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goto2020.cdn1.cafe24.com/devastator_warship.png | |
유닛 아이콘 | 게임 내 텍스처 |
가격 | 2400원 |
생산시간 | 24초 |
요구사항 | 중력 안정 장치, 기술 조합기 |
상성 | 보병, 건물에 강함 |
주무기 | 장거리 제우스 플라즈마 디스크 함포 |
리퍼-17은 사용 불가 |
Devastator Warship
1. 개요
커맨드 앤 컨커 3 타이베리움 워에 등장하는 스크린의 전함. 공대지 전용의 장거리 포격유닛이며 이레디케이터 헥사포드와 비슷한 제우스 플라즈마 디스크로 무장했다. 이레디케이터 헥사포드와 함께 모든 방어시설의 사거리를 넘을 수 있는 유이한 스크린 유닛이다.한 마디로 날아다니는 공성무기. C&C 시리즈 속의 수호군주와 폭풍함이라고 보면 된다. 레드얼럿의 프리즘 탱크 못지않게 악랄한 철거반으로, 제대로 대공 방비를 하지 않았다면 스토리상 데버스테이터 워쉽이 세운 전과들처럼[1] 건물들이 무슨 모래성마냥 속수무책으로 줄줄이 터져나간다. 그러나 큰 덩치와 달리 보기보다 맷집이 약한 편이라서 핏불이나 슬링샷, 맨티스, 스텔스 탱크, 베놈 같은 대공 유닛이 웬만큼 확보된 상태라면 그때는 얘네들이 터져나간다. 그렇다고 아주 물장갑까진 아니고 역장의 혜택도 받긴 하지만, 호위병력 없이 적진에 밀어넣기엔 많이 비싸다. 그래서 스크린 입장에선 긴 사거리를 이용해 적 대공무기 밖에서 포격을 가하는 날아다니는 포대로 사용해야 하는 유닛으로, 다른 유닛의 조합 없이 단독으로 굴리는 것은 위험하다.
그런 의미에서 스크린의 공중유닛인 행성 강습 캐리어와 궁합이 좋은데, 행성 강습 캐리어의 이온 폭풍을 이용해 방어력, 공격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체력 재생이 가능하고, 행성 강습 캐리어로 데버스테이터 워쉽에게 없는 대공 능력을 보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차량에게는 데미지가 줄어들고 경차량이나 건물 철거에나 쓸만할 것 같지만 의외로 보병에게도 데미지 자체는 꽤나 잘 들어가는 편이다. 하지만 탄속이 느려서 맞히기가 어렵고 재장전 시간이 길어 굳이 보병을 공격하자니 효율이 떨어지는 것이 문제일 뿐이다. 그래도 대보병 유닛이 없는 상황에서 미사일 분대나 민병대 로켓 분대가 등장해도 적은 수라면 적당히 잡을 수 있을 정도는 된다.
커맨드 앤 컨커 3 케인의 분노에선 사정거리가 오리지널보다 증가하고 초창기 때는 수류탄 판정이 아닌 캐논 판정이라 기갑을 으적으적 씹어먹어 스크린의 희망이자 꽃이었으나 얼마 안가 원래의 수류탄 판정으로 돌아가버렸다. 하지만 수류탄 판정인 걸 감안해도 여전히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는 유닛이라는 점에서는 변함없다.
설정상 데버스테이터 워쉽을 비롯한 스크린의 모든 공중유닛은 스크린의 공항인 중력 안정 장치를 통해 지구에서 활동할 수 있다고 하는데, 실제 게임 내에서는 탄약 재보충이 필요한 공중유닛은 보충을 받는 건물이 파괴된 후 탄약이 바닥나면 에너지가 조금씩 닳다가 결국 파괴되지만, 스크린의 공중 유닛은 탄약이 무한이라 재보충이 필요없어서 중력 안정 장치가 부서지더라도 상관이 없다.
스크린 본대는 역장 발생기로 방어막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며 약한 방어력을 가진 데버스테이터 워쉽에겐 좋은 업그레이드다. 게다가 EMP를 맞아도 터지지 않고 역장이 사라지지 않는다.
트래블러-59의 경우에는 항주 엔진 업그레이드를 통해 데버스테이터 워쉽의 이동속도를 상당히 향상시킬 수 있다.
행성 강습 캐리어와 마찬가지로 Nod 상대로는 주의해서 굴릴 것. 스텔스 탱크 한 대만 있어도 추풍낙엽처럼 추락한다.
2. 업그레이드
역장 발생기(스크린 본대) | 항주 엔진(트래블러-59) |
2.1. 역장 발생기
역장 발생기 | ||
구분 | 오리지널 | 확장팩 |
가격 | 5000원 | 4000원 |
요구사항 | 기술 조합기 | |
생산시간 | 1분 30초 | |
KW에선 스크린 본대 전용 |
2.2. 항주 엔진
항주 엔진 | |
가격 | 1500원 |
요구사항 | 기술 조합기 |
생산시간 | 45초 |
트래블러-59 전용 |
[1]
양동작전으로 GDI의 블루 존을 무차별적으로 박살냈는데 이 악명으로 데버스테이터 워쉽이라는 이름이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