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그대로 도박사 잭이라는 인물에 얽힌 이야기. 칼바드 공화국을 무대로 하는 책이기 때문에, 양국 관계가 좋지 않은 에레보니아 제국에서는 금서로 지정되어있다. 게임 플레이 중에도 4권은 왕도 그란셀의 에레보니아 대사관에서 얻을수 있는데, 얻는 경위가 금서이기 때문에 처분해야 하기 때문.(...) 원래 없었는데 한 권만 있던걸로 봐선 아마 올리비에의 짓이 아닐까 싶다.(뮐러는 대충 눈치깐 것 같다.)
일단 입수경로는 다음과 같다.
1권 - 서장. 훈련장 2층 방. 선배가 읽고 있던것 같다. 숲에서 돌아오고 뒤지는 것이 낫다..
2권 - 1장. 루안 카지노 경품(..)
3권 - 2장. 차이스 여행선에서 올리비에가 읽고 있다! 두 번 말걸면 준다.
4권 - 3장. 제국 대사관. 대사에게 말 걸고 서적관 네이단에게 말걸면 이게 왜 있는지 모르겠다고 준다.
5권 - 3장. 렌 찾는 도중에 커피집에 있는 손님이 준다. 렌 찾는 도중에만 준다.
6권 - 5장. 보스 마켓에서 판다.
7권 - 5장 초입부. 세 마리 수배 마수를 전부 토벌하기 전에 고갯길 관문에 병사가 준다. 다 잡으면 없다.
8권 - 6장 초반. 발레리아 호수에 도착 전에 라벤느 마을의 꼬마 루이가 준다.
9권 - 6장 초반. 발레리아 호수에 가기 전에 하켄문에 카르코스가 준다.
10권 - 7장. 감벽에 탑에 가기전 고양이 앙뜨와느가 준다. 하지만 말 걸때 파티에 클로제가 없으면 안 준다!
11권 - 8장. 은폐 퀘스트 '광부 구출' 후에 로렌트 결혼식 이벤트를 마친다. 그리고 선술집에 가서 세라를 찾으면 그녀가 준다.
12권 - 8장. 은폐 퀘스트 '왕립학원 점거 사건'을 마치고 학원 인문과 교실에 있는 퍼플이 준다.
13권 - 8장. 은폐 퀘스트 '엘모 온천 복구'를 하고 볼프요새 대장이 제공한다.
14권 - 8장. 지부 두곳이상 발생기를 설치하고 보스 마켓에 가면 미네 할머니가 준다.
이중 3,5,7,10은 겜하다 보면 놓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하자.
그리고 TC에서는 미니게임 중에 직접 저 이야기의 주인공인 잭과 카드게임을 하는 게 존재한다.
처음 문에 들어가면 이야기에 나왔었던 소녀 할과 먼저 블랙잭으로 승부를 한다. 이기고 나면 잭과 포커로 승부를 할 수 있게 된다. 게임에서 모두 이기면 보상으로 요리 화룡 똠얌꿍을 만들 수 있고 장신구 미라쥬 링+, 보너스 미라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한국의 아루온 서비스판에서는 도박인만큼 게임을 삭제해버렸다. 일본판에선 카드 게임을 이겨야 보상을 얻을 수 있지만, 한국 전연령판에서는 잭은 피곤해서 게임을 못 하니 미안하다며 그냥 보상을 줘버린다(...). 덕분에 정작 이야기의 주인공인 잭은 만나보지도 못한다. 이후 세이브데이터 이름이 이상해지는 버그가 있었다.
SC의 경우 카지노 미니게임 및 숨겨진 임무에서 나오는 도박을 제대로 할 수 있는 18세 이용가 버전이 나왔지만 지금은 서비스를 제공하던 아루온이 없어져서 TC의 원조 미니게임을 하려면 원판을 찾아야 된다.
그리고 긴 시간을 뛰어넘어 그 제국을 무대로 하는 섬의 궤적 2에서는 기어이 후속작인 "도박사 잭 II"가 나왔다.[1] 주인공도 이 책을 처음 받을 때 금서 관련 언급을 한다. 물론(?) 이번 작품에서는 이걸 모아서 제무리아 스톤을 만든다.
책의 내용이 일부 사실이라는 시리즈의 전통을 이어, 공화국을 주 무대로 하는 영웅전설 여의 궤적에서 잭과 할이 등장한다. 잭 트레버와 할 콜먼이라는 풀네임이 공개되며, 랭포드에서 정보상을 부업으로 하고 있단 것도 밝혀졌다. 이 때문에 반과 이들은 구면이며, 랭포드에서의 스토리에서 도움을 주는 조연으로 등장한다.
[1]
여기에 이해를 돕기 위해서인지(?) 전편인 I도 문고판이란 명목으로 여기저기에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