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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14:16:51

데시무스

<colcolor=#fff> 데시무스
Decim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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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1212> 종족 저힐라네
출생 2498년 6월 16일
도이삭
신체 281.9cm | 680.4kg
계급 대족장(War Chieftain)
소속 배니시드

1. 개요2. 작중 행적3.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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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헤일로 시리즈의 등장인물.

에스카룸 이전에 배니시드의 2인자에 속했던 대족장. 에이트리옥스가 본인의 처형식에서 자신을 처형하려던 엘리트를 역으로 죽임으로써 코버넌트에 대한 반기를 드러내자 처형식에 같이 참가했던 주변의 엘리트들을 주먹으로 때려잡고 그날로 에이트리옥스에게 충성하여 그의 오른팔로 활동했다. 헤일로 워즈 2에서 주적으로 등장. 스피릿 오브 파이어호의 선원들이 아크의 UNSC 연구시설에서 배니시드와 마주하여 전투를 벌이게 되었고, 정면 승부로는 답이 없으니 지휘 계통을 먼저 처리하자는 커터 함장의 판단하에 따라 주 목표로 설정되었다. 결국 몇 번의 결전 끝에 스파르탄 레드 팀이 포함된 UNSC 군대와 싸우다가 전사한다. 이후 헤일로 인피니트에서 방송탑에서 나오는 에이트리옥스의 연설에서 그를 추모하는 대사를 들을 수 있다. 같은 브루트도 두려움에 떨 정도로 포악한 성정의 소유자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데시무스는 한때 코버넌트의 군대에서 복무했다. 그는 인류-코버넌트 전쟁에서 싸웠다. 그는 수많은 자살 임무의 생존자이자 코버넌트 위대한 고행과 전쟁을 믿지 않는 에이트리옥스가 처형될 예정이었을 때 알골리스에 있었다. 에이트리옥스가 자신을 처형하려는 상헬리를 향해 반격할때 데시무스가 행동에 나섰다. 그와 다른 저힐라네들은 인접 지역에 있던 모든 상헬리를 죽였다. 곧바로 그는 에이트리옥스 앞에 두 무릎을 꿇고 그를 따르겠다고 맹세하고 함께 배니시드를 결성했다. 그날 이후로 그는 에이트리옥스의 오른팔이 되었다.

배니시드가 창설된 직후, 데시무스는 배니시드의 기술 기반을 확장하고 그들의 함대를 지원하기 위해 오트라크 행성에 있는 코버넌트의 비밀 시설로 가서 그가 알고 있는 키그야르 과학자 시그 란을 영입하려고 시도했다. 행성에 도착하자마자 데시무스와 그의 일행은 많은 엉고이의 공격을 받았고, 공격자들을 빠르게 막아냈다. 시그 란의 홀로그램이 나타나 그런트의 공격을 멈추게 하고, 데시무스를 안으로 초대하여 그의 청혼에 대해 논의했다. 데시무스는 시그 란에게 배니시드에 합류하도록 설득하려 했지만, 자칼은 시그 란을 자신의 얀메 군락지로 데려가 그곳에 있는 모든 드론이 그녀의 명령을 따랐다. 그녀는 얀메 여왕의 음파 및 페로몬 신호를 모방하는 그녀가 만든 장치 덕분에 그들의 여왕이 되었다. 그런 다음 시그 란은 데시무스에게 그의 그룹에 대한 신호가 끊어졌으며 이것이 그에게 끝이라고 알릴 것이였다. 데시무스는 시그 란의 드론에 의해 습격당했지만. 에이트리옥스가 도착하여 살아남을 수 있었다. 에이트리옥스가 데시무스를 도우러 오면 그의 지원군이 밀려나 군체 전체를 패배시켰고, 시그 란이 도망치려 하자 데시무스가 플라즈마 권총으로 그녀를 죽였고 시그 란이 만든 장치를 가져갔다.

많은 용병과 범죄자를 모집하여 배니시드의 규모가 커진 후, 데시무스는 배니시드의 대족장으로 복무했다. 그는 자신과 에이트리옥스에게만 충성하는 저힐라네 군벌과 엉고이 노예 태스크마스터를 포함하여 여러 유형의 지도자를 지휘했다. 종족 간의 불화로 인해 상헬리에 대한 증오를 품고 있던 데시무스는 종종 추방된 상헬리 용병들에게 가학적인 쾌락을 위한 정경의 사료로 자살 임무를 명령했다.

에이트리옥스는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린 저힐라네 족장 조부스를 만나기로 했다. 데시무스는 그가 카라바 행성에 도착했을 때 먼저 그를 만나도록 파견되었다. 그는 에이트리옥스가 오트라크에서 이룬 업적에 대해 이야기하고, 데시무스는 그의 지도자들의 잔인함에 대해 최대한의 존경을 표했다. 조부스는 데시무스에게 자신의 견해를 물어뜯곤 했다. 그러면 땅이 흔들리고 떨리면서 폭약이 터질 것이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조부스와 그의 부대는 파비움과 브로이두스의 공격을 받게 될 것이었다. 조부스 일행은 보급 창고로 도망쳐 보냈고, 배니시드가 조부스 일행에게 돌격하여 그들을 몰살시키려 하자 조부스는 왼쪽 어깨에 플라즈마 사격을 받아 쇠약해지고 절뚝거렸다. 에이트리옥스가 자신의 존재를 알리려 할 때, 조부스의 무의미한 싸움을 칭찬했다. 데시무스는 에이트리옥스가 조부스에게 합류를 설득하는 동안 곁을 지켰다.

조부스는 에이트리옥스를 끝까지 무시하였고 에이트리옥스를 공격했지만 그의 체인브레이커에 의해 살해당하였다. 데시무스는 에이트리옥스가 조부스와 코버넌트의 시대는 끝났지만, 배니시드의 시대는 이제 막 시작되었다고 선언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2.2. 헤일로 워즈 2

2558년 11월, 배니시드는 CAS급 강습우주모함 굴하지 않는 신념을 타고 아크에 도착했다. 에이트리옥스는 데시무스를 시설에 대한 습격을 이끌도록 선택했고, 그는 헨리 램 연구 전초기지에서 인간에 대한 습격을 직접 지휘했다. 데시무스와 배니시드 부대는 눈에 보이는 모든 사람을 학살했다. 그 후, 데시무스는 아크의 여러 장소에 걸쳐 동력 추출 및 발굴 시스템을 구축하는 임무를 맡았다. 그는 대규모 선조 시설의 자원을 약탈하는 것 외에도 2552년 이전 전투에서 남은 유물 수집을 지시했다. 그 후 몇 달 동안 이러한 노력은 그 범위가 커졌다. 카토그래퍼에 액세스함으로써 배니시드는 시설의 로컬 포털 네트워크를 제어할 수 있었고, 이로 인해 많은 사이트 간의 이동과 조정이 훨씬 더 효과적이었다.

2559년 3월 28일, UNSC 스피릿 오브 파이어가 아크에 도착했을 때, 배니시드가 가장 먼저 방어해야 할 곳 중 하나는 데시무스가 자원 수집을 담당하는 장소 중 하나였다. R-6029-4452 경에 상헬리의 시간 측정 방법에 따라 데시무스가 통제하는 기지가 제롬-092와 스트라이크 원에 의해 파괴되었다. 그는 처음에 기지의 연락이 끊긴 이유를 알지 못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공격이 시작되면서 인간의 존재가 알려지게 되었다. 처음에 그는 함장 렛 발리어에게 펄스 레이저 포탑으로 새로 건설된 UNSC 화력 기지를 목표로 삼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해병대와 스파르탄이 단념하지 않자 데시무스가 마침내 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상에서 데시무스는 근접 전투에서 많은 전투기를 직접 상대했을 뿐만 아니라 기계화된 파워 아머로 짧은 시간 동안 그를 가둘 수 있는 강력한 에너지 방패로 레이저로부터 보호받기 때문에 함장에게 자신의 위치를 짧고 정확하게 조준하라는 명령을 반복적으로 내렸다. 그가 공격을 막아낼 수 없다는 것이 분명해지자 데시무스는 후퇴했지만 굴하지 않는 신념은 그의 명령에 따라 계속해서 그 지역을 포격하여 UNSC와 배니시드를 모두 죽였다. 그는 이 패배 직후 에이트리옥스에게 보고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데시무스의 최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인간들은 데시무스의 기지에서 기록을 회수할 수 있었고, 다음 목표는 카토그래퍼를 지목하는 것이었다.

데시무스는 이틀 후인 3월 30일, UNSC가 중앙 허브를 파괴하여 포털 네트워크를 무력화시키려 할 때까지 다시 전투에 개입하지 않았다. 그는 적에게 네트워크가 발각된 후 차원문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게 되었다. 격분한 데시무스는 침략자들에 맞서 대담한 입장을 취했고, 이전의 교전과 마찬가지로 지속적인 신념에 동조했다. 스파르탄의 제롬-092 더글라스-042와 함께 많은 UNSC 보병, 차량, 항공기의 연합 사격으로 데시무스와 그의 외골격이 크게 손상되어 사망하였다.

3. 성격

데시무스는 상헬리를 혐오하는 전형적인 "짐승의 짐승"으로 묘사하었으며, 그는 무자비하고 극도로 피에 굶주려 있었지만 거의 비교할 수 없는 원시적인 체력을 자랑했다. 죽이는 영광을 위해 싸우는 데시무스는 저힐라네와의 전투에 대해 UNSC 해병대를 통해 전해진 모든 공포 이야기의 화신으로 간주되었다. 인류-코버넌트 전쟁 중 코버넌트를 위해 복무했을 때, 그는 UNSC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병사들과의 백병전에서 특히 기쁨을 느꼈다. 데시무스는 무엇보다도 힘을 존중했고, "힘이 정의를 만든다"는 전통적인 저힐라네 신앙을 가지고 있었다. 에이트리옥스는 코버넌트에 대항하여 성공적으로 반란을 일으킨 후 데시무스의 절대적인 충성심을 얻었고, 그의 오른팔로 알려지게 되었다. 그의 계급에 걸맞게 데시무스는 자신만의 저힐라네 전쟁군주 부관을 가지고 있었지만, 특히 완고한 적들을 상대로 전장에 직접 모습을 드러낼 수 있는 기회도 즐겼다. 데시무스의 피에 대한 갈망은 종종 그의 휘하의 군대를 광란의 난동으로 몰아넣었다. 에이트리옥스의 선택받은 자를 구성하는 저힐라네는 지도자의 교활함을 공유하지만, 데시무스는 그의 전사들에게 더 기본적인 특성을 장려했으며,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피에 대한 끝없는 갈망이었다. 데시무스는 자신이 돌보는 병사들을 별로 신경 쓰지 않았고, 자신의 작전을 은폐하기 위해 인양 기지에 지속적인 신념의 궤도 폭격을 명령했고, 데시무스 자신은 아크의 포털 중 하나를 통해 탈출했다. 이 폭격으로 많은 아군이 죽었고, 이사벨은 데시무스의 무자비한 행동에 대해 괴물이라고 불렀다.

데시무스는 배니시드를 섬기는 상헬리에 대한 분노를 여전히 품고 있었는데, 이는 코버넌트에서 저힐라네를 대하는 방식 때문이었다. 따라서 데시무스는 배니시드의 상계에게 위험하고 종종 자살적인 임무를 명령하는 데 가학적인 기쁨을 느꼈다. 에이트리옥스와 마찬가지로 데시무스는 코버넌트와 그 잔재를 경멸한다. 에스카룸과 마찬가지로 데시무스는 자신과 에이트리옥스의 휘하에 배니시드 인간 용병들과 함께 일하면서 인간을 싫어하는 편이며 그들을 곤충과 오만한 해충으로 여겼다. 가끔씩 그는 그들에게 존경을 표하기도 했다. 배니시드의 많은 사람들과 달리 데시무스는 죽을 때까지 비밀리에 선조의 신성에 대한 믿음을 계속 품고 있었다. 그에게 보고한 상헬리 경비병 오르다 발 사함(Orda Val 'Saham)은 그가 아크에 있는 선조의 건축물을 경건과 경외심으로 바라보았다고 말했다. 그의 눈에는 '사함이 치명적인 갈망과 비극적인 필요성으로 간주하는 것이 있었고, 놀라운 운명에 대한 약속에 의해 벙어리가 되고 눈이 멀어야 할 필요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