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데빌 메이 크라이 5의 시크릿 미션을 정리한 항목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각 시크릿 미션은 처음 클리어하면 블루 오브 조각(Blue Orb Fragment)을 주며, 성공한 후 다시 할 경우 소량의 레드 오브를 준다.[1] 다른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나오지 않은 현재는 미션 진입 가능 캐릭터가 곧 시크릿 미션을 진행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시크릿 미션을 진행할 수 있는 캐릭터는 시크릿 미션 제목 대신으로, 그리고 최초 접근 가능한 미션 란에 명기한다.본작의 시크릿 미션의 특징은 DmC의 시크릿 미션처럼 한 번 찾아내면 다음에는 다시 찾아갈 필요 없이 메인 메뉴에서 바로 도전할 수 있으며, 시크릿 미션을 재도전할 때 도전할 때의 초기 상태로 돌아간다는 것. 하지만 본가의 특징을 따라서 시크릿 미션에 진입할 때 캐릭터의 현재 상태를 따르는 특징은 여전하다. 또한 시크릿 미션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그냥 사물에 접근하면 되면 끝이였던 기존작들과 달리 정해진 스팟에서 시야를 맞춰서 여러 벽에 걸쳐서 그려진 문양이 딱 맞춰지도록 해야 하기에 약간 귀찮다. 하나 뒤집어 말하면 무언가 피로 그린 듯한 빨간 낙서가 있다는 것 자체가 근방에 시크릿 미션이 있다는 힌트가 되기 때문에 뭔가 이상한 빨간 벽화 같은 것이 그려져 있다면 반대 방향을 주시해 보자.
스페셜 에디션의 경우 스테이지의 숨겨진 오브를 모두 찾는 건 물론이고 네로/단테/V의 시크릿 미션과 버질의 시크릿 미션까지 모두 클리어해야 블루 오브 조각을 다 모을 수 있다.
스페셜 에디션이 아닌 일반판에서 버질 DLC만 받은 경우엔 네로/단테/V로 미리 블루 오브 조각을 다 모아뒀다면 자동으로 버질도 같이 HP 게이지가 늘어난다. 그러나 버질의 경우 시크릿 미션을 클리어해도 골드 오브를 주는지라 네로/단테/V로 시크릿 미션을 깨야만 체력이 늘어난다.
2. 시크릿 미션 목록
본작의 시크릿 미션은 특이하게 제목이 없고 설명만 있다. 그러므로 대신 SMxx: (플레이어블 캐릭터) 식으로 나열하도록 하겠다.2.1. SM01: 네로
- 등장 미션: 미션 2(클리포트)
- 미션 설명: 모든 악마를 해치우십시오.
유일한 차이점으로 공중을 활보하며 악마들의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그린 엠푸사가 등장하는데, 스내치나 컬러 업 장전 후 하이 샷으로 격추시키는 것을 우선시 할 것.
버질의 경우, 미리 집중도 게이지를 모아오거나 여기에서 록온 푼 채로 적 가까이 가서 집중도를 최소 1단계까지는 채운 뒤, 집중도 게이지 감소를 막으며 지상에 있는 적은 에어트릭으로 추격하면서 아무렇게나 잘 두들겨주고, 공중에 있는 적은 환영검이나 차원참(=저지먼트 컷), 에어트릭 후 에어리얼 레이브로 처리하면 될 정도로 쉽다.
2.2. SM02: 네로
- 등장 미션: 미션 3(플라잉 헌터)
- 미션 설명: 레드 엠푸사가 도망가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또한 미션 진입로 앞에 펀치 라인이 배치되어 있는데 이 데빌 브레이커의 기본 스킬인 '제트 가젯'은 지속적으로 타겟을 견제하는 데에 최적화 되어있다. 부스트 너클로 레드 엠푸사 한 체 쯤은 금방 터트릴 수 있겠지만 선딜 후딜이 굉장히 길기 때문에 상황 설계가 제대로 안 되어 있으면 제트 가젯으로 날려보낸 뒤 브레이크 어웨이로 격발시키는 게 더 효율적이다. 이런식으로 펀치 라인을 써먹은 뒤 소모하였다면 오버추어로 화력공세를 퍼붓거나 로하이드의 스턴유발을 노려도 되고, 래그 타임을 써서 여유롭게 때려잡아도 좋다.
파훼법이 다양하긴 하지만 극초반 미션인 만큼 하이 샷으로 멀리 있는 엠푸사만 잘 견제할 줄 알면 어렵지 않다.
더불어 레드 엠푸사가 구멍을 파고 있다고 해서 곧장 리트라이 할 필요는 없다. 구멍을 파고 있다고 해도 계속 때려서 일정량 이상의 피해를 주면 동작이 취소되면서 오래 비틀대기 때문.
버질은 우선 에어트릭으로 접근한 다음에 헤비 레인 블레이드로 슬로우를 걸어놓은뒤 베오울프를 차지해서 때리면 쉽게 잡을 수 있다. 야마토 콤보 C나 베오울프의 드래곤 브레이커를 추천.
만약 마력 게이지나 진 마인화 게이지가 넘쳐난다면 도플갱어나 환영검 기술들, 아니면 집중도를 2단계까지 채우고 진 마인화 변신 후 하나씩 잡아도 도플갱어 + 진 마인화를 켠 버질의 공격력이 굉장한 덕분에 잘 잡을 수 있다.
2.3. SM03: V
- 등장 미션: 미션 4(V)
- 미션 설명: 모든 레드 오브를 수집하십시오.
버질로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는데 에어트릭과 진 마인화의 래피드 슬래쉬 연속 베기를 이용해 테이블을 부수며 앞으로 나가면 조금 수월하다. 때문에 진마인화 게이지를 미리 채워놓고 오는 것이 좋다. 환영검을 쏘면서 달려가거나 스파이럴 소드를 켜면 레드오브 수집과 장애물 파괴를 동시에 할 수 있어서 좀 더 편하다.
원래는 그리폰의 활강이나 V의 지팡이 던지기로 얻어야 할 공중에 뜬 레드 오브들의 경우엔 무기를 미라지 엣지로 바꿔주고 공중에서 스팅어를 써 주자.
2.4. SM04: V
- 등장 미션: 미션 5(데빌 소드 스파다)
- 미션 설명: 한 대도 맞지 않고 모든 악마를 해치우십시오.
사족으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서는 시크릿 미션에서만 플레이할 수 있는 지형에서 이뤄지는 유일한 미션이다. 미션 3 진행 중 호텔에 진입한 후 네로가 격전을 벌이는 V를 내려다보며 내가 먼저 도착하겠다 독백하는 컷신이 있는데 그 때 V가 전투 중인 구역이 바로 이곳. 셰어드 싱글 플레이도 적용되어, 컷신의 카메라가 전투 중인 V를 제대로 잡아주지 못하는 웃지 못할 해프닝도 빈번히 일어난다.
버질은 그냥 거리만 잘 벌리면서 미라지 엣지의 라운드 트립으로 묶고 야마토의 저지먼트 컷 3연사로 처리하면 쉽다. 조금 버겁다 싶으면 집중도와 진 마인화 게이지를 벌어와서 적들이 많이 나타나거나 모두 나타날 때까지 잘 피하며 버티다가 헬 온 어스나 저지먼트 컷 엔드를 성공적으로 발동시키는 방법도 있다.
초필살기로 쓸어버리는 방법은 셋 중에선 무적 시간과 함께 광범위 고화력을 가진 베오울프 헬 온 어스가 성공률이 제일 높다.
2.5. SM05: 네로
- 등장 미션: 미션 8(데몬 킹)
- 미션 설명: 땅에 닿지 않고 목표에 도달하십시오.
정 어렵다면 꼼수로 펀치라인을 타고 가도 된다! 한번에 끝까지는 못 가지만, 2번 타서 끝까지 도달 가능하다.
버질은 그림 트릭을 잘 활용해서 목적지까지 도달하면 된다. 버질의 경우는 환영검을 쏠 때 공중에 체류하지 않기 때문에 좀 더 타이밍이 빨라야 하지만, 자동으로 환영검을 쏴서 그림 그립을 일일이 총질해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조작 쪽 난이도가 쉽고, 부족한 체공 시간을 에어리얼 레이브와 저지먼트 컷으로 보충해 줄 수 있다. 특히 공중에서 4연발 저지먼트 컷을 쓸 줄 안다면, 꽤 수준급의 체공시간 + 단테의 건슬링어 레인스톰 수준으로 위치 교정도 잘 되기 때문에 도움이 크게 된다.
2.6. SM06: V
- 등장 미션: 미션 9(제네시스)
- 미션 설명: 20초 안에 모든 악마를 해치우십시오.
버질은 간단하게 저지먼트 컷 엔드나 딥 스팅어로 갈아버리면 되고 진 마인화 게이지가 없으면 분신 소환 후 저스트 저지먼트 컷 난사와 블리스터링 소드로도 할 수 있다.
2.7. SM07: 단테
- 등장 미션: 미션 10(어웨이큰)
- 미션 설명: 약점을 공략해 한 개의 총알로 해치우십시오.
혹은 시작하자마자 스팅어를 시전하고, 특유의 패링소리가 나고 총으로 쏘면 성공이 될때도 있다.
버질의 경우는 베오울프를 착용하고 플러쉬를 배우는 편이 좋다. 데스 시저스가 공격을 해올 때 점프를 해서 플러쉬로 패링하고 약점이 나왔을 때 환영검을 한 발 날려주면 끝.
야마토의 보이드 슬래시, 베오울프 킥13, 미라지 엣지 스팅어도 좋은 해결 수단이 될 수 있다.
주의 사항으로는, 실전에서 패링 유발용으로 자주 쓰이는 또다른 기술인 루나 페이즈는 다단히트 기술이라 성공시키기 까다롭고, 기술 선딜레이를 줄이겠다고 진 마인화를 하거나 도플갱어를 키면 변신 및 소환 순간에 생기는 공격 판정 때문에 망할 수도 있으며, 도플갱어가 추가타를 날리는 것 때문에 실패할 수도 있고, 진 마인화의 경우, 타격 횟수가 늘어나는 특성 덕에 같은 기술을 써도 실패하기 쉬워진다.
진 마인화 킥 13의 경우엔 오히려 환영검 한 발조차 날리지 않고 성공할 수도 있긴 하다.
2.8. SM08: 단테
- 등장 미션: 미션 11(리즌)
- 미션 설명: S 스타일리시 랭크를 유지하십시오.
버질의 경우에는 에어리얼 레이브 2와 저지먼트 컷같은 다단히트 기술을 잘 활용해야 한다. 스파이럴 소드도 둘러주면 좋다. 공격력이 원체 강해서 맞지 않는 거만 목표로 해도 무난히 깰 수 있다.
진 마인화 게이지와 집중도 완충을 성공했다면 헬 온 어스를 쓰는 것도 좋은 선택.
2.9. SM09: 단테
- 등장 미션: 미션 12(야마토)
- 미션 설명: 15초 이상 공중에만 있으십시오.
근데 사실 이런거 다 필요없이 파이로뱃쪽으로 더블점프로 간 다음에 카발리에 붕붕이만 해주면 깨진다(...) 계속 돌리다 보면 점점 단테가 내려와서 실패할것 같아보이지만 땅에 닿기 직전 헬 안테노라가 카발리에 바퀴에 같이 갈려주면서 시간을 벌어주기 때문에 카발리에 연타만으로도 깰 수 있다
버질은 공중에 있는 적에게는 환영검 에어트릭을 연속으로 입력하며 버티는 방법도 있지만, 적에게 맞아서 떨어지는 게 걱정된다면 중간중간 염마도 에어리얼 레이브 B와 미라지 엣지 공중 스팅어, 베오울프 루나 페이즈를 써서 체공시간을 버는 것도 좋고, 에너미 스텝까지 섞어 쓸 수 있다면 더욱 좋다.
공중 미라지 엣지 스팅어와 공중 도발을 번갈아 사용해서 달성할 수도 있다
2.10. SM10: V
- 등장 미션: 미션 14(디버징 포인트: V)
- 미션 설명: 땅에 닿지 않고 목표에 도달하십시오.
버질의 경우는 두 가지 해결법이 있다. 공통 사항으로는 우선 시작 지점에서 일반 환영검을 쏘아대며 방향을 잘 맞춰주는 것이다.
첫번째는 무기를 미라지 엣지로 맞춰놓고 카메라를 오브가 가운데에 오게 맞춘 다음 앞으로 나가면서 점프->트릭 업->공중 스팅어->즉시 베오울프로 체인지->스타폴 이라는 상당히 복잡한 과정을 거치는 법이고,
두번째는 미라지 엣지만을 사용하는 방법인데, 일단 절벽에서 스팅어를 쓰면 길게 롱점프가 되는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전통의 비기인 이른바 "스팅어 점프" 를 쓰면 목표물의 코앞까지 빠르게 날아갈 수 있다. 그리고 땅에 닿기 전에 천장에 닿지 않을 높이에서 공중 스팅어를 한번 써주고, 트릭 업으로 잠시 체공해주고 적당히 높이 맞춰 스팅어를 다시 써주거나 높이가 너무 높았다면 오브가 바로 발 밑에 있을 때쯤에 헬름 브레이커를 써도 된다.
두가지 해결법 모두 염마도 에어리얼 레이브 B + 저스트 저지먼트 컷 3연발로 체공 시간 벌기 + 위치 교정을 할 줄 안다면 더 좋다.
2.11. SM11: 네로
- 등장 미션: 미션 15(디버징 포인트: 네로)
- 경로 상에 잔뜩 리스폰되는 악마들을 잡아 족쳐서 스타일리시 랭크를 끌어올린 뒤, 펀치라인에 올라타서 여유롭게 경사를 타고 올라가는 방법이 있다.
- 두번째는 거베라와 익시드 및 공중 도발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익시드 스톡 3개를 완충한 뒤 EX 하이롤러를 실시한 후, 공중 도발로 추가 높이를 확보한 뒤 거베라와 에어 하이크, 칼리버와 공중 도발을 섞어 도달하도록 한다.
- 세번째, (와이어) 스내치와 에너미 스탭으로 도달한다. 참 쉽죠? 에너미 스탭을 사용하면 그 전에 에어 하이크를 사용했더라도 재사용이 가능해지므로 이것을 잘 활용할 것.
도착한 뒤에는, 왼쪽으로 가면 블루 오브 조각이 배치되어 있으며 우측엔 시크릿 미션 문양이 배치되어 있다. 한 번 왔을 때 둘을 같이 입수하는 것이 정석.
- 미션 설명: 목표를 향해 나아가십시오.
버질은 미라지 엣지를 장착하고 트릭 업과 공중 스팅어를 잘 활용해야 한다.
2.12. SM12: 단테
- 등장 미션: 미션 16(디버징 포인트: 단테)
- 미션 설명: 정해진 양의 레드 오브를 모으십시오.
버질의 경우에는 그냥 엠푸사 두 마리가 나오는데 처음엔 이 두 마리에게서 대체 어떻게 800개를 캐라는 건지 의문이 들 것이다. 하지만 미션이 시작되면 공격하지 말고 계속 기다리자. 그러다 보면 엠푸사들이 피를 빨아먹으면서 레드 엠푸사가 되는데 그 때 처리하면 800개를 얻고 클리어할 수 있다. 제한시간이 나와있지만, 버질의 화력이 강한 것도 있고, 주변에 적이 있는 상태에서 록온 키만 안 누르고 있으면 집중도 게이지는 엄청 빠르게 차올라서 충분히 시간이 되니 오히려 조급해하지 않는 것이 해결의 열쇠다.
[1]
전작에 비해 상당히 줄었다. 후술할 변화점 때문에 언제나 찾아서 할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2]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그리폰을 사용한 방법도 있다. 그리폰의 통상 사격으로 각을 잘 잡으면 넝쿨 사이로 탄을 쏘는게 가능하다. 다만 그냥 되는게 아니라 어거지로 계속 쏘다보면 몇 발은 넝쿨 틈새로 파괴 지점을 때린다.
[3]
여담으로, 좌측에는 골드 오브와 대량의 레드 오브가 있을 뿐이다. 적들을 빨리 잡았다면 그냥 들어가도 괜찮지만 미션 10에 처음 진입하는 시점에서는 꽤 어렵다.
[4]
에어하이크를 쓰지 않는 이유는 에어하이크가 너무 빨라서. 최대한 이 단계에서 시간을 지연시켜야 카발리에 체공 시간으로 남은 시간을 메꿀 수 있다.
[5]
적이 없더라도 전진 판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