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27 11:35:27

도태교실


파일:네이버 웹툰 로고.svg 네이버 웹툰 연재작
도태교실
파일:도태교실 표지.jpg
<colbgcolor=#010101,#010101><colcolor=#ffffff,#ffffff> 장르 스릴러, 범죄, 복수, 학원, 피카레스크
작가 황준호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23. 06. 26. ~ 연재 중
연재 주기
이용 등급 청소년 이용불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
4.1. 주연4.2. 조연
5. 기타

[clearfix]

1. 개요

한국의 스릴러 웹툰. 작가는 황준호.

2. 줄거리

같은 반 여학생을 스토킹했다는 누명을 쓰고 왕따가 된 소년 온유이.
지옥 같은 그의 일상에 찾아온 아름다운 전학생 소녀 유미소.
그녀에게 흑심을 품었다가 이내 앙심을 품게 된 가해자들은 왕따 온유이를 협박해 미소를 스토킹하도록 명령한다.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23년 6월 26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연재된다.

4. 등장인물

4.1. 주연

파일:온유이.jpg }}} ||
본작의 주인공. 소심하고 내성적이며 조금 음침하다.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남학생. 어떤 계기로 인해 일진 권이삭에게 잘못 찍혀 스토커라는 누명을 쓰고 학교폭력을 당하고 있다. 그러다 전학생 유미소를 만난 후 권이삭 패거리에게 복수를 계획하지만, 유미소를 따라 복수를 할수록 어딘가 찝찝한 구석만 남는다.

종종 외모가 귀여운 편이라고 언급되며, 돈을 아끼기 위해 서툰 솜씨로 머리를 직접 자르기 때문에 더듬이처럼 머리가 삐져나와있다. 이에 유미소가 정리한답시고 머리를 잘라 줬으나 심각한 미적 감각으로 인해 개판이 되어(...) 미용실에 간 후 단정한 머리가 되었다.

미술시간에 그린 유미소의 초상화로 학교 미술선생님에게 인정받아 미대 입시 도전을 권유받았고, 성인이 되어 미대에 진학하였다.
파일:도태교실 미소.jpg }}} ||
본작의 또 다른 주인공. 전학생으로, 모든 인간에게 관심이 없어보이며 항상 책을 읽고 있다. 전학온 학교에서 예쁜 외모로 최관우의 눈에 띄어 고백받았으나, 거절하고 이로 인해 왕따 온유이와 엮이게 된다.

권이삭 패거리에게 벌을 내린다는 명목으로, 훈육을 빌미로 가해자를 보호하는 '어른의 방식'이 아닌 해도 되는 짓과 해선 안될 짓을 잘 모르는 '미성년자의 방식'으로 온유이에게 복수를 제안하며 자신의 명령을 따르게 한다.

단순히 선의로 온유이를 돕는 것도 아닌 데다[1], 그 복수 방법도 영악하고 부도덕적이라 온유이를 갈수록 불안하게 만든다. 오히려 복수를 명분으로 온유이를 가스라이팅하는 면모를 보인다. 사람의 심리를 잘 꿰뚫고 그것을 이용하여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상황이 흘러가게 한다.

여담으로 그림 실력이 없다.

4.2. 조연

파일:권이삭.jpg }}} ||
권이삭 패거리 중 서열 1위. 키 크고 돈 많고 잘생기고 머리 좋은, 부족한 거 하나 없는 잘난 인간. 온유이가 자신의 여자친구인 이조이와 접촉을 했다는 이유로 온유이에게 잘해주는 척 하면서 직접 움직이지는 않고 뒤에서 교묘하게 괴롭히고[2] 스토커로 낙인을 찍었다. 자신의 손을 더럽히지 않고 심복들을 이용해 일을 처리하기 때문에 주변의 평판은 좋으나 실상은 그냥 술담배 다 하는 일진이다. 그나마 최관우와 달리 최소한의 선은 남아 있어서 스스로 반성하는 모습도 자주 보인다.[3] 이후 여러 사건들로 인해 내적 갈등과 죄책감을 느꼈고, 미소가 학교를 떠난 후엔 유이를 위로하면서 절친이 되었다.
파일:이조이.jpg }}} ||
온유이가 권이삭 패거리에게 학교폭력을 당하게 되는 원인이자 시발점으로 권이삭의 여자친구이다. 학교 도서관에서 온유이에게 먼저 아는 척을 하며 레이먼드 카버의 소설 <대성당>에 나온 장면을 재현해보자고 제안하였다. 이후 온유이와 있었던 일에 대해 권이삭에게 제대로 설명을 하지 않은 것이 오해를 불러 일으켜 온유이가 스토커로 찍히게 되었다.
파일:최관우.jpg }}} ||
권이삭의 심복이자 본작의 메인 빌런. 학교에 전학온 유미소에게 호감을 갖고 고백했으나 완전히 까이고 나서 미소에게 앙심을 품는다. 이후 온유이에게 유미소의 몰카를 찍으라고 지시한다. 하지만 조현상의 나락으로 해당 사실이 수면 위로 드러나려 하자 칼같이 조현상을 손절하는 이기적인 모습을 보인다. 사실상 두번째 타겟으로 확정된 듯 보인다.

조현상이 전학간 후 권이삭에게도 손절당한 듯하며, 아무 행동도 하지 않으면서 사고만 일으키지 않으면 안전하다는 생각으로 몸을 사렸으나, 조현상의 협박용 유서 내용에 사건의 전말과 실명이 노출되면서 다시 궁지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결국 미소의 언니를 죽이고 미소와 유이까지 죽이려 들다가[4] 기절당하고 성기를 가격당해 고자가 되며 이후 경찰에 넘겨진 듯 하다. 자살한 조현상보다 더욱 처참하게 몰락한 셈. 이후 권이삭에 의해 밝혀진 근황으로는 교도소에서 접견 시간에 우는 모습으로 등장.
파일:조현상..jpg }}} ||
권이삭의 심복. 입이 험하고 반 친구들 앞에서 약한 학생을 괴롭히는 등 겉으로 드러나는 성격이 권이삭 패거리 셋 중 가장 더럽다. 온유이의 독백에 의하면 입지전적 사이코패스로 약자를 공공의 재물로 바쳐 괴롭힘으로써 자신의 지위를 공고히 하는데 탁월하다고 한다.[5]

유미소가 반에 전학온 후 온유이의 첫 번째 복수 타겟이 되며, 결국 고양이 시체를 온유이에게 던지는 등 과격한 폭행을 한 탓에 반 아이들은 물론 권이삭과 최관우 마저 등을 돌려 나락을 간다. 이후 권이삭과 최관우에게 원한을 품고 온유이에게 접근하지만 이 모든 것을 예상한 유미소의 함정[6]에 빠져 졸지에 변태 스토커로 낙인 찍힌다. 결국, 유서이자 사과문을 작성하고 유미소와 최관우에게 건넨 후 전학간다.

전학간 학교에서도 트라우마에 시달리지만, 이름도 '조현욱'으로 개명하고 머리 모양도 바꾸는 등의 노력으로 나름대로 평화로운 학교 생활을 이어가며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같은 반 유다영과 썸을 타며 행복한 나날을 꿈꾸었으나 결국 이전의 행적이 밝혀지면서[7] 옥상에서 투신해 자살을 한다. 그나마 일말의 죄책감은 남았는지 자신이 괴롭혔던 최용일에게 미안하다는 쪽지를 남겼다.
파일:유다영.jpg }}} ||
조현상이 전학간 학교의 학생. 같은 반 학생의 물건을 훔친 전적으로 인해 반에서 도태되었다. 조현상(당시는 조현욱)과 학교 옥상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연애 직전까지 갔으나, 유서 사건으로 조현상이 자살하면서 정신적으로 무너진다. 최용일을 식칼로 살해하려 했으나 권이삭이 말려서 실패하였다.

파일:온유이의 미술 선생님.png

5. 기타


[1] 본인 말로는 가해자 무리들이 법적 처벌을 받아도 피해자인 자신은 안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 [2] 직접 그를 때린다거나 앞에서 대놓고 욕을 하는 묘사는 없다. 몰래 반에서 소문을 퍼뜨리고 다니는 식으로 온유이를 도태시킨 것으로 보인다. [3] 미소는 그를 '나쁜 게 아니라 덜 착하다'라고 묘사했다. [4] 유이는 자수하면 그나마 일찍 나올 수 있다며 마지막으로 설득했지만 어차피 몇 년 사는 건 똑같지 않냐며 너흴 죽이고 외국으로 떠나버릴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5] 이는 과거 왕따였던 시절에서 벗어나려고 길들인 능력이다. [6] 온유이가 조현상을 미소의 집이 보이는 옥상으로 유도하고 유미소가 속옷 차림으로 상술한 동물 학대 정황이 담긴 상황을 연출하여 조현상의 촬영을 유도했다. 그 결과, 조현상은 빼도박도 못하는 불법촬영 스토커가 되었다. [7] 최관우가 찢었던 유서가 테이프로 봉합된 채로 교실의 게시판에 붙어 있었다. [8] 참고로 더 글로리는 2022년 12월에 공개되었고 도태교실은 '미소녀'라는 제목으로 차기작 발표가 2022년 11월에 작가 인스타를 통해 공개되었으므로 정신적 복수극은 이 작품이 먼저다. [9] 3화에서 주인공 독백으로 "나를 구원하고, 나를 망가뜨린 소녀에 대한 고백이다."라는 나레이션이 나왔다. 영화 아가씨의 '나를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를 떠올리게 한다. [10] 악의 꽃의 남자 주인공도 문학소년에다 음침하고, 여주인공에게 이용당하는 느낌이 있으며, 여주인공은 맛이 가 있고, 변태기질이 있으며, 주인공을 제외한 모두에게 쓰레기라고 부를정도로 독단적이다. 차이점이라면 도태교실의 미소는 변태 기질이 조금 덜하고 상대적으로 점잖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