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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12-09 22:06:29

디 에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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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앤디 홉킨스(베이스), 톰 클라크(보컬, 기타, 피아노, 스트링), 리암 와츠(드럼)

1. 개요2. 디스코그라피

1. 개요

'디 에너미' 혹은 '에너미' (The Enemy)는 영국 잉글랜드 코번트리 출신 록밴드이다. 2006년 데뷔했으며 카사비안, 오아시스 등 유명 밴드의 서포트 밴드로도 이름을 날렸다.

갤러거 형제 못지않은 거만함 덕에 종종 영국 음악지의 가십란을 장식하기도 했다.

영국 록의 떠오르는 희망 중 하나이며 2008년 NME Award 최우수 신인 밴드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그 희망은 금세 사그라들고 말았는데 1,2집이 대중적으로 성공한 반면 애초에 1집을 제외하고는 평론가들에게는 혹평을 받아왔고, 결국 3집에서 일을 내고야 만다 (...). 2집 당시만 해도 소포모어 징크스니, 차트는 2위까지나 했기 때문에 그냥 묻어가는 측면이 컸으나... 3집 Streets in the Sky는 평단의 완전한 외면 속에 처참히 실패한다. 이 3집은 2012년 최악의 앨범에 선정되었으며, 평론지 Drowned In Sound는 0점을 줬다. 음악 자체가 창의성도 없고... 멜로디조차 엄청나게 평이하고, 억지로 쥐어짠 듯한 편곡으로 그야말로 창의력이 결여된 앨범이라는 평이다. 한마디로 총체적 난국... 그래도 의리있는 팬들 덕분에 차트 9위를 찍었으나 4집마저 답이 없는 퀄리티를 보여주며 차트 순위가 20위 밖으로 밀려났고, 결국 톰 클라크가 본인의 건강 문제를 이유로 밴드 해체를 선언해버렸다.

2. 디스코그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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