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나방 | ||||
분류 | ||||
강 | 곤충강(Insecta) | |||
목 | 나비목(Lepidoptera) | |||
과 | 독나방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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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비목 독나방과의 곤충이다.2. 상세
겉모습을 살펴보면, 날개의 길이는 대체로 14~22mm이다. 날개는 짙은 노란색의 비늘가루로 덮여 있다.성충은 여름인 7~8월에 나타난다. 불빛이 있는 곳으로 잘 모여드는 습성이 있어 사람이 사는 곳에 많이 날아든다.
주로 참나무류의 잎이나 줄기에 200~300개씩 무더기로 알을 낳고 그 표면을 노란 털로 덮어 둔다. 애벌레는 참나무, 밤나무 등 대부분의 활엽수 및 과일나무의 잎을 먹는다.
개채수가 급격히 증가하게 되면 잎은 형태도 알아 볼 수 없게 된다.
애벌레일 때에 몸을 보호하기 위하여 몸에 털이 많이 있다. 이것이 성충이 되면 독모(독이 있는 털)가 된다. 독모는 피부 속에 있는 독샘과 연결되어 있다. 이름과 달리 독소가 사람에게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독은 독이라 사람의 피부에 닿으면 독작용을 일으켜서 사람의 피부가 가렵거나 따끔거린다. 독나방에 피부가 닿았다면 비눗물을 묻히는 방법이 좋으며 긁지 말아야 한다.
여담으로, 나비를 만진 손으로 눈을 비비면 눈이 먼다는 이야기는 어른들이 아직 나비와 이 녀석을 구분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독나방을 만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금기담이다. 눈이 멀 정도는 아니지만 눈에 들어가면 피부에 닿았을 때보다 더 큰 고통을 유발한다.
참고로, 사오정의 입 안에서 나오는 수많은 곤충이 바로 이 독나방이다.
송충이와 매우 비슷한 모양의 애벌레 시절을 지니기에 이 나방의 애벌레가 송충이로 오인되기도 한다.
3. 피해
2020년 6월 쯤 독나방과 매미나방속의 매미나방 유충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일부 산에는 유충이 잎을 먹어서 겨울의 느낌이 묘사되고 있다.자세한 내용은 매미나방 문서 참고.
4. 종류
- 황미나방
- 황다리독나방
- 금미나방
- 노랑날개독나방
- 얼룩매미나방
- 매미나방(집시나방)
- 흰독나방
- 사과독나방
- 포도독나방
- 콩독나방
- 뒷검은독나방
- 무늬독나방
- 삼나무독나방
- 버들독나방
- 검정무늬독나방
- 엘무늬독나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