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안의 샤나에 등장했던 플레임헤이즈. 계약한 왕은 "공허의 숲" 할파스.
과거 여느 토벌자들이 그러하듯, 노년에 홍세의 왕인 할파스와 계약해 자신의 복수를 마치고 19세기 당시에 아웃로를 만들었지만 거기에 안주하지 않고 비슷한 처지의 토벌자들과 인간들을 행정직에 영입해 아웃로들이 보다 더 조직화되게 추진한 장본인이다.[1] 하지만 그 때문에 거사를 앞두고 아웃로의 조직력을 경계한 발 마스케에게 우선 순위로 찍혀 슈드나이에게 사망하게 되고 그 후임으로 조피 자발리슈가 취리히 본부에 오게 된다.
이명 말고도 '젊은 노인'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데, 노년에 계약해서 얼굴은 늙어있지만 플레임헤이즈가 된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아서 나이가 적은 축에 속하기 때문이다. 어릴 때 계약해서 어린 아이의 모습이지만 최장수 플레임헤이즈인 캄신 네브하우와 대비되어 보인다.
[1]
이는 플레임헤이즈가 인간의 운송수단을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뒤에서 지원해주는
피에트로 몬테베르디 경우와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