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의 미국 영화감독에 대한 내용은 데이비드 O. 러셀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
데이비드 러셀( )은 영국의 클래식 기타 연주자다. 악기줄 제조사 다다리오의 후원을 받는다. 타레가 콩쿠르, 세고비아 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2005년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했다.
마티아스 담만의 악기를 주로 사용한다. 담만은 큰 음량, 더블탑이라는 이질적인 구조에서 나오는 독특한 음색으로 인해 존 윌리엄스가 애용하는 스몰맨 스타일과 함께 현대 클래식 기타의 대표주자로 꼽히며 무수히 많은 카피가 이루어졌다. 신품은 4,000만 원 이상의 높은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으며 돈이 있어도 구하기 어려운[1] 하이엔드 기타이다. 음량이 크면서도 음색이 부드러워 데이비드 러셀이 추구하는 소리와 잘 어울린다. 로버트 럭, 파울리노 베르나베 등의 다수의 기타를 소장하고 있으나 담만을 장만한 이후 공연장에서는 반드시 담만으로 연주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유튜브 채널에서 데니스 톨츠 더블탑 기타도 사용하고 있다.
손톱을 사선 모양으로 길게 기르는 편인데, 연주회 직전에 손톱이 부러지면 탁구공 조각을 순간접착제로 붙이고 손톱 모양으로 다듬는다. 쓰리스타 브랜드의 탁구공이 최고라고 한다.
2. 편곡
[1]
아들 줄리안 담만도 같이 더블탑 기타를 만들지만 몇 년씩 대기열이 쌓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