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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자(웹툰)/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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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통사고 4인방2. 신천랑교
2.1. 교주 및 측근2.2. 간부
2.2.1. 종교 직책2.2.2. 일랑2.2.3. 이랑, 교랑
2.3. 삼랑2.4. 노예
3. 천호 경호4. 원 시큐리티5. 신천랑교 저항 세력6. 이중모의 용병들7. 태산그룹의 용병들

1. 교통사고 4인방

2. 신천랑교

본작의 악의 조직. 겉보기에는 이천여 명의 심장병을 앓는 어린이들에게 지원을 해주는 등 구세주인 척을 하며 신도들을 끌어들이지만, 실체는 그냥 돈에 미친 사이비 종교. 목적은 어디까지나 신도들의 돈이고, 돈을 뜯어내지 못하겠다고 판단되는 신도들은 숨겨진 섬으로 유인한 뒤 무력으로 제압해 노예로 삼아 강제노역을 시키고 있다.

섬에서는 천여 명의 노예를 부려 막대한 금광[1]을 채굴시키거나, 교주를 위한 호화로운 저택과 신전을 건축시키고 있다. 또한 외부로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지 않게 하고 노예를 효율적으로 부리기 위해 전국의 프로 용병들을 거액을 주고 고용하여 일랑, 이랑, 삼랑 등의 계급체계를 갖추며 탈주 노예들을 잡기 위한 추적조라는 별도의 조직이 있다.

장이혁의 언급에 따르면 교단 관리직의 수는 약 60명 내외지만, 압도적인 무력과 계급체계 및 감금시설로 천여 명의 노예들을 다스리고 있다. 구타와 감금은 일상적이며 만약 노예가 병약해지면 산속에 매장하고, 탈주에 실패하거나 잡힌 도망자들을 잡아다가 본보기로 공개처형 하는 등 작은 사회에서 폭력성, 폐쇄성이 극단적으로 강화된 모습이다.이 정도의 규모로 하려면 그 지역의 유지나 국회의원 및 경찰들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야한다.[2] 여러모로 규모가 어마어마한 교단.

계급 체계에 관해서는 프로 용병을 고용해 높은 계급에 두는 등 철저한 힘의 강약으로 구분되어 있다. 물론 제일 위의 교주 정도는 제외인 듯 하지만, 제사장이나 사제도 보통 인간은 아닌 강자들이다. 그 다음인 일랑 역시 일반인은 싸울 엄두도 못낼 강자들이며, 다만 묘사상 제사장에는 못미치는 듯 하다. 그 다음으로 교랑과 이랑이 있다. 교랑의 이름을 거명할 때 대충 이랑 호명 중간 쯤에 나오고 이랑과 교랑이 서로 반말을 하는 걸 보면 둘은 비슷한 급 정도인 듯 하다.[3] 그 아래로 삼랑[4], 그리고 가장 밑바닥에 노예[5] 순으로 되어있다. 물론 같은 급수끼리도 실력차는 존재한다.[6]여하튼 30화에서 언급된 내용에 따르면 일랑 3명, 이랑 6명, 교랑 1명, 그 외 약 50명 정도로 추정되는 삼랑이 존재한다.

랑 말고도 종교 계열의 계급이 있는데, 주 장로와 표 사제. 이들이 하는 일은 노예 관리가 아닌 노예 수급을 담당한다. 따라서 포교 등과 관계가 있을 것. 계급상 주 장로는 일랑 아래~이랑 위 정도로 추정되며,[7] 표 사제는 이랑 아래~삼랑 위로 취급되는데 쩜오 막상 실력은 주 장로가 일랑이랑 비슷하고[8] 표사제는 이랑보다 전투력이 높은 것으로 묘사된다.

노예로 끌려온 사람은 그나마 싸움 실력이 좋으면 노예를 벗어나 삼랑이 될 수 있다. 그 이상의 진급은 금지되어 있다만, 애초에 그렇게 진급이 가능할 정도의 강자가 이런 곳에 끌려올 정도로 몰락한 경우가 드물다. 뭐 이곳 입장에선 불행하게도 진짜 일랑 혹은 그 이상의 강자급인 일호와 이호라는 괴물이 노예로 들어오긴 했지만... 그전에도 조대한 등 삼랑급 이상으로 강한 노예가 온 적이 있었는데, 그는 탈주해서 섬에 숨어살고 있었다. 그래도 나중에 이호가 이런저런 공적을 세우고 겉으로는 철저히 복종하는 자세를 보이자 특별히 규정을 깨고 노예 신분으로 이랑까지 진급시켜줬다. 반대로 강등되는 경우도 있어서, 이랑이 삼랑이 되거나 삼랑이 노예가 되기도 한다.

위의 내용들을 고려해 신천랑교의 지휘체계를 어디까지나 직급만으로 따져서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교주 > 제사장 > 일랑 > 장로 > 이랑 ≒ 교랑 > 사제 > 삼랑 > 노예

삼랑은 개인차가 크나 팔팔한 노예라도 3, 4명 정도는 혼자 상대한다.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강제노역에 지쳐있는 평상시의 노예들로서는 설령 수십대 일이라도 덤빌 엄두를 못낸다. 노예들이 반란을 일으켰을 때를 보면 다굴 앞엔 장사가 없다고 열댓명이 동시에 달려들자 당황하다 털리긴 했지만...[9] 이랑은 그런 삼랑들을 15~20명 정도 상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강자로 , 노예 정도는 떼거지로 덤벼도 이길 수 없는 강자다.[10][11]일랑은 그런 이랑을 펀치 한 방으로 박살을 낼 정도니 그야말로 괴물. 주인공인 강정오와 길재익은 이 일랑급들을 뛰어넘은 것으로 보여지는데, 그래도 길재익의 언급에 따르면 일랑들은 일대 일로는 무리가 없지만 동시에 덤비면 본인 또한 힘들 것 같다고 한다.

관리상의 편리함을 위해서인지 여성은 없다. 여성은 다른 곳에서 부려먹거나 하는 듯. 관리직에도 여성은 유일한 예외인 이매향 삼랑밖에 없다. 애초에 남녀의 신체능력 차이를 감안하면 이랑 이상급되는 여성 강자는 일부러 구하기가 더 어려울 것이고 말이다. 예외인 이매향도 죄를 지어 노예로 강등해야 되자 금녀 규율에 따라 그냥 처리해버릴까 하는 이야기가 나왔다.

2.1. 교주 및 측근

2.2. 간부

2.2.1. 종교 직책

2.2.2. 일랑

2.2.3. 이랑, 교랑


* 장이혁 (교랑)

이 외에도 교단에 이랑 2명이 더 있다.

2.3. 삼랑

2.4. 노예

파일:호태.png
일호, 이호가 있는 방의 노예 대장. 방 안에서 노예들의 군기를 잡는 역할이다. 노예들 중에서는 그나마 약간 센 편. 일호와 이호가 들어왔을 때 그들의 말도 안되는 신체능력에 시달리고 결국 이호의 부하 비슷한 역할이 된다.
파일:덕배2.png
일호, 이호와 같은 방을 쓰는 노예. 식량배급 담당이라 일호가 좋아한다. 나무가 쓰러질 때 구해주기도...

* 김 노인
파일:김 노인.png
일호, 이호와 같은 방을 쓰는 노예. 약사 출신이라고 하며, 그 정도면 충분히 배운 사람인데 왜 이 섬에 왔냐고 하니 배운 사람이라고 어리석은 선택을 하지 않는 건 아니라고... 나름 진지한 면모도 보여주긴 하나 요상하게 생긴 복면을 만드는 데 집착하는 등 개그 캐릭터이기도 하다. 키드갱의 김노인을 거의 그대로 가져온 듯.
파일:우석재.png
호태와 동급의, 다른 방의 노예 대장. 사회에서 주먹질 좀 해봤다고 하며, 사이비 종교에 빠진 여동생을 꺼내올려다가 이 섬에 오게 되었다고 한다. 이호에게 한 방에 쓰러진 이후 그의 강함을 눈치채고 형님으로 모신다. 노예반장이던 충표에게 이호 밑으로 가자고 했다가 얻어터지지만 끝까지 그를 따라야 된다고 주장하는 충성심 강한 모습을 보였다. 노예다보니 머리를 안 감는지 못 감는지 떡이져서 마음대로 모양을 바꿀 수 있고, 이에 따라 '마왕 모드'와 '스피드 모드'가 있다. 전투력 차이는 없다. 뛰어난 상황 판단력과 충성심, 이랑인 김주봉과 추격전을 벌이며 유인하는 게 가능할 정도의 스피드도 가져서 이호가 제법 쓸만하다 여기는 부하다.
파일:충표.png
노예반장이었던 인물. 즉 원래 노예들중 마초맨 정도를 제외하곤 제일 강한 인물이었다. 이호에게 털리고 노예반장에서 물러났다.
파일:두식흥식민식.png
충표의 부하였던 노예들. 충표가 몰락한 뒤 일호에게 잘보이며 계속 한 몫 잡으려 했지만 멍청하고 착한 일호 때문에 오히려 일만 더하며 개고생한다.
파일:최달구.png
이매향 삼랑이 노예가 되자 음흉한 속내를 보이고 괴롭히던 노예. 마초맨을 부릴 수 있다.
파일:이마포.png
마초맨으로 불린다. 이미지만 봐도 알 수 있듯 정신이 나간 사람이지만, 힘 만큼은 충분한 괴물이라 삼랑 수십명이 달려들었지만 막지 못했고 교랑이 제압했다고 한다. 최달구가 잭을 가리키며 딸을 죽인 놈이라고 말하자 화를 내면서 덤빈걸 보면 딸의 죽음 때문에 정신이 나간 듯.

3. 천호 경호[19]

4. 원 시큐리티

작중 언급에 의하면 최고의 보안 경호 업체라고 한다. 윤소리와 함께 강정오와 하태수를 찾는다.

후반부에 전투 전문가들로 팀을 조직해 섬으로 들어가는데 이때 추적조들을 가볍게 제압하거나 이랑과 거의 대등하게 싸우는 등 제법 강자들이다.

다만 섬에 대해 너무 모르기 때문에 과하게 여유를 부리는 경향이 있다.[20]

5. 신천랑교 저항 세력

6. 이중모의 용병들

구문용이 섬 내에 있는 저항 세력을 처리하기 위해 부른 용병들. 구문용의 친구인 이중모와 그의 부하들로 이루어져 있다. 대장인 이중모를 제외한 전원이 상당히 무뚝뚝하고 상관의 명령을 최우선으로 하는 상당히 군기잡힌 모습을 보이며, 실제로 이중모와 안무대는 군인 출신이다. 이중모가 체급을 중요하게 여겨서 그런지, 키는 제각각이여도 떡대는 하나같이 우락부락하다. 실력도 웬만한 이랑 이상이니 표 사제와 비슷한 급으로 추정된다.
파일:구문용친구.png
구문용의 친구이자 자신의 휘하 용병들을 이끄는 대장. 체급을 중요하게 여기는지, 본관에 있던 이랑들을 보고 꼬치 막대기라고 우습게 여기고 그나마 표 사제가 쓸만하다고 평한다.[28] 무뚝뚝한 부하들이나 친구 구문용과는 달리 유쾌한 성격이지만 진지할때는 매우 진지해지고, 추적하는 모습에서 프로 용병답게 상당한 노련함과 지능적인 모습을 보인다. 실력도 구문용이 신뢰하는 친구답게 상당하며, 조일우를 아주 가볍게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걸 보면 확실히 일랑급이다.[29] 소령이라는 부하의 언급으로 군인 출신인 것이 확정됐고, 강정오(일호)도 군인 출신이었다는 점에서 안면이 있을 수도 있다는 추측이 있다. 친구인 구문용의 시체를 보고 이를 갈며 복수를 다짐했다. 다만 섬에 노예가 천여명이 있고 돈벌이가 그럭저럭 된다고 하자 마음에 든다고 한 자리 얻으려 하는 등 선인은 아니다. 일호 일행을 찾아낸 이후 진철과 강정오가 싸우는 모습을 보고 타고난 신체능력은 좋지만 기술이 없다며 일호와 대치한다.기술이 별거냐. 힘과 속도가 합쳐지면 기술이지
구문용처럼 자신의 힘과 맷집을 믿고 마구 들이댈 것 같은 생김새와는 달리, 의외로 정면승부가 아닌 기술로 일호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파워 역시 일호에게 엄살이 아닌 진짜 데미지를 줄 수 있을 정도라서 기억을 잃고 힘과 맷집만 남은 일호에겐 어려운 상대. 하지만, 계속된 싸움에 점점 기술을 찾아가는 일호에게 결국 리타이어 했다.[30] 패배 후 일호의 실력을 깨끗하게 인정하고 섬을 떠나겠다고 한다. 여기서 조대한이 용병들을 믿을 수 없으니 모두 죽여야 한다고 할 때, "곱게 죽지 않을 것이다. 나는 부하들을 살릴 의무가 있고 마지막 까지 저항할 것이다."라며 군인 출신 다운 모습을 보여준다.[31]
신천랑 건물에 돌아온 후, 약속대로 떠나기 위해 신관에게 배를 준비해 달라고 하였으나 신관은 손에 피를 묻히지 않으면 보내줄 수 없다고 한다. 이에 기막혀하며 거절하고[32] 막을 수 있으면 막아보라며 나가려는 이중모를 신관이 진짜 잡는데, 이중모는 그런 신관을 우습게 보고 덤볐지만 손쉽게 제압당하고 기절해버린다.[33] 이후 신관이 쓸모가 있을 것 같다며 교랑과 함께 훈육실에 가둔다. 나중에 무대와 진철이 풀어줘서 이호에게 패배하여 겨우 일어난 신관을 두들겨 패준다.
파일:진철이.png
작중 구문용의 친구들 중 첫번째로 이름이 밝혀진 부하. 막내라고 부르는 걸 보면 팀의 막내인 건 확실하다. 구문용의 친구가 이랑들과의 주도권 다툼을 할 때 굳이 막내를 부르는 것으로 자신의 부하들에게 상당한 신뢰를 가지고 있다는 걸 드러냈다.
그렇게 잭과 싸우는데, 잭이 '성가신 녀석'으로 판단하긴 했지만 사실 잭은 전혀 전력을 다하지 않았다. 본인이 자원한 싸움도 아니고, 일랑 구문용과 교랑을 포함한 이랑들이 지켜보는 상황에서 철저하게 자신의 실력을 숨기고 싶어했기에 적당히 본실력을 드러내지 않으려 했다. 문제는 진철의 감이 상당히, 잭의 입장에선 쓸데없이 좋아서, 적당한 실력인 척 연기하는 게 힘들었던 것.[34]
결국 조일우가 결과를 지레짐작하고 난입하면서 싸움은 흐지부지됐으나 실질적으로 잭의 패배로 끝났다. 하지만 오히려 진철은 잭이 실력을 숨기고 있는 걸 눈치챈 듯, 안무대에게 자신이 전력으로 공격하는 걸 적당히 받아줄 수 있냐고 물었다. 그리고 안무대가 '대장 정도면 가능하겠지'라고 하자[35] 역시 계속 잭을 의심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안무대가 겁에 질려 있는 걸 보고 대체 얼마나 강자를 만난건지 당황했고, 본의 아니게 계속 트라우마가 된 칡을 보여줘서 고통을 줬다. 일호일행을 찾아내고 일호와 맞붙기 직전까지만 해도 나름 선전했으나 일호와 맞붙으면서 조금씩 조금씩 멘붕하다가 한번 나가 떨어진 뒤 이중모가 다그치자 안무대에게 나는 다르다는 식으로 면박을 주고 다시 일어나 싸운다. 그러나 그리 오래 버티지 못하고 안무대와 똑같은 자세로 바로 옆에 나가떨어지며 그제서야 안무대를 이해하게 된다.
안무대를 따라 이중모를 구출하기 위해 함께한다
이후 황국표와 싸우게 되는데, 무방비의 황국표를 뒤에서 주먹으로 강타 두 번을 적중시키지만, 황국표에게 약하다는 소리를 들으며 반격 당하고 고통스러워한다. 자신이 가장 자신있어하는 부분인데다가 황국표에게 불리한 자세이긴 했지만, 안무대가 괴력의 황국표와 힘싸움을 벌이기도 한데다 노련한 기술로 황국표에게 큰 타격을 준 걸 생각하면 역시 안무대보다는 전반적인 전투력에서 아래인 듯 하다.

7. 태산그룹의 용병들

태산그룹 측에서 하태수를 제거하기 위해 보낸 길재익이 실종되고 소식이 없자 고용한 용병들. 리더는 고중원. 그중 몇 명은 길재익이 알아볼 정도로 상당한 실력자인 건 확실하며, 잘 죽이는 전문가들이라 이중모 일행보다 피곤할지도 모른다고 한다. 킬러 업계에서는 서로를 본명이 아닌 별명으로 부르는데, 다들 별명에 대해 자부심이 상당히 있는 듯하다. 하지만 그 센스들이 참...


[1] 작중 언급으론 매달 수백억이 쏟아질 정도의 양이라고 한다. [2] 사실 2014년 신안 염전 노예 사건이나 섬노예 문서 등을 보면 알겠지만 현실에도 비슷한 것이 존재한다. 다만 이 정도로 대규모로 저지르는 경우는 없다. [3] 교랑이라는 것은 교육담당 특별직위인데 이랑급에서 선발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전투력 묘사로 봐도 이랑보다 확연히 강하거나 약하지 않고 대충 이랑 중 상위권 정도로 여겨진다. [4] 수평적 관계인 이랑, 교랑과는 다르게 삼랑들은 삼랑끼리도 어느 정도 계급이 나뉘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예를 들어 추적조 반장같은 경우엔 어느 정도 윗계급으로 치는 듯. [5] 노예도 반장 급으로 불리는 노예가 다소나마 권력을 가지고 있는 등 어느 정도 계급이 있다. [6] 이랑이였던 장황기는 다른 이랑에게 약하다고 언급되고 가장 먼저 일호에게 패배했다, 작중 최초로 등장한 일랑이였던 구문용도 취급이나 대우가 다른 일랑들이랑은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낮다. 인원수가 가장 많은 삼랑은 말할 것도 없으며, 일랑과 이랑은 보통 최약체가 하나 존재하고, 나머지는 대부분 비슷한 급으로 보인다. [7] 다만 좀 의아한 부분이 있는데 겁만 주려던 노예들을 주 장로가 가차없이 죽일 때 보다 못한 조일우가 "뭐 하는 거야?" 라며 반말로 끼어든다. 그러나 이것은 놀라서 갑자기 튀어나온 말이라 생각하는게 더 타당해 보이며, 일단 회의 때는 조일우도 주 장로에게 존대를 썼으며 애당초 직속상관인 주 장로에게 존대하는 표사제 역시 이랑급들과 서로 반말을 하는 판국에 이랑급으로 보기는 어렵다. 또한 주 장로가 이랑과 상호존대하는 모습을 보고 동급이라 그렇다고 하기도 어려운 것이 주 장로는 곧 죽이려는 노예에게도 존댓말을 쓸 정도로 엥간하면 존댓말을 쓰는 편인데다가, 분명한 것은 일랑이 죽고 회의 중심에서 리드 한 것은 주 장로다. 다만, 이러한 일련의 애매함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은 랑급과 사제급 끼리의 알력 싸움이 있음을 고려해야 하며, 다른 부서 상관에게는 그다지 충성심도 없고 예의가 철저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당장 주 장로도 빡치자 일랑한테 반말로 대응했으며, 명백히 아래인 표 사제도 일랑 앞에서 비아냥대는 전력이(존대는 썼지만)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더더욱 그렇다. [8] 직접 싸운 것은 아니지만 구문용과 신경전을 벌이다가 감당할 수 있겠냐고 개기기도 한 걸 보면... [9] 실제로 교랑이 관리직에 편차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일당백도 있을 수 있고 5명 밖에 못 맡을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교랑이 교육 담당 직책이고 오래 해봤으니 상당히 신뢰성 있는 발언. [10] 이랑 장황기가 삼랑들을 모조리 불러모아 훈계 겸 교육을 시켰는데, 삼랑들이 제대로 된 공격도 못하고 모조리 패했다. 다만 장황기가 한 번에 10명씩 불러들여 상대하였으며 삼랑들 중 상당수는 제대로 덤비지 않았다. 이랑과 비슷한 수준으로 추정되는 원 시큐리티 김도환이 삼랑들을 한 번에 쓰러뜨리지 못하는 것으로 보아 이랑은 대충 혼자서 삼랑 15~20명 정도 상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1] 사실상 이랑급부터는 액션물에나 나올 법한 초인급이다. 격투선수에게 일반인 남성 수십이 덤벼도 상대하기 어려운 게 현실인데 하나하나가 일반인 수준은 가볍게 뛰어넘는 수십이 덤벼도 어쩌기는 커녕 흠집도 못 낸다는 건 그 맷집과 완력, 민첩성이 현실적인 수준을 한참 넘어섰다는 걸 의미한다. [12] 길재익 다음으로 고용된, 눈에 흉터가 난 자와 그의 부하들. [13] 윤소리와 시큐리티 팀장. [14] 다만 이조차도 전력은 아니었다. [15] 최근화에서 이매향에 의해 주 장로라고 성과 직위가 밝혀짐. 성일지 이름의 마지막 글자일지는 아직 모른다. 표사제, 환이랑, 향삼랑 등은 이름의 마지막 글자로 부르고, 조일우는 성을 붙여 조이랑이라고 부른다. [16] 이전에는 인상적인 구레나룻과 덩치로 인해 생긴 가칭으로 고릴라(...)라고 적혀 있었다. 90화 이전까지 이랑이라고는 안 나왔지만 저만한 실력에 삼랑일 리는 없고 삼랑 중 사실상 서열 1위라 쳐도 수석 삼랑은 따로 있기 때문에 이랑이 거의 확정적이었으나 90화에서 밝혀진 직급은 사제. 제사장과 마찬가지로 랑급 서열과는 별개의 서열로 보이며 주 장로의 직속 부하라고 한다. 제사직이 동급 랑직보다는 약간 낮은 위치라 이랑과 비슷한 서열이지만 엄밀히 따지면 이랑이 더 높은 서열이긴 하다. 실제로 김주봉 이랑과 상호 반말을 하면서 신경전을 벌이는 것으로 보아 이랑급 서열인 듯. 일단 삼랑은 직급으로도 실력으로도 절대 못개긴다. [17] 처음엔 호 삼랑으로 불렸다가 도 삼랑으로 바뀌었는데 194화에서 강정오가 오랜만에 보자 수 삼랑이라고 한다. 작가가 아주 초반에 나온 김덕수(강정오가 가이아수키아를 잘못말해 개새키야 라고해서 강정오를 두들겨 패던 삼랑) 삼랑하고 헷갈린듯. 때문에 독자들이 도 삼랑이라고 지적을 하자 도가 아닌 호로 수정한걸 보면 애초에 도 삼랑이 오타였던 걸로 보인다. [18] 실제로 아예 전투에 대해 바보 상태의 일호에게도 삼랑들은 손쉽게 발려버리지만 황말수는 그 상태의 일호한테 '코피'라도 낼 수 있는 실력이다. 물론 패트릭의 조언으로 방어 자세를 잡고 전투 센스를 조금 찾자마자 한방에 날라가버렸지만. [19] 1화, 강정오의 컷으로 넘어갈 때 문패에 쓰여 있다. [20] 흔적을 지우지 않고 추적조가 약하다고 너무 가볍게 여기는 등 이러다 장황기한테 얻어터졌다. [21] '신영우 작가님 만화을 오랫동안 봐 온 사람들이라면 눈치챘을듯, 보라색티 팀장 얼굴 딱 보니까 이 만화 손가락 안에 드는 쎈캐임' [22] 황국표와의 싸움 끝에 숲 속에서 한대 크게 얻어맞아 나가떨어지며 박 과장, 진수 앞에 나타난다. 그리고 '저 놈 너무 세지만 이제 3:1이니 해 볼 만하겠다' 라고 말한다 [23] 다만 잭이 이제라도 목숨 걸 각오로 싸우라고 하는 걸 보면 잭이 말하기 전까진 전력을 다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황국표가 팀장의 펀치를 막기 시작한 때도 잭이 목숨 걸 각오로 싸우라고 말한 이후이다. 또 장주혁이 동료들과 합류해서 황국표와 싸울 때에도 정말 힘에 부쳐서 3:1로 싸우자고 한 게 아니라 다소 여유로운 태도였고, "3:1이니 대화의 장을 다시 열어보자."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정보를 캐내기 위해 전력으로 상대하지는 않고 대화로 풀어가려고 했을 가능성도 있다. [24] 길재익과 다른길을 갈뻔했지만, 길재익의 빠른대처로 다시 팀으로 합류하게된다.(길재익이 가면을 벗자 상당히 놀라는 표정을 하며 살인자 같이 생겼을줄 알았다고 도발아닌 도발을 한다(...)그러자 길재익은 살인자같이 생긴건 어떤거냐고 역 질문을한다. [25] 중2병스러운 닉네임이라서 그런듯하다(...)이후로도 길로틴 잭의 닉네임으로 도발아닌 도발을 하며 장난을 친다.(이 계기로 조금더 가까워 질 수 있을 듯 보인다.) [26] 가끔 '조대산'이라고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작가의 실수로 보인다. [27] 신영우 만화 특성 중 하나가 먼치킨 주인공과 개그적인 면으로 척을 지는 조연은 취급이 안 좋다. 대표적으로 키드갱의 패랭이나 황승룡. [28] 사실 현실적으로라면 체급 차이는 정말 뒤집기 힘들다. 하지만 이 웹툰 내 세계관에서는 안 그런 경우가 굉장히 많다. 당장 일호, 이호부터가... [29] 본인 말로는 자신이 구문용보다 더 강하다는 뉘앙스를 풍긴다. 과장인지는 아직 알 수 없으나, 용병으로서 섬에 오자마자 실권을 다 장악해도 구문용이 최소한의 품위는 지키되 크게 반박은 안 하는 모습을 보면 그리 큰 차이는 안 날지라도 좀 더 강할 가능성은 있다. [30] 강정오가 기억을 잃어서 기술을 못 쓴다는 것을 알 리가 없으니 이중모는 의도치 않게 속성 과외를 해준셈. [31] 그러면서 가지고 온 식량까지 다 넘겨주고 신사적으로 물러나는 것은 덤. [32] 전에는 섬에서 노예를 부린다는 걸 알고도 한 자리 얻어볼까 했었지만, 그렇다고 저항조차 못하는 민간인들을 막 죽이고 다닐 정도의 막장은 아니라 그런 듯 하다. 여기에 강정오가 조대한의 생각대로 자신들을 다 죽일 수 있었음에도 "믿음직하오. 모두 집으로 돌아가시오." 하며 살인을 하지 않고 살려준 것에 감화되어 노예로 잡힌 이들을 죽이는 걸 거부한 듯한 뉘앙스도 풍기고 있다. [33] 강정오에게 패배한 후, 바로 돌아왔기 때문에 체력이 완전히 돌아오지 않은 것을 감안해도 신관이 훨씬 뛰어난 실력인 것은 맞는 듯. [34] 이 웹툰에서 이랑 이상급의 실력자들은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상대의 전투력과 움직임을 정확히 가늠하는 편인데, 이 싸움 직후 조일우가 가볍게 보고 덤빌 정도로 이호는 끝까지 실력을 숨기고 있었다는 뜻이다. 장이혁도 이호의 움직임도 괜찮았으나 진철의 움직임이 좀 더 좋았을 뿐이라고 표현했다. [35] 즉 진철을 이기는 게 아닌 진철이 진심으로 공격해도 적당히 받아주는 건 아마 자신도 불가능할 것이라는 뜻. [36] 비슷한 구도로 훨씬 강한 조대한에게 공격 받은 황국표의 경우 표정 변화 하나 없이 ‘아플 뻔 했다’ 라는 대사를 보면 더더욱 차이가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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