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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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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사
2.1. 2010년대
타잔(1999) 이후 10여넌간 활기를 찾지못하던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마이클 아이스너가 물러나고 후임 CEO인 밥 아이거가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인수하면서 변화를 겪는다. 픽사 애니메이션의 CCO였던 존 라세터가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CCO로 취임하게 된다.- 2010년 디즈니의 50번째 애니메이션으로 선택되어 나온 라푼젤이 6억 달러에 가까운 전 세계 흥행을 기록하였으며 아카데미 주제가상 후보에도 오르는 등 크게 성공하면서 본격적으로 디즈니가 부활했다는 반응을 얻게 되며 이때 이후 10여넌간의 디즈니를 제2의 디즈니 르네상스인 디즈니 리바이벌이라고 부르게 된다.[3] 단순 요행이 아닌 차근차근 기술개발과 경영법을 혁신한 후 수작들을 배출해가며 이와 같은 디즈니 르네상스를 이룩해 좋은 분위기가 이어진다.
- 2011년엔 다시 2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곰돌이 푸 2011가 제작비 정도로 벌었는데 2012년의 주먹왕 랄프가 5억 달러에 가까운 흥행을 냈으며 장편 애니메이션상 후보에 오름과 동시에[4] 작품적으로도 디즈니스럽지 않게 깊고 무거운 주제를 다뤘다는 점에서 픽사스럽다는 이색적인 평가를 받으며 반등에 성공한다.[5]
- 라푼젤 팀이 제작한 2013년의 겨울왕국이 전 세계적인 대흥행으로 역대 애니메이션 1위를 기록해 리바이벌의 방점을 찍게 된다. 라이온 킹의 흥행기록을 깨며 디즈니 애니메이션 최고 매출액을 경신하였고, 토이 스토리 3마저 깨며 전 세계 역대 애니메이션 최고 매출액 기록까지 다시 썼다.[6][7][해외] 당시로서는 아바타, 타이타닉, 어벤져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 다음으로 높은 성적이었다. 평가도 좋아서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 등 각종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며 디즈니 르네상스의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9]
- 2014년 빅 히어로는 동시기에 개봉한 경쟁작 인터스텔라를 누르고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디즈니 리바이벌을 지속적으로 이어갔다. 전 세계에서 총 수익 6억 5,212만 7,828달러를 벌어들여 2014년 중에 개봉한 모든 애니메이션 중에서 가장 크게 흥행한 작품이 되었고 장편 애니메이션상도 수상했다. 또한 도쿄 국제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겨울왕국에 비교해 4배 가까운 양의 티켓을 팔았다.
- 2016년 주토피아는 꾸준한 입소문으로 흥행 역주행을 하여 끝내 10억불 목록에 합류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까지 수상해 연속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로튼 토마토 지수 98%라는 경이로운 기록[10]을 세우고 역대 최고의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논할때 빠지지 않는 명작으로 거론될 정도로 반응도 좋았다. 주토피아는 중국에서 무려 2억 달러(위안으로는 15억 위안 이상)라는 어마어마한 수출을 남겨, 역대 애니메이션 중국 흥행 1위를 기록했다. 중국에서 겨울왕국이 5,000만 달러도 못 벌고, 빅 히어로가 8,000만 달러 언저리 였다는 사실과 비교하면 어마어마한 기록이었다.[11]
- 2016년에는 모아나도 전 세계 6억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하였고, 로튼토마토 신선도 94%에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후보에도 올랐다. 주토피아에 이어 작품적으로도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디즈니 리바이벌 바통을 터치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특정 작품의 후속작이 아닌 단독 영화 기준 이때 리바이벌이 끝났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12] 특정 작품의 후속작인 영화까지 포함한다면 후술하듯이 2019년의 겨울왕국 2까지 이어졌다고 보는 경우가 많다.
- 2년넘게 신작이 없더니 2018년에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서는 최초로 속편을 개봉시킨 사례가 된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가 5억 2천만 달러를 넘게 벌며 흥행에 성공했다. 하지만 속편이라는 점에 더해서 전편에 비해 비판점도 늘어서 호불호가 갈리는 편.
- 2019년에 개봉된 겨울왕국 2는 전작의 역대 세계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1위 타이틀을 계승해 리바이벌을 이어갔다. 하지만 관객들로부터 전반적인 호평을 받았던 기존 작품들과 다르게 겨울왕국2는 스토리가 좀 엉성한 면이 있어서 비판을 받았다. 물론 워낙 잘 만든 작품인 1편에 비해 상대적으로 아쉽다는 것이지, 전체적인 평가는 겨울왕국 2 역시 꽤 높은 수준이었으며, 이때까지만 해도 디즈니 리바이벌은 그래도 계속된다는 의견이 많았다.
2.2. 2020년대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문제가 확산되면서 대부분의 영화 사업이 큰 타격을 입었고, 이후 작품들도 반응과는 별개로 모아나 2 이전까지 극장 흥행에서 연속적으로 실패하면서 리바이벌도 끝났다고 보는 견해가 많다. 또한 2010년대에 비해 명작 애니메이션이라고 불릴만한 작품이 없어서 더더욱 이러한 의견들이 많아지는 추세이다.- 2021년에 개봉한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은 대체로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영화 시장이 크게 줄어들어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한 채로 극장에서 내려오게 되면서 리바이벌이 끝난 게 아니냐는 반응을 얻게 된다.
- 2021년에 개봉한 엔칸토: 마법의 세계는 반응이 좋았지만[13] 마찬가지로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때문에 흥행을 못하며 극장에서 내려온다. 대신 이 작품은 OTT에서 역주행하여 2020년 이후 디즈니 영화 중 간만에 나름 흥행하게 되었다.
- 2022년에 개봉한 스트레인지 월드는 평가도 나빴으며 흥행까지 처참한 수준[14]이라 디즈니 리바이벌은 완전히 끝났다는 방점을 찍는 작품이 되었다. 얼마나 망했냐면 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 사상 최저 흥행성적을 기록했던 보물성보다도 더 낮은 흥행을 기록하고 말았다.
- 2023년 11월 개봉한 디즈니 창사 100주년 기념작인 위시까지 평가도 흥행도 모두 참패하면서 다시 암흑기로 접어들었다.
- 2024년 11월 27일에 모아나 2가 개봉하였다. 전작 모아나가 크게 호평받은 작품이었음에도 전작에 비해 아쉬운 평을 받았지만[15], 대신 흥행은 크게 성공하였다. 개봉한지 2주만에 제작비의 4배가 넘는 6억 달러의 흥행을 통해 오랜만에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극장 흥행만으로 흑자를 기록하였다.
3. 르네상스와 간접 비교
<rowcolor=#ffffff> 르네상스 | 리바이벌 | ||||||
<rowcolor=#ffffff> 개봉년도 | 작품명 | 로튼토마토 지수 | 전 세계 흥행성적 | 개봉년도 | 작품명 | 로튼토마토 지수 | 전 세계 흥행성적 |
1989 | 인어공주 | 92% | $2억 1134만 | 2010 | 라푼젤 | 90% | $5억 9179만 |
1991 | 미녀와 야수 | 94% | $4억 2496만 | 2012 | 주먹왕 랄프 | 86% | $4억 7122만 |
1992 | 알라딘 | 95% | $5억 405만 | 2013 | 겨울왕국 | 89% | $12억 7648만 |
1994 | 라이온 킹 | 93% | $9억 8748만 | 2014 | 빅 히어로 | 90% | $6억 5781만 |
1995 | 포카혼타스 | 55% | $3억 4607만 | 2016 | 주토피아 | 98% | $10억 2만 |
1996 | 노틀담의 꼽추 | 71% | $3억 2533만 | 2016 | 모아나 | 96% | $6억 4333만 |
4. 기타
- 상술했듯 볼트와 공주와 개구리는 반응이 좋았지만 대흥행이 동반되지 못해서인지 리바이벌에 해당하는지 의견이 분분하다.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의 좋지 않은 평가를 반전시키는데 성공한 두 작품의 성과도 결코 무시하기 어려워 포함시켜야 한다는 의견도 존재하지만, 위대한 명탐정 바실과 올리버와 친구들처럼 전성기가 오기 직전 그 전조를 예고하는 작품들로 여기는 의견도 있다. 그래서 디즈니 리바이벌의 시작점이 볼트인지 공주와 개구리인지 라푼젤인지에 대해서는 디즈니 팬들 사이에서도 굉장히 논쟁이 많은 편이다.
- 상술했듯 리바이벌이 언제 끝났는지에 대해서도 논쟁이 많은데, 일반적으로 모아나까지는 리바이벌 시기에 웬만하면 포함되며 주먹왕 랄프 2, 겨울왕국 2,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에서 의견이 크게 갈린다. 다만 라야는 흥행하지 못 했기 때문에 못 넣는다는 의견이 많고 엔칸토 역시 리바이벌에는 넣을 수 없다는 의견이 많은 편이다.
- 주먹왕 랄프 2가 여러 문제점들로 인해[17] 리바이벌에 넣어야 하나에 대한 논란이 있다. 미국에서도 호불호가 워낙 심각하게 갈렸던지라 분석 기사들도 나왔을 정도. 한 때는 "리바이벌이 벌써 끝났나?"라는 위기론까지 나왔을 정도였다.
- 겨울왕국 2도 논쟁이 있는 편. 세계 역대 애니메이션 영화 사상 흥행 순위를 압도적 1위로 대박을 쳤지만, 스토리가 엉성한 면이 있다는 등, 몇몇 문제점들이 있어서 논쟁이 있는 편이다. 그럼에도 워낙 크게 흥행했는지라 리바이벌의 연속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
5. 관련 문서
[1]
3억 달러를 벌어들이고
장편 애니메이션상 후보에 올랐다.
[2]
전 세계 흥행 2억 6천만 달러를 벌고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후보에 올랐다.
[3]
공주와 개구리와 라푼젤 중 어느 시점이 리바이벌의 시작인지에 대해서는 떡밥이 좀 있지만 대체로 라푼젤 즈음으로 보는 편.
[4]
픽사의
메리다와 마법의 숲이 수상하였으나 메리다와 마법의 숲의 수상에 대해서는 논란이 좀 있어
주먹왕 랄프가 수상했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5]
때문에 동년에 개봉한 메리다를 디즈니제작으로 알고, 랄프를 픽사제작으로 아는사람들도 많다. 이게 랄프2에서 개그요소로 쓰인다.
[6]
애니메이션으로는 두 번째로
10억 달러 돌파 영화에 들어갔다.
[7]
당시 이사진은 개봉 전에 스탭들에게 "흥행하지 못해도 여러분들이 열심히 한 것을 우리들이 아니까 너무 상심하지 말라"라고 말할 정도로 열악한 지원을 하였다. 여러모로 여타 디즈니 영화에 비해 기대를 받지 못하였지만 결과는 예상을 깨고 굉장한 흥행을 이루어냈다. 얼마나 인기가 많았는지 현재까지도 십수년간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간판 프랜차이즈로 여겨지고 있다.
[해외]
디즈니 르네상스 시기 북미와 흥행의 쌍두마차 역할을 했던 일본에서는 2억 달러가 넘는 역대 최고의 흥행을 거두며 10년만의 천만 관객 돌파작이 되었다. 여태껏 디즈니 불모지였던 한국에서는
슈렉,
쿵푸팬더,
드래곤 길들이기 등
드림웍스의 작품들이 늘 반응이 좋았던 시기였는데
겨울왕국이 외화 첫 천만 관객 돌파에 약 7,000만 달러을 벌며 대성공했다. 작품의 배경이 된
노르웨이에서는 50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인구(약 466만 명) 중 10%가 관람하였고 개봉 후 관광객 수가 40% 가량 증가했다고 한다. 영화 한 편이 한 나라의 살림까지 보탠 것이다.
[9]
이를 두고 타임즈 등 각종 외신에서는 겨울왕국의 찬사 외에도 "드디어 디즈니의 새로운 르네상스가 시작되었다." "디즈니가 감을 되찾았다!" 등의 환희에 가까운 평을 내렸다.
[10]
다른 디즈니 리바이벌 작품들은 90% 초반이거나 80% 중후반대를 기록하고 있다.
[11]
그 영향인지 디즈니랜드의 주토피아 어트랙션은 미국이 아닌
상하이 디즈니랜드에 먼저 개설되었다.
[12]
2년 넘게 신작이 없었고, 후속작 두 작품이 모두 전편에 이은 속편인데다가 그 이후는
코로나19 시기라서 모아나로 끝났다로 보는 시각이 생겼다.
[13]
We Don't Talk About Bruno가
빌보드 핫 100 1위를 하고 유튜브 영상이 한 달이 채 되지도 않아 2억뷰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얻었다.
[14]
이 당시는 코로나 확산이 어느 정도는 잠잠해진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흥행에 실패했다.
[15]
관람객 평가는 나쁘지 않으나, 평론가들은 전작에 비해 꽤 적은 평점을 주었다.
[16]
이 두 작품은 잘 만들어놓고도 후대에 묻혀버렸다는 공통점도 가지고 있다. 생쥐 구조대(1990)는 북미에서도 재밌는데 이상하게 인지도가 적은 영화로 유명하고 곰돌이 푸 2011은 그냥 나왔다가 조용히 들어간 정도의 취급을 받고 있다. 곰돌이 푸 시리즈 자체가 속편 영화들이 극장 개봉은 안 했어도 꽤 많이 만들어져서 그런 것 같다.
[17]
캐릭터 붕괴, 조연인 프린세스들이 훨씬 더 부각되는 등의 주객전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