 종종 사용한다.

동료이자 천적, 라이벌 격인 류스원 선수가 하락세[5]라면, 반면에 딩닝 선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딩닝 선수의 훈련량이 많다. 승부욕과 자존심이 강해서[6] 남한테 지기 유독 싫어한다. 그래서 자기 관리를 꾸준히 하기 때문에 그 나이에도 최정상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 수상 기록

올림픽
금메달 2012 런던 단체전
금메달 2016 리우데자네이루 단체전
금메달 2016 리우데자네이루 단식
은메달 2012 런던 단식
세계선수권
금메달 2011 로테르담 단식
금메달 2015 쑤저우 단식
금메달 2017 뒤셀도르프 여자 복식
금메달 2017 뒤셀도르프 단식
은메달 2009 요코하마 여자 복식
은메달 2011 로테르담 여자 복식
은메달 2013 파리 여자 복식
은메달 2015 쑤저우 여자 복식
동메달 2019 부다페스트 혼합 복식
동메달 2019 부다페스트 단식
세계 팀선수권
금메달 2012 도르트문트 단체전
금메달 2014 도쿄 단체전
금메달 2016 쿠알라룸푸르 단체전
금메달 2018 할름스타드 단체전
은메달 2010 모스크바 단체전
아시안 게임
금메달 2010 광저우 단체전
금메달 2014 인천 단체전
은메달 2010 광저우 여자 복식
아시아선수권
금메달 2009 러크나우 단체전
금메달 2009 러크나우 여자 복식
금메달 2009 러크나우 단식
금메달 2011 마카오 단체전
금메달 2013 부산 단체전
금메달 2015 파타야 단체전
금메달 2019 욕야카르타 단체전
금메달 2019 욕야카르타 여자 복식
은메달 2009 러크나우 혼합 복식
동메달 2019 욕야카르타 단식
월드컵(단식)
금메달 2011 싱가포르 단식
금메달 2014 린츠 단식
금메달 2018 청두 단식
월드컵(단체전)
금메달 2018 런던 단체전
금메달 2019 도쿄 단체전
주니어 세계선수권
금메달 2005 린츠 단식
주니어 아시아선수권
금메달 2004 뉴델리 단체전
은메달 2004 뉴델리 혼합 복식
은메달 2004 뉴델리 단식

5. 기타



[1] 번체자로는 丁寧 [2] 빠른 발을 이용한 파워풀한 포핸드 드라이브가 장점이었던 선수로, 14살 나이에 최연소로 오픈 대회 우승했고 2007 세계선수권에서 우승 후보로 유력했던 장이닝 선수를 4-0으로 누르고 결승에서 리샤오샤를 4-3으로 이겨서 우승을 차지했던 선수다. 당시 여자 탁구 1인자였던 장이닝의 뒤를 이을 선수로 유력했지만 류스원 선수가 등장하고 딩닝 선수가 등장한 데다가 큰 부상으로 인해 기량이 많이 떨어져서 결국 은퇴를 했다. [3] 당시 리샤오샤 선수와의 결승전 때, 1-2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심판이 딩닝의 서비스 반칙을 선언하고 리샤오샤 선수의 득점이 되었는데, 올림픽이고 결승인 만큼 점수 한 점이 중요한 상황이라 예민했던 딩닝은 심판에게 항의를 했지만, 심판은 딩닝에게 경고 카드를 주었다. 끝내 딩닝은 울음을 터뜨렸는데 멘탈이 망가질 대로 망가진 딩닝은 무너져버렸고 4-1로 패배하여 리샤오샤에게 금메달을 내주었다. [4] 2016년 올림픽에서도 리샤오샤와 결승에서 만났는데 접전 끝에 4-3으로 무너뜨리고 저번의 패배를 설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5] 오픈대회, 리그대회에서는 딩닝 선수한테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세계선수권, 그랜드 파이널 같은 큰 대회에서는 딩닝 선수한테 약세를 보였다. 상대 전적으로만 봐도 류스원 선수가 우위에 있다. 딩닝 선수 때문에 세계선수권 등 큰 대회 우승이 좌절된 적이 많았다. 과거의 류스원은 눈에 독기가 보일 정도로 승부욕이 강하고 파이팅 넘치는 모습이었지만, 메이저 대회에서 줄줄이 탈락된 후, 우승에 대한 욕심이 사라진 듯 예전의 그 패기가 보이지가 않는다. 주위링, 천멍 등 신예 선수가 등장하고 나이가 들면서 체력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많이 하향세를 타고 있다. [6] 어렸을 때 4살 많은 상대 선수와 경기를 했는데, 감독이 4살 많은 선수한테 져주라고 지시하여 경기가 끝나고 엄마한테 달려가 공정하게 경기를 안 했다고 울었을 정도다. 이런 강한 딩닝의 성격을 알아본 베이징팀 감독이 그녀를 스카웃해 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