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국악콩쿠르는 동아일보에서 주최하는 전국 규모의 국악 경연 대회이다. 1985년부터 시작되었고 판소리, 정가, 가야금, 거문고, 피리, 대금, 해금 부문을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시상한다. 학생부와는 다르게 일반부에는 작곡 부문도 있으며 한국 전통 무용 부문은 1985년부터 시행되다가 2002년에 동아무용콩쿠르로 이관되었다.
국립국악원에서 주최하는 ‘온나라국악경연대회’와 더불어 현재 젊은 국악인들이 출전할 수 있는 대회 중 투탑 안에 드는 대회이며, 새롭게 떠오른 ‘온나라국악경연대회’ 와 역대 수상자를 비교하였을 때 좀 더 유서 깊고 정통성을 지닌 대회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부동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콩쿠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