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중 | 설정화 |
デラ・モチマッヅィ(데라 모치맛즈이)[1] | |
신장 | 타마야의 콩찹쌀떡 5개분 |
좋아하는 것 | 목욕탕, 해바라기씨, 꽃향기, 남쪽 나라의 과일 |
특기 | 천성적인 긍정적 사고 |
좋아하는 장소 | 타마코의 머리 위 |
타마코 마켓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마자키 타쿠미, 북미판은 제이 히크먼.
타마코 앞에 나타난 이상한 새.
1화에선 정신을 잃고 꽃집 속 꽃에 묻혀있다 타마코가 발견했을 때 정신을 차렸는데 이 때 타마코가 재채기를 한 것때문에 타마코가 구애를 했다고 착각해[2] 타마코의 집에 얹혀살게 됐다. 처음엔 홀쭉했는데 타마코 집이 떡집이라 떡을 하도 처묵처묵해서 위의 그림처럼 살이 디룩디룩 찌게 되어
1화 마지막엔 한밤중에 자던 도중 남쪽 섬의 왕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보낸 영상을 비추기 위해 눈에서 영상을 송출하는 수난을 겪기도 했다. 2화에서는 케이블을 물었더니 눈에서 영상을 비추는 신기
3화 때 시오리가 살쪄서 날지 못하는 데라를 구해준 이후로 시오리에게 첫눈에 반했다. 이후로 시오리를 타마코의 집으로 데려오면서 자기의 날개를 보여주는 등 적극적으로 대쉬하고 최후에는 자기의 깃털까지 주려 하지만 시오리가 거절하면서 그대로 차였다. 그래도 단념은 하지 않은 모양인지 6화에서는 시오리부터 찾거나
이 작품의 미스테리 떡밥을 쥐고 있는 새. 그와는 별개로 회가 거듭될수록 이 새의 소소한(?) 활약이 부각되고 있다. 미도리의 고민을 풀어주고, 시오리와 타마코를 엮어줬으며
참고로 해당 호칭인 모치맛즈이는 성이다. 왕자에게는 제대로 데라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고[4], 타마코와 안코도 모치맛즈이가 꽤 오래 죽치고 있기 시작한 3화부터는 데라라고 불러준다. 타마코는 데라 쨩, 안코는 그냥 데라. 우사기야마 상점가에서는 그냥 ' 새(鳥)'[5]. 5화에서는 미도리도 데라를 '데라 쨩'이라 부른다. 칸나와 시오리는 나름 존칭을 쓴답시고 상(~さん)을 붙이는데 새(鳥)뒤에 붙여버렸다. 이후 칸나는 데라를 미스터라고 부른다. 8~9화 쯤 되니 상점가 사람들도 데라짱이라고 부른다.
뭔가 본인도 마을 사람들을 부르는 호칭이 특이. 타마코는 아가씨(むすめ), 모치조는 청년(せいねん), 미도리나 칸나는 소녀(おとめ). 딱 한 명, 이름을 제대로 불러주는 사람이 있는데 시오리다(...).
안코를 안코가 원하는 데로 '앙'이라고 불러주는 유일한 사람(?)[6]
6화에서는 유령의 집 프로젝트의 흥행을 노리는
그나저나 데라의 행동을 보면 남쪽 섬나라는 대체 어떤 나라인지 심히 미스테리. 새가 왕자의 심부름꾼이라는 건 그렇다 치고, 재채기가 구애의 행동이질 않나, 창문에 달린 자그마한 종[7]을 가지고 고향에서 치는 환영의 종과 결부시키질 않나, 새가 대놓고 인간 여자에게 얼쩡거리질 않나. 그런데 모치조에게 가르쳐 준 여자 낚는 법은 지극히 수탉스럽다(...)는 게 문제. 심지어는 지장보상 석불을 적에게 던지는 물건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니, 설마 여기 전쟁중인가(...)[8]
7화에서는 상관인 쵸이 모치맛즈이의 등장덕분에 거의 한화동안 찍소리도 못하고 있었다. 섬에 있을 때는 완전히 눌려 살아있던 모양, 그리고 덤으로 현재는 여러 부분이 고장난 상태인것같다. 데라가 정신줄을 놓지 않으면 통신기능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다는 소리. 쵸이한테는 '나 여기 잡혀살고있어영 뿌잉뿌잉'하면서 뻥을 쳐서 쵸이가 상점가에서 묘한 태도를 보이게 되었지만, 나중에는 뻥이라는게 들통난다.
쵸이가 새를 이용해 점을 보는 점쟁이이고, 데라가 그 새인 덕분에 7화에서는 쵸이가 데라를 이용해 점을 치는 장면이 몇번 나왔는데, 무척 잘 맞는다. 어느정도 수준이냐면, 쵸이가 하얀색 대마왕이 찾아온다고 하자, 바로 옆에서 '마왕'이라는 이름의 하얀색 큰 개가 지나가는 정도.
8화에서 칸나가 데라를 위해 집을 지어줬는데, 너무 살이 쪄서 제대로 들어갈 수 없게 되었다. 위기의식을 느낀 타마코, 쵸이, 칸나, 미도리에 의해 결국 다이어트 인텐시브 케어를 받게 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다양한 의상의 쵸이의 서비스신들이 작렬한다.
결국 8화 끝쯤에는 어째 살은 빠지긴 했는데 이번에는 가슴근육만 엽기적으로 발달된 괴상한 모습이 되었다. 그래도 예전보다 훨씬 잘 날게 되었으니 잘 된 것일지도? 그런데 다음화에서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 그래도 근육이 붙은 덕분에 잘 날아다닐수 있게 되었으니 다행.
어쩔수 없이 새대가리(...)라 기억력이 나쁘다. 장보기 위해 사시미에 가서 주문을 하고 장볼 물건을 읊었다가 안코를 만나서 따라가다 놓친다음 돌아서자마자 까먹어서 사시미 주인이 읊어주고서야 장을 마칠 수 있었다. 애당초 쵸이 모치맛즈이가 올때까지 하라는 왕자의 신붓찾기 따위는 어느새 다 까먹고 타마야에 눌러 앉아 떡이나 쳐묵쳐묵하고 있었고(...)
키타시라카와 마메다이의 학창시대 시절 비디오를 틀어주는 과정에서는 비디오 데크를 연결하는데. 이 동네 사람들에게는 데라=빔 프로젝터라는 공식이 성립되어 있나보다(...) 이번에도 열심히 두눈에서 빔을 뽑아 2판(!) 프로젝터로써 활약해주신다.
최종화까지 왕자와 쵸이와 함께 고국으로 돌아가지않고 상점가에 남아버렸다. 떠나려 했지만 향기에 취해 꽃집 꽃 속에 박스 포장되었다가 모치조에 의한 타마코 생일 선물로 전해지게 되어 떠날 타이밍을 놓치버려서.
하지만 극장판과 동시에 상영된 영상을 보면 고국으로 돌아가서 상관한테 갈굼 받으면서 잘 지내는 것으로 보인다.
[1]
모치 (떡) 맛즈이 (마즈이=맛없다)} 1화에서 이름때문에 타마코 아빠가 떡은 맛없지 않다면서 집어 던진다
[2]
데라의 고향에선 상대방에게 재채기를 하는 것이 구애의 행위이다.
[3]
사실 4화에서 위기를 자각하고 어떻게든 빼긴 뺐다.
[4]
다만 1화에서 왕자의 발음은 '제라'에 가깝다.
[5]
현재 국내에서 비공식으로 유통되고 있는 자막에서는 '토리'를 '닭'으로 번역하고 있는 자막이 있지만 잘못된 번역이다. 닭은 일본어로 '니와토리(鶏)'이다. 작중에서도 '날지 못하는 새는 닭일 뿐이지'라는 대사도 있는 것으로 보아 토리를 닭으로 번역하는 것은 완벽한 오역, 또 4화에서 안코가 살찐 데라에게 "닭(니와토리;鶏)?"이라고 묻는 표현을 구별해서 사용한것으로 보아 닭과 새는 구별된다고 보아야 한다. 그러나 닭고기를 칭할때는 '니와토리니쿠'가 아닌 '토리니쿠'라고 말할 때가 있다. ('니쿠'는 고기라는 뜻)
[6]
근데 오히려 안코는 이상한 새한테 불려버렸다면서 처음엔 울었다. 나중엔 신경쓰지 않는 듯.
[7]
모치조의 방 창문에 달아놓은 풍경
[8]
쵸이마저 마을 입구의 지장보상 석불을 보고 똑같은 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