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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T: SHOWDOWN
더트: 쇼다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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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34c24><colcolor=#f7df37> 개발 | 코드마스터즈 |
유통 | |
장르 | 레이싱 게임 |
엔진 | Ego 2.0 |
플랫폼 |
PlayStation 3 |
Xbox 360 Microsoft Windows | macOS | Linux |
ESD | Steam[1] | PlayStation Network | Microsoft Store |
출시일 | 2012년 5월 2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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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랠리 레이싱을 표방하는 DiRT 시리즈의 스핀오프[2] 격 작품. 이전작과 같은 Off-Road 레이싱인 것에는 변화가 없지만, 랠리가 없다. 대부분 상대방을 때려부수거나(...) 밀어내거나(...) 짐카나처럼 포인트를 버는 것에 치중되어 있는, 말하자면 크리테리온게임즈의 번아웃 시리즈같이 아케이드적인 성격이 강한 작품.
2. 상세
2011년 12월에 해당 작품의 개발 트레일러가 발표되었을 때, 유저들은 패닉에 빠졌다. 랠리를 뛰는 장면은 하나도 나오지 않고 흉악한 머슬카들이 서로 치고박는 영상이었기 때문. 그러면서도 유저들은 전통적인 랠리 레이싱이 포함되긴 하지만 아케이드 레이싱 비중이 조금 더 높을 뿐이라고 오해하면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갔지만...2012년 5월 25일에 뚜껑을 따 본 이 게임은 랠리를 제외한 스포츠/스턴트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을 표방하고 있다. 일반적인 레이싱 게임에서 찾아볼 수 있다시피 다른 AI와 경쟁하여 먼저 들어오거나 더 많은 스코어를 발생시킨 사람이 승리하는 식. 다른 레이싱 게임과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아케이드적인 성격이 강하고, 레이싱을 마치면 차량이 진흙범벅이 된다는 것 정도(...)
게임 모드도 일반적인 레이싱뿐만이 아니라, 레슬링 경기처럼 일정한 링 위에서 상대방 차량을 밀어내는 데몰리션 모드도 추가되어 있다. 또 짐카나를 연상케 하는 후니건 모드도 포함되어 있어 그동안 랠리가 지겨웠던 라이트 유저에게는 비교적 호응을 받는 편이다.
2.1. 게임 모드
-
레이스 :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1등만 생각하는레이스 형태. 먼저 들어오는 사람이 우승한다. - Race-off : 오프로드 레이싱. 8대의 차량으로 시작하며, 서킷 형태로 가장 먼저 들어오는 사람이 우승을 차지한다. 장애물, 점프 등의 다양한 코스가 있으나 서킷 구조 자체는 단순한 편.
- 도미네이션 : 특정 구간을 가장 빨리 통과한 플레이어가 해당 구간의 승자로서 포인트를 취득하며, 이 포인트의 합이 가장 높은 사람이 우승한다. 굳이 1등으로 들어오지 않아도 되지만 구간에서 베스트 랩 타임을 달성해야 하므로 어차피 빨리 들어오게 되는 모드.
- 엘리미네이션 : 몇몇 레이싱 게임에서도 볼 수 있는 엘리전. 시간이 계속될수록 꼴찌가 1명씩 탈락하며, 최종적으로 남는 1명이 우승하는 모드.
- 데몰리션 : 플레이어들을 일정한 장소에 두고, 특정 규칙에 따라 상대 차량을 링 밖으로 밀어내거나 공간 안에서 상대방을 박살내는 경기 모드.
- 램페이지 : 상대 차량을 박살내면 되는 모드. 가장 많은 박살(...)을 기록하거나 치명적인 데미지를 입히면 많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포인트가 많은 사람이 우승하며, 박살나서 움직일 수 없는 차량은 자동으로 잠시 후 리스폰된다.
- 넉 아웃 : 밖으로 떨어질 수 있는 장소에서 가장 많은 데미지를 준 플레이어가 우승한다. 링 밖으로 떨어진 플레이어는 점프대(?)를 통해 링 안으로 재진입하는 것이 가능하나, 링 밖에서 발생하는 충돌 등으로는 포인트를 획득할 수 없다.
- 하드 타겟 : 플레이어를 가운데 두고 시작하며, 사방에서 개떼같이 경쟁 플레이어가 달려드는 모드. 차량이 파괴되거나 떨어지는 일 없이 가장 오래 버틴 플레이어가 우승한다.
- 8-Ball : 서로 다른 코스에서 시작하여, 결국엔 교차로 가운데에 모이게 되는 모드. 실제적인 우승은 램페이지랑 크게 다를 바가 없지만, 레이스 서킷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먼저 도착하는 차량이 유리하다.
- 후니건 : DiRT 3에서 본 짐카나를 포함해, 변칙적인 방식으로 승리하는 레이스를 말한다.
- 트릭러시 : 전통적인 짐카나 포인트윈 방식. 코스를 돌면서 상급 트릭을 많이 사용할수록 더 많은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 헤드 투 헤드 : 2대의 차량이, 트랙은 1개지만 출발선이 다른 코스를 달려서 가장 빠른 타임을 달성한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트랙이 1개지만 출발선이 다른 코스라는 의미는 뫼비우스의 띠처럼 서로 평행선으로 달리게끔 구성된 코스를 말한다.
- 스피드 스커미시 : 6개의 각기 다른 포인트를 가장 먼저 돌파한 플레이어가 우승한다.
3. 평가
그 중 가장 악평을 준 게임스파이의 경우 "이 작품은 기존 DiRT 시리즈 팬들에게 흑역사로 받아들여질 것이다."라는 리뷰를 쏟아냈다.
사실 게임성 자체는 나쁘지 않고, 레이싱 엔진은 경쾌하며, 데몰리션 모드의 경우 지금까지 나왔던 레이싱 게임들과는 다른 레슬링과 같은 재미를 연상시키기 때문에 게임성 자체는 신선하면서도 재미있는 편이다. 다만 DiRT 시리즈의 네임벨류를 고려했을 때 DiRT라는 이름을 들고 와서 이런 아케이드 레이싱을 내놨다는 것을 팬들이 받아들이질 않았다는 것이 문제. 그렇다고 더트가 심레이싱 게임이였던건 아니지만, 이정도로 아케이딕한 조작감과 충전되는 부스트, 체력게이지 등등을 갖춘 수준까지의 아케이드 게임은 아니었다.
결국 코드마스터즈는 이러한 유저의 의견을 받아들여, 이번엔 아예 랠리 외에 모든 것을 배제한 다음 작품을 내놓는데...
4. 여담
불법복제 버전으로 사용할 경우 거의 모든 텍스트가 YAR 또는 YARR 등으로 바뀌게 된다.[3]2014년 10월에 세가를 통해 아케이드판이 공개되었는데 더트만 뺀 부제인 쇼다운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2015년에 발매.