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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1 03:02:58

THE 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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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DIT
디에디트
파일:디에디트 아이콘.png
<colcolor=white> 회사명 <colbgcolor=white,#191919>주식회사 디에디트 미디어
설립일 2016년 6월 29일([age(2016-06-29)]주년)
설립자 CEO <colbgcolor=white,#191919> 에디터 M (이혜민)
이사 에디터 H (하경화)
업종 데이터베이스 및 온라인 정보 제공업
사무실 주식회사 디에디트 미디어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94길 19 진영빌딩 2층(청담동)
Money Side Up
서울특별시 성동구
아차산로 103(영동테크노타워) B2층 2203호[1]
홈페이지 파일:디에디트 홈페이지 아이콘.png
유튜브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디에디트 THE EDIT
구독자 수: 51.3만 명[A]
조회수: 172,278,337회[A]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디에디트 라이프 THE EDIT[4]
구독자 수: 23.5만 명[A]
조회수: 57,964,323회[A]
링크 네이버 포스트 : 파일:네이버 포스트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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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애칭 내티즌[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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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21e1f><colcolor=#fff> 자본금 <colbgcolor=white,#191919>500만원
매출액 6억 4453만 원
영업이익 7287만 원
당기순이익 6362만 원
평균연봉 4196만 원 }}}}}}}}}

1. 소개2. 멤버3. 공식 웹사이트4. 까탈로그5. 유튜브
5.1. 콘텐츠5.2. 게스트 목록
6. Money Side Up7. 사무실8. 논란 및 사건사고
8.1. 캐논 EOS 200D DSLR 협찬 여부 미공지 논란8.2. SONY RX0 M2 카메라 AF-C 미지원 관련 이슈8.3. 알리 익스프레스 협찬 영상 업로드 논란
9. 평가10.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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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여자의 리뷰, 당신의 취향[9]
사는 재미가 없으면, 사는 재미라도[10][11]

가전 제품 리뷰 및 여행기 등을 유튜브 웹사이트에 업로드하는 한국의 미디어 기업이다.

에디터들은 디에디트를 '취향을 파는 회사'라고 말한다. 소속 에디터들이 사고, 먹고, 보고, 경험하는 모든 것들을 소개한다. 8천 원짜리 칫솔부터 3천만 원짜리 중형세단까지.

일명 자본금 500만원[12]으로 시작한 회사로, 처음에는 에디터 H와 M 두 명이 개인사업자로 사업을 시작했다. 쓰고 싶은 글을 쓰려고 퇴직금을 받고 회사를 나왔는데, 투자를 받으면 그렇게 되지 못할까 봐 받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다가 창업 8개월 째에 미디어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메디아티에서 시드 투자를 받았고, 이후에 규모가 커지면서 법인을 설립하였다.

THE EDIT라는 회사명은 에디터들이 하는 일을 포괄하는 함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창설 초기 회사명을 정하는데 상당히 애를 먹었다고 하는데, 처음에는 By Eight[13], Dear Kim[14]을 후보로 만들었지만, 지인들에게 물어봤을 때 전부 거절(...)당했고 결국 마지막으로 디에디트라는 이름을 회사명으로 결정했다.

향후 디에디트를 하나의 브랜드화 시키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한다.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새로운 직원을 영입하기 시작했고, 외부 필자들도 공격적으로 쓰고 있다.[15]

2.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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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공식 웹사이트

홈페이지에 매일 하나 이상의 글이 올라오며,[16] THE EDIT의 원칙이 '일주일에 본인 웹사이트에 무조건 5개 기사 내보내기'이다. 이 원칙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깨지지 않았으며 그것이 에디터들의 자부심이라고 한다. 현재는 외부 에디터들을 모집해서 음악이나 자동차, 향수, 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기사들도 올라온다.

디에디트 웹사이트에 있는 사진들은 SONY a7R3 으로 찍고 보정은 Adobe Lightroom 프로그램을 이용하며, 대부분 에디터 M의 손을 거쳐 완성된다.

4. 까탈로그

파일:까탈로그.jpg
2020년 5월 22일 첫 번째 까탈로그[17]를 시작으로 디에디트에서 매주 금요일 아침에 보내주는 무료 뉴스레터 서비스로, 여기에서 닉네임과 뉴스레터를 받을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고 개인정보수집 및 이용약관에 동의하기를 체크하면 받아볼 수 있다.[18][19] 닉네임은 뉴스레터 첫 줄에 인사멘트와 이벤트 진행시 사용된다.[20]

까탈로그라는 이름은 공모 뽑았으며, 까탈스러운 취향으로 살아온 까탈리스트 에디터들이 깐깐하게 골라서 추천하다는 의미이다.

에디터 B가 담당자이며, 여러가지 신제품 출시소식 및 디에디트 유튜브 채널과 디에디트 웹사이트, 그리고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되는 각종 영상과 리뷰, 여러 글들을 종합적으로 정리해서 소개해준다. 가끔씩 까탈로그 전용으로 에디터들 단체사진이나 비하인드 스토리도 실리며, 까탈로그 구독자 전용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한다. 아기자기한 픽셀 아트 디자인이 매력이고, 특히 가끔씩 소개되는 맛집 추천에 대한 반응이 좋다고 한다.

2022년, 기존의 픽셀 아트 디자인에서 리뉴얼되었다.

5. 유튜브

유튜브 초기에는 촬영하면서 카메라 옆에 있는 모니터에 영상이 실시간으로 뜨는 게 부담스러워서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찍었지만, 이것이 곧 디에디트의 상징이 된다. 썬글라스 때문에 시청하는데 있어 유대감이 떨어진다는 부정적인 의견도 있었지만, 자신들의 외모보다 영상의 주인공인 리뷰하는 제품에 더 집중하라는 취지로 썬글라스를 착용한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들과 소통을 자주 한다. 대부분의 댓글에 답변을 하는 편이며, 비판적인 의견이 달린 댓글에는 거의 답변을 하지 않지만 빠른 피드백을 하는 것을 보면 다 읽긴 하는 것 같다. 특히, 유튜브에 동영상을 최초공개로 업로드 하는 경우가 많다. 디에디트 라이프 채널과 디에디트 채널이 동시에 들어와 팬들과 소통하는데, 보통 디에디트 라이프 채널은 에디터 M, 디에디트 채널은 에디터 H이다. 가끔 권 PD가 들어와 같이 소통하기도 한다.

단순한 제품 리뷰 형식이 아닌 그것이 알고싶다 패러디, 뉴스, 홈쇼핑 등 다양한 컨셉을 시도하는 편이다.

언박싱 만큼은 눈 뜨고 못 봐줄 정도로 못 하는데 이제는 언박싱을 못하는 것도 하나의 컨셉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래도 각 잡고 제대로 찍으면 웬만한 지상파 광고 퀄리티와 맞먹는수준. IT리뷰 관련 전문 지식이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으나 오히려 낮은 진입장벽 으로 유입된 구독자들도 많이 있는 편이다.[21]

2019년 9월 1일 기준 디에디트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15만 명을 돌파해서 100만원 당첨 이벤트를 하였고 2020년 4월 5일 디에디트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20만. 명을 돌파해서 200만원 당첨 이벤트도 했다. 앞으로 구독자가 30만 명 되면 300만 원, 40만 명 되면 400만 원으로 이벤트를 계속 할 가능성도 있다.[22]

2020년 5월 07일 기준 아이폰 숨겨진 기능을 소개하는 영상이 225만이라는 역대 최다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고, 그 뒤엔 아이폰 10주년을 기념하여 올린 130만 조회수를 기록한 아이폰 10년 히스토리 영상이 있다.

5.1.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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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게스트 목록

디에디트 유튜브 채널의 영상에 출연한적 있는 게스트들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ㄱㄴㄷ순 정렬)

6. Money Side Up

2021년 8월 9일, 디에디트에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인 머니사이드업을 디에디트 라이프 채널을 통해 런칭했다. 에어팟 케이스나 모자, 에코백등 여러 잡화류를 판매하며, 정식 오픈일은 2021년 8월 18일이다.

약칭으로 M$UP로 불리는데, 이때 S를 반드시 $로 써주는 것이 포인트이다.

회사 주소는 https://www.moneysideup.co.kr 이다.

7. 사무실

퇴사하고 웹사이트를 구축하고 있던 초반에는 망원동카페 3층을 아지트로 삼았고, 사업 신고를 하고 첫 사무실을 계약하기 전까지는 메디아티 사무실(추정)에서 일했었다. Q&A로 언급하긴 했지만 카페에서 일할 때 아무래도 커피를 구매해야 되다보니 한 번은 에디터H가 한 번은 에디터M이 지불하는 방식으로 왔다갔다 했었다고 한다.

2017년 11월, 첫 사무실에 입주하기 전에 에디터M 아버지한테 부탁을 드려서 시공을 하였고 일부는 네이버 카페에서 시공 의뢰를 받아 진행하였다. 문 도색하고 가구 배치만 에디터H하고 에디터M, 에디터 기은이 하였다. 그렇게 리모델링이 끝난 줄 알았으나 1년 뒤 다시 시공을 하였다. 그 때는 셀프 인테리어로 진행을 하였다.

약 20만원으로 레일 조명을 구매하고 왼쪽 벽은 노란색으로 도색한 뒤 그 자리에 바테이블을 만들었다. 그리고 원래 타일 벽이 있던 곳에는 타일을 제거하고 초록색으로 도색을 하고 그 자리에서는 촬영 또는 회의를 하는 테이블을 배치하였다. 참고로 의자는 이케아 상품이고 바닥에는 조립타일로 하였지만 6개월 뒤에 제거하였다.

그렇게 또 1년 2개월 정도 지난 2020년 3월 말부터 우리가 인테리어 업체도 아니고 4월 말까지 한 달 정도 리모델링을 하였는데 셀프 인테리어의 흑역사가 있기에 가구 조립을 제외하곤 전부 업체에 의뢰를 하였다. 왜 하게 되었냐는 질문에 마침 402호에 계시던 분께서 나가셨는데 그 때 바로 계약을 하였고 기존 401호는 스튜디오, 402호는 업무 공간으로 배치하기로 하였다고 한다. 좁은 공간에서 촬영하다가 렌즈 박살내서 약 60만원 주고 수리받은 것은 덤..

참고로 렌즈 박살 사건 때 좁은 공간에서 도저히 작업을 할 수 없겠다 싶어서 코로나바이러스도 있으니 재택근무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다른 직원은 MacBook Pro를 사용하는데 iMac Pro를 들고 가는 불쌍한 권PD..

왼쪽 벽은 가벽으로 처리하고 대신 아치형(문도 아치, 창문도 아치..)으로 창문 열어두는 공간만 비워뒀다. 바닥은 구독자 몰래 했던 반쪽 바닥 타일을 철거하고 무광 에폭시로 하였고 금이 가서 A/S를 받았다. 또한 기존 초록색 벽은 포도주 같은 와인색으로 하였다. 목공 하시는 분한테 굿즈를 보관하는 수납장 겸 의자(캐스터네츠가 설치되어 있어서 쉽게 옮길 수 있다.)하고 벽난로 모형을 제작 의뢰를 하였다.

바테이블은 업무공간으로 옮겨서 물건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고 그 위에는 제빙기(권PD는 사지 말라고 했단다)를 포함해 여러 대의 커피머신을 나두었다. 마침 직원이 더 들어오기로 되어 있어서 iMac Pro를 하나 더 구매하였고 2021년에는 대표님의 이상한 유혹(?)으로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하고 LG 스타일러(대용량)를 구매하였다.

2021년 7월, 머니사이드업(Money Side Up) 브랜드를 런칭하면서 걸어서 2-3분 거리에 사무실을 하나 더 계약했는데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엘리베이터는 있으나 본 사무실이 아닌 공장에서 제작된 상품 보관, 배송 관리를 하는 곳으로 보면 된다. 런칭 초기에는 업무가 끝나고 바로 그 사무실로 가서 주문 포장을 하고 새벽 2시에 퇴근 했었다고 하며 현재는 별도의 직원이 상주하고 있다.
==# 설립 이후 성장 결과 #==
<rowcolor=#ffffff> 총 매출액 변화
2017년 1억 8878만원
2018년 4억 415만원
2019년 6억 4453만원
<rowcolor=#ffffff> 영업이익 변화
2017년 867만원
2018년 5976만원
2019년 7387만원
<rowcolor=#ffffff> 당기순이익 변화
2017년 1577만원
2018년 5923만원
2019년 6362만원

8. 논란 및 사건사고

8.1. 캐논 EOS 200D DSLR 협찬 여부 미공지 논란

2017년 8월 4일 디에디트 유튜브 공식 채널 캐논 EOS 200D를 리뷰하는 영상 [27]에 제품을 일정기간 대여받고 영상 제작비 지원을 받아 만든 유료 광고 영상인데 따로 공지를 하지 않아 논란이 됐었다. 캐논코리아에서 대대적으로 많은 유튜버들에게 200D를 제공했는데, 이 당시 유료 광고 포함 여부를 공지하는 것에 대해 확립이 안되어있던 시기라 200D 카메라를 리뷰한 거의 모든 유튜버가 욕을 먹는 일이 벌어졌다. 디에디트는 고정댓글로 협찬을 표시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하였으며, 과거 100D를 오랜기간 사용해온 경험이 있기에 후속작에 대한 관심이 높아 리뷰를 진행하였다고 한다. 애초에 제품이 별로라고 생각했으면 리뷰할 생각도 없었다는 비교적 빠른 피드백으로 해당 이슈는 빠르게 일단락되었다.

8.2. SONY RX0 M2 카메라 AF-C 미지원 관련 이슈

VLOG용 카메라에 필수 사항인 자동 초점 기능이 탑재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언급하지 않은 점에 대해 많은 의견이 제기되었다[28]. 유료 광고 영상인 걸 감안하면 장점만을 부각시키는 것이 잘못된 일은 아니지 않냐는 의견과, 치명적인 단점에 대해 한마디도 하지 않은 것은 너무하다는 의견이 대립하는데, 대개 믿고보는 디에디트에서 추천하기에 앞뒤 안보고 구매하려다 AF-C 기능이 없다는 걸 뒤늦게 알고 하마터면 모르고 살 뻔 했다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

8.3. 알리 익스프레스 협찬 영상 업로드 논란

2021년 3월 29일, 디에디트 라이프 채널에서 인테리어 소품 하울 영상을 찍으면서 알리 익스프레스의 광고를 올렸던 게 논란이 되었다. 알리 익스프레스를 통해 배송되는 물건들이 상당수가 국내 및 해외 디자이너의 카피 제품인 것을 간과하고, 괜히 비싸게 샀다며 한탄한 것. 해당 영상

영상이 올라올 당시 신장 목화 사건 및 중국의 한국 문화 예속화 시도라는 상당히 민감한 상황에서 광고를 한 것부터가 우려가 될 만한 상황에서, 디에디트의 광고 영상은 적절치 못했다. 특히나 상술했듯이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들여오는 제품들의 상당수는 국내 및 해외 디자이너의 원본을 카피한 것이 많다는 것을 생각하면 광고를 하는 데 있어서 신중했어야 했다는 의견이 많다.

구독자들 또한 지적 재산권을 중시하는 콘텐츠업계에 종사하면서 카피+중국산이라는 다분히 문젯거리가 될 콘텐츠를 하는 게 맞냐며 댓글로 지적했을 정도인데 해명이나 진정한 사과 피드백 없이 버티다가 2022년 6월에 아무 언급 없이 영상을 비공개 처리 하면서 오히려 구독자 수가 줄어 들었다. 하지만 디에디트하고 똑같이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협찬을 받는 UNDERkg에 대해서 비판하는 사람들이 일부 커뮤니티를 제외하고 별로 없어서 그런지

2023년 8월 21일, 다시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협찬을 받아 광고 영상[29]을 업로드 하면서 네티즌의 피드백에 대해 제대로 수용을 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남게 되었고 여론이 조용해질 때 다시 협찬을 받아 올린 것 아닌지 의심을 해볼 수 있다.

9. 평가

기자 생활을 하다가 퇴직한 후 회사를 설립해 현재까지 온 것은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 사무실이 없어서 매번 카페에서 서로 더치페이 하면서 기사를 적었던 시절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회사 설립 후 얼마 안 지났을 때 기사를 적기 위해 웹사이트 개발을 하다가 중간에 에디터 H가 실수로 소스코드 전체를 삭제해 처음부터 다시 한 적 있었다.

다행히 예상한 시기에 맞춰 대중들에게 정식으로 공개한 후 디에디트 채널의 규모가 커지면서 사무실을 차리게 되었고, PD 채용도 하였다. 또한 프리랜서 에디터하고 협업을 하면서 기사[30]의 주제 스펙트럼을 넓히는 등 현재도 디에디트의 규모를 키우고 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기자 생활을 하면서 대기업 마케팅(홍보)팀하고 인연도 깊었기에 광고 협찬은 다른 유튜버보다 더 쉬웠다는 점에서 운도 일부 따랐다고 보면 된다. 아쉬운 점 또는 단점은 업로드 된 영상 대부분이 Apple 위주로 소개되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의 스마트폰은 바 형태일 때는 협찬으로 하다가 갤럭시 Z Flip, Z Fold 제품이 나왔을 때부터 직접 구매해 리뷰하기 시작했다.

2019년 3월부터 다시 합류한 에디터B[31]가 갤럭시 스마트폰을 계속 사용하고 있었기에 구체적으로 리뷰가 가능해졌는데 만약 에디터B가 iPhone을 계속 사용하고 있거나 에디터B가 없었으면 과연 갤럭시 스마트폰에 대해 구체적인 리뷰가 가능했을까 싶은 의문이 남는다.

아무리 에디터 M이 미국 유학파 출신에, 에디터 H는 iPhone 4부터 계속 사용 했을 지라도 최소한 영상 주제를 테크에 맞췄으면 다양한 기업들의 제품을 사용 하면서 경험치를 쌓아 새로운 제품이 나왔을 때 시청자가 더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는 것이 테크 유튜버로서 어쩌면 중요한 부분인데 Apple, 소니를 제외하고는 그렇게 전문적으로 다루지는 않는다.

그리고 대부분 유튜버들하고 비슷하게 본인들 만의 브랜드로 굿즈 사업을 하고 있는데 머니사이드업과 함께 디에디트 라는 브랜드에 대한 파워를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일 수도 있지만 본질이 약해질 수 있는 리스크가 존재한다.

먹방 유튜버만 하더라도 초반에는 본질에 집중을 하다가 잘 나간다 싶으면 사업을 시작해 영상 중간중간에 본인 상품들을 간접적으로 띄워 놓는다. 구독자 또는 시청자한테 구매를 강요하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고 실제로 그 행동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유튜버들이 영상 제작에 한계가 오면 공통적으로 하는 행동이 있다. 경품 추첨 아니면 유명한 사람을 게스트로 출연하게 하는 것이다. 디에디트는 영상 중간에 한 적은 있었지만 영상 전체를 경품 추첨으로 한 적은 없었다. 그리고 2022년부터 유명 게스트 초청 영상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구독한 사람 중에서 경품을 나눠 줄 것이다" 라고 언급 하는데 이것 또한 시청자한테 강요하는 꼴이고 아무리 유명한 유튜버를 게스트를 불러 온다고 할 지라도 일회성일 뿐, 영원한 것은 없다. 아이디어가 부족하면 시청자한테 어떤 것을 준비 해보면 좋을 지 의견을 많이 듣고 반영을 해 제작하는 방법도 있는데 굳이 경품이나 유명 게스트 초청으로 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 남는다.

어떻게 보면 사람들의 인식으로 인해 쌓인 오해가 있는데 부동산(경매), 주식 같이 입으로 토크만 열심히 하는 유튜버하고 달리 특히 브이로그, 테크, 먹방은 수익보다 콘텐츠에 대한 지출이 더 많은 것이 정상이다. 유튜브 수익 조건에 부합 한다고 수익을 많이 얻는다는 보장은 당연히 없다.

그렇다보니 대부분 협찬을 받아서 영상을 촬영 하려고 하고 유튜버 매니저먼트 회사들도 그렇게 운영하는데 잘 안 알려져서 문제이지 대부분 그렇게 하고 있다. 디에디트도 퇴직금에 외부 투자금을 받아 시작 하게 되었는데 Q&A 영상 또는 디에디트 라이프 영상에서는 '퇴직금'만 언급하고 있다. 퇴직금만 활용해 현재까지 온 것이라고 사람들이 오해할 요지가 있기에 이 부분은 다시 짚고 갈 필요가 있다.

만약 테크 유튜버로 활동하고 싶거나 유튜버로 본인 사업체를 하나 장만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이 부분은 명심해야 한다. 항상 수익보다 지출이 더 많기에 본업을 하고 있으면 본업에 집중하면서 채널을 관리하고 수익이 많더라도 사업체를 너무 확장해서는 안 된다. 사업체를 확장한다고 좋을 것도 없고[32] 딱 하나에 집중해 계속 유지하는 것이 본인한테 득이다.

본인이 공학을 전공했든 안 했든 테크에 대해 조금 알고 있더라도 모르는 것이 많을 수 있으니 어렵더라도 본인 스스로 공부를 해 기술을 터득해야 한다. 특히 테크는 매년 발전 속도가 본인도 모르게 빨라지고 있기 때문에 이 속도를 맞춰야 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지만 맞춰 나가야 한다.

10. 여담



[1] 원래는 성수아카데미타워에 있었는데 2023년에 옮겼다. 구글링으로 접속하면 반품 주소가 성수아카데미타워로 기재 되어 있지만 초기 웹사이트 구축할 때 버전이다. 반드시 네이버를 통해 구매하는 것을 권장한다. [A] 2024년 10월 17일 기준 [A] [4] 포르투갈의 포르투에서 <어차피 일할 거라면> 시리즈를 시작하며 개설된 채널이다. 한국 복귀 이후에는 공식 채널에 올라오지 않는 리뷰 영상과 기타 다른 영상들도 업로드하고 있다. [A] [A] [7] 2019년 6월 14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구독자들에게 틱톡 어플에 대한 의견을 물었더니 반응이 대체로 좋지 않았음에도 틱톡 계정 운영을 강행하였다. 세로 영상과 1분 이내의 짧은 리뷰 등 새로운 콘텐츠 덕분인지 조회수는 준수한 편. [8] 2021년 12월 31일 유튜브 커뮤니티에 송년편지를 올리면서 공개. 에디터 M이 마음대로 정했다. '내(나의) 네티즌'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9] (구) 슬로건. 이때 콘텐츠 브랜드는 만취녀(만지다 취향을 여자가) [10] (현) 슬로건. [11] 사는(Live) 재미가 없으면, 사는(Buy) 재미라도. [12] 두 에디터의 퇴직금을 각각 250만 원씩 모았다고 한다. [13] 8월에 태어난 뜨거운 사람들이란 뜻이다. 에디터 H와 M 둘 다 8월생이라서 만든 회사명. [14] 세상의 모든 보통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전한다는 뜻이다. [15] 외부필자를 쓸지에 대한 고민을 굉장히 많이 했는데, 자신들의 글이 외부필자의 글에 묻혀 잊히고 싶지 않았다고 한다. [16] 요즘 시대에는 유튜브의 역량에 집중하는게 좋지 않겠냐는 한 구독자의 질문에, 글을 쓰는 것이 더 자연스럽고, 몸에 맞는 옷을 입는 느낌이며, 영상과는 다른 매력이 있다며 유튜브 구독자들에게 간접(사실, 직접) 홍보 하기도 한다. [17] 첫 뉴스레터 제목은 "(닉네임)님, 초면에 돈 쓰게 해서 미안해요" [18] 가끔 뉴스레터가 스팸 메일함 및 프로모션함으로 자동분류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만약 뉴스레터가 안 온다면 확인해보자. [19] 만약 까탈로그를 해지하고 싶다면, 까탈로그 메일 가장 아래쪽에 있는 "수신거부" 글자을 누르면 된다. [20] 만약 닉네임을 이모지(이모티콘)로 설정할 시, 메일에서는 '?'로 표기된다. [21] ??? : 메모리 용량을 늘리면 화질이 좋아진다! [22] 채널의 규모가 점차 커지다보니 이런 이벤트가 전혀 관련없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으로 소식이 퍼지면서 취지와 다른 응모자가 당첨되는 만행이 일어나기도 할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20만 명 이벤트에서 채팅으로 한 구독자가 제보를 하는 사태가 있어 구독자들끼리만 공유하는 응모방법을 즉석에서 만들기도 했다. [23] 기즈모와의 애플워치 필요할까 시리즈에서 깜짝출연했고, 이후 왓츠 인 마이백으로 출연했다. [24] 에이터 H의 디올 30몽테뉴 백을 원격으로 구입해주었다. [25] 2020년 7월 3일 디에디트에 출연. [26] Apple의 리테일 및 인사 담당 수석 부시장 [27] 전 멤버 에디터 기은의 데뷔 영상이다. [28] 해당 영상1, 해당 영상2 [29] 이 영상 댓글에는 신기하게도 그 때의 비판적인 댓글이 별로 없다. [30] 영상 제외 [31] 창립 시기에 뒤에서 촬영 보조하는 역할을 했었는데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하겠다고 퇴사 하였다가 다른 곳에서 기자 생활하는 것을 우연히 목격해 다시 스카웃 하였다. [32] 음식점도 메뉴를 아무리 다양하게 한다고 할 지라도 수익이 많아진다는 보장이 없는 것처럼 유튜버, 사업도 마찬가지이다. [33] 맥주 주량이 300cc라고. [34] 잇섭-더로그-디에디트-잇섭 순. 서로가 삼각형 포지션으로 지목하는 식이였다. [35] 디어드리 오브라이언도 유튜브 상에서는 첫 인터뷰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