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축구선수에 대한 내용은 지몬 아스타(2001) 문서 참고하십시오.
地紋 明日汰(じもん あすた)(지몬 아스타) / ドヴァー(드바)
1. 개요
세계정복 ~모략의 즈베즈다~의 주인공. 성우는 하나에 나츠키. 가출 중인 중학교 2학년. 즈베즈다에서 사용하는 이름인 '드바(Два)'는 러시아어로 '2'를 뜻한다.가출 이유는 자세히 나오지는 않았으나 집과의 통화를 보면 가업 문제로 보인다. 계엄령으로 모든 가게가 막힐 때 카드로 먹을 걸 사려 했으나 지불불능이 되는 바람에[1] 남은 돈으로 만두 두 개를 샀다. 그 직후 즈베즈다의 비밀기지를 몰래 빠져나온 후 배가 고파 쓰러진 베네라를 만나 도와주었다가 인생이 단단히 꼬였다.
이후 소동에 휘말렸다가 말단 전투원 2호로 즈베즈다에 들어오게 되었다. 그래도 생전 처음 보는 어린 아이인 베네라에게 자신이 먹을 중화만두(中華まんじゅう)를 나눠주고[2], 남의 고민을 진지하게 들어주고 꾸짖으면서 조언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어리버리해 보이는 첫 모습과는 대비되는 정의로운 성격을 가지고 있다.
변신시 착용하는 검정 쫄쫄이는 즈베즈다 전투원 표준장비로, 아스타는 후드를 씌워 차별화 하였다.
2. 능력
다른 간부들처럼 전투력이나 기술력이 대단한 것도 아니고, 본인도 소동에 휘말리는건 매우 싫어하기 때문에 즈베즈다 대원으로서의 비중은 사실상 거의 없다. 다만 요리 솜씨가 뛰어난지라[3] 본의 아니게 즈베즈다의 식사 담당을 맡게 되었다.추가로 이것이 가지는 떡밥이 있는데, 해당 검이 10대 여성들의 기운을 음양술로 기동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보통은 아스타가 사용할 수 없어야 정상이지만 의외로 그것으로 소드 마스터의 능력을 보인 것이 추후 흥미로운 요소가 되고 있다.
또한 7화 방과후의 후편에서 보면 마인화된 케이트가 정복 철권(?) 을 날렸음에도 불구하고 화이트 라이트 대원인 코마도리는 제쳐두고 지몬 아스타 자체는 정복 도장이 찍히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위의 소드마스터의 능력과 더불어 UDO 파워에 반하는 음양도에 관한 힘을 내재하고 있을 가능성을 높게 보여준다. 왠지 복선 느낌이 물씬 풍긴다.
3. 작중 행적
오랜 가업을 잇기 싫어서 가출했는데, 이 가업이 정의전대 화이트 라이트의 차기수령이 아니냐는 설이 거론되었지만 화이트 라이트의 총사령관이 다른 인물로 판명되면서 그 설은 부정되었다. 화이트 라이트와 도쿄 도지사쪽은 약간씩 대립이 있는듯하다.즈베즈다에 반억지로 가입한 후 2개월 동안 가사전반을 야스와 분담중이며 내가 없으면 애들은 텃어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조직에 동화되어 가고 있다.
7화 마지막 도지사로 추정되는 인물이 나올때 아스타도 가족사진에 포함된것으로 보아 도지사가 아버지가 아닌가 하는 거의 확실한 떡밥이 뿌려졌으며 이것은 10화에서 사실로 밝혀졌다.
9화에선 본의 아니게 렌게에게 정체를 들켰으나 렌게가 숨기고 있는 바람에 아직은 모르는 상태, 단 화이트 이글렛에게는 사전에 정체를 들켜있었다. 이때 자신만의 무장을 선보이는데 다름아닌 파리채(...). 그나마 진짜 전용 무장인지 아니면 온천 숙소에서 가져온건지도 불투명한 상황. 12화에서 이 파리채로 1타 1킬을 보여주면서(...) 전용 무장임이 증명되었다.
10화에서는 렌게가 화이트 로빈임을 알았으며 케이트에게 자신은 즈베즈다에게 짐이 된다고하지만 케이트는 여전히 아스타를 소중히 여기고있다.
11화에서는 렌게와의 도피 생활을 청산하고 즈베즈다의 빛을 널리알리기위해 케이트를 구하러 홀로 떠났다.
최종화에서는 위기의 순간에 케이트를 구출하고 아버지에 맞서 싸우는 진히로인이 아닌 진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즈베즈다가 도쿄를 손에 넣은 후에 에필로그에서 케이트에게 "난 결코 너에게 정복당하지 않을 것이다"고 호언장담하는데 이에 케이트는 아스타를 정복하려는 것을 자신의 최대사업으로 정한다. 한마디로 케이트와 플래그가 꽂혔다.
4. 가족 관계
위에 언급한대로 아버지로 도쿄 도지사 지몬 쿄시로가 있다. 허나 아버지와의 관계는 마냥 좋지만은 않았다.아버지는 도지사 일로 집에 들어오는 일이 거의 없었고 자기 생각만 하는 이기주의자였다. 그런 아버지에 실망한 어머니는 가출했으며 아스타는 아버지를 못마땅하게 여기면서도 한편으로는 그의 위엄에 동경했다고한다. 그러나 본인이 가출한 지금은 아버지가 자기를 포함해 즈베즈다 멤버들을 죽여버리려 하므로 완전히 적대적이 되어버렸다. 다만 아버지가 케이트에게 정복당한 이후로는 관계가 개선되었을 수도 있다.
11화가 나온 현재까지 여동생에 대한 언급이 없다. 어쩌면 여동생은 고인이 되었거나 아니면 지금도 어디 살아있을지도 모르기에 작중내 최대 떡밥.
...인 줄 알았지만 12화까지 언급이 없었다(...). 다만 속단하기 이르는게 마지막에 잠깐 실루엣으로 나온 케이트와 비슷한 크기의 여자아이가 즈베즈다의 경쟁 조직의 리더이다. 어쩌면 그 아이가 아스타의 여동생일지도 모른다.
5. 여담
학교 친구인 코마도리 렌게에게 은근히 관심이 있는듯 하다. 대화를 할때마다 은근히 자신을 좋아한다고 물어보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정작 렌게는 둔해서 아스타를 친구 이상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
[1]
아마도 집에서 카드를 막은 듯하며 카드 자체가 집에서 만들어 준 것으로 보인다.
[2]
그런데 베네라는 아스타 몫까지 다 먹었다...
[3]
오카무라 감독 작품의 특징으로 주인공이 요리를 잘한다(예.
헤이와
오쿠무라 린)
[4]
갈등의 주된 원인은 가정에 무관심한 아버지. 11화의 아스타의 회상을 보면 아스타의 어머니가 일부러 차마 입에 넣기도 힘들 정도로 맛없게 만든 음식을 쿄시로는 불평 하나 안하고 먹는다. 하지만 이건 애정이 있어서 참고 먹은게 아니라 식사라는 행위를 연료 보급 정도로만 생각하기 때문에 애초에 만든 사람이나 맛 따위는 아무 상관이 없었던 것이었다. 결국 아스타의 어머니는 이 일로 쿄시로가 가정에 대한 애정은 커녕 일말의 관심조차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대로 가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