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00:47:02

디르크 슈스터

독일의 축구감독
파일:media.media.f72fc763-4147-4ff8-ae03-5437800ba1bc.original1024.jpg
<colbgcolor=#eeeeee><colcolor=#000> 이름 디르크 슈스터
Dirk Schuster
출생 1967년 12월 29일 ([age(1965-01-24)]세)
동독 작센 카를마르크스슈타트
국적
[[독일|]][[틀:국기|]][[틀:국기|]]
신체 178cm
직업 축구선수 ( 수비수 / 은퇴)
축구 감독
소속 <colbgcolor=#eeeeee><colcolor=#000> 선수 FSV 츠비카우 (1986~1988)
1. FC 마그데부르크 (1988~1990)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 (1990~1991)
카를스루어 SC (1991~1997)
1. FC 쾰른 (1997~1999)
안탈리아스포르 (1999~2000)
FC 아드미라 바커 뫼들링 (2000)
로트 바이스 알렌 (2001~2002)
SV 빌헬름스하펜 (2002~2004)
SV 발트호프 만하임 (2004~2006)
ASV 두를라흐 (2006)
FC 알레마니아 빌퍼딩겐 (2007)
감독 ASV 두를라흐 (2007 / 선수 겸 감독)
FCA 빌퍼딩겐 (2007~2008 / 선수 겸 감독)
슈투트가르트 키커스(2009~2012)
SV 다름슈타트 98 (2012~2016)
FC 아우크스부르크 (2016)
SV 다름슈타트 98 (2017~2019)
FC 에르츠게비르게 아우에 (2019~2021)
1. FC 카이저슬라우테른 (2022~2023)
국가대표 4경기 ( 동독 / 1990)
3경기 ( 독일 / 1994~1995)

1. 개요2. 선수 경력3. 감독 경력

[clearfix]

1. 개요

독일 축구선수 출신 감독.

2. 선수 경력

수비수였던 선수 시절 슈스터는 여러 팀을 돌아다니며 저니맨 생활을 했다. 한 팀에서 1~3년 뛰던 게 대부분이었으며, 유일하게 카를스루어 SC에서 뛴 6년이 가장 오랫동안 한 팀에서 몸 담던 시절이었다. 슈스터는 이 팀에서 전성기를 보냈으며, 실력을 인정받아 국가대표팀으로 뽑히기도 했다.

여담으로 슈스터는 동독 축구 국가대표팀 통일 독일 국가대표팀에서 모두 뛰어본 8명의 선수 중 한 명이다.[1]

3. 감독 경력

3.1. ASV 두를라흐, FC 알레마니아 빌퍼딩겐

아직 선수로 뛰었던 2006년 10월 16일부터 2007년 1월 10일까지 자신이 뛰고 있던 6부 리그의 ASV 두를라흐의 임시 감독직을 맡았다.

2007년 1월에 FC 알레마니아 빌퍼딩겐으로 이적 후에도 선수 겸 감독 생활을 했다. 2008년 7월에 사임한 후 쾰른 스포츠 전문대에서 1년간 지도자 교육을 받았다.

3.2. 슈투트가르트 키커스

2009년 5월 30일 독일의 4부 리그인 레기오날리가의 슈투트가르트 키커스의 정식 감독으로 부임했다.

첫 시즌은 9위에 그쳤으나 다음 시즌인 10-11 시즌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당시 우승팀은 슈스터 감독이 후에 맡게 될 SV 다름슈타트 98이었다.

11-12 시즌 SG 그로스아스파흐를 9점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하면서 자신의 감독 커리어 첫 우승컵을 들러올렸고, 팀을 3. 리가로 승격시켰다.

12-13 5라운드 슈투트가르트 II 원정에서 4-1로 승리한 후 순항하면서 팀을 8위까지 끌어올렸으나, 이후 6경기에서 1무 5패를 당하면서 강등권인 16위까지 곤두박질쳤다. 18라운드 켐니처 FC 원정에서 0-2 패배한 이후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3.3. SV 다름슈타트 98

3.3.1. 2012-13 시즌

2012년 12월 28일 SV 다름슈타트 98의 감독을 맡으면서 3개월만에 감독직으로 복귀했다. 당시 다름슈타트는 3. 리가 꼴찌인 20위였다.

후반기 첫 경기인 24라운드와 다음 경기 25라운드를 연속으로 0-0으로 비긴 후 26라운드 베헨 비스바덴과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고, 팀 순위는 18위로 상승했다.

이후에도 18위~20위 사이에서 엎치락 뒤치락하다가 최종 순위 18위를 기록하면서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했으나, 15위를 기록했던 키커스 오펜바흐가 재정난으로 인해 승점 2점 감정 징계를 받음으로써 # 레기오날리가로 강등되는 바람에 극적으로 잔류했다.

3.3.2. 2013-14 시즌

13-14시즌 팀의 득점을 책임졌던 도미니크 스트로 엥겔과 이후 팀을 1. 분데스리가까지 승격시키는데 큰 도움을 줄 마르셀 헬러, 제롬 곤도로프, 마르코 자일러, 아이타치 술루, 산드로 시리구를 영입하면서 새출발을 알렸다.

지금까지 수비적인 전술을 주로 쓰던 슈스터 감독은 이번 시즌엔 도미니크 엥겔을 중심으로 양쪽에 헬러와 자일러를 배치하고 그 뒤를 곤도로프와 베렌스가 배치해주는 공격적인 전술을 선보였다.

리그에서에서는 2연무를 하면서 순탄치 않은 출발을 보였으나, DFB 포칼 1라운드에서는 1. 분데스리가의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를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는 이변을 보여주기도 했다.

전반기 순위를 3위로 마쳤고, 리그 최종전까지 순위를 유지했고, 최종 순위를 3위로 마치면서 2. 분데스리가 16위였던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1차전 홈에서 1-3으로 패했으나, 2차전 원정에서 연장후반 종료 직전에 엘튼 다 코스타의 극적인 골로 4-2로 승리하면서 연장 다득점 원칙에 따라 2. 분데스리가로 승격했다.

3.3.3. 2014-15 시즌

리그 잔류를 위해 플로리안 융비르트, 파비안 홀란트, 토비아스 켐페 등의 알짜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스쿼드를 더 탄탄하게 했다.

이제 막 2부 리가로 올라온 팀인데도 불구하고 리그 초반부터 상승세를 타면서 7라운드에서는 1위에 오른다. 포칼 1라운드에서는 홈에서 14-15 시즌 1. 분데스리가 준우승을 기록했던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육탄 방어를 하면서 0-0으로 비겼으나, 승부차기에서 4-5로 패하면서 탈락했다.
다음 경기 8라운드 우니온 베를린과 1-1로 비기고 9라운드 홈에서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에게 1-4로 패하면서 6위까지 떨어진다.

10라운드 VfL 보훔과 1-1 무승부를 시작으로 25라운드 우니온 베를린에게 5-0으로 승리할 때까지 16경기 연속 무패 행진[2] 을 했고, 팀은 다시 2위로 뛰어오른다.

후반기에서도 경쟁자인 1. FC 카이저슬라우테른, 카를스루어 SC와 엎치락 뒤치락한 끝에 3위 카를스루어 SC를 1점차로 따돌리고 최종 순위 2위를 기록하면서 34년만에 1. 분데스리가에 승격하면서, 2시즌 연속으로 팀을 승격시킨다.

3.3.4. 2015-16 시즌

독일 최고의 리그에 34년만에 승격한 만큼 잔류를 목표로 삼았고, 영입 대상자로 마리오 브란치치와 공격수 잔드로 바그너, 페터 니마이어, 콘스탄틴 라우쉬, 슬로보단 라이코비치 등의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수비, 공격 포지션을 고르게 강화했다. 특히 지난 시즌 주전 공격수였던 엥겔이 부진[3]했기 때문에 잔드로 바그너의 영입은 다름슈타트가 잔류하는 데 큰 힘이 되었다.

시즌 초 3경기를 연달아 비겼고, 4라운드 바이어 레버쿠젠 원정에서 전반 8분 아이타치 술루의 골을 잘 지켜내면서 1-0으로 승리하면서 팀의 첫 승리와 자신의 1. 분데스리가 첫 승을 기록한다.

6라운드 베르더 브레멘 홈 첫 승을 기록했고, 7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경기 종료 직전 아이타치 술루의 동점골로 2-2로 비겼다.

전반기는 4승 6무 7패로 17득점 26실점 13위로 마쳤다.

리그 막바지를 앞둔 33라운드 헤르타 베를린 원정에서 2-1로 승리하면서 17위 슈투트가르트와 5점차로 벌어지면서 최소 승강 플레이오프의 자리를 마련해두었고, 34라운드 묀헨글라트바흐와의 최종전에서 0-2로 패했지만 경쟁팀이던 프랑크푸르트, 호펜하임이 덩달아 패한 덕에 최종 순위 14위로 잔류에 성공했다.

최종 성적은 9승 11무 14패 38득점 53실점.

전체 9승 중에 홈에서 달랑 2승, 원정에서 7승을 가져가면서 원정에서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승점을 가져가는 경기 대부분은 코너킥과 프리킥 등의 세트피스 등에서 한두점을 얻고 주장 아이타치 술루를 중심으로 한 탄탄한 수비 위주의 경기로 실점을 최소화하는 양상이었다.

팀을 잔류시킨 성적을 인정받아 15-16시즌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감독 2위에 뽑혔다.[4]

3.4. FC 아우크스부르크

샬케 04로 이적한 마르쿠스 바인치에를의 후임 감독으로 임명되었다.

아우크스부르크에서도 1골 넣고 잠그는 식의 수비적인 전술을 썼지만 전임 감독의 바인치얼의 유동적인 전술로 재미를 봤던 것과 대조됐고, 성적도 좋지 않으면서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설상가상으로 주축 선수들의 부상까지 겹치면서 상황은 더 악화되었다. 주축 공격수인 카이우비와 라울 보바디야가 연달아 부상으로 결장하자, 지동원을 주전 공격수로 쓴다.[5] 반면 공미였던 구자철은 슈스터의 수비적인 전술과 롱볼식 축구, 일명 철퇴축구로 인해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다.

14라운드 함부르크 원정에서 0-1로 패한 후 팀 순위가 14위까지 떨어졌다. 강등권과의 승점차가 4점차가 될 정도로 나쁜 상황은 아니었으나 구단은 "현재 스포츠적인 관점에서 우리 구단이 추구하는 축구와 슈스터 감독의 견해가 다르다"는 등의 복합적인 이유로 슈스터를 경질했다. # 총 성적은 3승 5무 6패.

3.5. SV 다름슈타트 98

2017년 12월 11일 다름슈타트 지휘봉을 잡으면서 1년 5개월만에 다름슈타트로 복귀했다. # 당시 팀순위는 강등권인 16위였다.

복귀 첫 경기이자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그로이터 퓌르트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긴 후 휴식기에 돌입했다. 겨울이적시장에서 조에빈 존스를 영입했고, 지동원을 임대영입했다.

후반기 첫 경기인 20라운드 장크르 파울리 원정에서 조에빈 존스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지동원은 이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그러나 이후 경기에서 4연패를 하면서 17위로 떨어졌다.

그러나 다음 경기인 24라운드 하이덴하임 경기부터 시즌이 끝날 때까지 5승 6무로 11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 특히 마지막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는 뒷심을 발휘하면서, 시즌을 10위로 마무리하면서 잔류에 성공했다.

유독 질질 끌려가는 경기가 많았는데 실점한 11경기 중 8경기에서 선제골을 내줬다. 역전패를 당한 경기는 22라운드 보훔전 단 한 경기에 불과하다.

18-19시즌 계속된 부진으로 2019년 2월 18일 경질됐다. #

3.6. FC 에르츠게비르게 아우에

2019년 8월 26일 다니엘 마이어의 후임으로 2. 분데스리가 소속 아우에의 지휘봉을 잡았다.

첫 시즌에서는 7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고 두 번째 시즌에도 전반기를 9등으로 마무리하며 안정적으로 중위권에 안착시켰지만, 후반기 들어선 4승 4무 7패로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승리는 대부분 1~2점차로 승리한 반면 패배는 대부분 3~4골씩 먹히면서 패배했다.

결국 32라운드에서 파더보른한테 3:8로 패배한 뒤 수석코치에게 나머지 경기들을 남기고, 시즌이 끝난 후 계약을 해지했다. 구단이랑 불화가 있었다고 한다.

3.7. 1. FC 카이저슬라우테른

한국 시각으로 2022년 5월 11일, 마르코 안트베르펜 감독의 뒤를 이어 카이저슬라우테른 감독으로 부임하였다.

시즌이 모두 끝난 상황이었기에, SG 디나모 드레스덴과의 승강 플레이오프 단 하나만을 보고 슈스터를 선임한 것. 홈에서 열리는 1차전은 아쉬운 0대0 승부로 끝났지만, 2차전 원정에서 2대0 승리, 2. 분데스리가 승격을 확정지었다.

승장 슈스터는 라우턴에 잔류해 다음 시즌도 이끌게 되었다. 그러나 2023년 11월 30일에 경질되었다. #


[1] 나머지 7명은 다리우스 보시, 마티아스 자머, 안드레아스 톰, 울프 키르스텐, 올라프 마샬, 토마스 돌, 하이코 숄츠. [2] 7승 9무, 20득점 7실점 0-0으로 비긴 경기만 4경기나 될 정도로 극수비적인 전술을 썼다. 이 중에서도 5골은 16경기 무패 행진의 마지막 경기인 우니온 베를린과의 홈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을 때 넣은 골이다. [3] 14-15시즌 9골을 기록했으나, 후반기 때는 1골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4] 1위는 헤르타 베를린의 다르더이 팔 감독 [5] 이때 지동원의 플레이가 슈스터 감독의 눈에 띄어 훗날 슈스터가 다름슈타트 감독에 재부임했을 때 지동원을 임대영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