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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07:30:50

둘째(매지컬 급식:암살법사)





1. 개요2. 작중 행적
2.1. 2페이즈2.2. 3페이즈

1. 개요

매지컬 급식:암살법사》의 등장인물. 마계 사천왕 중 넘버 2로, 3페이즈부터 비중이 크게 늘어나 주연진에 합류했다.

2. 작중 행적

2.1. 2페이즈

붙잡힌 막내를 구출하고자 악신과 함께 인간계로 온다. 악신의 외양을 비웃는 가린에게 무엄하다며 소리를 지르나, 크기가 너무나 작았던 나머지 따라 비웃음만 샀다.

악신이 협상을 통해 막내를 되찾고, 게이트를 열어 마계로 가려 하나... 기한이 만료된 상품임이 탄로 났다. 도망치려다 걷어차여 쓰러진 악신에게 공격 지시를 받고 공격하려 하지만, 아롱에게 밟혀서 1초컷 당한다.
파일:둘째 밟힘.jpg

2.2. 3페이즈

막내에게 우산을 가져다 주러 가린 일행이 있는 옥상에 난입했는데, 하필이면 가린이 그간 모아온 스텟을 빔으로 맞는 순간이었고, 둘째는 이걸 대신 맞아서 인간형으로 변한다.

가린에게 둘째를 처치하면 스텟을 되찾을 수 있다고 말하고, 가린은 둘째를 공격한다. 그러나 둘째는 힘을 아직 다 다루지 못함에도 강해진 상태였기에 공격을 모두 막아낸다. 신이 넷째에게 헤드락을 걸고 머리에 총구를 겨눈 채 협박하지만, 곧바로 넷째를 구해냈기에 그것도 통하지 않았다.
파일:둘째 전학.jpg
다음 날 인간의 모습으로 위장해서 가린네 학교에 전학 온다. 옥상에서의 소란으로 교무실에서 추궁당하던 가린네가 소란을 일으킨 당사자라고 일러바쳤고, 셋은 강당 청소를 하게 된다.

이후 가린, 아롱, 주용이 청소당번을 할 때 찾아와서 천 년 만에 자신의 모습을 찾게 되었으니 자신의 힘으로 위기를 면하겠다고 다짐한다. 이후 악신과 만나 악계에서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데...
저들을 보며 깨달았어요. 개인의 힘으로는 절대 익닌 수 없겠지만 타락한 용사와 함께라면 얘기가 달라요.

라며 용사들을 타락시켜서 재앙을 극복하겠다는 자신의 마음과, 그냥 용사를 죽이라는 악녀와 의견대립을 겪는다. 이후 그것이 가족과의 싸움이 되고, 계속해서 그냥 자신의 의지를 무시하는 가족들에게 빡쳐 결국 집을 나간다.

반지하인 집을 얻고, 일자리를 얻고 나서 떡볶이를 먹다가 우연히 용사들 일행을 보게 된다. 새로운 각성 마법이라고 생각하고, 이후 주용과 만나서 자신의 힘을 빌려 보라고 한다.

하지만 주용을 타락시키다 오히려 자신이 정화될 뻔한다. 이후 주용이 손은 알아서 처신하라는 말에 나쁜 남자로서의 매력을 느낀다. 이후 가린에게 주용이를 틈만 날 때마다 찾아갈 거라며 좋아한다는 말을 남긴다.

주용이와 얘기를 나눈 뒤, 악의가 없다면 머물러도 된다는 말에 안심한다. 이후 가린의 난입으로 가린도 주용이를 좋아하는 건지 떠본다. 가린이 그러고 나서 머리를 길게 했다는 소문이 나자, 1학년 후배들을 타락시켜서 용사의 힘을 각성하지 못한 가린을 총공격시키게 만든다.

이후 송은지, 천예인, 백유진이 서로 주용을 좋아한다고 난리를 치고, 어장빌런이었던 임예솔이 어차피 주용이는 가린이와 이어진다.며 쐐기를 박는다. 이에 마음이 상해서 편의점에서 계속 그 일을 신경쓰고 있다. 그런데 술에 취한 두 남자가 자신을 해코지하려고 하자 인간인 모습으로는 마법을 쓸 수 없어서 그만하라고만 눈물지을 수밖에 없던 상황에 주용이 자신을 도와준다.

전보다 훨씬 강해졌다고 판단하고, 주용과 얘기하던 중 연애는 사치라는주용의 말에,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언젠간 우리 모두의 목표에 닿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해.
라며 마음은 열어놓으라고 충고해준다.

이후 점점 송은지와 주용이 가까워지자 불안해하고, 송은지를 괴롭히는 남자가 등장하자 가린이,
빌런으로 만들라고 등신아.
라고 말하고, 송은지를 제거(?)하기 위해 임시동맹을 맺어 그 남자에게 빌런의 힘을 준다. 그런데 빌런을 가린이 만들었다는 걸 주용이 눈치채자, 가린이 자신을 가려주게 되면서 서로 주용과 송은지가 맺어질까 초조해하나, 주용이 거절하자 기쁨의 눈물을 흘리면서 슬램덩크 박수를 친다.

이후 천예인과 주용이 가까워지는 기미가 보이자, 도윤을 빌런으로 만들려고 하는데, 자스가 하필 도윤의 몸에 빙의해서 가린, 신과 잠시 연합해 퇴치한다. 천예인도 도윤과 이어지고, 이제 백유진만 남았는데 키스를 갈기려고 하자 주스통을 집어던진다. 백유진 무리들이 자신을 이끌고 가자 눈을 부라린다. 이후 백유진이 자진으로 빌런이 되자 신, 가린과 연합해서 퇴치한다.

백유진의 전남친들이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맙다는 말에 이해가 가진 않지만, 한편으로 이런 면에서 연민과 용서의 힘을 알게 되었다고 말하고,
자신도 모르게 자신이 인간처럼 되어 가는 것이 즐겁다고 말한다. 이후 자축파티에서 예전같으면 주용이 가린에게 행하는 애정을 싫어했을 텐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면서, 점점 함께하는 시간을 즐거워한다.

가린이 집에 데려다 준 후 악녀와 만나고, 오랜만에 모녀상봉과 데이트를 한다. 악녀가 인간계는 마족이 정벌할 것이라고 말하고, 자신들이 승리할 수밖에 없다고 하자.
전 생각이 달라요. 저희의 이상은 인간이 질서에서 해방되어 자유를 만끽하는 것이죠. 자신들의 욕망을 마음껏 누리는 것이요.
하지만 이들과 지내면서...무엇이 인간을 행복하게 하는지 생각해 봤어요.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는 인간들에게서, 욕망에 휩싸인 빌런에게서. 그리고 특히 인간의 가장 깊은 감정인 사랑에게서 많은 걸 느꼈죠. 어머니의 말처럼 자신의 욕망에 솔직해진 이들은 현실의 족쇄에서 벗어나 사랑을 갈구하기 시작했어요. 그 행동의 결과가 어떻든 자신의 욕망을 마음껏 드러낼 수 있었죠. 하지만 그건 현재 감정을 표출하는 것뿐, 진정한 행복으로 이어지지 않았어요.
누군가를 좋아해도 단념할 줄 아는 자가 사랑의 족쇄에서 벗어나 자신의 일에 집중할 수 있었고, 서로 해묵은 오해를 이해할 수 있는 자만이 끝내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었어요. 물론, 그것들을 놓쳐 스스로 고통 속에 가두는 사람도 있었지만 인간은 혼자가 아니에요. 때론 자신의 욕망보다 타인의 친절에서 희망을 찾곤 해요.
인간은 그런 면들이 있기 때문에, 꼭 욕망이 행복을 가져다 주지는 않아요. 전...!
인간들을 타락시키기 위해서 이곳에 왔지만 이젠 인간 그 자체를 믿고 싶어요.

라고 말한다. 그런데 악녀는 자신과 반대 의견임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둘째의 이야기를 들어준다.
인간의 학교생활에 대해서 물어보자, 이름 때문에 놀리는 애들도 있었지만 그만큼 자신에 대한 관심이 깊다는 것이니 기뻐했고, 최근에 신들가족들과 친해졌다는 얘기를 한다.
있죠! 어머니..이곳 인간계에서 경험한 모든 것이 얼마나 즐거웠는지 몰라요!
학교 생활도 매일 설레고, 편의점 알바도 힘들지만 생계를 꾸려 가는 것도 재밌어요!
태어나 처음으로, 제 삶을 주체적으로 살고 있는 느낌을 받거든요!
둘째

우리 둘째가 즐겁게 지내고 있었다니 엄마도 기쁘구나. 엄마도 항상 네 진짜 모습을 찾아 너의 삶을 찾길 바랐지. 어쩌면...지금이 그 순간일지도.
둘째야, 만약에 말이야. 앞으로 영영 마족으로 살아갈 수 없고 그럼에도 지금 삶이 너무 행복하다면 진짜 인간이...되어볼 생각이 있니?
악녀


네.
둘째

이 말이 신의 녹음기에 녹음되고, 둘째는 막내가 순순히 허락해주자 좋아하고, 집사는 반대했지만 이해하려고 노력한다고 했다. 이후 악신도, 셋째도 자신을 응원해주고 있다는 사실에 감격한다. 마침 그때 가린과 아롱, 신이 잠입해 자신을 추적한 것에 놀라고, 가린은 자신이 만렙이 될 때까지 도와준다면 친구로 지낼 자신이 있다고 하자, 감격해서 눈물을 흘린다.

이후 천상에서 인간이 되고, 인간이 되자 자신을 보는 눈이 달라졌다며 신기해하고 아롱과 같이 지낸다. 능력 검증을 위해서 악녀가 빌런을 만들어주었고, 신성법사로서의 힘을 발현해서 빌런을 퇴치한다.[1] 이후 수학여행 때 가린과 같이 놀러다니면서, 주용이와 이 둘 중 아무나에게 이어져도 서로 원망하지 말자고 한다. 수학여행때도 빌런이 있었는데, 다행히 힘을 합쳐서 극복한다. 그 후 주용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데, 하필 이 모습을 가린에게 들켜버려 가린도 고백을 해버린다.

첫째가 강림하자 신성한 곳을 찾아 마법진을 펼치는데, 첫째가 워낙 강해져서 공격이 실패당하고, 당할 뻔하지만 가린의 도움으로 벗어난다. 이후 정신분리 마법으로 가린과 함께 갇히고, 그곳에서 타락된 마음이 정화되어야지 나갈 수 있다는 흑마법서의 얘기를 듣는다. 가린에게 대화를 하면서, 자신을 원망하는 마음보다는 주용에게 실연을 당했다는 것 때문에 마음이 약해졌다는 것을 눈치채고 주용이 아직도 가린을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주용은 자신의 고백이 실패한 뒤, 계속 가린을 부탁했고 처음부터 주용이는 가린이밖에 모르는 사람이었다고 말해준다. 이후 가린의 내면이 회복되기 시작하자 자신의 힘으로 돌려보내준다.

내면에서 계속 자신이 이룬 것이 하나도 없다며 슬퍼하지만, 첫째가 자신을 마족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짓이라면서 자신이 간신히 얻은 삶을 절대고 포기할 수 없다면서 나가려는 마음을 다잡는다.

이후 첫째가 들어와서 당황하고, 이윽고 자신을 억지로 마족으로 만들고 억지로 첫째의 생각을 자신에게 집어넣을 작정이냐며 화를 낸다. 첫째가 이후 자신을 마족으로 만들 것이라 추정되는 힘을 보자 겁먹는다.

그런데 그건 첫째가 자신에게 준 귀걸이였다.
내가 인간계에 온 이유는..널..아끼고 있기 때문이다. 언제나 동생으로써 내 옆에 있어주길 바랐지만...이젠 알아..내 욕심이라는 걸.
네 마음 속에 있는 어둠은...너만의 것이야. 마족으로서가 아닌 인간이라면 누구라도 가지는 어둠..말이다.
하지만...마계에서의 널 부정하진 마. 그 작은 거미의 모습이 싫었겠지만...너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하건... 넌 우리에게 항상 진짜였어...
첫째

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귀걸이에 담겨진 자신에 대한 가죡들의 사랑을 느끼고 깨어나서,
다시 현실세계에서...너희 얼굴을 보게 되어 얼마나 기쁜지 몰라. 그 흑마법에 영원히 갇히는 줄만 알았거든.
하지만 지금 내 모습을 보는 건 이게 마지막이 될 거야. 친구와 가족, 많은 갈등 끝에 난 이제 선택을 내렸으니까.
그동안 정말 즐거웠어 얘들아. 내 삶에서 가장 짧은 나날이었지만 평생 잊지 못할 거야.
하지만!...내게 가장 가치 있던 날들은 우리 가족과 함께한 모든 순간들이야! 악의 품속에서!!

이후 마족으로써 각성하고,
내게 실망해도 좋아. 배신감을 느낄 수도 있겠지. 하지만 이게 내 진정한 모습이야. 잠시 인간에 껍데기에 날 가뒀지만..이제 알겠어!
라고 말한다.

자신이 인간인데도 불구하고 허전함을 느낀 이유가 선으로 가려진 자신의 타고난 악의 때문이라는 것을 안다. 이후 모든 가족들의 힘을 받아 마계 최고의 여전사로 각성한 뒤 막내와 함께 먼저 재앙신에게 향한다.

재앙신과 싸우던 도중, 가린이 자신에게 도착하자 마법소녀 복정에 놀란다. 그리고 첫ㅊ대와의 거래에 왔징산 그런 게 없었더라도 올 것이었다고 가린은 말한 뒤, 함께 싸운다.

그런데 너무 강력한 힘으로 가린이 마법소녀의 힘을 쓰자, 제게 맞냐고 놀란다. 이후 신이 주용을 데려와 합체변신을 시키고자 하는데, 주용이 웜홀로 자신을 데려오고, 가린은 합체변신을 같이 하겠다고 선언한다.

하지만 통하는 게 많더라도 마족이기에 용사의 힘에 정화된다며 불가능하다 하지만, 가린의 악의를 보고 웃으면서
[2]흑마법소녀로 함께 합체된다.
[1] 남은 빌런들도 가린과 함게 스무스하게 처리했다. [2] 둘째: ㅂㅅ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