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푸른 번개를 머금고 있다.
알 양쪽 위에는 하늘색 뿔이 달려있으며 블루 썬더의 몸 무늬인 금색으로 알 위쪽이 뒤덮여있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끊임없이 번개를 일으키며 예민한 성격이다.
해치
날개 없이 태어난다.
번개 모양처럼 생긴 뿔이 머리 위 양쪽에 달리는데, 뿔 위쪽은 하늘색을 띠고 아래쪽은 몸의 무늬와 같은 금빛이다.
눈동자도 파란색과 금빛이 섞여있다.
아직 돌풍을 몰고 다니거나 번개를 일으키기엔 어려서 정전기를 일으키는 정도다.
갑자기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머리카락이 곤두선다면 근처에 블루썬더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해츨링
번개처럼 생긴 날개가 달리고, 몸의 무늬도 다리까지 퍼진다.
뿔이 커지며 번개를 자유롭게 일으킨다.
길가에 떨어진 나뭇잎들이 폭풍처럼 회전하며 타닥타닥 소리를 내는 것은 블루썬더가 번개 바람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호기심이 강하지만 상대에 대한 배려심이 적어 뭐든 번개를 일으켜본 뒤 상황을 파악한다.
주변에 있으면 감전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다가가지 않는 편이 좋다.
성체
머리 위에 뿔이 등에 올 정도로 길어지며, 몸의 무늬도 꼬리 끝까지 나타난다.
푸른 번개의 섬광이 크고 강해지며 등위로 여러 뿔들이 솟아난다.
번개고룡만큼은 아니지만 타드래곤과 비교했을 때 빠른 스피드를 자랑한다.
오만한 성격으로 자신의 번개와 돌풍으로 많은 피해를 주는 드래곤이다.
갈기와 같은 등의 번개는 블루썬더의 위력을 과시하는 용도다.
실제로 전기가 흐르고 있으며 마음에 들지않는 경우 자신의 전력을 흘러 감전시키는 경우도 잦다.
주로 땅 속성의 드래곤들의 휴식처에서 전류를 흘려 무분별하게 공격하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