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도서관의 대마법사의 설정을 정리한 문서.2.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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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트난 대륙
작중 배경이 되는 대륙. 대정령 아틀라트난이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쑥의 심부름꾼 대전 이후 해안이 '회백색의 죽음'으로 뒤덮여 바다를 볼 수 없게 되었다. 사도에서는 아틀라트난이라 칭하지만 아신 교의 명칭은 아타구흐(대세계), 기교의 명칭은 페마(전당)로 사도의 역사가 깊은만큼 아틀라트난이라는 명칭이 일반적으로 쓰인다. 또한 작가의 전작인 세븐스 가든에 언급되는 대륙과 동일한 지명이다.[1] -
아프차크
세계 최대의 '책의 도시'로,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드는 장소이다. 책의 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온 대륙의 책들이 모두 한데 모여있다고 한다. 도시의 한 가운데는 '카프나'들의 본거지인 '중앙 도서관'이 자리잡고 있다. 특령 7민족의 일곱 자치구 중앙에 있어서 여러 민족의 문화가 어우러진 국제 도시의 면모도 가지고 있다.[2][3] -
베레헤베치
휴론 족 자치구의 수도. 아버지의 도시라 불리며 녹색의 좌대가 위치해있어 아신 교도들은 해가 뜨는 동쪽과 도시가 있는 방향을 향해 예배를 드린다. -
카라
라코타 족 자치구의 수도. 별의 도시라 불리며 곳곳에 마나 광석이 있어 아름답게 빛나는 풍경을 자아낸다.
3. 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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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어족
32화에서 등장한 종족으로, 산에 숨어살다가 배가 고파지면 민가의 가축을 납치하여 먹는 것으로 추정된다. 사실 민족이라기 보다는 자연 정령처럼 지성을 갖춘 동식물 등으로 생각하면 편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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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수
머리부터 꼬리 끝까지 은색 체모로 덮여있고 머리부터 턱까지 발달한 갈기를 가지며 정수리의 뿔은 해명되지 않은 수많은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는 성수. 성격은 사납지만 높은 지능을 가져 절대로 무리 지어 다니지 않으며, 하나의 숲에 하나의 개체가 정착해 그 모두가 숲의 주인이 된다고 한다.
*나비붙이
나비를 닮은 새로, 무척 긴 뿌리를 지녔다. 현실에서 나비붙이라 불리는 생물은 보통 나비를 닮은 나방등을 일컫는다.
3.1. 시트랄포르
무채색의 방랑자라고도 불리며, 알비노같이 피부와 머리가 하얗고, 눈이 빨갛다. 작품 내에서는 마나를 닮는 그릇이 넓다고 일컬어 진다. 평상시에도 빛을 낼 정도인 신시아 로우 테이, 도서관의 대마법사인 코마코 카울리케, 그리고 우이라의 그릇으로 쓰인 플루아가 여기에 해당한다.4.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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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신 교
휴론 족이 주로 신앙하는 종교로 기본적으로 유일신인 빌라코챠를 신앙하며, 여성은 히잡같이 펑퍼짐하고 몸을 가리는 의상을 입는 것으로 보인다. 여러 계파가 있으며, 작중 언급된 것은 온건파에 속하는 후마 파와 소수이자 극단주의자 세력인 아키니파. 아신 교의 풍습중에는 악습이라 여겨져 아키니파만 소수 지키는 '도르그의 낙인'이라는 전통이 있는데, 쌍둥이로 태어난 장남이나 불륜으로 태어난 아이 그리고 신분 차이가 심한 혈통간의 아이 등 부적절한 아이가 태어나면 이마에 도르그라는 십자 낙인을 새긴 뒤 버린다. 버린 아이는 손대면 안되는 아이라 여겨서 터부시되어 누구도 도울 수 없어 죽을 운명이지만, 비 아신교 사람에게 주워져 살아남는 데 성공한 경우도 없진않다 -
빌라코챠
모티브는 잉카의 창조신 비라코차와 이슬람교의 알라와 비로자나불로 보인다.휴론 족의 종교인 아신교의 유일신. 트리케라톱스의 머리를 한 반인반수형태로 인도 계통의 종교의 신들처럼 팔이 여러개이다. 세라노족이 현실의 공룡에 해당하는 생물이 진화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빌라코챠의 원형이 사실 먼옛날의 세라노족이고 세라노족이 인간의 능력을 벗어난 문제에 조력하길 꺼리는 건 아신교의 발생 때문이 아닌가 하는 팬 추측이 있다. -
사도(마나아크아)
대륙 전체에 뿌리깊게 내린 종교. 특령 7민족중 사도만을 믿는 민족만 셋[4]이고 휴론 족 사이에도 마나아크아 신도 사람들이 다수 있다. 대륙이 아틀라트난이라는 대정령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이야기를 담은 종교로, 가면 세력이 산림정령을 풀었을 때 사도의 반발 때문에 위해를 가하지 못했다. -
기교(起敎)[5]
카도 족이 주로 믿는 종교로, '아르 데바라 원' 등 사원이 있다. 정령신앙인 사도에 대한 활동을 하면 기교에서 파문당한다고 한다. -
아롬 교
호피 족이 주로 믿는 종교. 휴론 족이 호피 족을 탄압할때 그들을 가혹한 수용소에서 견딜 수 있게 해준 건 매일 찬송과 기도를 드리는 것이었다고 한다.
5. 기관 및 단체
5.1. 중앙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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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도서관
'아프차크'에 위치한 세계의 모든 책들이 모여있는 도서관. 천명의 사서와 4천명의 종자를 거느린 책의 총본부. 12개의 '실'이라고 불리는 부서가 존재하며, 도서관의 의무를 12개의 분야로 나누어 전임 시킨다. 인기있는 부서들은 총무실, 안내실, 재무실이다. 그 외에도 사람은 필요하기 때문에 견습 사서 교육에서 상위 3명을 제외하면 사서들이 교육을 통해 관찰한 후에 각자 알맞는 12실로 배정된다. 다만 상위에 들지 않아도 각 실의 교습을 신청해서 여러 번 일손을 돕고 실장에게 추천을 받아 들어오는 방법도 있다. -
수호실
귀중한 책을 노리는 악인이나 위법서적을 단속하는 책의 경찰 부서. 도시의 치안과 도서관 내부 감시도 맡는다. 자연스럽게 전투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모인다. -
섭외실
도서관을 지방에 넓히기 위해서 교섭을 하거나, 새로 발견된 서적을 획득하기 위해 활동하는 부서. 위법 행위를 한 지방 도서관을 법무실과 함께 조사하는 일도 맡는다. 중앙 도서관 바깥의 세계를 돌아다니는 일이 가장 많은 부서이다. -
수복실
반납한 책이나, 새로 발견한 고서의 수복을 담당하는 부서.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종자가 사서와 비슷할 정도로 많다. 화가나 도예가와 같이 본직이 예술가인 사람이 종자라는 형식으로 수복에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보안과 기술 문제로 카프나를 동행하지 않으면 작업이 불가능하다. -
사서실
도서관의 사서들을 관리하며, 카프나를 선정하는 시험의 심사위원을 담당하기도 하는 부서. 견습 사서들의 교육도 이 실에서 담당한다. 현실의 기업으로 따지면 인사팀 같은 부서다. 은퇴한 사서실의 카프나는 본인이 원한다면 수험표 판매의 중개인으로 나설 수 있다. 토텍 영감이 이러한 경우. -
안내실
도서관에 찾아온 사람들에게 책의 위치나 도서관과 도서관의 역사에 대해 안내하는 부서. 카프나를 선정하는 시험의 안내자 역할을 맡기도 한다. 사서 하면 떠오르는 가장 전형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실로 도서관 내에서 지망하거나 선망하는 이들이 가장 많지만, 전산 시스템 따위의 도움 없이 방대한 도서관에 배치된 책의 위치를 꿰고있어야함은 물론 이용자가 원하는 책을 요망 그 이상으로 추천할 수 있는 해박한 지식과 도서관을 방문하는 다양한 종족의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접해야하는 접객의 영역까지 더해져 다방면으로 높은 능력치를 요구해 경쟁률을 제해도 배속받기 어려운 초 엘리트 부서이다. -
법무실
지방 도서관의 불법 운영 감시 및 처벌을 담당하는 부서. 또한 시중에 판매되기 이전의 도서가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검토하기도 하며 지방 도서관으로 파견나갈 일들이 많아 섭외실과의 협력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
아동실
아이들에게 책을 읽는 것을 습관화하도록 전파하는 부서. 주기적으로 독서 모임과 토론회도 열고 있으며 견습 카프나들이 듣는 아동실 수업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대다수가 선임의 가족이다. -
재무실
도서관의 예산을 관리하는 부서. 도서관의 예산은 아후차크 도시민들의 세금과 기부금으로 충당되는데, 도서관의 활동 자체가 수익을 창출하지 않는 활동이다보니 만성적으로 예산 적자에 시달리는 듯 하다. 그 때문인지 재무실에서 다른 부서에 예산 문제로 떽떽거린다는 묘사가 비교적 자주 등장한다. 아프차크의 세금을 어떻게 분배하고 사용할 것인지 경력 있는 카프나들이 회의를 열어 결정하고 총무실에 알린다. -
시설실
도서관 시설을 관리하는 부서. 주로 마나 광석을 광원으로 사용하는데 비용 때문에 재무실의 불평을 듣고 있다. 현 실장 타타 아토토토르의 뜻에 따라 도서관에 고양이를 풀어 키우면서 책을 훼손하는 소형 해수를 막는 역할을 맡기고있다. -
서고실
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책을 배가하는 부서. 도서관에서 일어나는 책의 물리적인 이동을 가장 많이 담당하는 부서로 수수한 육체노동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
총무실
도서관의 중추 부서. 도서의 인쇄 금지 등 여러 중요한 사안을 두고 토론하여 이에 대한 답을 내린다. 다만 이는 투표가 아니고 총 결정은 실장이 내리고 통보한다. -
목록실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책의 위치를 파악하고 도서목록을 관리하는 부서. 잘못된 책장에 꽂혀진 책이나 분실된 책을 추출 정리한다. -
카프나
긍지 높은 책의 수호자들. 중앙 도서관의 무수한 책들을 지키기 위해 선정된 직원들을 일컫는다. '민족 대전'이라고 불리는 전쟁에서 책이 무분별하게 없어지는 상황을 피하고자 '대마법사'라고 불렸던 인물이 도서관을 지키기위해서 처음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전쟁이 끝나고 현재는 대륙에서 발행되는 모든 책의 관리를 맡는 직책으로 정착했다. 주로 여성이 대부분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6], 각자의 능력에 따라 맡는 부서(역할)이 다르다. 주요 업무는 도서관에서 사서일을 하거나 책의 복원을 하고 있지만, 가끔씩 사라진 책들이나, 위험한 마도서, 혹은 새로 발견된 책들이 나타나면 회수하러 원정에 나가기도 한다. 카프나 중엔 귀족신분이 많다고 하는데 카프나의 시험은 방대한 과제와 책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이 많아야 하는 만큼 엘리트 교육을 받아야 합격하는 일이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리피네(머리장식)이 길면 길 수록 지위가 높다고 한다. 또한 이마의 장식에 따라 소속 부실을 구별할 수 있다. 작품이 진행될수록 중앙도서관과 사서인 카프나의 권위와 권한이 어마어마한 것으로 드러났다. 민족대전 중에 수많은 정령과 마법을 부렸는데 이는 마술서라는 책의 형태로 부리는 것이다. 그리고 중앙도서관이 인쇄의 권한을 거의 독점하고 있다. 언론, 서적, 무기의 제작 권한을 모조리 독점하고 감독하고 검열하고 있는 셈. 중앙도서관의 최고봉인 12현자 중에서 제1석인 토쿠샤=쿠플은 중앙도서관이 인쇄의 권한을 가지고 있는 이상 누구도 함부로 전쟁을 일으킬 수 없다고 호언장담할 정도.[7] 카프나에게는 전용 복장이 있다. 12현자는 간부만이 입을 수 있는 제복인 특소장을 입고[8], 다른 하위 카프나들도 각자 정해진 제복을 입는다. 리피네(머리장식)이 길수록 계급이 높으며, 현재까지 밝혀진 리피네 계급은 '책등','꽃천','책모서리','책배'이다. 카키니(이마의 장식)의 문양은 소속 부실을 뜻하고 아직 실이 정해지지 않은 견습 카프나들은 견습 장식끈을 매고 다닌다. 또한 카프나가 목에 장식하는 부적인 '티키카'도 있다.[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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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쿠아
사서의 지시에 따라 일을 보좌하는 준직원. 카프나와 달리 대부분이 남성. 도서관이 아닌 각 실이 모집하고 채용을 결정한다. 고도의 지식을 필요로 하지 않는 하청을 받고 일을 하거나 수복실에 소속된 예술가, 수호실의 용병 같이 특화된 자, 사서가 되지 못한 남자들로 구성된다. 급료는 많지 않지만 직장이 중앙도서관이며 어려운 시험도 필요하지 않으므로 인기가 많은 직업이다. 하지만 사서업에 관여할 권한은 없으며 보안 문제 때문에 카프나의 감독 없이는 작업이 불가능하다.
5.2.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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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하우마나)
대륙에서 굉장히 선망받는 직업. 카프나와 달리 시험제가 아니라 학자의 제자로 들어가서 수습으로 지내는 제자제다. 사회적 지위는 카프나보다 조금 높고 연봉은 압도적으로 높다. 남자만이 할 수 있는 직업으로, 여자 하우마나는 전례도 없고 도제식이기에 여자를 제자로 받아주지도 않는다고 한다. -
마법사(호아 칼라크파)
마법 학원에서 마법을 배운다. 세 명의 마법사에게만 내릴 수 있는 칭호인 '에코르노어'가 있으며, 적어도 준교수 급 이상은 되어야만 얻을 수 있는 듯하다. 마법 학원의 이름은 칼라크 라누이. 참고로 마법사 역시 사서처럼 여성도 도전할 수 있는 직위로 묘사되는데, 세상을 구한 대마법사 중에도 여성이 포함되어 있고 마법에는 큰 재능이 따라 성별을 구분지으면 인재를 포섭하기 어렵기 때문. -
상인(칼레파)
천한 일로 여겨지던 시절도 있지만 현재는 성공하면 명예도 얻어 귀족과 동등한 힘을 지닌 부자도 많다.
5.3.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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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대마법사
쑥의 심부름꾼을 봉인한 7명의 마법사들. 각각 특령 7민족의 수장을 맡고 있었으나 현재는 도서관의 대마법사를 제외하고 전부 은퇴한 상태이다. 언급에 따르면 싸움 중 사망한 섭리의 대마법사를 제외한 모든 마법사가 아직까지 생존해있는 듯.[스포일러2] -
특령 7민족
쑥의 심부름꾼 습격 당시 마법사(훗날의 7대 대마법사)를 파견했던 민족. 민족대전 이후 대마법사들을 중심으로 부흥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저마다 자치구를 가지기에 이르렀다. 대마법사들이 민족대전을 끝내고 95년 동안 평화가 이어졌지만, 부족한 자원과 땅 문제는 여전하고 대마법사들이 자신들의 권위로 동족들의 전쟁활동을 멈추고[11] 전우라 할 수 있는 다른 대마법사들과의 유대[12]로 유지한 평화이라서 도서관의 대마법사는 자신마저 은퇴하면 민족대전이 재개될 것을 염려하고 있다. 작중 등장인물들을 보았을때 인구수는 휴론 족>라코타 족>카도 족>크리크 족>코코파 족>호피 족>세라노 족으로 보인다. 정확히는 모르지만 호피 족은 학살로 인해 수가 많이 줄어들었을 것으로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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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론[13] 족
소수 민족인 자그와 족과 하이다 족의 혼혈로 탄생한 민족이다. '휴론어'를 사용한다. 원래는 내륙지방에서 살던 눈에 띄지 않는 민족이었으나 쑥의 심부름꾼이 입힌 피해에서 크게 벗어난 덕에 대륙의 민족서열 중 제 1세력으로 급부상했다. 자치구 수도는 부[14]의 도시시 벨레헤베시. 도시 중앙에 커다란 건물이 있는데, 휴론 족의 중앙정부인 '마오 카후아(녹의 대좌)' 라고 한다. 인도인+아랍풍+중남미 원주민풍 설정 혼합된 듯한 문화와 생김새가 특징으로 대체로 짙은 피부와 검은 머리, 둥근 귀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미호나처럼 하이다족 계열의 밝은 피부를 가진 사람들도 많은 것을 보면 휴론 족을 정의하는 것은 혈통이나 외양 보다는 언어와 문화에 따라 분류하는 것으로 보인다. 민족대전 영향 탓인지 다른 민족을 배척하는 경향이 있다. 라코타 족이 자기네 마을을 돌아다니는 것을 싫어하는데 이 마을은 라코타 자치구 인근이라 이민족에 대한 차별이 덜한 수준이고 휴론 족 수도에서 외국인들은 격리 구역에서만 살아야 한다. 휴론족인 나치카도 크리크 족 혼혈인 오우가에게 아후차크에는 휴론 족이 가장 많으니 휴론 족 복식을 따르라고 이상한 논리를 펼 정도. 시오도 호피족 혼혈이라고 어릴 때는 (휴론족) 마을에서 차별을 받아야 했다. 무엇보다 민족대전 당시 호피족을 학살한 것이 휴론족이다. 도서관의 대마법사를 배출했으며 코마코 카울리케는 휴론 족의 호피 족 학살을 녹의 대좌를 제압하며 간신히 막아내었다고 한다. 휴론 자치구에는 두 가지 종교가 있는데, 아신 교[15], 하나는 사도(마나아크아)[16] 다. 아신교를 믿는 사람들은 히잡과 같은 천으로 머리카락을 가리고 있고 더욱 독실한 아신교도들은 입까지 가린다. 마나아크아교도들도 머리카락을 무언가로 말아올리고 얼굴 외에는 절대 내보이지 않는 등, 노출에 있어서 가장 까다로운 종족. 휴론 족인 등장인물로는 시오[17], 미호나, 알프 등 다양하게 있다. -
하이다 족
휴론 자치구에 사는 소수민족. 휴론 족의 원류민족. 휴론 족에 비해 피부색과 모발색이 밝다. 하이다 족 등장인물은 안즈와 스모모 그리고 사에와 학사크. 하이다 족의 이름은 모두 과일 이름인데 안즈(살구), 스모모(복숭아), 사에(배), 학사크(감귤)이다. 또한 작중에서 유일하게 비중이 있는 소수민족. -
자그와 족
휴론족의 원류민족. 모티브 아리아인+아랍인으로 보인다. 하이다 족의 밝은 피부를 보면 아마 휴론 족들의 짙은 피부는 이쪽이 기원인듯. 본래 카도 족의 용병부족이었으나 카도 제국이 쇠퇴한 뒤 카도 족의 휘하를 떠나 대륙 북쪽의 나라를 침략하며 대를 이어가 혼혈이 생겨났고 이게 휴론족이 되었다. 다른 민족에 비해 문명적 역사가 짧은듯하며 이게 그대로 다수민족인 된 휴론족의 컴플렉스로 이어졌다. 본래 카도 족의 모티브인 일본의 문명적 역사가 짧고 아리아인이나 아랍인이 근대 이전까지 세계굴지의 문명을 쌓아왔던것과는 반대가 됐다. 휴론 족의 조상인 하이다 족은 그들의 혈통을 지켜오며 살아남는데 성공했지만 자그와 족은 피가 섞이고 섞이며 자연스럽게 사라진 것으로 예상된다. -
라코타[18] 족
카도 제국을 무너뜨리고 대륙 문명을 발전시킨 민족. 본래 연안지역에서 번영한 민족이었으나 쑥의 심부름꾼에게 직격을 받아 내륙지방으로 피난했다. 휴론 자치구 서쪽에 라코타 민족의 자치구가 있으며 수도는 별의 도시 '카라'이다. 종교는 사도. 역법의 대마술사를 파견한 민족으로, 역법의 대마술사는 현재까지 라코타 족의 수장이다.[19] 긴 귓볼, 큰 키와 넓직한 몸집을 지니고 있으며, 남녀 모두 긴 머리카락을 지니고 있다. 휴론과 라코타족 여자는 긴 머리카락을 짧게 묶는 것이 관습이며, 머리카락을 묶지 않거나 애초에 머리카락이 어깨까지 내려오지 않으면 천박하다고 여겨진다. 우뚝 솟은 코와 찢어진 눈은 몽골인들을 연상케 한다. 가족과 친구를 무척이나 소중히 하며, 의리가 깊다. 손등으로 머리를 가볍게 두드리는 것이 인사법이며, 가족이나 친한 친구를 향해 혀를 내미는 풍습[20]이 있다.[21] 휴론과 라코타의 자치구 경계에는 '전조의 벽' 있는데, 가까운 곳에 마나 광산이 있어서 다툼이 끝나지 않는다고 한다. 민족 대전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상징과도 같은 장소. 라코타 족인 등장인물로는 세드나[22]가 있다. 육지 측 라코타족과 해안 측 라코타족은 미묘하게 다른데, 육지 쪽 동공이 더 크게 그려진다. 과거 크리크 족을 노예로 삼았는데, 육지 쪽은 노예제 찬성, 해안 쪽은 노예제 반대 파로 나뉘어 해륙 전쟁이 일어났고 결과 반대 파가 승리하여 노예제가 폐지되었다. 이후 육치 측 라코타 족은 막대한 전쟁 배상금 등으로 꽤나 힘들게 살았지만 나가요묘기의 사자를 피해 해안 측 라코타 족이 육지로 도망쳐오면서 이들의 관계는 반대가 되었다고 한다. 같은 민족이지만 카나가 해안 측 라코타 족이라 아이들 사이에서 고립되어 있던 걸 보면 육지 측이냐 해안 측이냐로 민족 내부 갈등이 암암리에 있는 듯 하다. 이름이 밝혀진 라코타족을 보면(세드나 블루, 아야 군죠, 카나 미도리, 유키 챠이로) 라코타족의 성씨는 색 이름+끝 글자가 장음인 걸로 결정되는 듯. -
카도[23] 족
800년 전까지 대륙의 대부분을 지배한 대제국을 일구고 있었으나 현재는 쇠퇴한 민족.[24]종교는 기교(起敎).오니형 종족으로 검은 머리카락과 금색 눈, 이마에 난 2개의 뿔이 특징. 가면을 긍지로 생각하여 평소 가면을 쓰고 생활하며 가면을 벗는 것은 가족 앞에서만 허락된다. 가족 이외에 맨 처음 얼굴을 보인 상대는 약혼자가 된다. 아프자크에는 카프나 시험 합격이나 결혼 등을 계기로 가면을 벗는 카도족도 많다. 결혼식에서는 참여자가 먹으로 신부를 새까맣게 칠하는 풍습이 있다. 건축이나 의류 양식을 보아 일본 쪽이 모티브로 보인다. 지금도 조직의 우두머리를 대마법사라 부르는 문화는 제국 제2대 황제 젠 세이 텐이 스스로를 대마법사라 칭한 데에서 비롯되었다. 아직도 많은 문화와 풍습이 대륙에 남아 있다. 카도 족의 이름은 이름-미들 네임-성으로 이루어지며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성으로 부르는 풍습이 있다. 카도 족 등장인물은 사라 세이 손, 레이 아나 에단, 신시아 로우 테이. 서양식의 이름을 갖고 있다. -
코코파[25] 족
작은 몸집과 날개를 지닌 요정 종족. 종교는 사도. 날개는 마나로 이루어져 감출 수 있으며, 어느 정도 비행도 가능하다. 필연적으로 모두 하늘 마나를 다룬다. 서로의 엄지를 맞대는 인사 풍습이 있다. 꼭두각시의 대마법사를 배출해냈다. 코코파 족의 발음은 파열음이 많아 시끄럽다. 코코파 족은 춤을 좋아한다. 이는 코코파 족의 특성 때문인데, 그들은 필연적으로 하늘 마나를 다루기에 쾌활하고 시원한 성격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 물론 마나가 사람의 성격에도 영향을 준다는 것은 사라 세이 손의 연구조사라서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 꼭두각시의 대마법사 파사는 어째서인지 하늘 마나가 아닌 나무 마나의 마법사로, 작은 몸으로 거대한 기병을 움직이며 싸웠다고 한다. -
호피[26] 족
숲을 고향으로 하는 흰 피부와 긴 귀의 엘프 같은 외견의 종족. 가장 오래된 왕국을 세워 대륙 문명의 초석을 다진 민족. 종교는 아롬 교. 결혼하면 신랑의 집 정원에 카주나무를 심는 풍습이 있다. 민족전쟁 중에 휴론족에게 학살당한 종족. 금발벽안에 언뜻 보아 북미 원주민풍 문명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즉 북미 원주민+유럽인이란 묘한 조합.[27] 주인공인 시오는 휴론과 호피의 혼혈이고 순혈 호피족은 아직 등장한 바가 없는데, 새로운 세대의 종족 지도자들을 소개하는 부분에서 호피족 지도자가 얼굴을 반쯤 가린 채 언급되고, 호피족의 대마술사였던 섭리의 대마법사의 석상이 등장해서 대충 호피족의 이목구비를 묘사하면 입술이 두텁고 코도 큰 것으로 보인다. 작가의 트위터에서 밝혀지길, 크리크 족보다도 노출에 있어서 관대하다. 방한용으로 껴입기는 하지만 춥지 않다면 중요 부위조차도 가릴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반대로 가장 꽁꽁 싸매는 종족은 휴론 족이니 시오의 피는 여러모로 신기하게 섞인 게 맞다. -
크리크[28] 족
뾰족한 귀의 수인 종족. 종교는 사도. 카슈가 계 종족 중에서 라코타 족이 노예로 부리기 위해 모은 데서 시작되었다. 노예해방운동과 대마술사 배출을 계기로 독립하였다. 노출이 심한 복장을 주로 입는것으로 보이며, 2초 정도 껴안는 것이 크리크 족의 인사이다. 이름은 세 단어로 이루어져있으나(바스타스 더 카이크, 다이나사스 디 오우가[29]) 전부 본인의 이름이고 성씨라는 개념이 없다고 한다. 과거 크리크 족의 조상 민족이었던 가라치 족은 다른 민족들보다 우월한 신체 능력을 기반으로 완력의 시대를 열었고, 크게 번성하였으나 호피 족이 쌓은 지혜에 억눌려 그 영광을 잃어버렸다고 한다. -
세라노 족
드래곤. 크기부터 평범한 인간의 수배는 되며, 비행할 수 있다. 대명철 자루가 제창한 '장기원'에 따르면, 대륙에 사는 다른 민족은 '로비노'라 불리는 작은동물에서 각각의 모습으로 변화했다고 알려져 있으나 세라노 족은 전혀 다른 종이라고 한다. '인간'이 생겨나기 훨씬 전부터 대륙에서 살아온 민족이고, 타바루스의의 소설 '영걸전'에는 아주 먼 옛날 인간에게 처음 지식을 전한 자로 세라노 족이 모델이었다고 생각되는 용이 그려져 있다. 쑥의 심부름꾼 사건 후 아직까지 대륙에 남아있는 상처인 '회백색의 죽음'이 뒤덮인 세계. '회백색의 세계' 위의 하늘을 날아 이동할 수 있으며, 자연스레 '회백색의 세계'가 막고 있는 길을 넘어 바다로 갈 수 있다. 하지만 가능하기만 할 뿐, 가고 싶다고 다른 민족을 안개 너머로 보여주지는 않는다고. 같은 특령 7민족이면서도 '이 일은 인간의 문제'라며 선을 긋는 모습을 보인다. 사람에게는 거의 간섭하지 않고 일정 세력과 거리를 두면서 사람의 생태계를 관찰한다.
6. 마술(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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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금강선수, ruby=마틀록케이예)]
물의 마나로 사용하는 육체강화술. 인체의 6할이 수분이라는 점에서 기인했다. -
[ruby(금강선주, ruby=마토리트퀘이사)]
공기의 마나를 밟아서 하늘을 걷는 체술이다. 쉽게 할 수 없는 마법이라 하며 인조정령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마토릭 에이서
바람의 마법의 일종으로 보이는 선주. 마토리트 퀘이사와 차이는 속도로 보인다. -
가견의 망각
38화에서 닐 칸우가 책을 강탈하러 온 인조정령에게 사용한 광마법. 시각을 빼앗는 마술로 보인다. 체술의 일종이다. -
메트로어페어웨어
닐 칸우가 인조정령에게 시전한 마법. 자신이 부리는 고양이로 인조 정령을 눌렀다. -
아톨로어파모
유키 차이로, 베르드 자매가 인조정령에게 시전한 선기. 유키는 혼자 시전한 반면에 베르드 자매는 둘이 쌍점 선기로 사용하였다. 이 선기에 맞은 인조정령은 가슴에 손바닥 모양의 마나에 맞아 날아갔다. -
초멸다밀라파
레오우가 38화에서 세드나에게 시전한 선기로, 에네르기파같은 기술이다. 하늘 속성의 마법으로 보이며, 세드나는 아로파로 마나를 굳힌 후 레오우에게 날려 보냈다. -
아로파
세드나가 시전한 마법로, 하늘의 마나를 굳혀서 날리는 마술이다.
7.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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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의 심부름꾼
작품 내의 '민족대전'과 '도서관의 대마법사'를 만들게 한 재앙. 이 재앙이 대륙을 쑥대밭으로 만들어서 7명의 대마법사들이 봉인[30][스포일러3]을 했으나, 이 재앙이 남긴 '회백색 죽음'이라는 안개가 대륙의 토지를(특히 해안을) 심각하게 파괴하는 바람에 민족 대이동과 자원 고갈을 이유로 각 민족들간의 토지쟁탈전인 '민족대전'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 쑥의 심부름꾼과 나가요묘기의 사자라는 두 단어가 반복적으로 사용되는데, 나가요묘기의 사자는 본체를 이야기하고 쑥의 심부름꾼은 그가 내뿜은 안개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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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피 족 대학살
휴론 족에 의한 호피 족 학살. 당시 휴론 족 쿠플 왕가의 왕은 어느날 어떤 책[32]을 읽고, 호피 족을 열등하다 생각하게 되어 그들을 배척하고 탄압하는 것으로 모자라 멸족시키려 했다. 이는 두 민족의 심각한 갈등을 초래하였으며 아직도 아신 교의 극단주의 세력인 아키니파에서는 정말로 호피 족이 열등하고 미개한 민족이라 인식한다고 한다. 만약 호피 족의 대마법사인 섭리의 대마법사가 생존했다면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을것이라 자주 이야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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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제국의 시대와 몰락
과거 호피 왕국을 무너뜨리고 거대한 제국을 세운 카도 족들은 자신들이 믿는 기교를 강요하며 사도를 탄입하고 여러 민족들의 발전을 저지하며 자신들만의 화려한 시대를 열었었다. 그러나 지속적인 종교 탄압에 지친 민족들중 라코타 족이 먼저 일어나 제국을 타도하면서 가면제국의 시대는 몰락을 맞게 된다. 제국의 무너진 것은 그들이 호피 왕국을 상대하게 만들어준 대삼환이 실종되어버린 이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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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륙전쟁
크리크 족은 자신의 조상 민족인 가리치 족의 시대에는 타고난 체격과 힘으로 완력의 시대를 열며 번영을 누렸지만, 이후 호피 족들이 쌓은 지혜에 억누르며 그들의 번영은 끝을 맺었다. 이후 시간이 흘러 가면제국이 도래하고 이들은 제국의 뜻에 따라 라코타 족의 감시와 통제에 따라 노예로 부려지게 된다. 이 주종관계는 제국 타도 후에도 이어져 제국이 무너지고 많은 민족이 해방되었지만 크리크 족은 여전히 제국 타도의 주축이었던 라코타 족의 노예로 부려졌는데, 후에 사제 그레이블 빌보와가 뿌린 종이의 해방 선언을 읽고 이들은 지독한 노예 생활에서 벗어나기 위해 스스로 일어서기 시작한다. 해안 측 라코타 족은 더이상 크리크 족을 노예가 아닌 인간으로 취급하라며 그들과 뜻을 함께했지만, 육지 측 라코타 족은 노동력 등을 이유로 크리크 족을 노예 상태로 두길 원했기에 결국 라코타 족 사이에 해륙전쟁이 일어난다. 이후 해안 측 라코타 족이 승리하며 크리크 족은 노예가 아닌 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되었으며 육지 측 라코타 족은 막대한 전쟁 배상금을 물어야했다. 작중시점에는 나가요묘기의 사자가 바다에 나타나면서 번성했던 해안 측 라코타 족은 육지로 피신해야 했고, 육지 측 라코타 족과의 관계가 역전되었다. 때문에 현재에는 같은 라코타 족이라도 내부에서는 암암리에 혈통이 해안인지 육지인지를 따지며 작은 차별이 존재하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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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뒤 대사건
알레마나카의 달력이 끝나는 날. 시오가 18살이 되는 해 이 대륙에 큰 파장이 생기는 것으로 추측된다. 책에서 말한 용사와 마왕의 대립은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듯.
8.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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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 광석[33]
작중 세계관에서 양초보다 비싼 광원으로 사용되는 돌. 도시 사람들은 이러한 마나 광석을 부담없이 사용하지만 가난한 시골 마을에서는 보기 힘들다. 석유와 비슷한 취급을 받는 광석이라 현재 휴론 족과 라코타 족 사이의 갈등도 자치구 경계에 있는 마나 광산 때문이다.
8.1. 작중 도서
- 세드나 블루의 책(가칭)
서를 지키는 것은 다시 말해 세계를 지키는 것
책의 서두, 도서관의 대마법사 1권의 서두로도 쓰였다.
책의 서두, 도서관의 대마법사 1권의 서두로도 쓰였다.
소유자: 도서관의 대마술사(코마코=카울리케)→세드나 블루→시오 후미스→토기토 에르가무즈(섭외실 실장)
1화부터 중요하는 책으로 세드나 블루가 우연히 두고갔다가, 시오 후미스가 읽게된다. 39화에서 밝혀지기를 호피족이였던 섭리의 대마술사를 제외한 여섯 종족들이 사실은 쑥의 심부름꾼 사건에서 도망쳤던 것에 대해서 말한다. 일반 민중들은 7대마술사가 모두 싸움에서 끝까지 참전한 걸로 알고 있기 때문에, 사회 체제 자체를 뒤바꿀만한 물건이다. 때문에 책의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흔들리지 않을만한 인재에게 계승하는 식으로 보관해왔다.
다만 시오 후미스때에는 가면 세력이 이런 방식을 알고 강탈하려고 했기 때문에 섭외실의 실장이였던 토기토가 시오 후미스에게 책을 가로채서 암암리에 보관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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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그라자트의 모험
1화 처음부터 나오는 책으로, 유명한 소설이다. 저자는 이에아드 -
일곱 개의 별
샤그라자트의 모험과 함께 유행하고 있는 소설. 아킨이라는 왕의 연대기로 추정되며 6권의 마무리를 잘 끊었다고 한다. -
마리가드
5권부터 등장한 소설로, 아프차크에 나타나 민중들을 혼란스럽게 하였다. 마리가드라는 청년이 민족과 신분을 가리지않고 학살을 자행한다는 내용이다. 내용이 매우 자극적인 지라 지식인과 학부모를 중심으로 규제하자는 움직임이 일어났는데, 도서관 법상 특정한 민족을 연상시키는 것외에는 명목이 없어 금지 처분을 내릴 수가 없었다. 결국 총무실에서 회의를 열어야만 했고, 결국에는 금지 처분이 내려지지 않았다. 다만 자극적인 책은 맞기 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 서고 윗칸에 놓을 예정이라고 한다. 이후에 밝혀진 것은 도서관 적대세력인 가면 세력의 간부 한 명이 돈을 주고 집필하여 사회에 작은 변혁을 일으켰다고 한다. - 종이의 탄생과 지배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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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민론
31화에서 붉은 만력과 같이 언급되는 책으로, 자유 선거의 이념에 대해다룬 책이다. 과거에는 금기되었으나, 현재에는 보편적으로 읽힌다. -
붉은 만력
31화에서 선민론과 같이 언급되는 책으로, 고문의 지침서이다. 과거에는 널리 읽혔으나, 현재는 금서일 것으로 추정된다. -
투검여왕
신시아 로우 테이가 좋아하는 소설. -
장모를 다물게 하는 오늘의 식단 20선
시오가 책을 노리는 세력에게서 책을 보호하기 위해 바꿔치기한 책. 때문에 책의 정확한 실체가 밝혀지지 않았을 때 독자들은 세상의 비밀이 요리책에 담겨있냐며 혼란스러워 했다. - 카도 전역사
- 가면의 역사:대마술사란 무엇인가~
- 마법서의 지배
- 카도의 종인이란 -제국의 멸망과 라코타의 시대
- 대삼환은 어디로 사라졌나
- 가면의 암흑시대
- 호피 침략
- 제인 세이 텐 최초의 대마법사
- 벨포어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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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미, ruby=나니)]
콘라밀 공방제 특별제본에 해당하는 책이다. 이 시리즈는 궁극의 제본이라 불리는 책으로, 내용은 문학상 수상작을 10편의 소설이며, 아마 문장을 새긴 아흐마키크 공장제 종이에, 제본은 최고급 송아지의 가죽이다. 한정판에 수가 적어서 기본적으로 100만 카푸의 값을 지닌다. 잘린 면이 녹색으로 물들었다는 점으로 간단히 구분할 수 있다. 작중에서는 100만 카푸의 값어치였던 우이라와 교환했다.
8.2. 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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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고대발전
대륙사에 있어 그 시대의 체제나 민족의 생활에 큰 영향을 준 7개의 서를 말한다. 영향을 준 서이기 때문에 평범한 유산만이 아닌 2개의 부의 유산을 포함하며[34] 하나의 조직이 이 서를 독점하고 이익을 얻지 못하도록 그 대부분을 도서관이 관리하며 세상에 공개하고 있다. 목록을 살피면 현실의 역사와 비슷한 점이 많아 독자들 사이에선 어떤 고대발전이 어떤 책, 유물에서 모티브를 따왔는지에 대한 추측이 오가고 있다. -
수행창찬문서
제작자 불명. 작성 연대 불명.(약 1700년 전)
고대로부터 뿌리내려온 정령신앙 '사도'에서는 작품 속의 대륙이 대정령 아트라토난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설명한다. 이 점토판에는 그 설화의 일부가 적혀 있으며, 현재 확인된 설화에 관한 서 중 가장 오래되었다고 한다. 모티브는 에누마 엘리시로 추정. -
네자화팔레하의 원반
제작자 호피족. 작성 연대 불명(약 1400년 전)
옛날 대륙에 번영을 누렸던 호피국의 유적에서 발견된 원반으로 현대의 마술은 이 원반의 연구에서 나왔다고 전해진다. 원반에 그려져 있는 것은 만물에 깃드는 8가지의 마나이다. 현재까지 밝혀진진 마나는 7종류이며[35], 8번째 마나는 아직 불명이기 때문에 연구와 의논이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모티브는 파에스토스 원반으로 추정. -
대삼환
제작자 카도 족. 작성 연대 약 1000년 전.
먼 과거부터 마술에 능했던 카도 족이 만든 3권의 마술서이다. 각각 마술서는 역사상 가장 흉악하다고 알려진 흙, 물, 벼락의 세 정령의 힘을 담고 있으며, 700년 동안 가면제국의 지배를 뒷받침했다고 한다. 훗날 라코타 족에 의해 제국이 멸망할 때에 이 서는 쓰이지 않았는데, 모종의 이유로 이 서를 분실한 것이 제국의 쇠퇴를 초래했다고 한다. 이 서의 진정한 모습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한다.[36] -
알레마나카
제작자 라코타 족. 작성 연대 758년 전.
라코타 족이 제작한 장기력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태양을 관측하여 만든 단력보다다 정밀도가 높아, 이후로는 2개의 쌍둥이 위성을 관측하여 만든 쌍력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이 장기력은 만들어졌을 때부터 763년 후까지의 윤년을 포함하여 정확하게 계산되어 있지만, 어째선지 그 뒤부터는 계산이 되지 않았다고 한다.[37] 때문에 항간에는 그 날이 세계가 끝나는 날이 아니냐는 종말론이 돌고 있다. 모티브는 마야 달력으로 추정. -
4장의 모험
제작자 츠네=시로. 작성 연대 391년 전.
금속세공사였던 츠네=시로가 개발한 금속활자인쇄기로 세계 최초로 인쇄된 소설이다. 그 내용은 시험인쇄를 위해 두서 없이 쓰여진 습작이지만, 4장의 모험 이후로 책의 가치가 떨어져 여러 사람들이 가질 수 있게 바뀌었다 한다. 모티브는 구텐베르크 성경으로 추정. -
흑의 서
제작자 루게이=노월. 작성 연대 145년 전.
진명은 하우마나 이산의 제언으로, '호피 족은 열등민족이다' 라는 주장을 학술적으로 해설한 책이다. 훗날 연구로 그 내용의 대부분이 엉터리란 사실이 밝혀졌지만 당시 많은 사람들이 이 책에 쓰여진 것을 믿었다. 그로 인해 쑥의 심부름꾼 사건 이후의 혼란 중에 휴론 족에 의한 호피 족 대학살이 일어났고, 이 사건은 현재 중앙도서관이 모든 책을 검열하여 통괄하는 체제를 만들게 된 계기가 되었다. 어떠한 마술서보다도 많은 사람을 죽인 책으로 알려져 있다. 모티브는 끔찍한 전쟁범죄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나의 투쟁으로 추정된다.
저자인 루게이=노월의 필력이 어마어마한지, 이 책의 내용이 엉터리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는데다가 이 책으로 인한 학살극의 피해 민족의 피를 잇고 있는 시오조차 이 책을 읽으며 '그런가?'하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라고.[38] 아마도 루게이=노월은 호피족이 열등하다는 '가설'을 학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증명하고자 했을 뿐, 일부러 나쁜 의도를 가지고 이 책을 집필한 것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이 책으로 인해 호피족 대학살이 자행되자, 루게이는 자신의 저서가 이룬 '성과'에 절망하여 자살했다고 한다. 현대의 시점에서 보면 이런 내용의 책을 악의 없이 쓴다는게 말이 되나 싶겠지만, 의외로 현실 역사에서도 특정 민족을 생물학적으로 열등하다고 보는 지식인들이 적지 않았다. 흑인이나 황인들은 백인보다 열등하니, 백인들이 이들을 지배하여 '사람답게 살도록' 도와주어야 한다는 식. 이런 '악의없는 차별'은 제국주의 시절 식민지배의 명분이 되기도 했다. -
내일을 향해 울부짖어라!
제작자 그레이블=빌보와. 작성 연대 121년 전.
대륙에서 노예제를 철폐시킨 한 장의 전단지로로 정식명칭은 '크리크 족에 의한 자유를 위한 선언'이다. 라코타 족의 노예로 이용되고 있던 크리크 족은 마을에 뿌려진 이 한 장의 종이에 일어서면서 '해방전쟁'을 일으키고 자유로울 권리는 손에 쥐었다. 빌보와가 한 연설의 유명한 구절 때문에 이러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모티브는 공산당 선언, 인간과 시민의 권리 선언으로 추정. -
사역의 고리
1000년전 카도 제국의 부흥을 가져다 준 물건. 정령에게 씌우면 대정령이라도 통제가 가능해진다. 민족대전 이후 소실됐다고 알려졌지만 중앙도서관을 적대하는 가면세력이 사용한다.
[1]
정확히는 이름만 같다. 세븐스 가든의 아트라토난 대륙은 딱 한 번 언급될 뿐인, 스토리와는 단절된 공간이다. 애초에 세븐스 가든과 도서관의 대마술사는 세계 설정이 많이 다르다. 다만 지명 뿐 아니라 달의 개수도 전작과 동일하게 2개인 것을 볼 때 지명만 따 온 것은 아니고, 일부 기초 설정을 공유하는 패러렐 월드로 보인다.
[2]
도시 곳곳에 서로 다른 양식의 건물이 있거나, 서로 융합된 양식의 문화가 있다.
[3]
이 곳에 사는 사람들 중에서 딱히 자기 민족의 전통 문화를 따르지는 않는 사람들도 있는데, 예로 시오가 속한 86기 카프나들을 가르치는 부담임 중 에단은 카도 족이면서 카도 고유의 전통 가면을 쓰지 않는다.
[4]
라코타 족, 크리크 족, 코코파 족
[5]
기원 종교의 약칭
[6]
대략 9:1 정도의 성비. 작품 내 배경 설정이 중세에 가까워 여성은 직업 선택에 제한이 많다고 한다. 즉, 남자라면 학자 등 더 좋은 직업을 갖는 것이 가능하지만 여성은 카프나가 공식적으로 가질 수 있는 톱클래스의 직업이기에 그만큼 여성 수험생도 많고 합격자 비율도 높다.
[7]
물론 쑥의 심부름꾼 토벌과 민족전쟁을 겪은 도서관의 대마술사는 임시방편일 뿐이라고 염려하고, 실제로 도서관이 이런 권한에 반발하는 적대 조직도 많은 것으로 보인다.
[8]
기본적으로 식전이나 대외용 의복이며 일상 업무에서는 대부분 일반적인 카프나와 같은 차림을 한다.
[스포일러]
중앙 도서관은 모든 마술서를 위험 방지 및 문화 보존으로 습득하여 보관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는 대외적인 이유일뿐, 중앙 도서관을 향한 큰 위험이 닥칠 때 카프나들이 마술서와 함께 싸우기 위해 습득하는 것 아니냐는 소문이 돌고 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어느 자치구도 막을 수 없는 최강의 군대가 태어나는 셈이라고.
[스포일러2]
코코파 족의 영웅인 꼭두각시의 대마법사 파사는 이미 사망했다. 지금 그의 시체는 적대 가면세력의 간부 비레이가 조종하는 중이며, 말라붙은 고목처럼 변한 상태라고.
[11]
쑥의 심부름꾼을 토벌하고 세상을 구한 권위가 있으니 귀족이나 왕이라도 이들의 발언을 무시할 수가 없었다.
[12]
기존 지도자들이였던 대마술사들은 쑥의 심부름꾼 토벌을 함께한 전우지만, 새로운 지도사들은 이런 유대감이 없다.
[13]
고귀한 백성이라는 뜻
[14]
부유하다의 부가 아니라 아버지의 부다.
[15]
휴론 족에서 시작된 종교. '비리코차'라는 신을 모신다.
[16]
대륙전체에 뿌리내린 정령 신앙. 대륙이 아틀라트난이라는 대정령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내용을 가진 신앙이다.
[17]
휴론과 호피의 혼혈이지만 휴론족으로 등록되어 있다. 이게 딱히 틀린 것도 아닌 것이 시오가 그 동안 호피족의 특징인 긴귀와 금발이 두드러져서 그렇지 엄연히 반은 휴론 족이고, 휴론 족 마을에서 자라서 복식도 문화도 휴론 족 양식을 따르고 있다.
[18]
가족이라는 뜻
[19]
다만 토쿠샤의 언급에 따르면 견습 시험이 끝날 무렵엔 정치계에서 은퇴한 모양이다.
[20]
티베트의 인사법을 착안한 것으로 보인다.
[21]
여러 아시아 민족의 특징들이 혼합되어 있는데, 전술한 대로 외양은 몽골인이고 혀를 내미는 인사법은 티베트 풍습이고, 작중 라코타인인 아야 군조는 만주족 복식(이른바 차이나 드레스 등)을 입고 있는데, 머리 모양은 한족이다.
[22]
2권 부록에서 밝혀졌다. 다만 라코타 족은 남색 모발을 가졌는데 세드나는 흑색 모발인 것으로 보아 휴론 족과의 혼혈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 그게 맞다면 휴론과 라코타의 분쟁이 거세진다면 세드나는 시오와 비슷한 입장이 될 것이다.
[23]
평등이라는 뜻
[24]
카도 제국이 대륙을 지배하던 시기는 공포로 인한 암흑기라 표현되며, 다른 타 민족들을 억압하고 사도[39]를 탄압하는 등 여러므로 대륙에 큰 피해를 입혔다고 한다. 라코타 족의 반란을 시작으로 여러 민족들이 독립 투쟁을 이어나갔고, 내부의 분열마저 일어나면서 카도 제국은 쇠퇴기를 맡게 된다.
[25]
'아아, 대지. 아아, 대지여. 우리는 대지와 정령의 친구, 이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번영의 종'이라는 뜻.
[26]
머리가 좋은 사람이라는 뜻.
[27]
재앙신과 각 종족의 대마술사들이 결전을 벌일 때 섭리의 대마법사만 전사했는데, 이 사람이 호피 족의 대마법사로 호피족이 일방적으로 학살당한 것에는 호피족만이 유일하게 대마법사가 없어서라는 추측이 있다.
[28]
옆의 녀석이라는 뜻.
[29]
휴론 족과의 혼혈
[30]
봉인 방식이 연극을 통해 묘사되는데, 하늘 마나의 마법사인 섭리의 대마법사가 바람을 날려 회백색의 죽음을 없애고 나무 마나의 마법사인 꼭두각시의 대마법사가 기병을 조종하여 물리적 타격을 입힌 뒤 다른 대마법사들의 공격 이후 마지막으로 도서관의 대마법사가 나가요묘기의 사자를 돌의 상자에 봉인했다고 한다.
[스포일러3]
나가요묘기의 사자를 상대한 건 섭리의 대마법사 한 명뿐, 나머지 대마법사들은 싸움에서 도망쳤기에 실제로 어떻게 봉인했는지는 알 수 없다.
[32]
검은 책. 도서관법이 제정된 주요 원인으로 정식 이름은 하우마나(학자) 아산의 제언이다. 라코타 족인 루게이 노월이 쓴 책으로 호피 족은 열등하다는 가설을 말하고 있다고 한다. 루게이는 호피 족 탄압을 목적으로 쓴 게 아니라 그들이 열등하니 우리가 도와야 한다고 주장하기 위해 이 책을 쓴 거지만, 휴론 족이 호피 족을 학살하는 사건이 벌어지자 자신에게 무거운 책임을 느끼며 자살했다. 후에 연구로 이 책의 가설은 엉터리라는 게 증명되었지만 필력이 좋고 책의 증명도 확실하여 읽는 순간 아 그렇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고.
[33]
정식 명칭은 육각광석이다.
[34]
2개의 부의 유산은 대삼환과 흑의 서로, 각자 가면제국의 어둠으로 대륙을 지배한 것과 휴론 족의 호피 족 대학살이라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유산들이다.
[35]
현재까지 작중에서 나온 마나의 종류는 불, 물, 흙, 바람, 벼락, 빛, 나무
[36]
다만 대삼환이 나타내는 세 종류의 마나가 각각 주인공인 시오=후미스(물), 여행 도중 만난 시틀랄폴인 우일라(벼락), 도서관의 대마법사 코마코=카울리케(흙)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은 있다
[37]
알레마나카의 마지막 날까지 5년 밖에에 남지 않았다. 즉, 시오가 18살이 되는 해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복선으로 해석할 수 있다.
[38]
정작 모티브로 추정되는 '나의 투쟁'은 저자인
히틀러마저 언급하는걸 부끄러워 할 정도로 완성도가 떨어지는 졸작이었다.
[39]
대륙 전체에 뿌리내린 정령 신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