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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3-13 11:50:24

데드풀 2/개봉 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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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세2. 비판?3. 만우절

1. 상세

2015년 9월까지만 하더라도 데드풀 2탄을 준비한다는 것이 제작자 사이먼 킨버그와 팀 밀러 감독의 인터뷰에서 나왔는데, 데드풀 시사회에서 연신 호평이 나오면서 속편이 나올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일단 1에서 참여했던 렛 리스 폴 워닉 콤비가 이미 각본 작업 중이고, 20세기 폭스의 제작진들도 원하고 있으며 주연은 당연하지만 1과 마찬가지로 라이언 레이놀즈다. 개봉은 2018년 5월 18일 예정이다.

속편에서 폭스가 중국 상영을 가능하게 하려고 의도적으로 수위를 낮추었다가 데드풀이 가진 작품의 특색까지 없어지는 게 아닌가를 걱정하는 사람이 있는데, 아무리 폭스가 생각이 없어도 데드풀이 R등급으로 캐릭터에 걸맞게 나와서 흥행 중인 게 뻔히 보이는데도 그걸 날려서 영화 분위기를 말아먹을 리는 없고, 레이놀즈를 포함한 제작진도 동의할 리 없다. 다이 하드 4.0을 찍을 때도 윗선에서 간섭하자 브루스 윌리스가 주연 그만두겠다고 강력하게 반발해서 양보한 사례가 있다. 그리고《데드풀》은 상영 금지를 내린 중국을 놀리듯이 손익 분기점을 가뿐하게 넘고 흥행 했으므로 걱정하진 않아도 될 듯하다.

1편이 예상과 달리 크게 흥행했기 때문에, 데드풀의 광팬인 라이언 레이놀즈와 가성비의 기적을 만들어낸 제작진에 폭스사가 더 많은 예산과 권한을 부여할 것을 생각하면 속편의 예상은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이다. 마침 바로 옆에서 《 로건》이 만만치 않은 흥행을 하기도 했다.

밀러 감독의 인터뷰에서 속편에 케이블이 출연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기사

1편의 팀 밀러 감독이 주연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의 창작 견해 차이로 하차했다고 전해졌다. 정확히 어떤 면에서 차이를 보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의견이 상당히 갈린 듯하다. 이에 팬들은 녹색의 재림이 될까봐 걱정하고 있다. 팀 밀러가 하차한 이유. 이후 팀 밀러는 제임스 카메론 각본, 제작의 터미네이터 6의 감독으로 확정되었다. 그러자 새로운 감독으로 쿠엔틴 타란티노를 원한다는 청원 운동이 시작되었고, 많은 이들이 서명에 참여하고 있다. # 그러나 어디까지나 청원 운동일 뿐 가능성은 없다시피 하다.

그리고 음악을 맡았던 정키 XL도 떠났다. 워킹 타이틀은 Love Machine이었다.

하지만 《데드풀》은 시나리오 작가마저 라이언 레이놀즈가 오디션으로 뽑았을 정도로 레이놀즈의 손길이 많이 간 작품이라서 감독이 떠났다고 무조건 망했다고 할 수는 없다. 게다가 레이놀즈는 제작자로서의 능력 역시 뛰어난 사람이다.

11월 12일 데드풀 2의 포스터가 처음 공개되었다. 데드풀의 출연자들이 칠면조 나눠먹는 장면으로 나왔다.

11월 18일 할리우드 리포터에 의하면 데드풀 2편의 감독은 영화 《 존 윅》의 감독 데이빗 레이치로 결정됐다고 한다. 그리고 2017년 5월 1일 촬영이 시작한다.

데드풀의 스파이더맨남자친구가 등장할 수도 있다고 한다. 기사 레이놀즈는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데드풀의 사랑은 배트맨이나 다른 슈퍼 히어로들과는 다르다며, 남자친구가 생길 가능성을 배제시키지 않았다고 한다. 기사

티저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한국어 자막 북미에서는 로건 상영 전에 광고로 틀어준 영상이다. 데드풀이 강도에게 잡혀있는 사람을 보고 도와주기 위해 근처의 공중 전화 부스[1]에 들어가 옷을 갈아입는데 옷을 하나 하나 다 벗고 갈아입는 동안 행인은 총에 맞고 죽는다. 데드풀은 "아.. 이런... 죽어버렸네?" 하고 총에 맞고 쓰러진 행인[2]의 시체에 누워서 그 행인이 흘린 음식을 먹는다. 장면 자체는 크리스토퍼 리브 주연의《 슈퍼맨》에서 공중 전화 부스로 들어가 옷을 금방 갈아입고 사건을 해결하는 것을 패러디 한 것이다. 심지어 존 윌리엄스의 그 유명한 슈퍼맨 테마곡까지 동시에 나온다. 어쩌면 콜라보레이션의 일환으로 보여지기도 하는 대목이다.[3] 여담으로 데드풀이 '닥치쇼 스탠 리!' 대사 후 뛰어갈 때 나오는 노래는 'John Parr'의 'St Elmo's Fire (Man In Motion)'이다. 1분 10초

티저에 포함된 이스터에그 목록

로건 개봉 후에 만든 팬메이드 영상

케이블 역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타노스 역을 맡은 조시 브롤린이 캐스팅되자 팬들은 당연히 라이언 레이놀즈와 더불어 궁극의 배우개그 소재로 여기는 중이다. 원작 만화에서 데드풀과 타노스는 우주적 존재 중 한 명인 ' 죽음'을 두고 한때 연적 사이였던 적이 있기 때문이다.

2017년 12월 5일 한국판 포스터가 등장하였다. 원판과 거의 같지만 칠면조에서 한국 음식인 잡채로 바뀐 형태이다[4].

2017년 12월 15일 디즈니가 폭스를 인수하면서 영화의 향후 행보도 주목받고 있다. 데드풀 배역인 라이언 레이놀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다가 디즈니 랜드의 마테호른에 대고 검열삭제를 하다가 경비원에게 체포당한 장면을 올렸다. 역시 자타공인 데드풀 광팬.

개봉일이 6월 1일에서 5월 18일로 변경되었다. 인피니티 워와 비슷한 시기에 개봉하여 시너지 효과를 얻으려는 작전으로 보인다. 뉴 뮤턴츠는 대신에 2018년 4월에서 2019년 8월로 개봉연기됐다.

2. 비판?

3월 8일 일부 팬들을 대상으로 열린 테스트 스크리닝의 반응이 트위터에 올라왔다. 반응이 영 좋지 못하다. 테스트 스크리닝은 내부 시사회 같은것도 아니고 관객들이 참여하는 행사인데 반응이 안 좋다면 히어로물 최악의 칭호인 닦이가 붙게되는 최악의 결과를 일으킬 수도 있다. [5]

다만, 당연히 일반 관객들이 참여한 건 아니고, 초대된 일부 팬들만 본 것이다. 게다가, 위 링크에 따르면 테스트 스크리닝 관람자가 영화에 대한 평을 대중에 공개할 수 없도록 돼 있고, 그래서인지 Fox에서 트위터에 해당 반응을 올린 사람에게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한 듯한데, 그 트위터 유저가 밝히기로 자신이 테스트 스크리닝에 참여한 것이 아니라고 한다. 즉, 본인이 영화를 보고 내린 평가가 아니다.

무엇보다 테스트 스크리닝 참여자들에게 반응을 공개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은 미완성 상태인 영화를 보고 (완성된 상태일 경우에 비해 높은 확률로) 안 좋은 평가를 공개하면 영화 흥행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일 테니, 아직 섣부른 판단은 이르다.

그러한 반응이 거짓이라는 글도 올라왔고 결국 루머로 밝혀졌다. #

어떤 소스에 의해 테스트 스크리닝의 점수가 공개되었는데, 마지막 테스트 스크리닝에서 사용한 두 가지 편집본들이 각각 98점, 94점을 받았다고 한다. # 그리고 전편이 받았던 가장 높은 점수가 91점이었다고 한다.

3. 만우절

4월 1일 만우절을 기념해서 친절한 데드풀씨 포스터를 공개하였으며 5월 5일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하였다. 포스터 내 문구는 미래의 고객님들~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1] 부스에 써진 nathan summers comming soon 이라 적혀있다. 정확히는 cumming soon이다. [2] 이 행인이 벤 아저씨라는 루머가 있다. 링크 [3] 그도 그럴 것이 엑스맨 실사영화 시리즈의 총 제작자 중 한 명이 리처드 도너 부부이다. [4] 원본은 미국의 화가겸 작가인 노먼 록웰{Norman Rockwell}의 1943년 작품인 '염원으로부터의 자유{Freedom from Want}'이다. 이것을 페러디 한 것. 참고로 노먼 록웰을 검색하면 그가 그린 많은 그림들을 볼수 있다. [5] 이게 우스겟소리가 아닌게 데드풀2는 개봉하면 상대해야할 이 만만치 않아서 진짜로 본편의 완성도가 낮을 경우 일어날 수도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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