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1-06-16 18:55:37

딘프레일

파일:external/a5e9196cdd2ecab9dde00cc0508615b1c4bdf7bbdb2d423906da65f9b00b72df.png

슈퍼로봇대전 OG사가 마장기신 2 REVELATION OF EVIL GOD에 등장하는 마장기. 사진은 개수되어 마장기신 3에서 등장하는 모습이다.

수호 정령은 화계 저위 稲妻(이나즈마,번개)의 정령 딘휴르. 조자는 귀도 제호퍼.

딘포스와 동시에 개발된 기체였지만, 티안과의 궁합의 차이로 채용되지 않았던 마장기.

원래 딘포스의 예비기로서 대기중 이였지만, 귀도가 조자로서 선택되고 딘포스의 소실로 정식으로 안티라스 대에 채용된다. 기동성과 화력이 뛰어난 기체.

기본적으로 딘포스와 동시 개발된 기체라서 외형은 비슷해보이지만 이쪽은 핸드건 타입의 숏 레일건과 다리에 장착된 딥 카버로 격투전과 사격전 양쪽으로 무난한 범용 기체.

게임상으로도 근중거리에 특화되어있고 제일 약한 메가 빔 캐논 이외엔 전부 P병기인지라 짤짤이 플레이하기에도 편하다.

여담으로 필살기의 연출이 다리 커터로 치고 박는 것 빼고는 시동 연출과 피니시 연출이 다 사격을 강조하는 것 같은데[1] 격투 판정이다. 시리즈 컨셉인 것 같지만 마장기신 1때도 사거리 1인 사격병기는 많았는데 (당장 떠올려봐도 칼로릭 스매쉬나 랭크업 이전의 아카식 버스터도 죄다 사거리 1 사격)어째서 애매하게 이 기술만 애매하게 격투 판정이 나왔는지는 미지수. 아마 귀도의 능력치가 격투가 약간 더 높아서 그럴지도. 이건 사실 2에 오면서 수정된 마장기신의 애매한 컨셉 때문이기도 한데, 원래 조금이라도 적에게 붙거나 접촉이 있으면 사거리 1이 되고[2], 1에서 이러했던 사격 무기들이 죄다 사거리가 1이 아닌 일반사격 무기들로 바뀌었기 때문에, 적에게 확실히 붙어 싸우는 필살기들은 사거리 1로 결정된 듯 하다.

여담이지만, 2에서는 원래 첩보원이었던 귀도답게 필살기 이름이 모 첩보원으로 되어있다.

마장기신 3에선 저격라이플 계열의 무장이 추가되었다. 초장부터 사거리 7을 달고 있는, 흔치 않은 무기이며 효율도 상당히 좋다. 다만 적의 사정거리 밖에서 저격하려면 자리를 잘 잡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그 외에 P병기인 쇼트 레일건과 그 랭크업인 헬즈 그레네이드의 탄수도 넉넉한 편. 헬즈 그레네이드는 양손에 판처파우스트를 들고 쏘는 듯한 연출을 가지고 있다. 최소 사정거리가 1인데 생겨먹은 걸로 봐서 납득하기는 힘들다. 2에서도 쇼트 레일건 랭크업하면 거리 1은 공격불가였단 말이다

신필살기인 언더 더 건의 경우 이름은 뜬금없지만 연출을 카지노 로얄에서 따온 듯한 모습이다. 연출은 멋있긴 한데 본작의 귀도는 무장과 스킬이 완전 사격쪽으로 밀어달라는 식으로 되어 있어서 잘 쓰진 않는다.


[1] 양손의 총을 마구 난사하거나 끝낼 때 적에게 구멍을 내고는 총을 빙그르르 돌리는 등. [2] 갓데스의 궁그닐이나 쿄우메이의 창처럼 긴 무기 제외.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