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01:05:41

드래곤 애쉬

드래곤 애쉬(Dragon Ash)

파일:external/musicimg.cyworld.com/2006720.jpg

멤버 : 후루야 켄지 aka KJ(보컬, , 기타), 바바 이쿠조 a.k.a Ikuzone( 베이스), 사쿠라이 마코토( 드럼), DJ 보츠(턴테이블, 디제잉), 히로키(기타), 아츠시(댄서, 퍼포먼스), 드라이브(댄서, 퍼포먼스)

1. 개요2. 상세3. 디스코그래피
3.1. 싱글3.2. 앨범

1. 개요

일본의 밴드.

2. 상세

한가지에 국한되지 않은 크로스오버적인 스타일의 일본 밴드이다. 장르의 경계가 굉장히 불분명해 본인들은 정 장르로 구분하고 싶으면 TMC(Total Music Communication)라고 불러달랜다.

드래곤 애쉬는 1997년 후루야 켄지를 중심으로 베이스의 바바 이쿠조, 드럼의 사쿠라이 마코토를 중심으로 결성된 훵키 펑크록밴드였다. 이 때까지만 해도 DJ 보츠는 정식 멤버가 아닌 서포트 멤버.

97년 발매한 1집 앨범인 Mustang으로 "Under Age's Song"와 "Rainy Day And Day"와 같은 수록곡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하면서 큰 인기는 아니었으나, 착실히 마니아층을 쌓기 시작했다.

98년 2집앨범인 Buzz Songs까지만 하더라도 별다른 인기없이 있다가 99년도 DJ 보츠를 정식 멤버로 영입하고 중간에 낸 EP앨범인 "I LOVE HIP-HOP"앨범이 일본 힙합 마니아들 사이에 좋은 평을 받으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해 발매한 3번째 정규앨범인 "Viva La Revolution"[1]에서는 감각적인 힙합 사운드로 "Grateful Days"를 오리콘차트에 히트 됨으로써 일본의 명실상부한 힙합 밴드가 되었다. 국내의 마니아들에게도 가장 히트한 곡으로 알려져 있다.


그 열기를 놓치지 않고, 드래곤 애쉬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록과 힙합의 절묘한 크로스오버적인 조화를 메인 색깔로 내세워 "Lily Of Da Valley"앨범을 발매한다. 영화 배틀로얄의 엔딩곡으로도 유명한 "静かな日の階段を(조용한 나날의 계단을)"는 드래곤 애쉬 최고의 명곡으로 꼽히고 있다. 다만 본 앨범에서 이전에 같이작업한 ZEEBRA에게서 영감을 받아 KJ 역시 거칠게 목소리를 가는 랩을 시도했는데, 이게 ZEEBRA에게 안좋게 비춰져서 ZEEBRA는 이 앨범을 카피캣 수준의 완성도라며 본인의 솔로곡인 "공개처형"에서 디스한 적이 있다. 이 때문에 ZEEBRA와 KJ의 사이가 틀어졌다.
전작 "Lily Of Da Valley" 앨범부터 서포트 멤버로 활동하던 기타의 히로키와 두 댄서를 정식엽입함으로써 지금의 7인조 라인업을 만들고, 5번 째 정규앨범인 "HARVEST"를 발매한다.
이 앨범은 록사운드와 힙합의 리드미컬함, 그리고 팝적인 요소까지 물씬 풍긴 드래곤 애쉬의 최고의 명반으로써 꼽히고 있다. 특히 드럼 비트와 베이스 라인은 힙합과 훵크의 공식을 따르며, 록, 힙합, 팝을 넘나드는 기타연주로 몇몇 팬들에겐 린킨 파크보다도 더 하이브리드스럽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House Of Velocity나 Massy Evolution처럼 록인지 힙합인지 구분도 안가는 트랙들을 비롯해 Art Of Delta, Byakuya같은 정통 힙합 스타일의 브릿지 곡에 Canavas, Morrow와 같은 멜로디컬한 랩에 팝적인 캐치감이 잘 살아난 록 넘버 등등. 이 앨범으로 입문한 사람들 대다수가 장르가 뭔지 몰라서 헷갈렸다고 하는데, 위의 TMC드립이 바로 이 때 나온 것. 라이브 공연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곡인 " Fantasista"도 수록.


2005년도에 발매한 "Rio De Emocion" 앨범에서는 이국적인 색깔의 리듬과 스패니쉬주법, 남부 유럽의 향이 물씬 풍기는 레게 뮤직까지 혼합하였으나, 기존 팬들과 마니아들에겐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했으며, 골수 마니아들을 제외하고서는 팬층이 많이 줄어들었다.

2007년. 데뷔 10주년 기념으로 발매한 7집 앨범인 "Indipendiente"에서는 수려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夢で逢えたら"와 같은 트랙들이 주목을 받으면서 다시 예전의 인기를 가늠하듯 다양한 록 페스티벌 및 공연에 참가했다.

한국에는 한차례의 단독 공연과, 그 이전부터 있던 서태지와의 친분으로[2] ETPFEST에도 참여하였다.

드래곤 애쉬는 자신들의 밴드활동 이외에도 다른 프로젝트 및 크루활동으로도 유명하다.
앨범 "Viva La Revolution"이 대히트를 한 후 RIP SLYME과 Mach25, Source 등 다양한 일본의 언더그라운드 힙합 뮤지션과 함께 "MOB SQUAD"라는 힙합크루를 결성하고, 다양한 프로젝트앨범을 발매했다.

또한 마니아들 사이에선 드래곤 애쉬의 후루야 켄지와 DJ 보츠를 중심으로 RIP SLYME 의 Ilmari, 스케보킹구의 시게오와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인 Steady & Co.라는 프로젝트 그룹의 곡 또한 명곡들로 인정받고 있다.

밴드의 리더이자 중심인 후루야 켄지는 작은 신장에도 불구하고(163㎝), 일본의 대표적인 패션 리더이자 수많은 여성 스타들과 염문을 뿌린 것으로도 유명하다. 2008년 여성 탤런트/배우인 MEGUMI[3]와 결혼해 부부 사이였으나 2023년 후루야가 불륜을 저지르면서 이혼해버렸다. 후루야 켄지는 본명을 그대로 예명으로 사용하면서 성인 후루야(古谷)의 표기를 '降谷'로 쓰고 있다. 후루야 켄지의 부친은 TBS 테레비 드라마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 긴다이치 코스케 전담 배우로 유명한 중견 배우 후루야 잇코[4]로, 자칫 아버지의 후광으로 성공했다는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자력으로 떳떳하게 성공하고 싶다는 의미에서 한동안 자신이 후루야 잇코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성의 표기도 바꾼 것이라고 한다. 슬하에 아들 후루야 나기(降谷凪)[5]를 두고 있으며, 나기는 2020년 1월 영화 <라스트 레터>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2012년 4월 21일 밤, 베이시스트인 이쿠조 바바가 급성 심부전증으로 사망하였다. http://www.dragonash.co.jp/info/detail/?nid=296 이쿠조의 사망 후에는 RIZE의 kenken이 공연에서 서포트로 베이스를 연주했다.

2015년부터는 프론트맨 후루야 켄지가 솔로프로젝트 앨범을 내기도 했다.
2017년도엔 기타리스트 히로키가 사이드 프로젝트로 ROS라는 뉴메탈 밴드를 만들기도 했다. 여담으로 2020년도 현재 이 ROS의 보컬리스트는 RIZE의 드러머 카네코 노부아키와 'RED ORCA"라는 뉴메탈밴드를 결성하여 활동하고 있다.

3. 디스코그래피

3.1. 싱글

# 발매일 제목 최고순위 등장횟수 초동 판매량
1 1997.10.22 Rainy Day And Day - - - -
2 1998.05.21 陽はまたのぼりくりかえす 50위 21회 2,920장 66,190장
3 1998.07.23 Under Age's Song 54위 6회 4,990장 19,360장
4 1999.03.03 Let yourself go, Let myself go 4위 20회 85,310장 689,180장
5 1999.05.01 Grateful Days 1위 17회 180,380장 921,710장
6 1999.05.01 I ♥ HIP HOP 4위 16회 173,660장 588,550장
7 2000.03.15 Deep Impact feat. Rappagariya 2위 14회 302,580장 612,810장
8 2000.07.12 Summer Tribe 4위 8회 177,330장 317,230장
9 2000.11.29 Lily's E.P. 2위 12회 179,510장 462,200장
10 2002.01.23 Life goes on 1위 18회 323,840장 807,953장
11 2002.03.06 Fantasista 1위 25회 178,020장 424,966장
12 2003.06.25 morrow 2위 9회 90,280장 164,574장
13 2004.07.14 Shade 2위 6회 34,700장 51,845장
14 2005.06.01 crush the window 2위 8회 48,205장 87,664장
15 2005.07.13 夕凪UNION 4위 6회 26,385장 41,211장
16 2006.07.19 Ivory 10위 6회 20,121장 32,343장
17 2006.09.27 few lights till night 9위 6회 14,777장 25,711장
18 2006.12.06 夢で逢えたら 10위 9회 20,573장 40,288장
19 2008.06.18 Velvet Touch 7위 7회 15,018장 23,389장
20 2008.12.03 繋がりSUNSET 10위 7회 12,441장 19,600장
21 2009.02.04 運命共同体 11위 3회 8,488장 11,312장
22 2010.06.16 AMBITIOUS 8위 5회 9,372장 13,512장
23 2010.11.03 SPIRIT OF PROGRESS E.P. 9위 4회 8,726장 12,119장
24 2012.09.19 Run to the Sun / Walk with Dreams 11위 6회 9,792장 14,682장
25 2013.05.29 Here I Am 16위 5회 8,035장 11,014장
26 2013.11.27 Lily 24위 4회 7,211장 9,368장
27 2016.11.09 光りの街 12위 4회 11,243장 13,440장
28 2017.03.29 Beside You 10위 5회 9,526장 11,582장
29 2021.06.30 NEW ERA 17위 5회 5,743장 6,521장

3.2. 앨범

# 발매일 제목 최고순위 등장횟수 초동 판매량
1 1997.11.21 Mustang! 24위 24회 2,980장 131,590
2 1998.09.02 Buzz Songs 8위 61회 53,340장 741,829장
3 1999.07.23 VIVA LA REVOLUTION 1위 35회 804,190장 1,742,900장
4 2001.03.14 Lily of da valley 2위 19회 519,120장 816,082장
5 2003.07.23 HARVEST 1위 14회 252,812장 442,693장
6 2005.09.09 Río de Emoción 1위 11회 93,258장 176,753장
7 2007.02.21 INDEPENDIENTE 4위 13회 69,354장 131,580장
8 2009.03.04 FREEDOM 6위 10회 31,765장 52,129장
9 2010.12.08 MIXTURE 7위 11회 22,537장 41,747장
10 2014.01.15 THE FACES 3위 17회 21,598장 42,968장
11 2017.05.31 MAJESTIC 3위 8회 21,624장 29,922장

[1] 앨범 TV CF에 보컬 후루야 켄지의 부친인 배우 후루야 잇코가 출연했다. [2] 서태지와 드래곤 애쉬는 2001 SUMMER SONIC 페스티벌 출연진으로써 서로 알게 되었다고 한다. [3] 본명 아야노 메구미 [4] 2022년 8월 23일 암 투병 끝에 78세로 사망. 켄지가 아버지의 사후에 밝힌 바에 따르면, 2011년 폐암으로 한 차례 수술을 받았으나 뇌로 전이되어 방사선 치료를 받았는데, 여기에 더해 위암으로 위를 전부 절제했다고 한다. 사망 2년 전부터는 공식 석상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나 잇코 본인은 복귀에 대비해서 재활치료에 힘쓰고 있었다고. [5] 2009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