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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9:40

덴트(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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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의 서브 주인공 덴트의 행적을 정리해놓은 항목.

2.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체육관 관장답게 야나프로 지우의 수댕이를 농락하는 실력을 보여줬지만 결국 패배하고 뱃지를 넘긴다. 지우는 체육관전에서는 격식을 갖추고 덴트에게 꼬박꼬박 존댓말을 하지만, 처음 만났을 때와 뱃지를 얻은 뒤로는 반말을 한다. 다만 일본에서는 한국만큼 장유유서를 따지지 않아서 나이 차이가 좀 나는 사람과도 상호합의하에 반말을 할 수 있다. 한국판 베스트위시에서는 확실히 지우가 덴트를 형이라고 부르고 아이리스는 오빠라고 부른다. 그래서 한국판 한정으로는 지우의 여행 멤버들 중 유일하게 형이라고 부르는 인물. 그래서 나이가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지우가 함께 했던 동료들 중에서는 최연장자로 보인다.

그리고 소믈리에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웅이를 대신하는 지우의 보조 담당. 또한 아이리스와 달리 지우를 높게 평가하는 듯 하다. 가정요리를 주로 만들던 웅이와는 달리 양식 전문인 듯 하며 웅이처럼 간호순이나 여경 등 여자를 밝히는 듯한 모습은 보여주지 않는다. 뭐 애당초 이쪽은 관장 때부터 여자 팬들이 많으니 당연한 거라면 당연한 걸지도.

후속작의 시트론만큼은 아니지만 일행 중 신체능력이 뒤쳐지는 것으로 보인다. 지우야 말할 것 없고, 아이리스는 나무를 자유자재로 타고 다닐만큼 역대 히로인 중 신체능력이 가장 좋으니. 그렇지만 역대 지우의 친구들 중 가장 활동하기 불편해보이는 옷차림새를 생각하면 그러고도 지우와 아이리스를 쫓아다닐 수준이 되는 것이 대단해보인다. 일단 게임판에서 입고 있는 에이프런은 요리할때만 입고 모험 중에는 벗고 다닌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초반을 지나가면서 점점 성격이 괴랄해진다. 게임판의 팬들에게는 천연끼가있지만 지적인 미형캐릭터로 또는 느릿느릿하거나 차분한 캐릭터로 유추되거나 통하는 반면에 애니메이션에서는 갈수록 성격이 변질되어서 역동적인 액션에 말많은 캐릭터임과 동시에 사근사근하고 배려심깊기도한 이상애매한 캐릭터가 된다.

오컬트 같은걸 엄청 안 믿는다. 포켓몬스터 같이 초능력자나 귀신이 실제로 또는 대놓고 있는 세계관에서 과학을 강조하려고 억지로 끼워넣은듯한 설정.[1] 데스마스, 불켜미, 리그레 같이 오컬트 관련 에피소드가 3편이나 방영되었는데 전부 과학적으로 설명을 한다.. 초능력자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눈에 보이는 염동력 따위를 전부 과학으로 설명하려다 결국 안되면 초능력 포켓몬이 사용한 염력이라고 결정짓는다. 관동지방에 가서 이 분을 보면 어떻게 느낄까? 굳이 관동까지 갈 필요도 없이 그 지방 사천왕 한분이... 여담으로 불켜미 에피소드에서 램프라에게 섀도볼을 맞아서 명계에 나가떨어질 뻔할 때 로이가 구해준 적이 있었다. 칠보시티 박물관에서 데스마스의 가면에 씌이더니 갑자기 지우를 공격하기도 하였다. 물건너에서는 이걸 데스마스덴트라고 부르는 모양.

말버릇으로는 "지금은 ~하는(or ~의) 시간[2]"인 듯... 예를 들어, 지우가 슈티의 바닐프티, 으랏차와 시합하는 에피소드 맨 마지막 부분에서 진수성찬을 차려놓고 앉아서 하는 말이, "지금은 기다리고 기다리다 지친 시간." 또 지우가 단굴을 잡는 에피소드에서 단굴이 덴트가 만든 음식들을 엉망으로 만들어버렸을 때의 대사가, "지금은 충격의 시간!!" 이다...

46화에서 과거에 심한 꼴을 당해 쌔비냥을 심하게 무서워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14기 극장판에서 그와 같은 장면이 있다. 하지만,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어보면 "묻지 말아줘"란 말로 계속 일관해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데코로라 제도 편에서도 쌔비냥과 엮여 활약한 뒤, 지우와 아이리스가 물어 설명하지만 흐지부지 넘어가서 시청자들한테 알려주지 않았다.[3] 하지만 플라즈마단과의 대결 에피소드에서의 반응을 보면 진화형인 레파르다스는 괜찮은 것 같다.
파일:P0Yoqfz.png
2011년 10월 6일 방영분
49화, 50화에서는 메트로 소믈리에가 되어서 스토리를 전반적으로 이끌었다. 초반부 지하철의 구조에 대해 설명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지하철 안에서는 눈을 초롱초롱하게 뜨며 자동화된 운전시스템에 감탄한다. 그리고 그가 존경하던 서브웨이 마스터인 상행, 하행을 만난 후 로켓단의 나옹이 배신을 하고 로켓단에 재합류하는 과정에서 로켓단이 유령열차를 미끼로 달아나는 순간 지하철의 내부구조를 이용해 열차와 헬기를 추적한다. 이 때 트럭의 운전을 도맡아 하는 등 스토리 진행의 일등공신이라 할 수 있다.

출신이 체육관 관장이다 보니 제 역할을 안하는 관장에 대해선 엄청난 분노를 표출하는데 풍란과의 시합에서 에어배틀이라는 별 이상한 방식을 사용하는 걸 보고 분노해 상성이 불리해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일부러 상성이 불리한 자신의 포켓몬들을 내보내 이겨보려고 하지만 초반 관장이라는 역보정 탓에 풍란을 참교육하는 것에 실패하고 지우가 대신 풍란에게 승리하며 설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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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8일 방영분
BW 71화의 천공의 탑 레이스에서 카밀레 코스프레를 시전했다. '닮은 사람 대회'에서 카밀레를 따라하는 것이 대회를 통과하는 조건이었으나 풍란의 할아버지 겸 사회자이자 심사위원인 마일이 카밀레의 팬이라 덴트의 코스프레가 눈에 차지 않는다는 이유로 탈락당했다. 애니같은 공식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일종의 서비스 장면이었기에 덴트 팬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었으나 카밀레의 팬들은...

시즌2에서 나빛나가 다시 등장하는데, 빛나는 덴트의 모습을 보고 웅이 이야기를 곧잘 한다. 밥을 해주는 모습을 보고 웅이와 좋은 승부가 된다느니, 각종 기행을 보고는 웅이가 여자한테 들이대는 모습을 떠올리는 식.

BW 139화에서는 지우일행의 앞에 눈설왕을 대동하고 나타난 신오 지방의 드라고라는 여자 트레이너가 나타났는데 이야기는 이렇다. 드라고는 성신체육관에서 포켓몬과의 배틀에서 자신이 이기면 체육관을 닫으라며 이에 열받은 바오프 앗차프로 포켓몬 배틀을 하지만 전부 드라고의 포켓몬들에 의해 관광당한다. 그러나 아직 덴트가 있다는 말에 잔 것에 넘어가지 못하는 성격인지라 덴트를 만나러 하나지방까지 오게 되었다. 덴트는 이 말을 듣고 체육관이 걸려 있으니 대결해 주겠다며 야나프를 사용해서 드라고의 포켓몬을 관광시키고 이긴다. 이후 체육관이 걱정되어서 성신체육관으로 돌아가겠다는 말을 하지만 콘이 아직 여행을 하고 싶냐는 말에 그대로 수긍하자 팟과 콘이 자신들이 체육관을 지킬테니 마음 내킬 때까지 계속 여행을 하라고 말한다. 그렇게 덴트는 다시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BW 140화에서는 일행들과 함께 갈색시티에 있었는데 성도 지방의 무로마을[4]에서 낡은 낚시대 컵[5]이라는 큰 낚시대회가 열린다고 해서 참가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향을 만나러 검은먹시티 체육관에 가겠다는 아이리스와는 가는 길이 비슷해서 판지에게 갈색시티의 명물인 파르셀 도시락을 받고 리니어 기차를 타고 지우와 헤어졌다.

번외편에서는 낚시로 발견한 갸라도스를 잡으려고 했지만 하필 화염방사를 쓸 수 있는 갸라도스인지라 화염방사 공격을 받고 야나프가 쓰러져서 달려간 포켓몬센터에서 전작 시리즈에서 덴트와 같은 포지션이기도 했던 과 만났다.[6] 역린을 쓰면서 폭주하는 갸라도스를 막아 원래 살던 곳으로 돌려보내고 밀렵꾼을 체포하는 활약을 한다. 웅하고 한지우에 대해 얘기를 하지만 서로 '동료'라고만 설명해서 한지우와 같이 여행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더불어 웅의 이름도 못 물어봤다. 만약 웅의 이름을 알았다면 이미 덴트 본인이 웅에 대해 알고 있었으므로, 서로 지우의 동료 사이였다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3. 포켓몬스터 XY&Z

포켓몬스터 XY&Z 49화에서는 미르시티에서 열리는 낚시 대회에 참가했다가 시트론을 만났다. 사실은 타워 소믈리에로서 프리즘 타워를 구경할겸 온것. 웅이랑 만났을 때는 지우의 이름이랑 서로의 이름도 못 물어보는 바람에 몰랐는데 이번에는 서로가 정식으로 자신의 이름을 밝혔다.[7] 게다가 여기서도 철도 소믈리에 기질을 보인다. 유리카를 무사히 구조하고 프리즘 타워 앞까지 와서 감탄한다. 그리고 사라시티에 가서 마스터타워를 구경하러 다시 출발한다.

4. 포켓몬스터W

아이리스가 재등장하는 포켓몬스터W 65화에서 회상으로 잠시 등장했다.

106화에서는 등장하진 않지만 마지막에 '라디오 소믈리에'라는 닉네임으로 언급된다.

파일:W106화후일담.jpg

정작 본편에는 한 컷도 안 비치더니 후일담 SD에서 등장하며 라디오 소믈리에가 덴트라는 게 확실해졌다. 취미에 깊게 빠지는 덴트답게 최첨단 장비인 무선 통신 이어폰까지 쓰고 라디오 방송을 듣고 있다. 파트너인 야나프도 나왔는데 봄이의 이상해꽃이나 시트론 파르토 세레나 마폭시와는 달리 진화를 하지 않았기에 역변을 피해서 다행이라는 드립도 나왔다.[8]
132화에서와 전작의 동료 팬지랑 함께 지우와 단델의 최종 경기를 TV로 보게 된다. [9]

5. 포켓몬스터W: 내 꿈은 포켓몬마스터

2화에서 지우가 낚시할 때 쓰는 루어가 덴트의 형태를 하고 있다. 베스트위시 당시 지우에게 선물해준 것으로 추정된다. 지우 말로는 누구 씨의 루어보다는 잘 낚인다고.

3화에서 웅이와 함께 등장이 확정되었다. 일시적인 합류로, 헤어질 때의 대사를 보면 상행, 하행 형제가 새로운 전차 전시회를 열어서 참가하러 왔다가 지우와 우연히 마주치게 된 것. 여담으로 이 때 이슬과 처음으로 면식이 생겼는데 물 타입은 좋지만 벌레 타입은 싫어한다는 말을 듣고 물거미는 어떻냐는 질문으로 이슬이한테 제대로 돌직구를 날렸다.

[1] 이는 후속작의 시트론에게 비슷한 기믹을 넣는다. [2] 일본판은 It's ~ time! [3] 이 부분은 웅이와 비슷하다. 웅이도 무인편의 오렌지 제도편에서 미지박사와 잠시 있었는데 미지박사 항목에도 기재되어 있지만 나중에 지우일행과 합류하고 난 뒤 무슨일이 있었냐고 물어보면 묻지 말라고 한다(...). 이 역시 이유는 끝까지 나오지 않았다. [4] 그런데 무로마을은 호연지방이다. 만약 이렇게 된다면 덴트는 성도 지방에서 웅이를 만나고 호연 지방의 무로마을로 간다고 봐야 맞다. [5] 그런데 실제로 R/S/E/OR/AS 버전에서 낡은 낚시대를 이곳 무로마을 에서 얻을 수 있다. [6] 여담으로 이 때 나온 장소를 보면 황토마을로 보이며 이 에피소드에 갸라도스가 등장한다는 점으로 미루어볼 때 무인편 붉은 갸라도스 에피소드의 오마주로 보인다. [7] 다만 지우 이야기는 역시 웅이 때처럼 그냥 그런 동료가 있었다는 식으로 지나갔다. [8] 사실 야나프는 진화의 돌이 있어야 진화하는 포켓몬이다. 따라서 진화의 돌이 없거나 있어도 진화를 안 시킬 가능성이 높다. [9] 베스트위시 번외편 때와는 달리 웅과 같이 지우 경기를 보고 있으므로 이번에는 서로가 지우의 동료였다는 점과 덤으로 서로의 이름도 알았을 것으로 보였고, 노려라 포켓몬 마스터 3화에 출연하며 실제로 통성명을 했음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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